트위터에 올리는 글들이라 매우 짧다. 하지만 그 글들이 가진 무게는 꽤 큰것 같다. 오히려 짧은 글 안에 자신의 생각을 넣으려는게 가장 어려운 일 같다. 삶에서 나온 무게가 있어서 가능한 것일까? 방송인이었다가 목사님이 되어서 그런지 글도 잘쓰시고 말씀도 정말 잘하시는 목사님이신것 같다. 후다닥 읽은 책이지만, 그 감동은 오래간다. 그리고 생각하게 된다.
처음에는 어떻게 이렇게 쓸 수 있지? 라는 글쓰는 사람으로서의 사심으로 읽게 되고, 계속 읽다가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믿음의 선배의 글을 읽는 후배의 마음으로 읽게 된다. 그러다 마지막에는 잔잔한 감동으로 책을 덮게 된다. 그리고 이책과 연결되는 두번째 책. 인생이 선물이다라는 책을 찾에보게 되는것 같다.
나도 이런 글을 쓰고 싶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지친 사람들을 위로 하며, 희망찬 삶을 살도록 경려하는 글.
맥스루케이도가 쓰고 싶은 글인데, 이 책을 읽고 이 책이야 말로 그런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나도 이런 글을 쓸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세월이 더 필요하려나, 아니면 더 많은 생각이 필요하려나... 정말 그런 글을 쓰고 싶다.
< 다시 읽고 싶은 글귀>
더 이상 못 참겠다. 그 고비를 넘겨야 합니다. 더 이상 못 견디겠다. 그 문턱을 넘어야 합니다. 더 이상 못 살겠다. 그래도 그 순간을 버텨야 합니다. 행복은 언제나... 그 너머에 있습니다.
감사가 넘치면... 죽음의 형장을 걸으면서도 시를 읊습니다. 불만이 가득하면... 홍수 속에 가까스로 구조되고도 구조대 늦었다고 욕합니다. 아! 감사를 잃은 인생의 가난함이란...
겸손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어렵지요. 나처럼 여기는 것도 쉽지 않은데... 더구나 억지로 겸손하면 위선이 되고, 하다가 그만두면 교만이 되니... 겸손은 나를 거름으로 묻어야 피는 꽃입니다.
내 상처가 나으면 나는 이제 백신입니다. 나와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는 특효약입니다. 주위를 살피면... 오직 나만이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멈추지 마세요! 지금이 동트기 직전입니다. 가장 어두운 시간은 언제나 빛을 잉태하는 시간입니다. 당신 인생 최고의 시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미래는 눈부신 것이어서 다만 안 보일 뿐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아름다운 삶은 얼마나 얻고 무엇을 이루었나가 아니라 얼마나 주고 무엇을 버렸느냐에 달렸습니다.
왜 소리가 큽니까? 부딪치는 알갱이 때문입니다. 곱게 빻아져서 가루가 되면 소리 나지 않습니다. 내가 여전히 소란스러운 까닭은 내 안에 아직 부서져야 할 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임종 때 무슨 말 하나요? '얼마나 많은 일을 했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고 있는가?' 아닙니다. '왜 그 사람 용서 못 했나? 왜 그를 더 사랑하지 못했나?' 눈물 흘립니다. 그런데 ... 왜 그때 물어야 합니까? 오늘 당장 물으세요.
기도는 내 일에 신이 응답하는 것이 아니라, 신이하는 일에 내가 응답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섭리는 역설입니다. 나누었는데 늡니다. 주었는데 받습니다. 버렸는데 얻습니다. 내려갔는데 높아집니다. 죽었는데 삽니다. 역설은 상식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 상식을 뛰어넘습니다.
갖고도 나누지 못하면 가난한 것입니다.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입니다. 바쁜데 열매가 없다면 게으른 것입니다.
길은 없다가 어느 날 생긴 것입니다. 길은 누군가의 마음속에 머저 자리 잡았다가 어느 날 눈앞에 드러난 것입니다. 길은... 혼돈 속에서 질서를 찾은 사람들이 만든 것입니다.
자신의 약함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은 약해서가 아니라 강해서이고, 자신의 약함을 감추는 것은 강해서가 아니라 약해서입니다.
그를 높인다고 내가 더 낮아지지 않으며, 나를 높인다고 그가 더 낮아지지 않습니다. 더구나... 나를 낮춘다고 결코 내가 더 낮아지지 않습니다.
가장 위대한 사람은 가장 많은 업적을 남긴 사람이 아니라 가장 많이 용서한 사람입니다.
누군가를 보고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면 그 사람보다 내 안의 분노가 더 큰 문제입니다. 그 사람이 내게 먼저 분노를 드러내지 않았다면... 분노는 자칫 정의감보다 시기심입니다.
웃음으로도 말하고 눈물로도 말합니다. 얼굴로도 말하고 몸짓으로도 말합니다. 삶으로도 말하고 죽음으로도 말합니다. 사랑하면 다 들리지만 무심하면 한 마디도 안 들립니다. 사랑은... 듣는 귀입니다.
천사와 천적... 둘 다 하늘이 내린 사람입니다. 천사는 내 부족을 소리 없이 메워주고 천적은 내 모난 것을 깎아서 인격을 다듬어 줍니다.
다윗의 가장 큰 행운은 골리앗을 만난 이후에 시작되었고, 다윗의 가장 큰 시련은 골리앗을 이긴 뒤에 시작되었습니다.
바람 없는 바다에서 능숙한 항해사가 될 수는 없습니다. 파도 없는 호수에서 뛰어난 서퍼가 될 수는 없습니다. 바람 불고 파도치는 곳을 찾아가서 뛰어들지 않으면... 그런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있어야 할 사람이 아니면 차라리 쫓겨나세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면 물건도 귀찮아요. 차든지 뜨겁든지 하세요. 미지근한 것이 화근입니다.
돈 안 받고 하는 일이 있습니까. 그 일에 기쁨이 있습니까. 그러면 그 일 계속하세요. 그 일이 당신 영성의 수원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