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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경영학 - 돈, 사람, 성공이 따르는 사람들의 비밀
김태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2월
평점 :
관상에 대해서 잘 모르겠지만, 내 생각으로 관상은 통계학이 아닐까 싶다. 이마가 넓은 사람의 통계, 코가 큰 사람들의 통계로 그 사람에게 너는 이마가 넓으니까 잘 될 거야!라고 이야기하는 건 아닐까?? 어떻게 관상으로 인생을 뒤바꿀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러면 정말 억울할 것 같다. 태어날 때부터 이마가 넓게 태어났다면 천운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고, 좁은 이마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불운을 타고난 사람이라면 진짜 억울한 일이다.
그런데 작가는 말한다. 관상은 그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인생을 살았는지 담겨 있는 그릇이라는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늘 인상을 쓰고 있는 사람은 미관에 내천(川) 자가 그려질 것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오장 육부가 좋지 않은 사람은 얼굴빛이 좋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30%는 타고난 것이지만 70%는 운명은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얼굴에 칼을 대면서까지 성형수술을 하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작가는 치아교정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한다.
억지도 생니를 뽑아서 운명을 만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이다. 대신 그가 말하는 "운명을 바꿀 수 있다."라는 말은 태어나기는 복 없이 태어났어도 그 복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잘 웃는 사람에게는 주의 사람들부터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을 것이다. 그러면 어떤 선택에 있을 때 그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그리고 목소리와 말투. 타고난 목소리는 바꿀 수 없지만 말하는 형태는 얼마든지 노력으로 바꿀 수 있다. 함부로 말하거나 무뚝뚝하게 말하는 것보다, 상냥하게 말하고, 듣기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은 분명 주변 사람들에게도 그런 인식을 주는 사람이다. 또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 줄 아는 마음을 가진 당신이라면 베푸는 만큼 복은 들어오게 되었다.
이렇듯 관상이라고 해도 정해진 운명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아니다. 운명이 있다고 하면, 그 운명은 언제나 노력하는 사람에 의해서 변화된다. 관상을 볼 줄 아는 것으로 그 사람을 100% 다 안다고도 할 수 없다. 조금 위험한 판단일지 모르겠지만, 선입견을 가지고 그 사람을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관상을 통해 그 사람에게 대해서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파악된 것과 다른 그의 모습을 관찰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방법일 것 같다. 작가도 말했듯이 타고난 운명보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운명이 더 크게 좌우한다. 관상학적으로 좋지 않더라도 스스로 노력에 의해서 우리들의 인생은 얼마든지 좋게 혹은 나쁘게 바뀔 수 있다는 것! 인지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관상은 그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왔는지 담겨 있다. 사람의 얼굴은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법에 따라 표정이 만들어지고 근육이 자리 잡기 때문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관상으로 그 사람의 성향을 알 수 있다. 꼼꼼한지, 낙천적인지, 사교적인지 등의 성격적 특징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보며 그 사람의 성품과 인생사를 가늠하려 한다.
관상학에서 이마는 하늘의 복을 맞이하는 마당이며 신천운(타고난 운)을 상징한다. 또한 부모, 윗사람, 사장님, 직장 상사 등 나보다 나이가 많은 모든 연장자로부터 받는 복이나 혜택 등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마가 잘생긴 사람 중에는 조기 출세하는 사람이 많고, 윗사람 덕을 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마는 뇌가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그 사람의 생각이 영역을 알 수 있다. 이마의 넓이만큼 생각이 미친다. 머리카락으로 이마를 덮는 사람은 숨기고 싶은 것이 있거나 머리를 쓰기보다는 본능적인 삶에 더 비중을 둔다. 지혜가 부족해 일을 해도 노력에 비해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고 본다.
관상은 그 사람이 현재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본다. 내면의 에너지가 밖으로 드러난 것을 보고 상대가 어떤 상태인지를 유추한다.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장 육부에 영향을 주어 얼굴색이 어두워지고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힘들면 속이 타고 입안이 마르고 입술이 갈라진다. 하는 일이 잘되면 얼굴 탄력이 좋고 윤기가 난다.
타고난 기본 골격과 근육은 그 사람이 타고난 바탕 에너지이다. 그 외에 자주 쓰는 표정 근육이나 피부 등은 내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생긴 대로 살기도 하고 사는 대로 생기기도 한다. 관상학에서는 타고난 것은 30%,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70%로 본다. 그러니 상이라는 것이 달라질 수 있는 소지가 얼마나 많단 말인가.
주변을 둘러보면 성인 중에서도 치아 교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교정을 할 때는 보통 발치를 많이 하는데, 나는 이 발치에 대해서는 조금 신중하라고 조언하는 편이다. 발치를 하면 교합력과 신체 에너지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말년의 복은 치아 상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발치를 한다는 것은 얼굴을 받쳐 주는 턱을 약하게 만드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갸름해지기보다는 튼튼한 턱과 볼살이 있어야 재물복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입을 보면 그 사람의 일에 대한 마무리를 알 수 있다. 입이 평소 약간 벌어져 있거나 치열 배열이 어지러워 잘 다물어지지 않는 사람은 매사 마무리가 약한 사람이다. 야구선수가 공을 던질 때의 입을 상상해 보라. 무언가 단단히 마음을 먹고 집중할 때면 누구나 입이 꽉 다물어진다. 입을 벌리고 있다는 것은 정신줄이 느슨하여 일을 하는 과정이 어렵거나 복잡하면 중도에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목소리가 크고 높다는 것은 에너지가 강한 사람이므로 밖으로 나가야 한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들은 목소리부터 남다르다. 가늘고 야리야리한 목소리를 가진 리더는 없다. 고위 관리직, 기술직,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여성들은 일반 사무직, 서비스 업종에 있는 사람보다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높은 경향을 보인다.
관상에 얼굴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신은 목소리가 제일 중요하고 그다음이 체상, 얼굴 순이다. 목소리는 형상을 뛰어넘는다. 목소리는 몸의 에너지이고 눈은 정신의 에너지이다. 목소리가 좋다는 것은 건강하고, 기운이 좋고, 현 상태가 좋다는 것이다. 대체로 소리가 맑고 울림이 좋은 목소리는 건강이나 천성적 기질이 밝고 좋음을 상징한다. 얼굴은 보여주는 상이지만 목소리와 말투는 보이지 않지만 얼굴로 승부를 내지 못할 때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스스로 노력하면 타고난 관상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성형을 통해서가 아니라 내가 어떤 얼굴 근육을 많이 쓰는가에 따라 얼굴은 변하기 때문이다. 생김새를 뜯어보면 좋은 관상에 포함되는 것이 하나도 없지만 선한 눈빛이나 편안한 목소리를 가지면 사람이 달리 보인다. 생긴 것만이 그 사람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예뻐도 눈에 쌍심지를 켜고 불만에 가득 찬 표정을 하고 있다면 관상이 좋다고 할 수 없다.
운의 한자어는 움직일 운 運 자이다. 운은 늘 우리 주변에서 움직이고 지나가고 있다. 가만히 있으면 운이 찾아오지 않는다. 운은 준비된 사람에게만 온다. 재물운이 좋아도 집에 가만히 있으면 그 운을 받아먹지 못한다. 이성운이 온다고 다 애인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운이 왔다 뿐이지 이성을 만나기 위한 마음과 노력이 더해져야 운을 맞을 준비가 된 것이다. 개인별 운세의 주기는 다르지만 누구나 다 때가 있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은 아직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그러니 늘 '나는 지금 어떤 씨앗을 뿌리고 있는가?'하고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1. 말이 운명이 된다. 징징거리는 말투, 부정적으로 말하는 방식, 말하면서 인상 쓰는 습관을 고치고, 말을 하면 끝맺음을 잘하고, 상대방 말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알려 주었다. 무엇보다 마음을 열라고 당부하였다.
2. 웃어라. 돈을 부르고 싶으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뿌려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각을 키우고 자신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좋은 에너지가 온다.
3. 얼굴색을 밝게 하고 윤기가 나게 하라. 얼굴색이 좋다는 것은 기운이 잘 돌아가고 있다는 의미이다. 현재 그 사람의 운이 어떤지 보고 싶다면 얼굴색과 윤기 그리고 탄력이 있는지 살펴보면 된다.
4. 목소리를 다듬어라. 목소리가 탁하지 않고 맑고 밝으며 말투나 말하는 방식이 예의 바르고 말끝을 흐리지 않고 분명하게 말하는 사람 말이다.
5. 베풀어라. 경제적으로 힘들면 마음으로라도 베풀어야 한다. 베풀려는 마음을 가져야 재운이 좋아진다. 가만히 앉아서 받기만 하고 줄 생각이 없으면 안 된다. 누군가에게 베푸는 기운은 돌고 돌아 나에게 재물로 돌아온다.
화안시: 얼굴에 밝은 미소를 띠고 남을 대한다.
언사시: 친절하고 공손한 말을 한다.
심시: 마음의 문을 열고 어진 마음으로 대한다.
안시: 호의를 담아서 상대를 따뜻한 눈길로 바라본다.
신사:몸가짐을 바르게 하며 남을 도와준다.
좌시: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고 양보한다.
찰시: 굳이 묻지 않아도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도와준다.
좋은 관상을 만들기 위해 마음을 변화시키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첫째 표정과 자세에 신경을 써라. 보이지 않는 무형의 마음을 바꾸기가 힘들면 밖으로 드러난 형상으로 마음을 변화시키면 된다. 때로는 이 방법이 더 쉬울 수도 있다. 찡그린 얼굴은 부정적인 마음이 드러난 결과이다. 미간의 주름은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쓸 때 생긴다.
둘째, 피부를 잘 가꾸어라. 피부 상태가 좋다는 것은 정신적, 육체적 상태가 원만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피부는 오장 육부가 튼튼해 외부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사회생활을 잘한다. 말 그대로 낯 두꺼운 사람이어서 어디 가든 잘 적응한다.
셋째, 패션을 바꾸어 보아라. 자신의 옷장을 열어보면 패턴이 보일 것이다. 지금까지 자신이 선호하던 스타일을 바꾼다는 것은 참으로 어색하고 이상하겠지만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해 보는 것 그 자체가 소프트웨어(마음)의 운용을 바꾸어 보겠다는 의지의 시작이다.
넷째, 이도 저도 힘들다면 이사를 해라. 즉 살고 있는 환경을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