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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동산 시그널 - 영리하고 민첩하게 규제의 틈새를 노려라
배용환 외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11월
평점 :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인터넷에 부동산이라는 검색을 한 번이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이분들의 이름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만큼 부동산에서는 알려진 이름들이 부동산 종합선물로 책을 함께 냈다. 벌써 이분들의 강연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듯하다. 그만큼 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그 연령대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
더 이상 월급만으로 삶을 유지한다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불로소득을 찾고 있고, 그 방향으로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부동산이 아닌가 싶다. 늘 이미 부동산은 오를 때로 올라서 이미 늦었다. 이제 부동산으로 재미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늘 항상 그래왔다. 늘 불황이고 늘 힘든 시대가 바로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인 것 같다.
그런 상황에서도 돈을 버는 사람은 꼭 있는 것 같다. 그럼 도대체 그런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남들은 안돼!라고 할 때, 아냐! 바로 지금이 그때야!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그 시장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반대의 길을 가더라도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다. 이미 내가 알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우리는 꾸준한 부동산 공부가 필요하다.
내가 처음 부동산에 관심을 가질 때가 2013년도 쯤이었다. 그때도 지금과 똑같았다. 부동산에 관심을 가진 내가 이상한 사람이었다. 어쩌면 그때는 무식한 것이 있었기 때문에 용기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나는 지극히 운이 좋은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주변인들에게 욕을 먹으면서도 임장을 다녔고, 아이를 낳고 유모차 임장이라고 해서 유모차를 끌고 다니면서 극성을 부렸다. 그 결과 또래보다는 부동산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제는 부동산에서 계약할 때 남편 뒤에 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나서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지금 생각하는 것이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공부할 때만 해도 이미 늦었다고 했었는데, 오히려 그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지식이 많아서 성공했다고 하기보다, 상황이 좋아서 마이너스는 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때보다 지금 부동산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있고, 또 알면 알수록 부동산 공부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아이에게도 꼭 부동산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하고 싶고, 꾸준하게 공부를 하게 하고 싶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임장보다도 책이라 생각한다. 처음에 부동산을 시작한다고 하면 너무 막연하다. 학원을 다녀야 하나, 임장을 나가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관련 카페들을 찾게 되고, 카페의 글부터 읽는 것이 호기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그때 이 책의 저자들을 알게 되었다. 부동산 시장은 넓은 것 같으면서도 좁다. 그래서 카페에서도 보게 되고, 글로서도 혹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도 자주 등장하게 되는 인물들인 것 같다. 이분들이 이렇게 책까지 쓰게 되고, 지금 고수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것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그 길을 갔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분들이라고 매번 성공만 했을까... 그 힘든 일들을 넘고 넘었을 때 비로소 시작하는 사람들보다 올라가게 되고, 점점 더 고수라는 이야기를 듣게 도는 것 같다. 며칠 전 부동산 정책이 나와서 지금 더욱 혼란한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정말 부동산을 사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매년 바뀌는 정책에 도통 감잡기가 힘들다. 그때 자신의 잣대가 필요한 것 같다. 아무리 새로운 정책이 나와도 나의 투자 관념이 세워져 있다면 흔들림 속에서도 바로 설 수 있다. 그런 관념이 생기도록 부동산 책들을 많이 읽어야 하고 책을 통해서 자신의 투자 개념을 만들어 가야 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관련 책 100권만 읽고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으면 좋겠다. 이 책도 종합선물로 좋지만, 조금 더 깊이 이해하면서 시작을 준비했으면 좋겠다. 부동산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종합세트도 맛보기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지 추천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