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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 - 오프라 윈프리, 세기의 지성에게 삶의 길을 묻다
오프라 윈프리 지음, 노혜숙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6월
평점 :
오프라 윈프리는 나의 롤모델이다. 정말 멋진 여성으로서 닮고 싶은 부분이 많은 여성이다. 그분의 선한 영향력을 배우고 싶고, 언젠가는 오프라 윈프리처럼 나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분의 책이라 너무나도 기대 가득, 설렘으로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녀가 방송을 하면서 만났던 사람들과의 이야기 속에서 그녀가 감동받은 부분을 책으로 만든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대부분의 글들이 줄을 긋고 싶을 정도로 내용이 좋았다. 하지만 내용은 쉬운 내용이 아니다.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야 하고, 또 철학적인 부분과 종료적인 부분이 많아서 전혀 그쪽에 관심이 없거나, 지식이 없는 분이라면 읽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의 삶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읽으면서 많은 부분에 공감할 것 같다.
이 책은 살아있는 현자들의 이야기다. 그들이 삶을 살면서 깨달은 점들을 우리에게 가급적이면 쉽게 설명해 주려고 했다. 그래서 이 책은 빨리 후루룩 읽는 것보다 천천히 한자 한자 음미하면서 읽고 싶은 책이다. 내가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에 너무나도 감사하다. 오프라 윈프리의 생각을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았고, 그녀의 선한 영향력에 늘 감사함을 느낀다.
< 다시 읽고 싶은 글귀>
우리의 영성은 의미와 목적을 추구하는 우리의 일부다. 이것은 영성을 설명하는 방법 중 하나다. 또 영성은 우리를 희망으로 이끌어서 절망에 굴복하지 않게 하는 우리의 일부이기도 하다. 우리의 영성은 선을 믿으며, 더 중요한 무언가를 믿는다. _ 캐롤라인 미스
'권력 앞에서 진실을 말하기'라는 구호가 생각납니다. "나는 ~하다'라고 말하면 결국 그렇게 될 테니 우리가 갖고 있는 긍정적인 측면을 말해야겠군요. "나는 안정적이다. " "나는 가치 있는 존재다" "나는 인정을 받고 있다." "나는 결단력이 있다" "나는 관대하다라고요. 원하는 게 진실이 되도록 하려면 그것을 진실처럼 말하라는 것이군요. "나는 ~하다."라는 말은 진실이 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으니까요.
당신의 비전은 당신을 위한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그 비전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을 것이다. 그래도 괜찮다. 왜냐하면 신이 그 비전을 주었다면 대비책도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신을 위한 대비책을 다른 누구를 통해서 주지는 않는다. 그것은 당신 스스로 경험을 없애자마자, 당신을 통해 당신을 위해, 당신에게 올 것이다. _ 이안라 반젠트
당신의 말 중에서 특히 내가 인상적으로 느꼈던 구절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영화이고 신이 우리가 출연하는 영화의 감독이라면 우리는 감독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하셨죠? 맞습니까? 예. 정확합니다. 내가 그런 말을 한 이유는 우리가 때때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신앙을 잃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모든 일을 알아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죠. 그러나 한 가지만 삐끗하면 곧바로 그 생각이 옳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당신이 한말 중에 이 말이 마음에 듭니다. "실제로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밖에 없다.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비하는 것과 방금 일어난 일에 대응하는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 순간은 신의 영역이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존재하는 진정한 목적은 진정한 우리 자신을 향해 가는 것이다 각자 자신이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삶을 사는 것이다. 가장 순수하고 정직하며 자연스러운 삶, 진정한 나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다. 참된 우리 자신으로 살게 된다면 우리 몸의 모든 세포가 깨어나서 진동하게 될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지치지 않고 힘이 솟아날 것이다. 직관을 따르기 바란다. 직관 속에 참된 지혜가 있다.
나는 우리 안에 아주 커다란 구멍이 있어서 그 구멍을 쇼핑이나, 인간관계, 음식이나 섹스, 마약 같은 것으로 채우려 한다고 믿는다. 그 구멍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안에 있다. 우리 내면과 관계가 있다. 영적인 수행, 직관에 귀 기울이기, 창조적 표현, 봉사하기 등과 연관되어 있다. 이런 것들로 계속해서 그 커다란 구멍을 채워가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는 바다에서 떨어져 나온 물방울처럼 금방 말라서 사라져버린다. _ 마스틴 킵
나는 부모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당신 자신을 채우려는 엄청난 자아도취와 이기적 욕망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육아는 이타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이타적인 요소들이 있기는 하죠. 하지만 아이를 갖고 싶다는 욕망은 우리 안에 있는 뭔가를 완성하겠다는 욕망에서 비롯됩니다. 우리가 자신을 먼저 키우지 않고 부모가 된다면 아이를 우리의 축소판으로 만들려고 할 것입니다. 그것은 사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을 키우는 것이죠. 자아는 안에 붙잡아두고 우리 자신을 키워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이에게 귀를 기울일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아이가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공간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뭔가를 비난하는 동안에는 거기서 벗어나지 못한다. 축복하자. 잘 되라고 빌어주자. 자유롭게 놓아주고 아주 강해져서 다시는 우리에게 돌아오지 말라고 빌어주자. 용서하지 않는다면, 축복하지 않는다면, 잘 되라고 빌어주지 않는다면 그 에너지가 자석에 끌리듯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다. 문제가 해 겨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오는 모든 부정적인 에너지는 해결될 때까지 거기에 계속 남아 있을 것이다. _ 아디야 산티
무슨 일이 있었든 당신을 사랑하고 용서해서 그 일로 상처를 받지 않아야 한다. 일어난 일은 이미 지나갔고 이제는 바꿀 수 없다. 그대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 _ 돈 미겔 루이스
우리가 하는 모든 경험은 아무리 충격적이고 아무리 고통스러운 경험이라도 해도, 헛되지 않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의미를 알아가도록 도와주는 수단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그 일이 우리 내면에서 무엇이 열리게 하느냐는 것이다. _ 오프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 말이 사실이니까요. 우리는 다시 일어날 수 있고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 유명한 스칼렛 오하라의 대사가 말하는 건 이거죠. 사실 실수란 삶이 우리에게 다른 방향으로 가라고 알려주는 방법입니다. 우리는 다시 시도할 수 있습니다.
만일 당신을 힘들게 하는 일이 생기면 "내 삶에서 무엇이 나타나려고 하는가?" "나는 어떤 선물을 받을 것인가?" "나의 목적은 무엇인가" "나는 지금 왜 이곳에 와 있는가?"라고 질문해 보세요. "집세를 어떻게 내야 하지?"라는 질문은 하지 마세요. 우리 스스로 힘을 북돋우는 질문을 할 때 우주는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올 것입니다.
살면서 감사할 일이 뭐가 있는지 살펴보자. 감사의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면 장애물이나 방해물은 그다지 많이 보이지 않는다. 대신 잠재력과 가능성이 보인다 차 문을 열고 당신의 영적인 부분에서 오는 더 많은 영감과 더 많은 지혜 더 많은 지침을 싣고 가자_ 마이클 버나드 벡위스
누구에게나 소명이 있다. 우리의 진정한 소명은 내가 어기에 있는 이유를 알고 거기에 부응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_ 오프라
"신이여, 저를 잘 활용해주십시오. 나 자신, 내가 원하는 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알게 하시고, 나 자신보다 더 큰 목적을 위해 저를 사용해주십시오."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열쇠는 성공이 아닌 봉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당신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보자. 내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공동체의식을 높이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나의 능력과 재능은 무엇인가? 관심의 초점을 우리 자신이 아닌 봉사하는 방법에 맞춘다면 우리가 하는 일, 사람들과의 관계, 각자 생각하는 삶의 비전이 크게 발전할 수 있게 된다.
때로는 잠시 멈추어서 우리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내 마음 밑바닥에 놓여 있는 건 뭘까?" 그러면 그 답이 스스로 위로 올라옵니다. 여기서 용기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입니다. 내 마음 밑바닥에 무엇이 있는가? 질문을 하는 용기. 의도를 정할 용기. 그것을 선언할 용기, 어딘가에 고지할 용기, 심장이 놀라서 두근두근 뛰더라도 용기를 내세요. 우리 심장을 가끔씩 뛰에 해야 합니다.
우리는 두 가지 질문을 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 자신에게 "나를 한 문장으로 말한다면?"이라고 묻는 것입니다. 이 말은 클레어 부스 루스가 케네디 대통령에게 했던 말로 유명합니다. 그녀는 이런 말을 했다지요. "위대한 인물은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한 문장으로 해야지 한 단락으로 하면 효과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링컨을 한 문장으로 말하면 '그는 미합중국을 지키고 노예를 해방시켰다.'라는 것이죠. 훌륭해요. 훌륭한 문장이죠. 프랭클린 루스벨트를 한 문장으로 '미국 국민을 대공황에서 구해내고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멋진 문장이죠." 그녀는 다시 케네디에게 말했습니다. "기억하세요. 위대한 인물은 한 문장리나는걸." 위대한 인물은 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잇다는 이 말은 우리가 삶을 목적을 향해 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자신에게 '나를 한 문장으로 말한다면?' 하고 묻는 것입니다. 그러면 뭔가가 아주 분명해집니다.
내 문장을 말해볼까요? 어젯밤에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곰곰 생각했습니다. 내 문장은 이렇게 정했어요. '나 자신이 솔선수범하는 것으로 사람들이 최선의 삶을 살도록 인도한다.'
지능이 직업적 성공에 미치는 영향은 25%에 불과하다.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성공, 직업에서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일에서 성공하게 만드는 요인의 75%는 지능이나 기술적 능력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다. 낙관적인 생각, 우리가 하는 행동이 정말로 중요하다는 믿음이다. _ 숀 아처
아침에 일어날 때는 충전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우울할 때가 많다. 기운이 없다. 화가 난다. 절망적이다. 반면에 아침에 일어나서 "살아 있으니 기쁘다. 오늘 할 일이 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 나는 이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그러한 내면의 성공을 거두면,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어떤 식으로든 밖으로 드러난다. _ 데번 프랭클린
살면서 무슨 일을 하든지... 기억할 것은... 더 높이 생각하고 더 깊이 느끼라는 것이다. 삶은 주먹 쥔 손이 아니다. 삶은 손을 펼치고 또 다른 손과 마주 잡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궁극적으로 그 답은 아주 단순하다. 단순화한 것이 아니라 아주 단순하다. _ 엘리 위젤
나는 왜 여기 있는가? 이것은 모든 행동, 생각, 감정을 동원해서 답해야 하는 중요한 질문이다. 당신의 삶에는 소명이 있다. 그 부름에 대한 당신의 답은 무엇인가? _ 오프라.
우리가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이가?"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 나는 당신에게 묻겠다.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서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가?" <슈퍼 소울 선데이>에서 나는 초대 손님에게 일련의 '중요한'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대담을 마무리한다. 시간을 내서 당신 스스로에게 같은 질문을 해보기 바란다. 그러면 당신을 위해 준비된 인생의 비전이 펼쳐지고 또한 확장될 것이다. 당신이 평생에 걸쳐 영적 모험을 하면서 깨달음과 사랑, 그리고 무엇보다 자유를 찾게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