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전도계획
로버트 콜먼 지음, 홍성철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장로님께서 추천해 주신 이 책은 정말로 좋은 책인 것 같다. 이렇게 오래된 책이 아직까지 팔리고 있는 이유는 분명 있다. 주님의 전도 계획이라는 책은 그리스도의 사역과 전략으로 해서 8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책에는 전도 계획이라고 했지만, 이 방법으로 육아에 적용해도 좋을 것 같고, 경영에 적용을 해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결국에 답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요즘 경영에 있어서도 '사람 중심'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누구를 위해서 일하는가! 결국에는 사람을 위한 일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람을 위해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어떻게 사람들을 인도하고 이끄느냐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어떻게 인도하셨고, 그들은 어떻게 예수님을 위해서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사람들이 되었는지 그 방법론을 배우는 것이다.

선택 → 동거 → 구별됨 → 일을 나눔 → 시범 → 위임 → 감독 →재생산

이것이 바로 주님의 방법이다. 사람을 선택할 때 어떤 사람을 선택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열정적인 사람, 주님을 위해 순수하게 동의하고 순종할 줄 아는 사람을 선별했다는 점. 그리고 그들과 늘 함께 다니면서 가르쳤다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예수님처럼 함께 동거할 수는 없지만, 자주 만나고 교제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제자들은 스승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 스승의 미니미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예수님처럼 되어가는 그들은 구별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일을 나누어 주었고, 직접 시범을 보이셨다. 그다음 그들에게 위임하셨고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잘 하고 있는지 감독하는 일도 하신 것이다. 처음부터 좋은 결과를 낼 수 없기 때문에 옆에서 조언해 주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이렇게 몇 번의 실수들을 거듭한 결과 그들은 제대로 일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며, 그들에게 배우는 그들의 제자들이 생기면서 재생산되는 것이다.

이 원리가 가정에서 이루어진다면 육아 문제가 해결될 것이요, 회사에 적용되면 사람 때문에 힘든 일은 없을 것 같은 회사가 생기는 것이다. 정말 중요한 원리다. 이 원리를 잘 배워서 나는 육아 및 나의 경영에 꼭 참고하여야겠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이 책이 이같이 큰 영향을 끼치는 비결을 쉽게 알 수는 없다. 콜먼 박사는 대중적인 유행이나 최신 판매 기법을 따르지 않고 대신 성경으로 돌아가 '주님의 전도 전략은 무엇이었는가?'라는 중요한 질문을 했다. 그렇게 함으로 그는 단순하면서 변함없는 성경의 원리를 우리에게 제시해 주었다. 이 원리는 모든 진실한 복음 전도의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1. 선택

그들은 세상의 기준에 의하면 실로 '무식하고 무지'하기는 했지만 가르치기는 좋은 사람들이었다. 비록 판단에 실수가 많았고 영적 일들을 이해하는 데 더디기는 했지만 자기들의 부족을 서슴없이 고백하는 정직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행동거지는 어색하고 재능은 제한되어 있었지 모르지만, 배반자를 제외하고 그들의 가슴은 넓었다. 그들에게서 제일 중요한 점은 하나님과 주님의 생명의 실재에 대한 진지한 열망이었다.

세상 사람 하나하나가 변화되지 않고는 아무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으며 각 사람은 주님의 손에서 빚어지지 않고는 변화될 수 없다. 소수의 평신도를 선택할 뿐만 아니라 그들과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그룹을 작게 유지해야 할 필요가 분명히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확실히 예수께서 훈련하시고자 했던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을 바치신 신중한 방법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는다. 즉 다른 점들이 똑같다면, 가르침을 받는 집단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효과적인 지도가 이루어질 기회가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2. 동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정기적 사역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도 제자들을 곁에 있게 함으로 그들에 대한 사역도 함께하셨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주께서 개인적으로 해주신 설명과 상담 외에도 주님이 다른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고 행하신 모든 것에서 유익을 얻었다.

분명히 예수님의 정책은 교회가 어떤 양육 방법을 채택하든 간에 기본적으로 자기들이 맡은 사람들에 대해 개인적으로 보호자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친다. (중간 생략) 이것은 각각의 결신자에게 그가 다른 사람을 지도할 수 있을 때까지 따라다닐 그리스도인 친구를 묶어 주는 어떤 체제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3. 성별 ( 聖別) : 신성한 일에 쓰이기 위하여 보통의 것과 구별된 것

필연적이기는 하지만 때가 되면 순종하는 제자들은 스승의 인격을 반드시 닮아 가기 때문이다.

제작되려는 사람들에게는 비용을 계산하도록 하셨다.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않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세상 사람들의 비웃음을 살게 뻔한 일이었다.

물론 하나님의 뜻에 대한 절대적 순종이 주님의 생활을 지배하는 원리였다. 주님은 인성을 가진 자로서 아버지의 뜻에 끊임없이 순종하셨는데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그의 생애를 뜻하신 목적에 따라 온전히 사용하실 수 있었다.

우리의 임무는 주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를 따지는 게 아니라 그의 명령을 수행하는 것이다. 아무리 우리의 이해가 미숙하다 할지라도 주님이 지금 우리에게 바라고 계시는 것을 알면서도 그 모든 일에 이러한 헌신을 드리지 않는다면 우리가 그의 생명과 사명 안에서 전진하게 될 것인지 의심스럽다.

4. 분여 : 각각의 몫에 따라 나눠줌

주님의 성화는 자신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제자들을 위한 것으로서 그들이 "진리 안에서 거룩함을 얻게"하려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은 자신을 하나님께 바침으로 함께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통해 자기가 세상에 오신 사명에 대해 헌신하는 것과 비슷한 헌신을 알도록 자신을 그들에게 준 것이다.

제자가 자식과 은혜 안에서 계속 자라갈 때 그의 변화된 삶을 유지하고 보양하는 분도 성령이셨다. 같은 성령에 의하여 사람은 말씀으로 거룩하게 되고 거룩한 봉사를 위해 하나님께 구별되었던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경험하는 것은 어떤 경우든 성령께서 하신 일이었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하고 가르침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주님의 생명을 가져야 한다. 이것 없는 전도는 의미도 생명도 없다.

5. 시범

제자들이 스스로 배워야 할 것은 오직 그들이 배우기를 바라시는 것을 그들과 함께 실행하신 선생님의 모범이었다. 전도가 그들 앞에 영과 기술이 깃든 삶으로 제시되었다. 주님을 바라보면서 그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배웠다. 주님은 그들에게 모든 계층의 사람이 안고 있는 결핍과 그들에게 다가가는 최선의 방법을 깨닫게 해주셨다.

우리는 이 진리를 생활에 적용해야 한다. 우리가 훈련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길을 보여주어야 할 개인적 책임을 결코 회피할 수 없으며 보여주는 일에는 생활에서 성령의 더 깊은 실재를 실제적으로 증험하는 일이 포함된다. 이것이 주님의 방법이며, 이것 말고는 다른 사람들에게 주님의 일을 하도록 훈련하는 데 충분치 못할 것이다.

6. 위임

그리스도인 제자들은 보냄을 받은 사람들이다. 주님 자신이 보냄을 받아 생명을 바쳐 일하신 세계 전도라는 동일한 일에 보냄을 받았다. 전도는 우리 생활에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액세서리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를 부르사 우리로 하여금 되게 하시고 하게 하신 모든 것의 핵심이다. 또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수행되는 다른 모든 일에 의미를 부여하는 교회의 사명이다.

7. 감독

예수님은 제자들의 전도 여행 끝에는 으레 자리를 같이하여 그들의 보고를 듣고 자신이 같은 일을 하면서 누린 사역의 축복됨을 함께 나누셨다. 이런 점에서 주님의 교육은 가르침과 과제를 번갈아 가며 주시는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감독하는 이 모든 일에서 중요한 것은 제자들로 하여금 주님이 세워 주신 목표를 향해 계속 전진하는 것이었다. 주님은 제자들의 능력을 넘어서는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최선을 요구하셨고, 그들이 지식과 은혜 가운데서 자라감에 따라 그들의 최선이 향상되기를 항상 바라셨다.

8. 재생산

예수님은 제자들로 하여금 세상에서 나온 사람들로 이루어진 교회 안에서 교회를 통하여 주님을 닮은 사람들을 생산하게 하실 계획이었다. 그리하여 성령으로 행하시는 주님의 사역은 제자들의 삶에서 진행되는 사역에 의해 여러 배로 불어날 것이었다. 그들과 그들을 닮은 다른 사람들을 통해 주님의 사역은 제자들이 주님과 더불어 알고 있었던 기회를 다른 많은 사람이 그와 비슷한 방법으로 알 때까지 무한정한 범위까지 계속 확대될 것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