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약함을 자랑하라 - 절망의 끝에서 나를 살리신 성령님의 음성
이효진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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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분의 영상을 유튜브에서 봤다. 그리고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책을 잘 썼다는 것보다 잘 살아온 것에 대해서 참 감사하다. 18개월. 정말 어린 나이에 뜨거운 물을 뒤집어쓰고 온몸에 화상을 입게 된 저자. 철없는 아이들이 괴물이라고 놀려댈 때, 죽고 싶은 심정이었을 것이다. 어렸을 때는 20살만 되면 다 큰 거니까 수술받으면 다 낳을 수 있다는 그 말로 버텼다. 그런데 20살이 되고, 수술을 받았지만, 결과는 절망에 가까웠다.

희망고문이다. 이런 일들이 계속되면서 정말로 살고 싶은 날보다 죽고 싶은 날이 많았을 것 같다. 그래서 자살도 결심했다는 그녀다. 지금까지 자신만을 바라보았던 엄마가 일찍 돌아가신 것도 그녀에게는 고난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엄마의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아무런 희망도 없는 삶에서 희망의 삶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정말로 인간 승리를 하게 된다.

정말로 열심히 공부했고,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서 사업을 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을 사장님으로 여기는 그녀는 크리스천답게 회사를 운영해 나간다. 아무리 힘들어도 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생각에 더 이상 시험에 들지 않고, 흔들릴 때마다 사장님이신 하나님께 매달리는 그녀다. 이제 그녀는 더 이상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모습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하고 다니는 그녀이다.

참 삶이 단단하다. 어떤 역경도 충분히 극복해 낼 것 같은 그녀다. 사람들에게 보호받아야 할 것 같은데 오히려 사람들을 위로하고 다니는 그녀다. 그녀는 자신의 약함이 절대로 약한 것이 아닌 강함으로 만들었다. 화상으로 얼굴이 상처 입었지만, 그녀의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그녀다. 늘 성령님과 함께하는 그녀는 자신감이 넘치고 활기 가득하다. 어느 날 기도 중에 하나님께 '네 약함을 자랑하라'라는 감동을 받았다는 그녀. 그때부터 그녀는 자신의 얼굴을 당당하게 세상 속으로 내놓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런 그녀를 나는 응원한다. 참으로 강한 여성으로 본받고 싶은 점이 많은 분 같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더 아름다운 그녀.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고, 또 그녀를 보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이런 용기 주는 사람이 되고 싶고, 하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름다운 그녀의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이 책을 읽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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