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멋지게 살고 싶다
성진아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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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살고 있는 여성들의 사례를 참 잘 찾아준 책이다. 멋지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사업가로서 성공한 삶? 인기가 많은 연예인의 삶? 혹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멋지게 사는 것일까? 물론 이런 것들이 한 가지 요소에는 들어갈 수 있어도 정답은 되지 못한다. 왜 그럼 이런 것들이 정답이 되지 못하는 것일까?

성공이란 것의 정의를 내리기가 어렵지만, 이 책에서는 자기 자신의 색깔을 가지고 사는 삶을 성공이라고 하는 것 같다. 어떤 삶을 살게 되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삶을 사는 것. 그러면 그렇게 살고 있는 여성들은 누가 있으며 그녀들은 어떻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은 하면서 살고 있을까?를 알게 해 주었다. 특별히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없다. 어쩌면 모든 자기 계발서들이 그렇듯 기존에 이미 나와있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그녀는 새로운 사례들을 뽑았고, 요즘 현대인들에 맞는 인물들을 뽑았다. 그래서 오래된 자기 계발서 보다 이 책을 읽는 여성들에게 더 많은 감동을 줄 것 같다. 나 또한 작가처럼 여성들에게 관심이 많다. 여성들 속에서 자랐고, 여성의 파워를 믿는다. 하지만 자신의 색깔과 파워를 잃고 가족이라는 틀에 맞춰서 사는 사람들도 많다. 어느 것이 정답인지는 모르겠다. 결국 가족이 내 생활에 있어서도 우선순위이긴 하지만, 희생을 요구 당하기엔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많고, 또 굳이 희생까지 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자신만의 밸런스를 맞추고 싶을 뿐이다. 책 제목처럼 멋지게 살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책으로 좋은 참고가 될 것 같다.

< 다시 읽고 싶은 글귀>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뿐이다. '자기 인정'이야말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초석이 되는 것이다. 현재 자신의 환경과 처한 상황을 탓하지 않고 더 나은 나 자신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진정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기 위해 한 발짝씩 나아가는 것, 그것이 행복한 인생을 사는 이들의 태도다.

원하는 것을 얻고 원하는 대로 사는 사람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잘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잘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하지 않는다. 물론 좌절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말이다.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이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하고 성공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것이다.

"남의 말 한마디에 꿈을 쉽게 포기할 정도라면 너는 애당초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될 수 없었어" 정말 많은 사람이 타인의 평가에 의해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판단하곤 한다. 특히 한 분야의 권위자의 말인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그가 신이 아님에도 말이다. 내가 원하는 것이라면 누가 뭐라고 하든 그 말에 휘둘리면 안 된다. 타인의 평가로 내 꿈을 포기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된다. 내가 원하는 것이라면 타인이 나에게 재능이 없다고 했더라도 보란 듯이 성공해서 코를 납작하게 해 주리라는 독한 마음으로 더 연습에 정진하려고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 _ ex) 린지 스털링

성공학의 대가 나폴레온 힐은 자신의 저서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에서 '열망을 현실이 되게 하는 방법' 6단계를 소개한다. 그중 마지막 단계는 이러하다. "작성한 문장을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잠자리에 들 때 한번식 큰 소리로 읽는다. 읽으면서 그 목표를 이미 손에 넣은 모습을 느끼고 보고 믿어야 한다. " 우리는 먼저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 물론 자신감이 떨어지고 의심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아무리 해도 안 된다는 슬럼프에 빠져 허우적댈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딛고 헤어 나와 다시 시작해야 한다.

자신을 잘 이해한다는 것은 한 사람의 자존감과도 연관이 있다. 즉 자기를 파악할 줄 알아야 자존감 그리고 자신감도 높아진다. 누구에게나 상대적인 강점이 있다. 이 상대적 강점을 잘 파악해야 인생을 자신감 있게 당당하게 살 수 있고 내가 원하는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혼자 여행이든,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 무언가를 배우는 일이든, 새로운 것에 노출되어야 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지 않으면 나를 알 방법이 없다.

커리어를 쌓는 데 있어 전문성이냐 다양성이냐는 우위를 가릴 수 없다. 다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행동을 지속하는 것이다. 꿈에 관하여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내가 설레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일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다. 행동을 하면 분명 새로운 일들이 생길 것이다. 그것이 내가 말하고 싶은 '꿈의 진화'다. 그러니 너무 먼 미래를 혼자 단정 짓지 말자. 꿈은 진화한다.

이러한 일들을 하기 위해서 '배움'은 필수적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배우고 능력을 길러야 써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만 시간을 내어 자기 자신을 돌아본다면, 내 마음을 설레게 한 직업을 몇 가지는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오늘이라도 당장 어떻게 하면 배울 수 있을지 찾아보자. 호모 헌드레드 시대에 멀티 잡을 가지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니 말이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경영학자인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는 비전을 가진 사람은 외부 자극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내부의 동인에 의해 솔선하게 된다고 했다. 내가 솔선해서 하고 있는 무언가를 찾는다면 나의 내면의 동기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이러한 동기는 자신이 몰입을 하는 순간과도 연관이 있다. 나 자신이 무언가에 깊이 빠져있는 순간이 있다면 그것은 나의 내적 동기와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우리가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세상의 많은 일들을 조금 더 쉽게 해나갈 수 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편협한 생각과 이기심 때문일지도 모른다. 내가 무언가를 얻으면 다른 사람은 그것을 얻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무언가를 얻으면 내가 그것을 얻지 못한다는 제로썸 게임의 논리로 세상의 많은 것을 바라본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과 돕는 것이 아니라 뺏고자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은 아주 어리석은 생각이다. 다른 사람이 있기에 나도 있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까지 나 자신의 삶을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한 번쯤 되돌아보길 바란다. '나는 누군가에게 에너지를 주고 있는 사람인가?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그러한 존재가 된다면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마음먹은 대로 행동에 옮기는 것도 한 사람의 습관이다. 우리가 매번 다짐을 하는 것은 습관이 되지 않은 것을 습관화하기 위해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을 그저 내 의지력에 의존해 해내고자 하는 마음이다.

변화 경영 전문가 구본형 저자의 <낯선 곳에서의 아침>이라는 책에는 이러한 구절이 나온다. "나이가 들어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는 자신을 보는 것은 가장 추운 일이다. 세월이 지나 어떤 것에도 마음을 쏟지 못한 자신처럼 미운 것은 없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는데 쓸데없는 것들에 연연하여 내가 누군지 모르고 살았던 그 많은 시간보다 통탄에 젖게 하는 것은 없다."

그녀의 이야기(에스티로더)를 듣고 있으면 참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뭔가를 하고 싶다면 저 정도의 행동력은 보여주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행동에는 보답이 있다는 인간관계를 여실히 깨닫는다. 물론 그 보답이라는 것이 늘 자신이 원했던 모습으로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행동한 것에는 어떠한 보답, 즉 결과가 따라온다는 것은 진리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큰 후회가 남는 건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따는 사실이지, 시도해서 실패했다는 것이 아니다. 혹여나 실패를 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다음번 성공을 위한 시행착오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 일이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면 미래에 대해 선택을 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어디에 마음을 집중하든 본인의 선택이다. 그녀의 말대로 '되는 것'과 '되지 않는 것'에 모두 가능성이 있다면, 기왕이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믿고 가는 것이 잘 될 가능성을 높이고 행복을 누리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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