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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인생의 마법 - 나를 아프게 하는 거짓말 20가지
레이첼 홀리스 지음, 박미경 옮김 / 이다미디어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우연히 읽게 된 책인데, 참 좋게 읽은 것 같다.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고 해야 할까? 35살 밖에(?) 되지 않는 그녀가 네 아이의 엄마란다. 고등학교 졸업했지만 자신의 회사를 몇 개를 가지고 있는 여성이다. 첫 장부터 바지에 오줌을 지린 이야기로 시작된다. 솔직 담백한 그녀의 이야기가 읽는 내내 내 마음에 들어왔다. 옆에 있는 당당한 여성의 이야기라고 할까?
자신의 실수담들을 너무나도 솔직하게 하기 때문에 읽는 사람이 당황했던 점도 있지만, 그런 점이 그녀의 매력인 것 같다. 그리고 확실히 아이를 4명을 키워 본 사람은 그 속에서 성찰하게 되는 것 같다. 나이를 떠나서 그녀의 생각과 발언은 정말로 사이다 같은 발언들이 많았다. 실패담 속에서 그녀는 자신의 길을 찾았고 그 길로 나아갔다. 아침마다 4명의 아이들이 엄마를 힘들게 할지 모르지만, 그 속에서 그녀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이 왜 일을 해야 하는지를 찾은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그녀. 아마 대한민국 여성들이 바라는 모습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아이가 많으면 내 일을 할 수 없을 것 같고,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안 될 것은 이 사회에서 그녀는 몸이 하나이면서 어떻게 그 많은 일들을 다 해내는 것일까? 나와 함께 1년 살기를 하고 있는 멤버 중 복선생님이 계신다. 그녀 또한 작가처럼 많을 일들을 맡아서 하며 세 명의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그녀에게 어떻게 그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너무 잘하려고 하지 않으니까 다 할 수 있더라고요."라는 명언을 했다. 와우~ 역시 아이들 속에서 성찰한 그녀라 말 한마디가 다른 것 같다.
육아가 그들을 키워 준 것일까? 아무리 책을 많이 읽고 공부를 한다고 해도 세상적인 지식은 뛰어날지 모르겠지만, 내면의 모습을 꽉 채우긴 힘들 것이다. 겨우 딸아이 하나를 키우면서 육아가 힘들다는 말을 하기도 미안하지만, 그래도 육아는 한 소녀를 여성으로 만들어 주는 훌륭한 교육인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도 작가의 밝은 기운이 내게 느껴졌다. 힘들다는 것을 그녀 앞에서는 말하지 못할 것 같다. 아이 넷 있는 사람 앞에서는 딸 하나 키우는 엄마는 자격이 없는 것 같다. 나이는 나보다 한참 어리지만, 생각하는 거라든지 그녀가 성찰한 면에 있어서는 나보다 한참 언니인 것 같다. 배울 점도 많고, 따라 하고 싶은 점들도 많았다. 참 괜찮은 여성이다. 한편으로는 그녀가 부럽고, 그녀의 성찰이 부러웠다. 나도 그녀만큼 내게 솔직해질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하게 된다. 자신의 실패담 속에서 누군가는 희망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을 것 같다. 그런 점도 나는 멋있게 본다. 언젠가 나도 그녀와 같은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해 본다.
< 다시 읽고 싶은 글귀>
사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 소중한 당신이 그 점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 나는 실패하고 또 실패하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여전히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어떤 날은 가장 멋진 모습에 내가 가까워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또 어떤 날은 저녁으로 크림치즈를 왕창 먹으며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삶의 선물은, 내일 우리에겐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당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인생은 대양을 가로지르는 배와 같다. 그리고 당신은 그 배의 선장이다. 폭풍우에 배가 흔들리거나, 갑판에 물이 들이치거나, 돛대가 두 동강 날 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당신은 파도와 싸우며 헤쳐나가야 한다. 견디기 힘들 때라도 남의 손에 당신의 노를 맡기지 말자. 이것은 당신의 인생이다. 그리고 당신이 바로 그 인생 스토리에 주인공이 아닌가.
농담처럼 말했지만 당신이 정말로 뭔가를 간절히 원한다면 당신은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그리고 간절히 원하지 않는다면 변명을 찾아낼 것이다. 당신의 잠재의식은 당신이 진짜 원하는 것과 원하는 척하는 것을 어떻게 구별할까? 일단 당신이 과거에 비슷한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 살펴보자. 당신이 자신의 약속을 지켰는지, 또 뭔가를 하겠다고 다짐한 후 끝까지 해냈는지 말이다.
우리의 말에는 힘이 있고 우리의 행동은 우리의 삶을 만든다. 당신이 오늘 자신과 한 약속을 깨지 않기로 결심했다면 먼저 억지로라도 당신 자신에게 여유를 주는 게 중요하다. 하루아침에 모든 다짐과 약속, 목표와 아이디어를 다 지킬 수는 없지 않은가. 당신의 말이 힘을 지녔다는 점과, 당신의 약속이 엄청난 무게를 가진다는 점을 인식하자. 그러면 당신은 어떤 무엇도 쉽사리 동의하지 못할 것이다.
자, 그렇다면 내 성공의 비결은 무엇일까. 일찍 일어나기, 제일 열심히 일하는 사람 되기, 주저 않고 도움 요청하기, 몇 번이든 실패할 수 있기, 끊임없이 나와 내 브랜드를 개선하기 위해 일하기.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런 노력들을 똑같이 하면서도 이런 성공을 이루지는 못한다. 무엇 때문인지 알고 싶은가? 나와 똑같이 노력하고도 다른 사람들은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지금 말하려고 한다. 사실 정말 간단하다. 재능이나 기술, 돈이나 연줄과는 전혀 상관없다.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다 장애물을 만났을 때, 거절을 경험했을 때, 혹은 누군가나 무언가가 "노!"라고 말했을 때, 그들은 그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노!"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다른 사람이 내 꿈을 좌우한다고 믿지 않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게 바로 당신이 꿈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세상 어느 누구도 당신의 꿈이 얼마나 커질 수 있을지 말할 수 없다. (중간 생략) "노!"는 멈추라는 뜻이 아니라 목적지로 가는 길을 바꿔보라는 뜻이다.
나는 개인적 어려움과 좌절, 거듭되는 거절을 꿋꿋하게 견뎌내야만 했다. 그 덕에 지금 이 자리에서 당신에게 당당히 말할 수 있다. "당신의 꿈은 싸워 이겨낼 가치가 있습니다. 당신은 삶이 당신에게 주는 고난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그에 맞서 싸울 수 있습니다. "
당신도 어떤 방법이든 자신에 맞게 애들을 키우면 된다. 당신이 하는 것에 대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는 시간을 줄이자. 우리 자신에게 엄격한 대신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 우리가 키우는 그 멋지고 작은 애들이 그 분명한 결과물임을 확신하자.
시간이 내게 가르쳐 준 것이 있다면, 그건 우리의 다른 점들이 모두의 삶을 특별하게 만든다는 사실이다. 사람은 저마다 다르고, 그건 정말 축복받은 일이다. 세상에 나만 옳다는 건 없다. 서로 다른 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만.
일에는 다 때가 있다고 생각하자. 당신은 서른다섯 살까지 여덟 가지 목표를 이루기로 계획했는데 그에 미치지 못해 우울하다. 그건 아마 아직 충분한 인생 경험을 하지 않은 탓일 수도 있다. 토실토실한 허벅지로 거실을 뒤뚱거리며 걷는 아기처럼, 아직은 걸음마 연습이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자. 어쩌면 그 목표가 애초에 당신에게 맞지 않았을 수도 있다. 당신은 앞으로 5년 뒤에나 이루어질, 훨씬 더 멋진 일을 맞이할 운명인지도 모른다. 그날을 위해 지금은 이 길을 묵묵히 걸어가야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세상에 낭비란 없다. 매 순간이 다음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다. 좋든 싫든, 이 순간이 정말 가치 있는 시간이라고 믿어야 한다. 신은 우리에게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고통만 부여한다. 그 모든 것들이 당신이 되어야 할 사람으로 성장시켜주고, 또 당신이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다.
당신, 전부, 아니 누구라도 다른 사람이 당신의 인생을 대신 바로잡아 주길 더 이상 기다리지 말자. 어느 날 갑자기 마법처럼 저절로 나아질 거라고 기대하지 말자. 좋은 직장, 좋은 남자, 좋은 집, 좋은 차, 뭐든 좋은 일이 생기면 당신 인생이 꿈꾸던 대로 될 거라는 기대는 이제 그만 내려놓자. 당신 자신과 변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만 솔직해 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