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바른 문장 만들기 - 글쓰기가 쉬워지는 30일의 기적
강승임 지음 / 다락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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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생각을 문자로 표현한 것이죠.

문장이 얼마나 잘 표현되었는지 정리가 잘된문장인지

바르게 정확하게 표현된건지에 따라

전달되는 느낌은 확달라져요.

그만큼 글쓰기는 중요해요.

학교에서는 서술형평가가 많아지고 논술평가에

독후감 일기 글쓰기할 과제도 많구요.

문장을 바르게 만들수 있어야 글쓰기 실력도 쑥쑥~향상된답니다.

바른문장만들기 다락원과 시작해볼까요?


1단계 차근차근 바른 문장의 기본기 다지기

2단계 영차영차 정확한 문장의 비법 익히기

3단계 반짝반짝 생생하고 자세한 문장 만들기

4단계 반드르르 내용이 매끄럽고 상황에 맞는 문장 만들기

5단계 슥삭슥삭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여 세 줄 글쓰기

글쓰기가 쉬워지는 30일의 기적!!

초등학생 바른문장만들기

하루에 두장 부담없는 양으로15분씩 한달분량으로 구성되어있어요.

한 문장쓰기부터 시작해서

세 줄 글쓰기까지 자신있게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예요.


바른문장을 만드는 방법 시작해볼까요?

제일 처음 배워야 할건 문장.

문장이 어떤건지 알아야 뭘해도 하죠~ 문장이란 낱말과 낱말을 연결하여

생각이나 감정을 하나의 완결된 내용으로

표현한것 이예요. 그래서 끝에는 마침표, 물음표, 느낌표를 찍어야해요.

문장이란건 어떤건지 그림을 보면 똭!! 감이 잘오죠?

자 그럼 연습을 통해서 문장에 조금 더 가까워져볼까요

아이가 이걸 하면서 다른것 보다 재밌게 했던건

다소 엉뚱한 대답을 연결해서 말로 하면서

정답을 체크하는것이였어요.

한참이나 말놀이를 즐기면서 말이죠.

보기에 있는 글로 토끼가 당근을 먹는다 라고 연결해놓고는

읽을때 토끼가 솔솔 붑니다 이렇게 하거나

바람이 당근을 먹는다.

이러니 들으면서도 웃겨서~ 문제집을 보면

맞게는 해놓고 한참을 웃으면서 하는것마다 장난을 치더라구요.

아마도 저학년 아이들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자기들만의 웃음코드??

분장과 문장이 아닌것을 고르고 바르지않은것 바른것을 구분하고

생각을 문장으로 표현하면서 문장하고 조금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낸 1일차

2일차에는 바른문장이 좋아하는것과 싫어하는것을 배워요.

한문장안에 하나의 생각을 간결하게 담는 것을

좋아한대요~표현을 깔끔하게~~!! 긴문장도 짧게 !!

그럼 간결한 문장을 위해서는 긴 문장을 끊기 연습을 해야겠죠?

그러려면 여러가지 생각이 담긴 문장을 생각별로 끊기하는 방법과

글꼬리를 짧게하기 위해서는 문장을 한단어로 합치는 방법

마지막으로 군더더기 표현을 정리하는 것까지 연습하면

2일차도 열심히 하신거예요~



하루하루 배우는 내용이 달라요.

다른내용에 맞춰서 연습할 주제에 맞는 내용을 읽어보고

비법을 딱~ 머리속에 넣어두는 거예요.

그리고 나서는 나머지 세쪽의 문제목표를 보면서

비법을 연습해요.

주어와 서술어 목적어 보어 를 순차적으로 배우고

어휘쓰기 띄어쓰기 꾸미기말등 문장에 필요한 여러가지를

한달동안 배우면서 한줄쓰기 실력이 세줄이아니라

열줄은 써지지 않을까 기대가 되게 만드는 책이예요

처음에는 문장쓰는걸 너무나 싫어했는데 풀이하면서

나름의 재미를 꾸준히 찾아가며

매일매일 기본부터 다져가는 글스기를 하다보면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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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고 긴 나무 빼빼
고정욱 지음, 이영 그림 / 쉼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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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고 긴 나무 빼빼

빼빼는 나무이름인가봐요.

그림에서도 느껴지는 앙상함이 바람불면 부는대로

쓰러질것만 같이 생겼네요.

나뭇잎도 앙상한 빼빼 나무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걸까요?


숲에는 여러나무들이 살아요

맑은공기도 주고 그늘도 만들어 휴식할수도 있게 해주죠.

은은한 향을 풍기는 나무는 바람이 불면 향이 더 좋다고 으쓱대고

가지가 굵은나무는 그네를 만들수 있고

풍성한 나무가지의 나무는 그늘이 넓다고 자기자랑을 하며 이시댈때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서있는 빼빼나무

나뭇잎이 있지도 굵지도 않고 향을 내지도 못하는

앙상한 나무 할말이 없는 나무는 그저 그렇게 서있었어요.

주변나무들은 빼빼나무를 두고 쓸모없다고

잎이 없고 가지도 가늘다며 쑥덕댔죠.

비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엔

빼빼나무는 이리저리 중심 못잡고 흔들리고

야구방망이, 옷장 , 바둑판 , 악기 등으로 만들어질거라고

신이나서 떠들더니

하나둘 베어져 나가고 빼빼나무 한그루만

덩그러니 남게 되었죠.

"친구들이 보고싶어. 모두들 새로운 곳에 가서 행복하겠지?

나는 왜 이렇게 가늘고 길기만 할까?

나도 어딘가에 쓸모 있는 나무가 되고 싶어.'

"빼빼야 너도 어딘가에 쓰임이 있을 거야."

시간이 흐르고 다시 봄이 되었어요.

어느날 빼빼 나무 앞에 나무꾼이 콧노래를 부르며

'오, 내가 찾던 나무로군."

빼빼는 무엇인가 될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어요.

빼빼를 반으로 자르고 껍질을 벗기고

대패질을 하고는 매끈매끈해지도록 사포로 문질문질~

아이는 이장면에서 빼빼가 웃고있어서 참좋았대요.

어느것도 쓸모없는건 없다 그거죠 엄마?

빼빼는 아이가 가는곳 어디든 함께하는 발이 되어 주었답니다.

빼빼는 자기만 혼자 못나서 할일이 없을것만 같은생각에

매일 슬펐어요. 하지만

세상에 어떤 그무엇도 쓸모가 없는데 만들어지는 건 없다고 해요.

하물며 작은 물건까지도요.

빼빼 나무에 빗대어 말했지만 귀하지 않은

제몫이 없는건 어디도 없어요.

때가 아직 오지 않아서 일수도 있고

아직 나를 세상이 못알아봐준걸 수도 있고요.

시기가 조금 늦는것 뿐일수도요.

자신감을 잃지 말고 노력을 ㄱㅔ을리하지 않으면 어딘가에

딱맞는 쓰임으로 쓰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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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소년 보고서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22
윤해연 지음, 박현주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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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의 모두의 동화 22번 시리즈

지구 소년 보고서

처음에 제목만 보고선 지구소년 보고서라길래

외계인이와서 아이들 셋을 만나고 쓴 기록을

동화로 쓴걸꺼?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소 엉뚱한것 같기도 하고요.

아니면 뒤에 안테나로 지구아이들이 외계인과 교신을 한걸까?

그림을 보고 추리하는 건 여기까지.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살펴볼게요.


차례를 보니 뭔가...어?? 어? 싶은것이..

화성에서 온아이? 어머나~~ 진짜일까요?

눈에 띄는 글귀네요.

웰컴투 지고..흠.. 진짜 외계에서 누가 찾아왔을까요?


이책에는 아이들 셋이 나와요.

표지에서처럼 여자아이 하나

남자아이 둘이요.

하나는 꼴통이라고 하면 딱맞을 엉뚱한 도야

우주에 관심많은 도윤이

하루종일 학원 바쁜 스케줄에 밀려다니는 이나

도야는 어느날 전학을 와서는 엉뚱한 소리만해대고

머리는 빡빡~

축구놀이중에는 안끼워준대도 들어와서는 자살골에

자기는 화성에서 왔다고 하고

모든것이 자기 위주로 돌아가는 데다가

어떨때는 너무 터무니 없게말하기도 하고

중학교 과정을 선행까지 하고 왔다는걸 보니 멋져보이기도 했는데

인정하기 싫어하는 도윤이예요 ㅎㅎ

다소 엉뚱해 보이는 애들이 똑똑한 아이들이 있죠.

도야는 그런아이일까요?

어렸을때는 나보다 무언가 나아 보이면 부럽기도 하고

샘나서 미워했던것같아요 ㅎㅎ 그런기분일런지.

도윤이의 기분이 잘 느껴지네요~^^


이나와 도윤이가 기지에서 달에 찍은 발자국이

누구냐로 인해 투닥거릴때

갑자기 나타난 도야는 한번에 싹 정리를 해주는거예요.

"달에 첫발을 디딘 사람은 암스트롱이지만 그발자국은 올드린 게 맞아.

암스트롱이 그발자국을 보면서 아주 멋진 말을 했어

'이것은 인간에게는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라고 말을 했지 루이암스트롱이 유명해진건 1등만 기억하는 사람들때문이야.

인류의 기억에 길이길이 남으려면 멋진말을 하거나 1등을 하면 된다는 거지."

이말을 들은 이나는 여러가지를 도야에게 묻는거예요.

도윤이한텐 물어본적 없는 질문들을요. 정말 도야가 아는게 많긴한가봐요.

그래도 도야한테만 물어보고 도윤이 기분이 어떻겠냐고요~

도윤이는 기분이 상해서 집으로 간다고 하고 절로 내려가다

스님과 어떤여자분이 말씀하시다 떨어뜨리는 병원서류에

도야 이름을 봤어요.

도야는 어디가 아픈걸까요? 스님 아들이라는 소문이 잘못된거였나??

기지이름을 wc웰컴 d도야와 도윤이의 d

i는 이나의 i 12는 나이를 써서

wc.did-12호로 정했어요. wc를 화장실로 오인하면 어쪄죠? ㅎㅎ

친구가 기지를 신고하는 바람에 안테나도 뺏기고

도야가 아파서 결석하고 절에 갔었는데도 안보이는 도야

도윤이는 그간 아픈 도야를 구박했던게 미안했어요.

유성우가 떨어지던 날 도윤이와 나도야는

유성우를 보면서 같이 소원을 빌었어요.

아이들은 외계인에게 신호를 보내는 안테나를 다시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보내는 신호가 외계까지 도착했을까요?

외계인들이 대답해주면 너무나 신날텐데 말이죠

도야는 어디가 아픈걸까요? 아픈게 다 나았으면 좋을텐데.

도야와 도윤이 이나까지

숨겨진 아픔까지 털어 놓을수 있는 둘도 없는 친구들이 될수 있을까요?

먼지 같은 행성이지만 여기서 가족을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죠.

이건 우연히 만들어낸 기적같은 이야기라는 작가의 말처럼

인연이란것이 얼마나 신기한지 생각해보게 되고

우주에 살고있는 수많은 생명체들과 언젠가는 연이 되는 시간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타노스 같이 못된놈 말고요~

et자전거는 너무 힘들어보이니까 멋진 우주선 타고

슝~~날라와서 지구인하고 잘지낼만한 외계인

연락함 주세요~~ㅎㅎ

다소 엉뚱하기도 하지만 아이들때 이런 생각이 넓은 생각을 갖게 할수도

어린이 답기도 해요.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친해지는 계기도 되지요.

아이들에게 큰 우주를 꿈꾸게 하는 동화

'지구소년 보고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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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룡 도감 - 만약에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만약에 도감
두걸 딕슨 지음, 김해용 옮김 / 소미아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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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시리즈~

지금까지의 도감은 사실에 입각한 정리한 내용을 기록한 책이라면

만약에 도감 시리즈 시작인 신공룡도감은

'만약에' 라는 가정이 붙어요.

신기하죠? 만약에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해서 만들어진

이상한 도감 한번 보실래요?



지금으로부터 6600 만년 전

거대한 운석이 지구와 충돌했고

그 영향으로 공룡은 멸종되었다고 해요.

만약에, 운석이 지구에 충돌하지 않았고

공룡이 멸종되지 않았다면,어떤 모습으로 진화했을까요?

이책은 멸종하지 않고 진화한 공룡들의 도감입니다.


6600만년 동안 놀라운 환경변화가 일어났죠.

대륙은 제각각 멀리 떨어지고

위치별 기후의 특징이 나타나기도 했어요. 환경의 변화는 많은 동물의

멸종도 가져오기도 하고 진화를 가져오기도 했어요.

이책에서는 지금은 없는 멸종된공룡이 진화해서 어떻게 적응하고 살까?

이렇게 생각하는것을 시작으로 만들어진 책이니만큼

상상력이 동원되서 자신만의 공룡을 또는 곤충을 만들어보는것도 좋을것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나온건 에티오피아구 대륙이예요. 바다로 둘러싸여있고 사막이 펼쳐져있으며

사막의 북쪽은 구북구에 남쪽은 에티오피아구로 나뉘었어요.

적도를 중심으로 다른 환경이 띠모양으로 이어지는데

적도 관통하는 대륙중앙부는 열대우림 풍부한 나무열매 곤충이살아서 나무위에사는 소형동물이 많고

열대우림 바깥쪽은 초원 우기에만 비가 내리고 조원이 탁트여 있어요.

덕분에 다리긴 초식공룡과 걸어다니는 지상동물로 진화한 익룡이 살기에 적합하죠.

초원지대 바깥의 사막지역은 혹독한 환경에 적응하기위해 구멍을 파고 생활하는 모습

에티오피아구 남동쪽은 열대우림과 숲으로 오랫동안 환경이 별로 바뀌지 않았어요.

그럼 이렇다는 가정하에 어떤 공룡이 있을거라 생각했을까요?

와스프이터는 나무위에서 사는 공룡으로 개미,벌 같은 곤충을 먹기위해

관모양의 입처럼 생겼고 갑옷같은 피부와 지붕벽돌처럼 포개진 비늘덕에

벌에 쏘여도 안전해요.

샌들 이름도 특이하죠? 왠지 신어야 할것같고 ㅋㅋ

사막에서 적응하면서 살수있도록 진화한 샌들이예요.

사막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서 두기온차를 버티려면 땅속으로 들어가 사는데

적합하죠. 침에는 독도 잇어서 사냥감 잡을때 도움이 되요~

구북구는 동서로 나란히 늘어선모양이고 북쪽끝이 툰드라 지대라서

초원과 사막 습한바람 온화한기후 낙엽수림이 특징이예요.

그래서 그런가 되게 특이하게 생긴게 많았어요.

게스탈트라는 공룡은 하마 가죽같은 느낌?에 생김새는 뭔가 설명이 어려운..

브리켓은 벼슬같은 투구가 긴?모습을 하고 얼핏보면 캥거루를 닮았어요.




신북구 신열대구 동양구 오스트레일리아구에도

환경에 맞는 특이하게 변화 된 공룡들이 엄청 많았어요.

공룡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관심을 갖을 수 밖에 없겠구나 싶은 이유는

기존의 공룡책과 달라요.

모습이 비슷한 공룡도 더러 있긴하지만 지금 기후에 맞게 변화된 모습이

신가ㅣ하게 보이기도하고 상상이니까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하고

관심이 갈수 밖에 없을듯해요.

가상이라고 분명 말하고 시작했음에도 이상하게 보다보면 사실일것같고

착각을 하게 만들거든요 ㅎ


다 눈길이 갔지만 최고의 기억에 남는 공룡은

헐크였어요.

이름도 그렇고 생긴것좀 보세요~~

20미터나 되는 길이의 수장룡인데 플랑크톤을 먹는다고 해요.

바다 생물중에 제일 큰놈이 제일작은 걸 먹이로 하는것도 아이러니고요~^

동물지리구 왜 지금 위치에 사는 동물들이 그곳에만있고 다른곳에는 없는지

캥거루 나무늘보 처럼말이죠.

동물지리구라는 말을 처음 들은 저도 생소했는데 듣고 보니 그렇게 나눠볼수도 있을것같아요.

동물을 기준으로 지구의 육지를 나누어보는 것도 재밌었어요.

뒷편에는 공룡에대한 못한이야기도 나오고요

상상력이 만들어낸 신공룡도감 어쩜 지금 어디선가 살고 있지 않을까

그래도 좋지않을까 상상하면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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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레 2 - 생애 최고의 여름 아델레 2
자비네 볼만 지음, 임케 죈니히센 그림, 김영진 옮김 / 황금시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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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레

아델레 가족은 좀 특별해요

가족수가 평범하지 않죠. 엄마 아빠를 제외하고도 아이들이7명에

돌아가신 핢머니 영혼까지 합하면

모두 열명 완젼 대가족중 대가족이죠.

다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니 평범한 집은 아니예요.

한번 읽은것은 다 기억하는 헨리

쌍둥이들은 텔레파시가 통하고

오스카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보이고

들꽃은 꽃을 자라게 하고 피울수도 있어요.

아델레는 물건을 움직일수 있고 루는 아직 특별한 능력이 없는

태어난지 얼마안된 아이예요. 아마도 3편에는 능력이 드러나겠죠?

매번 여름방학에 아델레네 식구는 집에있어요.

워낙에 가족수가 많으니 뭘하나 하는것도 적지 않은 비용이 든다는걸

너무나 잘 알고 있거든요.

절친 마르타는 여행을 가려다 엄마의 교통사고로 취소되자

아델레는 멋진 방학을 만들어주기 위해 여행을 계획합니다.

진짜로 어딜가는 여행 말고

여행간척 연기하는 우리집으로 여행이요!!

근데 이 이아디어 멋지더라구요 보면볼수록 매력에 빠지는 여름방학이였어요.

붕붕호박벌 호텔이라고 집에다 간판도 만들고

각자의 방에 방이름도 붙이고

호텔에 온것처럼 카운터도 만들었답니다.

같은것에서 찾는 새로움이였어요.

아이들 모두 너무나 좋아하는 방학의 시작이였죠.

엄마가 운전하는 고물이를 타고 시내를 한번 돌고

다시 집에 와서 아빠는 호박벌호텔의 주인이 되어있었지요.

호박벌 호텔에선 각자 쓰던방말고 다른아이의 방에서 색다른

여행을 온 기분을 느낄수 있었어요.

매일매일을 신나는 여행을 온것처럼 새로운 하루하루를 위한

이벤트를 했어요.

엄마 아빠는 풀장을 이미 가득채우고 아이들의 놀이에

참여하기도하고 아이들의 호텔놀이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었어요.

옆집 할머니가 주신 텐트에서 자기도 하고

동네사람들에게 여행온김에 엽서도 만들어 꾸미고 보내기도 했어요.

물놀이는 기본이고 고물이도 세차하고

가끔은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보내기도 했죠.

정말 여행을 간것처럼~

어느 비오고 천둥치던 날은 하나 둘 엄마 아빠방으로모여

큰 침대에서 같이 자기도하고요.

사파리에 놀러 간것처럼 온가족이 하나씩 동물 흉내를 내는 장면은

재밌는 표현에 그장면을 보고있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ㅎㅎ

가족이 많다는 것이 아델레를 읽으면서 부럽다는 생각이 자꾸 들게 만드는거 있죠.

현실적으론 너무 힘들겠지만 이렇게 이쁜아이들이

서로 위하면서 잘지내는 것보면 너무 흐뭇할 것같아요.

여러 부분의 글귀가 재미도 있고 유쾌하기도 하고

아이들이야기가 행복한 호발벌 호텔이였어요~ㅎㅎ

마을 전체가 파티를 하는 모습도 부러웠어요.

여름방학에 여행을 가지않아도 이렇게 재밌게 보낼 수 있기도 하구나

색다른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우리집 아이도 풀장만들고 호텔만들자고 하는데 어찌해야 할런지 ~~

부모를 난감하게 만드는 책이예요 ㅜㅜ

아이의 여름방학을 어찌 재밌게 해줘야할지 고민해야겠어요 ㅎㅎ

"별똥별도 저금해 둘 수 있을까?"

"왜 ? 나중에 힘들때 쓰려고?"

"당연히 그럴수 있겠지. 잘 기억해 뒀다가 절실하게 바라는 게 있을 때 쓸 쑤 있을거야!"

별똥별 저금 왜 생각을 못했을지.

해맑고 재밌고 유쾌한 아델레 가족 이야기

가슴따뜻함이 느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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