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와 도윤이가 기지에서 달에 찍은 발자국이
누구냐로 인해 투닥거릴때
갑자기 나타난 도야는 한번에 싹 정리를 해주는거예요.
"달에 첫발을 디딘 사람은 암스트롱이지만 그발자국은 올드린 게 맞아.
암스트롱이 그발자국을 보면서 아주 멋진 말을 했어
'이것은 인간에게는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라고 말을 했지 루이암스트롱이 유명해진건 1등만 기억하는 사람들때문이야.
인류의 기억에 길이길이 남으려면 멋진말을 하거나 1등을 하면 된다는 거지."
이말을 들은 이나는 여러가지를 도야에게 묻는거예요.
도윤이한텐 물어본적 없는 질문들을요. 정말 도야가 아는게 많긴한가봐요.
그래도 도야한테만 물어보고 도윤이 기분이 어떻겠냐고요~
도윤이는 기분이 상해서 집으로 간다고 하고 절로 내려가다
스님과 어떤여자분이 말씀하시다 떨어뜨리는 병원서류에
도야 이름을 봤어요.
도야는 어디가 아픈걸까요? 스님 아들이라는 소문이 잘못된거였나??
기지이름을 wc웰컴 d도야와 도윤이의 d
i는 이나의 i 12는 나이를 써서
wc.did-12호로 정했어요. wc를 화장실로 오인하면 어쪄죠? ㅎㅎ
친구가 기지를 신고하는 바람에 안테나도 뺏기고
도야가 아파서 결석하고 절에 갔었는데도 안보이는 도야
도윤이는 그간 아픈 도야를 구박했던게 미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