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번 여름방학에 아델레네 식구는 집에있어요.
워낙에 가족수가 많으니 뭘하나 하는것도 적지 않은 비용이 든다는걸
너무나 잘 알고 있거든요.
절친 마르타는 여행을 가려다 엄마의 교통사고로 취소되자
아델레는 멋진 방학을 만들어주기 위해 여행을 계획합니다.
진짜로 어딜가는 여행 말고
여행간척 연기하는 우리집으로 여행이요!!
근데 이 이아디어 멋지더라구요 보면볼수록 매력에 빠지는 여름방학이였어요.
붕붕호박벌 호텔이라고 집에다 간판도 만들고
각자의 방에 방이름도 붙이고
호텔에 온것처럼 카운터도 만들었답니다.
같은것에서 찾는 새로움이였어요.
아이들 모두 너무나 좋아하는 방학의 시작이였죠.
엄마가 운전하는 고물이를 타고 시내를 한번 돌고
다시 집에 와서 아빠는 호박벌호텔의 주인이 되어있었지요.
호박벌 호텔에선 각자 쓰던방말고 다른아이의 방에서 색다른
여행을 온 기분을 느낄수 있었어요.
매일매일을 신나는 여행을 온것처럼 새로운 하루하루를 위한
이벤트를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