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 하늘처럼 - 이민아 영성고백
이민아 지음 / 시냇가에심은나무 / 201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이 너무 좋은나머지 세상에서 더 건강하게 오래 살려고 운동과 각종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 그럼에도 이 지구 이상의 세상에 대한 관심은 너무나 적고 그것은 곧 세상에서 실패한 사람들이 바라보는 곳이라는 편견이 팽배한 한반도이다.

 

이민아...

직접 얼굴을 보며 그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 강연회나 교회의 간증집회에 찾아가보았지만

갑작스런 응급실입원이란 소식만 듣고 허탈한 심정으로 돌아온 후 3개월 만에 그의 부음을

들었다.

 

하늘에서처럼은 그가 만난 하나님,

그리고 이 땅에서는 도저히 보듬어줄 수 없는 많은 상처와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하나님과의 대화시간을 적어 놓은 책이다.

 

기도에 대해서 굳이 명상이라고 하지 않아도

이 책에 나타난 그녀의 하나님께 고백하는 그 절절한 심정은

기도를 다시 입을 열어 하고 싶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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