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관리제품 시세이도부터 엘리자베스 아덴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사용해 오다가 이자녹스의 더블 이펙트 RF3를 사용하기 시작한 지 1달이
되어간다. 스킨의 경우도 그냥 맑은 액체가 아니라 불투명한 흰 용액이라
처음 사용시 쉽게 주르륵 나오지 않아 몇 번 시도 끝에 나올 만큼 점성이 강하다.
바르면 부드럽고 촉촉한데 무엇보다 은은하게 있는 듯 없는 듯한
고급스러운 향이 만족스럽다.
로션도 흰색의 끈적한 느낌을 받는데 이상하게도 질척하다는 느낌보다는
문지를수록 가벼워지고 산뜻한 느낌이 정말 마음에 든다.
처음 발랐을 때도 그렇도 지금도 피부에 자극적이란 생각이 안 들고
트러블도 없이 매우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샘플 크림도 쓰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서 지금 쓰는 크림이 떨어지면
정품을 꼭 갖을 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