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삼국지 기행 : 위나라, 촉나라 편 - 기행장군 양양이의 다시 보는 삼국지 이야기
기행장군 양양이(박창훈) 지음 / 더퀘스트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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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삼국지 기행 / 기행장군 양양이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은 사람과는 논쟁을 하지마라'는 말은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나 삶에 대한 지혜가 있다고 누구나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 열 권 짜리든 한 권 짜리든 만화로 된 삼국지든 한 번은 읽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삼국지에는 3대 대전이라 불리는 중요한 전투가 있다. 바로 관도대전, 적벽대전, 이릉대전이다.

이 세 전투는 삼국지의 흐름을 뒤흔든 결정적인 전투였으며, 지금은 이를 배경으로 한 관광지 개발도 이루어졌다.

🎤그런데 말입니다. (김상중 버전)

적벽은 과연 어디이며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신 적이 없으신가요?

오늘날 적벽의 위치는 호북성 함녕시 적벽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3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삼국적벽고전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 적벽고전장은 가장 성공적으로 조성된 삼국지 테마파크로 이곳에서는 영화 촬영도 하고, 종종 공연도 한다.

📍유비, 관우, 조조, 제갈량.
📍최고의 영웅과 그 전장을
📍우리집 방구석에서 만나다!

저자는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이 사주신 컴퓨터에 설치된 '삼국지 4' 게임 덕분에 삼국지의 수많은 인물을 파악하고, 병력을 모아 영토를 확장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점점 더 깊숙이 삼국지의 세계에 끌려 들어갔다고 한다.

우연한 기회에 단순한 흥미로 시작한 삼국지 역사 현장 기행은 2019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약 80곳을 탐방했으며, 총 120개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 '기행장군 양양이'에 올렸다.

그의 영상은 '삼국지 영웅들의 요람부터 전투 현장, 무덤까지 직접 찾아가는 여정' 그 자체다.

저자는 유튜브 구독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행 전 관련 문헌을 여러 차례 검증하고, 사료와 지리를 대조하는 작업을 거치고 명소를 그저 스쳐 지나가는 게 아니라 현지 주민과 소통하면서 생생한 삼국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 책은 삼국지 덕후인 저자가 삼국지를 따라 걷는 여정 속에 역사속 삼국지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고 삼국지 등장인물이나 주요 사건의 배경지식을 통해 보다 넓게 삼국지를 이해하게 만든다. 유튜브에서 못 다룬 내용이나 업그레이드된 정보를 알려준다.

📕책은 4단계로 구성된다.

1️⃣삼국지 배경 지식
2️⃣함께 보면 좋은 기행영상-유튜브 QR코드
3️⃣삼국지 속 사건 및 현재 모습 소개
4️⃣양양이의 기행 루트

📍방구석에서 편하게 '삼국지' 현장을 보자!
📍삼국지의 감동을 고스란히!

'역사의 반은 손으로, 반은 발로 쓴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단순히 기록에 매몰되지 않고 역사 현장을 체화해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국내 최초의 삼국지 현장 기행서인 이 책은 웅대하고 역동적인 삼국지의 역사 현장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최고다.

생생하게 전해주는 삼국지 현장을 통해 당시 그들의 마음을 상상해 보는 것은 어떠한가?승자의 환희, 패자의 절망, 끝내 돌아오지 못한 이들의 쓸쓸한 뒷모습까지.

국내 최초의 삼국지 현장 기행서인 이 책을 삼국지 애호가에게 적극 추천드린다.

이 글은 더퀘스트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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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은 흡수하라 - 경제 불황과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생존 전략
김지유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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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은 흡수하라 / 김지유

✅이길 수 없다면 친구가 되라.

일본 매스컴에서는 '쿠로후네의 습격'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이는 서양 제국주의에 대한 일본인들의 두려움과 열망을 나타내는 동시에, 자본주의와 개항의 압력을 상징한다.

일본은 시모노세키 전쟁에서의 패배로 서구 열강과의 대결에서 승산이 없다고 판단, 아주 빠르게 태세를 전환했다. 승산 없는 전투대신 서양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흡수하는 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서구 열강과의 외교 및 무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그들의 정치, 군사, 경제, 교육 제도를 모두 도입하여 일본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

✅좋은 것은 흡수하라.

이는 '이길 수 없다면 친구가 되라'에 더해 모든 것을 흡수하고, 그들을 이길 수 있도록 일본만의 방식으로 발전시키는 사상이다. 이러한 사상적 토대는 현재까지도 일본의 경제 구조와 기업들의 생존전략에 깊은 영향을 주고 있다.

내우외환의 고통속에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어렵다고 난리다. 여러분은 지금 우리가 직면한 경제 위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한일 양국의 생존전략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본의 상생 전략을 보며,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협력하면 더 나은 미래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즉,일본 잃어버린 30년의 과거를 살펴보고 전략을 세워 대처한다면, 우리에게는 잃어버린 과거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성공한 일본 기업의 사례로 돗판, 소니, 후지필름, 화낙, 일본제철, 신에츠 화학공업, 레조낙, 이토추상사, 다이킨, 코마츠 제작소, 니토리, 아이리스오야마, 스노우피크, 사이제리아, 하마노 제작소 등의 경영 전략을 소개한다.

위에 소개한 기업들의 노력은 일본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외부의 좋은 것을 받아들이고, 이를 자국의 상황에 맞게 개선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 이는 일본의 역사와 사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현재까지도 유효하다.

일본의 이러한 전략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그들의 성공과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 우리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잃어버린 30년,
📍일본은 어떻게 살아남았나?
📍불황과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생존전략

조직과 개인의 생존 방식을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드린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시크릿하우스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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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태도 - 삶이 버겁고 아직 서툰 어른들을 위한
김유영 지음 / 북스고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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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태도 / 김유영

'이 세상이 고수에게는 놀이터요, 하수에게는 생지옥'이라는 영화 속 대사가 있다.
하수는 쉬운 것도 어렵게 만들고, 고수는 어려운 것도 쉽게 만든다. 하수는 세상과 싸우고, 고수는 자신과 싸운다는 말이 이를 증명한다.

희비가 있는 것이 우리네 인생살이고, 세상엔 분명 하수와 고수가 존재한다. 그럼 당신은 고수인가? 하수인가?

고수는 고수대로, 하수는 하수대로 이 책은 따뜻한 위로와 인생의 한 수를 건네준다.

이 책은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문장이 아닌,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문장들로 가득하다. 읽는 동안 마음의 속도가 조금 느려지고, 내가 지금 의미 있는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된다.

📌우리네 인생길엔 내비게이션이 없다.
내가 선택하고 가는 길이 곧 나의 길일 테니.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우직하게 걸어온
세월 속 그 시간들이 아름답고 눈부시다.

📌삶과 인생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
인생이 내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괴로운 것이 아니라
인생이 항상 내 뜻대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여자의 말은 길고 남자의 말은 짧다.
서로 대화하려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
수많은 인연 중 서로에게 가장 힘이 되는 것이 부부 관계다.

📌헤어질 때는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나에게 다가오는 인연들을 성실하게 대하고 헤어질 때도 예의를 다하자.
그렇게 내 인생의 한 시기를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준 인연들에 고마움을 전하자

📌우리는 흔히 위기의 순간을 통과하거나 고민만 해결되면 모든 문제가 끝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에 진정으로 해결되는 일은 없다.
고통을 직면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만드는 힘이다. 그리하면 생각보다 많이 성장하고 치유할 수 있다.

📌평생을 함께 살아가는 데는
사랑해라는 말보다
미안해라는 말이 더 중요하다.
결혼은 사랑해보다 미안해를 자주 해야 한다.

어떤가?
화려한 문장이나 극적인 사건 없이도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주는 글을 본 소감이..

'매일의 태도'에 당신의 성장과 미래가 달려있다.

"지금 내 태도는 어떠한가?" 라는 질문을 던져 보고, 작은 습관 하나를 고쳐보자.

세상을 읽고, 보고, 듣고, 느끼고, 돌아보고, 생각하며 18여 년 동안 매일 글을 쓰고 있는
저자는 한때 염세주의자였으나 지금은 긍정의 희망을 전파하려 노력하는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다.

이 책이 여러분 인생의 묘수를 찾아내어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리하여 하루하루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의미 있고 가치있게 살아가는 삶의 고수가 되시길..

이 책은 책읽는 쥬리님을 통해 북스고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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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행동경제학 - 숫자로 움직이는 부동산, 심리로 해석하다
최황수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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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행동경제학 / 최황수

행동경제학은 냉정하고 합리적이지 않은 의사결정의 원인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경제활동의 주체인 우리는 냉정하고 합리적이지 않는 너무도 인간적인 존재라
주류 경제학으로는 해석할 수 없는 현상과 결과가 많이 생긴다.

인간은 완벽하게 이성적이고 냉혹한 존재가 아니라, 실수와 비이성적인 의사결정을 반복하는 따뜻한 존재라는 사실. 그 흐름 속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행동경제학이다.

🌼행동경제학의 대표적 이론

✅손실회피편향
같은 이익과 손실을 볼 경우 이익으로 얻는 기쁨보다 손실로 생기는 괴로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심리상태를 말한다. '영끌족' 과 '벼락거지' 는 상대적 손실회피편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설명하면서 책은 시작한다.

✅확증편향
행동경제학이 바라본 부동산 투자자의 모습은 신념이나 가정을 확인시켜주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려는 경향이 있는 사람이다.

✅인지부조화
투자 직후 부정적인 정보가 보이더라도 애써 무시한 채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긍정적인 면만을 강조한다. 궁극적으로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했음을 부정하려고 한다.

✅양떼효과
부동산 투자자의 상당수가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기획부동산은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면서 투자자들을 안심시킨다.

✅가격 앵커링
부동산 투자자가 매수 또는 매도 결정을 할 때, 과거의 가격이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직전 실거래가가 가장 강력한 의사결정 기준이 되곤 한다.

✅현상유지편향
대부분의 사람이 다른 대안이나 방법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하더라도 기존의 상황이나 성향을 유지하려는 경향을 의미한다. 합리적인 투자의 최대의 적이다.

이 책은 행동경제학의 여러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심리적, 사회적, 인지적 요인이 부동산에 대한 의사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매매, 임대, 개발, 관리의 의사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를 분석한다.

책에서 전하는 분양 광고에서 호구가 되지 않는 법을 소개한다.

🌼분양광고를 객관적으로 보는 법

1.서울에서 전철로 20분 거리
➡️일단 서울은 아니다.
2. 다양한 배후 수요
➡️주변에 별다른 특징이 없다.
3. 쾌적한 그린라이프
➡️일단 교통이 불편하다.
4. 개발의 프리미엄
➡️개발이 되려면 꽤 걸릴 것이다.
5. 풀 퍼니시드
➡️모든 비용이 분양가에 전가되어 있다.

이 책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부동산 투자가 아닌, 어째서 '인간적이고 너무도 인간적인' 부동산 투자를 하게 되는지 행동경제학적 관점에서 소개한다.

어쩌면 '나도 그랬는데'라고 생각할 대목도 자주 등장한다. 우리 대부분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이니까.

책에서 언급하는 부동산 투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행동경제학적 오류를 짚어보고, 앞으로는 합리적인 투자 의사결정을 하길 희망한다.

여러분의 부동산 투자에 도움이 되는 이 책을 부동산이나 행동경제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추천드린다. 참고로 행동경제학은 주식 투자에서도 똑같이 써먹을 수 있다.

이 글은 원앤원북스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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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펠
이마무라 마사히로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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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펠 / 이마무라 마사히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오사카 소년 탐정단'을 압도적으로 넘어서는 초딩 6학년 탐정 삼총사의 이야기다. 물론 시노부선생님같은 역할의 캐릭터도 등장한다.

초딩 6학년생인 오컬트를 좋아하는 유스케는 학급 벽보에 오컬트를 실으려는 목적으로 게시물 담당에 자원한다. 우등생 사쓰키도 다른 목적으로 자원하고, 전학생 미나까지 합류하게 된다.

"얼굴도 보통이고, 공부도 운동도 평범한 내가 돋보일려면 오컬트밖에 없어. 남자든 여자든, 공부나 운동을 잘하든 못하든 모두 오컬트 이야기에 관심이 많거든." - 유스케

"살해당한 사촌 언니가 남긴 7대 불가사의. 게다가 알면 죽는다는,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 듯한 한마디. 나는 언니의 살인범을 내 손으로 잡고 싶어." - 사쓰키

이들 소년탐정단은 죽은 마리코가 남긴 여섯 가지 괴담을 추적하면서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나간다.

유스케의 비현실적인 오컬트 관점과 사쓰키의 현실적인 논리에 기반한 해석. 그리고 그 둘 사이에서 미나의 중립적 시각이 독자에게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한다. 이러한 논리 배틀은 전개에 속도와 긴장감을 더한다 .

오컬트 마니아 vs. 논리로 승부하는 모범생
과연 이들의 최종 승자는?

오컬트인가, 추리인가?
마리코 죽음의 진실은 '7대 불가사의' 안에 있고 이를 쫓는소년탐정단에게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단서들이 목격된다.

유스케에게 그림자 유령이 나타나는 등 여러 위기를 겪으면서 '6대 불가사의' 의혹이 해소된다. 소년탐정단은 결론을 내고 마지막 범인과의 한판 승부를 노리는데..
앗. 피아 구분이 안되는 상황이 나타난다.

이들은 아군인가? 적군인가?

소년탐정단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역대 소년탐정단 최고의 스케일!
📍오컬트에 미스터리까지!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수가 없다!

'시인장의 살인' , '마안갑의 살인' , '흉인저의 살인' 의 작가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신작을 오컬트와 미스터리 애독자에게 강추합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내친구의 서재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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