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펠 / 이마무라 마사히로히가시노 게이고의 '오사카 소년 탐정단'을 압도적으로 넘어서는 초딩 6학년 탐정 삼총사의 이야기다. 물론 시노부선생님같은 역할의 캐릭터도 등장한다.초딩 6학년생인 오컬트를 좋아하는 유스케는 학급 벽보에 오컬트를 실으려는 목적으로 게시물 담당에 자원한다. 우등생 사쓰키도 다른 목적으로 자원하고, 전학생 미나까지 합류하게 된다."얼굴도 보통이고, 공부도 운동도 평범한 내가 돋보일려면 오컬트밖에 없어. 남자든 여자든, 공부나 운동을 잘하든 못하든 모두 오컬트 이야기에 관심이 많거든." - 유스케"살해당한 사촌 언니가 남긴 7대 불가사의. 게다가 알면 죽는다는,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 듯한 한마디. 나는 언니의 살인범을 내 손으로 잡고 싶어." - 사쓰키이들 소년탐정단은 죽은 마리코가 남긴 여섯 가지 괴담을 추적하면서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나간다.유스케의 비현실적인 오컬트 관점과 사쓰키의 현실적인 논리에 기반한 해석. 그리고 그 둘 사이에서 미나의 중립적 시각이 독자에게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한다. 이러한 논리 배틀은 전개에 속도와 긴장감을 더한다 .오컬트 마니아 vs. 논리로 승부하는 모범생 과연 이들의 최종 승자는?오컬트인가, 추리인가? 마리코 죽음의 진실은 '7대 불가사의' 안에 있고 이를 쫓는소년탐정단에게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단서들이 목격된다.유스케에게 그림자 유령이 나타나는 등 여러 위기를 겪으면서 '6대 불가사의' 의혹이 해소된다. 소년탐정단은 결론을 내고 마지막 범인과의 한판 승부를 노리는데..앗. 피아 구분이 안되는 상황이 나타난다.이들은 아군인가? 적군인가?소년탐정단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역대 소년탐정단 최고의 스케일!📍오컬트에 미스터리까지!📍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수가 없다!'시인장의 살인' , '마안갑의 살인' , '흉인저의 살인' 의 작가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신작을 오컬트와 미스터리 애독자에게 강추합니다.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내친구의 서재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