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어쩌지 못한다면
샘 아크바 지음, 박지혜 옮김 / 한문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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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대인들이 직면하는 감정적인 문제들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이론과 다양한 방법들을 제공합니다. 나아가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제 적용 가능한 사례들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독자가 스스로 감정과 생각을 조절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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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는 빨리 걷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다
장샤오헝 지음, 하은지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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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는 빨리 걷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다'

이 책은 젊은 세대인(주로 30대)들에게,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자기계발, 인간관계, 경제활동, 여가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삶을 이루기 위한 노하우가 담겨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작가가 젊은이들이 직면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잘 파악하고,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취업에 대한 부분에서는 이직 전략과 면접 대비법,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경우의 시작점과 준비과정, 그리고 경력 개발에 대한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은 실제로 이 분야에서 성공적이거나 타산지석으로 삼을수 있는 경험과 지혜를 기반으로 제시되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기 때문에,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인간관계의 기본적인 원칙과, 효과적인 대인관계 습관,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법 등이 소개되고 있다.

직장생활 활동의 부분에서는, 사회 초년생들이 사회생활을 계획하고 차근차근 진행해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된다. 예를 들어, 일의 처리 부분에 있어서는 바쁜사람일 수록 일을 더 잘할까? 라는 의문 통해 가장 빠르게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제시되며, 중요한 일을 빨리 처리해야 할 때, 할 일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을 때 등, 일반 직장인이 흔하게 마주칠 수 있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의 해결 방법이 다루어진다.

이 책은 젊은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들을 잘 정리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이 책을 읽는다면 30대에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더욱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30대들 뿐만 아니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된 방법들은, 그들이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뿐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지침서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매우 쉽게 읽히며, 내용도 직관적이다. 또한, 작가가 강조하는 대부분의 내용들은 건전한 인성과 윤리적 가치에 바탕을 두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더 효과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더 윤리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단점으로는, 몇몇 내용들이 과도하게 일반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작가가 제시하는 대부분의 방법들이 모두 유효하다고 볼 수 없다. 이는 각 개인의 상황과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에서 제시된 내용을 참고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적용해야 한다.

또한, 이 책은 기존에 이미 출판된 여러 자기계발서와 비슷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도 단점 중 하나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내용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크게 감안할 필요는 없다.

총평하자면,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젊은이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지침서로서, 매우 유용한 책이다. 이 책은 젊은 세대들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삶을 보다 더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실용적인 방법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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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직장인의 자취 요리기 - feat. 1평 좁은 주방
한태희 지음 / 지콜론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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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해본 경험은 없지만, 요리는 잘 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거창하고 손이 많이 가는 요리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는 방법과 요리에 문외한인 사람들일 지라도 손쉽게 다수의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 줍니다.

그리고 이 책은 목차에서도 내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드시, 단순히 요리에 대한 레시피 정보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요리를 하기위해 준비해야 할 도구들, 그리고 요리의 기초가 되는 계량과 무게 표시까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에 대하여 소개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놀라웠던 것은, 책을 받기 전까지는 단순히 요리 레시피를 잘 정리한 책일 것이라고 짐작하였으나, 책을 펼친 순간 레서피가 나오는 것이 아닌 저자의 담담한 생활의 모습이 에세이의 형식으로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아마도 저자가 각 요리들을 만들어 경험하였던 일들을 소소하게 전하며, 단순한 음식이 아닌 의미가 부여된 음식으로서 만들고 먹는 과정이 단순히 기계적인 노동이 아니라 삶의 갖가지 생활 모습이 쌓여 함께 어우러 지는 것임을 알려주기 위함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자취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이 책은 혼자 사는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 레시피와 그에 대한 설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조리 기술과 식재료의 선택, 보관법 등을 알려줌으로써 요리를 즐기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나아가, 이 책은 단순한 레시피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각 음식이 어떻게 맛있게 완성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다양한 조리 방법을 통해 요리를 더욱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요리를 배우면서 더욱 창의적이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을 읽으며 무엇보다도 반가웠던 것은 바로 '해물 열라면'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열라면'은 순두부와 함께 요리를 하면 얼큰한 해장국으로 훌륭하게 요리된 사실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 책에서는 그 보다 좀 더 한걸음 나아가 해산물을 가미한 열라면에 대한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물 열라면은 해산물의 풍미가 어우러진 매콤하고 깊은 국물이 인상적인 요리입니다. 면의 쫄깃한 식감과 함께 해산물들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퍼지는 맛이 일품입니다. 해산물과 면, 그리고 국물의 완벽한 조화가 일품인 이 요리는, 한 그릇 먹으면 한동안 입 안에서 맛을 느끼며, 몸 속 깊숙히 쌓인 스트레스도 충분히 날려벌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 레시피와 식사를 만드는 기술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취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식재료를 선택하는 방법부터 간단한 조리 방법까지 쉽게 설명되어 있어,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기 때문에 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요리를 통해 집에서 즐겁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즐거움을 오롯히 느껴보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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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멧 : 계절이 지나간 자리 - 2021 볼로냐 라가치 미들그레이드 코믹 부문 대상작 스토리잉크 2
이사벨라 치엘리 지음, 노에미 마르실리 그림, 이세진 옮김, 배정애 손글씨 / 웅진주니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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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노블(Graphic novel) 장르는 일러스트와 글을 결합하여 이야기를 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장르입니다. 일반적인 만화와 달리, 그래픽 노블은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특히 대중적인 슈퍼 히어로 이야기가 아닌 일상생활 속의 평범한 이야기나 상상속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그래픽 노블은 일반적인 만화보다 더 짧은 분량을 가나, 기존 만화와는 달리 좀 더 섬세한 그림과 타이포그래피 등을 사용하여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이 책 또한 그래픽 노블 장르의 책으로써 2021 볼로냐 라가치 미들그레이 코믹 부문 대상을 수상한 책입니다 .


이 책에서는 언니와 함께 캠핑장에 놀러온 루시와 프랑스 소년 로망이라는 두 아이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매년 이 캠핑장에 방문하는 로망은 캠핑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모험과 놀이 활동을 하지만, 이곳의 방문이 처음인 루시는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럽지만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호기심은 숨기기 어렵습니다. 그렇게 캠핑장에서 각자의 일을 열심히 하다 둘은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만 로망이 루시의 가발을 벗겨 버리고 맙니다.


어린 소녀인 루시는 상처를 받을법도 하지만, 이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놀일을 계속 이어 나갑니다. 아이 답지 않은 모습이 놀라웠지만, 묵묵히 자신의 하루를 생활하는 루시의 모습에 짠하면서도 따듯한 위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로망 또한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루시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기 어렵지만, 결국 자신의 방법으로서 루시에게 작은 위로를 전달합니다. 하지만 그나이의 여느 남자아이들 처럼 여전히 겉으로는 툴툴 거리는 모습만을 보여 줍니다. (전문적인 용어로는 '츤데레'라고 하죠)



​이후 루시가 캠핑장을 떠나는 시간이 다가오고, 둘은 덤덤하게 인사를 나눕니다. 아이들의 서툴지만 순수한 모습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장면이기는 하지만, 미처 소개하지 못한 책의 흐름을 따라 이 장면을 접하게 되면, 독자는 유년 시절의 추억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됩니다.

유년 시절의 추억과 치유를 담은 이 책은 매우 감성적인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어린 시절의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감정들을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나아가, 우리가 현재까지 겪은 상처나 아픔을 치유하는데도 큰 역할을 합니다. 어린 시절에 겪었던 상처나 아픔은 언제나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감정들을 처리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대로 그 감정들에 매달려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은 독자들에게 이러한 상처에 대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어린 시절의 아픔과 상처를 회복하고 새로운 시작 할 수 있는 따듯한 힘을 줍니다. (로망이 강아지 인형 '메멧'을 다시 안고 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픽 노블 장르의 이 책은 일러스트와 글이 결합하여 전달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설과 같이 이야기를 읽는 독서 경험과 만화를 보는 경험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다양한 독자층에게 친근하게 다가하며,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야기가 선사하는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책 속에 텍스트가 주는 압박감에서 잠시 해방되고 싶다면, 또는 글 보다는 그림을 해석하고 다양한 생각과 감정들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이 책이 주는 풍성한 이야기들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메멧계절이 지나간 자리, #이사벨라치엘리, #노에미 마르실리,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웅진주니어

*몽실북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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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인공지능 천재가 되다 -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챗gpt 활용법 대화형 인공지능 천재가 되다
빅아이 인공지능 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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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추어 인공지능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작성된 책입니다. 아래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하여, 어떻게 동작하는지, 어떻게 활용 가능한지, 나아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로의 상담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특히 이 책은 "치치"라는 이름의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대화 형식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궁금점을 풀어나간다는 점에서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대화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인공지능의 기본 적 특징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용,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 책은 인공지능이 어떻게 구현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설명하는 재미있는 소개로 시작하는데, 이를 통하여 대화하기, 정보제공, 언어번역, 추천기능, 일상생활 지원 등 인공지능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 대하여 설명함으로써 책을 처음 접한 어린이들에게 이 책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의 각 장은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개념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명확한 예와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아가, 이 책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인공지능의 명확한 한계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인공지능도 거짓말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인데, "알려줘" 라는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할 경우 잘 모르는 정보에 대해서도 지어내어 답변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과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안다면 말해 줘" 와 같이 조건문의 형태로 물어보라는 TIP을 알려줍니다.


뿐만 아니라, 각 장의 말미에는 대화형 인공지능의 활용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어,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실제 챗gtp를 활용하여 명령어를 입력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각 단원에 마지막에 있는 아래와 같은 명령어만 잘 기억하더라도 이 책은 어린이들은 챗gtp를 자신의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인공지능의 기초를 소개하는 훌륭한 책입니다. 책의 주인공인 치치의 대화형, 문답형 방식의 내레이터는 책 전반의 내용을 어린이들이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어린이들이 인공지능을 단편적으로 받아 들이지 않고 실제 체험을 통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기에, 평소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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