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명상록 - 평정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민유하 엮음 / 리프레시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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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파도 속에서 지치기 쉬운데, 흔들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본질에 집중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 ‘지금 해야 할 일’과 ‘지금 생각해야 할 것’을 분명히 구분하게 해주는 메시지들이 도움받을 것 같다. 고대 철학이지만 딱딱하지 않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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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알면 삶이 바뀐다 - 성공적인 삶을 위한 두뇌 활용법
양은우 지음 / 보아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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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을 보며

마음을 사로잡았던 부분은 뇌가 얼마나 에너지가 제한된 기관인지, 그 한정된 에너지를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하루의 성과와 감정 상태가 극명하게 달라진다는 점이었어요. 


해야 할 일들을 머릿속에 잔뜩 올려놓고 한꺼번에 해결하려다 흐름을 놓치곤 했는데, 책에서는 멀티태스킹이 사실 뇌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비효율적 전환 작업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이 설명을 보며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하려 할수록 더 피곤하고 산만해지는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어요. 


성공을 반복하는 것이 뇌의 보상 시스템을 자극해 실행력을 높여준다는 내용은 실제로 저에게도 큰 힌트가 되었어요. 


한 일을 완성해야만 마음이 편해지는 제 성향을 돌아보며, 앞으로는 과제를 작은 단위로 쪼개고 그때마다 성취감을 느끼며 집중을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문장에서 “인생은 탄생과 죽음 사이의 선택의 연속이다”라는 구절이 있었는데, 이 문장은 매 순간의 선택이 뇌를 통해 훈련되고 강화된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해주었어요.


마음에 깊이 남았던 내용은 자기긍정과 회복탄력성이 뇌의 구조와 연결된 능력이라는 점이었어요. 


때때로 작은 실패나 실수에 마음이 오래 머무는 편이라, 감정이 생각보다 쉽게 흔들린다는 느낌을 받곤 했습니다. 


책에서는 이런 반응조차 뇌의 특정 부위와 신경 연결의 강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설명해주었어요. 


전전두엽과 편도체의 균형이 감정 조절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는 순간, 감정의 파도에 휩쓸릴 때마다 ‘내 의지 부족 때문이 아니었구나’라는 위로를 얻게 되었어요. 


일상에서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감정도 훈련을 통해 회복력이 생긴다”는 메시지가 스스로를 다독이게 해주었습니다. 


공감이 갔던 예시 중 하나는 ‘긍정적 사고는 뇌에 새로운 회로를 만드는 과정이다’라는 내용이었어요. 


꾸준한 반복이 필요한 이유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니, 막연한 긍정이 아닌 실제 변화의 메커니즘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관계에 대한 부분을 읽을 때는 제 일상을 그대로 들여다보는 느낌이었어요.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신경 쓰여 마음이 불편해질 때가 종종 있었는데, 책에서는 이러한 반응이 사회적 거절을 ‘신체적 고통’처럼 인식하는 뇌의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하더라고요. 


어떤 감정이 솟구칠 때마다 ‘이건 뇌가 생존을 위해 과거부터 가져온 본능이구나’라고 이해하니, 상대의 말 한마디에 과몰입하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습니다. 


질투심을 건설적 에너지로 전환하는 부분도 유익했어요. 다른 사람의 성공이 때때로 불편하게 느껴지는 감정조차 뇌의 보상 회로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은 놀라웠습니다. 


그 감정을 비교의 함정에 빠지는 대신 자기 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을 읽으며, 저 역시 누군가를 부러워했던 순간들을 떠올렸어요. 


그때마다 부정적인 감정만 남았던 이유가 뇌의 자동 반응 때문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니, 감정을 다루는 방식 자체가 조금은 달라졌습니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생활 습관이 뇌 구조를 바꾸는 핵심 요소라는 설명이었어요. 


그동안 독서나 운동, 수면 같은 기본적인 습관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뇌의 가소성을 직접적으로 자극해 삶의 전체 흐름을 바꾼다는 관점에서는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독서가 뇌의 여러 영역을 동시에 활성화시킨다는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운동이 인지 능력을 높이고 ‘브레인 포그’를 제거한다는 설명은 일상의 실천을 다시 돌아보게 했습니다. 


잠들기 전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거나, 아침에 10분만이라도 가볍게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어요. 신기하게도 하루의 집중력이 조금씩 달라지고 머리가 맑아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도 와닿았는데, 깊은 잠이 뇌 속 노폐물을 청소하고 기억을 정리한다는 설명은 ‘잠을 줄여서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던 과거의 저를 돌아보게 했습니다. 


이런 작은 실천들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뇌의 회로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마무리

크게 느낀 점은 실제로 삶을 바꾸기 위한 실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만든다는 점이었어요. 

일상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작은 행동이라도 즉시 실행하려는 마음가짐이 생겼다는 것과, 감정이 요동치는 순간에 스스로를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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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알면 삶이 바뀐다 - 성공적인 삶을 위한 두뇌 활용법
양은우 지음 / 보아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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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삶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토대는 자신을 귀하고 소중한 존재로 여기는 긍정적인 태도에 있으며, 이는 추진력과 실행력을 높이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고 설명합니다. 이성의 뇌(전두엽)를 활용하여 협조를 얻어내는 인적 지렛대를 구축하는 방법을 배우는데에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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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쓰기 모임에서 만난 모든 글을 기억한다 - 계속 쓰는 사람 정지우의 연결과 확장
정지우 지음 / 해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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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을 보며

이 책의 가장 큰 힘은 모임이라는 공간을  ‘서로의 삶이 겹치는 순간들’로 바라본다는 점이었습니다. 


정지우 작가는 25년 동안 매일 글을 써온 사람답게, 글쓰기의 기술보다 글을 둘러싼 관계와 감정, 그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더 깊이 들여다봅니다. 

예를 들어 그는 자신이 모임에서 했던 약속, “아마 지구상에서 지금까지 여러분이 만난 사람 중에 제가 여러분의 글을 가장 열심히 읽을 겁니다”라는 문장을 반복해서 이야기합니다. 


글을 적어낸 사람에게 정성으로 응답하겠다는 다짐이자 모임 전체의 분위기를 만드는 근간이 됩니다. 

이 부분에서 인상 깊었습니다. 글을 쓸 때 가장 두려운 건 ‘내 이야기를 누가 어떻게 받아들일까’하는 마음일 텐데, 누군가가 진심으로 읽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용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책은  ‘깨지기 위한 최초의 기준’이라는 독특한 개념을 소개하는데, 이는 글을 잘 쓰기 위한 절대 기준을 강요하기보다 잠시 의지할 수 있는 기준을 통해 스스로의 글쓰기 방식을 찾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이 부분이 글쓰기 뿐 아니라 삶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느꼈어요. 처음에는 누군가의 기준을 따라가지만, 결국은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글쓰기의 본질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마음에 깊이 남은 부분은 글쓰기 모임이 서로의 삶을 지켜보고 응원하는 공동체로 기능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저자는 글을 나누는 만남을 ‘안전지대’라고 표현하는데, 단지 따뜻한 분위기라는 의미가 아니라, 감정적 편애나 불필요한 비교가 배제된 구조 속에서  글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뜻합니다. 

이 표현이 정확하다고 느꼈어요. 일상에서 감정을 온전히 내려놓고 이야기를 꺼내 놓는 공간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  그 역할을 아주 자연스럽게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책 속 사례들은 이런 안전지대가 어떻게 작가들의 삶을 단단하게 지탱해 주는지 잘 보여줍니다. 

서로의 글을 읽고 나누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내가 해도 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그동안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순간들이 어떻게 글이라는 형태로 세상에 나올 수 있는지를 깨닫습니다.

일종의 치유의 과정이기도 하지요. 저도 예전에 글쓰기 모임을 경험했을 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감정들이 흘러나오며 글을 통해 스스로와 화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의 경험이 떠오르면서 이 책을 읽는 동안 저 역시 다시 한번 ‘글쓰기의 힘’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기록을 통해 ‘지하수처럼 깊은 곳에서 서로가 이어진다’는 저자의 표현은, 글이 타인의 마음을 어떻게 건드리고 이어주는지를 알려주는 아름다운 비유였습니다. 



책을 읽으며 저자의 통찰에 자연스럽게 고개가 끄덕여지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글을 나누는 만남을 단 한 번만 참여할 수 있게 하는 ‘한시성의 원칙’은 처음에는 조금 낯설게 느껴졌지만, 곱씹어보니 매우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하면 되지’, ‘기회는 또 오겠지’라는 마음으로 현재를 흘려보내곤 합니다. 


저자는 글쓰기 모임의 기회를 오직 한 번만 허락함으로써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하도록 합니다. 

이런 구조가 참여자들의 진심을 끌어내고, 단기간 안에 가장 순도 높은 글을 만들어낸다고 말합니다.

이 부분에서 삶의 많은 영역이 떠올랐습니다. 기회가 넘칠 때보다 단 한 번뿐인 순간들이 오히려 나를 더 집중하게 만들고, 최선을 다하게 만들었던 경험들 말이에요.


저자는 글쓰기가 결국 자기만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을 깨뜨리며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스승에게 배우되, 스승을 넘어서는 글을 써야 한다는 말은 글쓰기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도 적용되는 철학처럼 들렸습니다. 

글은 혼자 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타인을 향해 마음을 건네는 작업이라는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언어는 결국 연결이고, 우리가 깊이 내려가면 어느 순간 다른 사람의 지하수와 이어진다는 저자의 비유는 글쓰기가 인간의 본질적인 외로움까지도 달래는 일임을 다시 깨닫게 했습니다.


마무리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왜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전환점이 되는지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방식을 가장 따뜻한 언어로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 

글쓰기의 목적이 조금 더 선명해졌습니다. 쓰는 행위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행위가 아니라, 나를 정돈하고 타인과 이어지는 방법이라는 점을 다시 깊이 새겼습니다. 


#에세이 #정지우 #해냄

#추천도서

#나는글쓰기모임에서만난모든글을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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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알면 삶이 바뀐다 - 성공적인 삶을 위한 두뇌 활용법
양은우 지음 / 보아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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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글쓰기 모임을 이끌어 온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지구에서 가장 충실한 독자가 되겠다’는 저자의 다짐이나 ‘깨지기 위한 최초의 기준’ 같은 개념들은 글을 대하는 태도 자체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글쓰기로 삶을 바꾸는 것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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