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 1~2 세트 - 전2권 - 거울의 속삭임
비연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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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인 배경을 통해 인간들의 야망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펼쳐 보인 저자의 현대물 로맨스 소설이다.

 

전작들인 '기란'이나'암향'을 통해 독특한 시대 배경 속에 사랑을 다룬 이야기를  한층 재미와 몰입도를 선보인 저자이기에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 또한 크게 다가왔다.

 

 학원 선생으로  지내는 유설아는 직장 동료이자 대학 동기인 친구 나경과  나경의 약혼자, 그리고  그의 친구와 함께 결혼 축하를 할 겸 클럽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의식을 잃게 된다.

 

깨어난 곳은 병원, 그녀를 구해준 사람은 클럽 사장 민제하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알고 보니 나경의 무리들이 설아에게 약을 먹이고 정신이 혼미한 것을 민제하가 본 것,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장난임을 주장한  뻔뻔한 나경에게 복수를 다짐하게 된 설아, 민제하는 자신이 그들을 혼내주는데 도움을 줄 테니 자신과 계약연애를 하자고 제안을 하는데...

 

뻔한 스토리 속에 전개되는 이야기의 로맨스답게 시종 두 연인 간의 사랑에 대한 감정선은 독자들에게 전해진다.

 

비밀에 쌓인 민제하의 과거, 그를 통해 학창 시절 유일한 친구이자 도움을 주고받았던 서하재에 대한 그늘이 보인 것은 유설아만의 착각이었을까?

 

유설아의 행방을 쫓으면서 처음엔 복수심으로, 그렇다가 차츰 그녀가 겪었던 아픔과 진정한 사랑에 대해 자신조차도 모르게 그녀와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민제하의 앞날엔 과연 어떤 시련이 기다리고 있는지....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보인 흐름은 그들이 왜 서로 어긋난 인생을 걸어와야 했는지에 대한 시간 흐름을 보이며 친엄마에  대한 사랑을 받고자 무던히 노력했으나 결국엔 이루지 못한 채 자신의 행복을 찾아 나선 민제하의 아픈 마음이 그려진다.

 

백설공주는  계모의 계략에 의해 독사과를 먹고 위험에 빠졌으나 사랑하는 왕자님을 만나 행복한 삶을 이룬다.

 

아버지의 방탕한 생활 속에 아버지가 그린 그림 , 백설공주를 모티브로 그린 그 그림을 통해 자신의 사랑과 자식에 대한 소유권이라고 여기는 어긋난 모정의 행실, 그 안에서 민제하를 위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행동과 말로 드러낸 유설아의 사랑은 과거의 그릇된 어른들의 결정으로 인해 힘든 시절을 보낸 두 사람에게 더욱 강한 결속의 사랑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그린다.

 

 

애틋하면서도 함부로  발설할 수 없었던 사랑의 감정이 두 사람만의 진실된 사랑 확인을 통해 그려낸 책인 만큼 현대물 로맨스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람은 누구니?

 

 

아마 진정한 사랑을 통해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임을 확신한 두 사람, 그들이 아닐까?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작들의 배경이 시대물을 통해 격한 사랑의 감정 파고를 잘 드러낸 작품들이 많아서 그런가, 유설아와 민제하의 사랑은 풋풋한 사랑의 결실이란 의미로 진행되는  결말이란 생각이 더  두드러지게 드러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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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당신들 베어타운 3부작 2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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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이후 그동안 계속 출간된 책들을 통해 저자만이 그릴 수 있는 유머와 감동이 석인 작품을 접해 본 독자라면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은 그 이상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전편이라고도 할 수 있는 '베어타운'의 연이은 이야기의 진행은 작은 마을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여러 인간들의 심리와 이해충돌, 그 속에서 다뤄지는 사회 양상들을 모두 함께 엿볼 수 있다는 데서 이 주제는 한층 발전된 느낌을 받는다.

 

 마을의 유일한 희망인 하키 운동은 베어타운이 회생할 수 있는 종목이다.

 

그런데 하키 팀 주장이 마을 소녀 마야를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되고 마야는 그일 이후 괴로움의 연속, 누나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시달리는 남동생, 엄마와 하키 단장인 아버지 페테르에 이르기까지 가족 전체는 그 사건 이후로 각기 다른 마음속에 간직된 고통으로 살아간다.

 

더군다나 하키 팀의 지원이 옆 마을로 가게 되고 하키 선수와 감독마저 이동하게 되자 아버지 페테르는 자신의 전 일생을 걸고 지켜 온 하키 팀 유지에 온갖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결국 재건을 위해 베어타운 지역구 의원과 손을 잡게 된 페테르는 이를 이루기 위해 마을 사람들 간의 알력과 불신, 그밖에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된다.

더군다나 십시일반 하키 선수들의  부활을 위해 모금함까지 동원되는 정성이 쏟아지는 가운데 선수들 가운데 커밍아웃까지 발생하게 된다.

 

제목에서 의미하는 우리와 당신들이란 뜻이 이 책에서 보인 내용과 정말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주의가 발달한 서양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우리'란 개념이 희박한데, 이 책에서 보인 우리는 자신의 뜻과 맞는 사람들, 그렇다면 당신들이란 결국 나의 뜻과 반대의 의견을 지닌 상대방을 지칭할 터,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독자들은 선과 악의 양면성, 꼭 어떤 기준점을 가지고 이것이 선이고, 저것이 악이다 라는 확실히 정할 수 없는 중간지대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한다.

 

성폭행을 당한 당사가가 겪는 트라우마, 나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주위의 시선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한계성, 성 소수자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의견 충돌, 하키 재건을 위해 모든 술책을 동원해가며 이루고자 하는 행동들 뒤에 이러한 모든 것들을 바라보는 마을 사람들의 각기 다른 의견 충돌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책을 통해 세상은 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함께'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 베어타운 마을 주민들의 마을 재건과 하키팀의 부활을 위해 합심하는 모습들은 우리와 당신들을 모두 아우르는 모습을 대변해 주고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작은 공간인 마을을 대변하고는 있다지만 대한민국의 현 세태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도 있다는데서 인간들이라면 결국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선과 악, 중간지대인 회색지대까지 모두 그린 저자의 작품이 더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 책이다.

 

 

- "인생은 우라지게 희한한 것이다. 우리는 모든 시간을 쏟아부어가며 인생의 여러 가지 측면을 관리하려고 하지만 통제할 수 없는 영역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인생의 대부분을 규정한다. 우리는 이해를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가장 좋았던 기억도, 가장 나빴던 기억도. 이해는 언제까지고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리 중 누구는 이사를 가겠지만 대부분은 여기에 남을 것이다. 이곳은 복잡하지 않은 곳이 아니지만 어른이 되어보면 어디든 그렇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베어타운과 헤드에 얼마나 많은 허점이 있는지 하늘도 알고 땅도 알지만 그들은 우리 마을이다. 여기가 우리에게 주어진 세상의 모퉁이다." - p.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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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 위빙 - 위빙의 기초부터 머플러 만들기까지
미노와 나오코 지음, 남궁가윤 옮김, 정현진 감수 / 다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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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빙이 뭐지? 하고 궁금했다면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았던 베틀을 생각하면 아~하고 알겠다는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용어가 위빙이라고 해서 어려울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도 있고 집에 있는 실을 가지고 얼마든지 연습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책의 구성은 기초가 중요하듯이 위빙에 가장 기본이 되는 틀의 종류와 용어, 실의 종류, 다양한 짜기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할머니들이 베틀에 앉아 왼손과 오른손을 이용해 어떤 기구를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서 실을 움직이는 모습이  상상된다면 이 책에서 보인 위빙 기구의 종류는 크기가 다양하다.

 

베틀처럼 큰 것도 있지만 여기서 소개하는 기구는 손쉽게 작은 사이즈로 되어 있는 기구를 사용한 예시를 보인다.

 

조작법도 쉽고 인간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마저 드는 고전적인 방법이 떠오르게 하는 위빙 법에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지금도 꾸준히 유행을 하고 있는 뜨개질은 대바늘, 코바늘이 대세지만 이 위빙 기계를 이용해서 만드는 머플러는 또 다른 재미와 만드는 즐거움을 색다르게 느끼게 한다.

 

위빙이란 말 자체가 쉽게 날실과 씨실, 즉 세로와 가로실을 교차시켜가며 천을 짜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초보자의 경우엔 가장 쉬운 평직 짜기부터 시작해서 좀 더 익숙해지면  하운드투스 체크, 타탄체크, 그러데이션 , 집에 남아도는 천 자체를 버리지 않고 찢어짜서 만들기. 가장 쉬운 머플러의 기본 뜨기부터 티코스터, 바스켓 짜기, 로그 캐빈 짜기, 픽업 패턴 짜기 , 여기에 더 익숙해지면 일반 사제 품처럼 보이는 나만의 독보적인 머플러 탄생을 기대해 볼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직물의 종류도 계절에 맞게 뜰 수가 있어 여름에도 얼마든지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해 만들어 볼 수 있는 방법 소개는 유용하다는 생각이 든다.

 

뒤편에 Q&A , 꼭 기계만 있어야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닌 직접 손으로도 짤 수 있는 방법 소개가 있어 왕초보자인 경우에는 한 번쯤 시험 삼아 손으로 짜 보고 기계를 이용해 더욱 쉽게 짜 보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패턴 짜기를 통해 선물용으로도 만들어볼 수도 있고, 집에 필요한 소품을 만들어 본다면 훨씬 정감 있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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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의 귀환 스토리콜렉터 71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김윤수 옮김 / 북로드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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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 마 살인의 전형적인 면모를 보였던 전작에 이은 또 하나의 연작 작품이다.

 

전작에서 순진하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말 그대로 정신이상자의 면모를 드러낸 살인마의 캐릭터라고 해아 할지에 대한 저자의 독특한 주인공 창조는 이번에도 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최초로 최종심에서 한 작가의 두 작품이 '대상'을 앞다툰 이야기는 유명하다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의 뒤편 결말에 이은 반전은 이번에도 허를 찌르지만 살인의 방식은 여전히 쉽게 읽을 수가 없는 한계를 느끼게 만든다.

 

개구리 남자 50 음순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사람들의 뇌리에 어느 정도 흐릿함으로 지워질 즈음 정신과 의사인 오마에자키 교수의 집이 폭파되고 현장은 신원의 형체조차도 쉽게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의 참혹한 모습의 시체가 발견이 된다.

 

현장에는 범행 성명서가 발견이 되고 이 편지의 내용상 전작에서 나왔던 개구리 남자가 떠오르게 한다.

 

스스로가 개구리 남자가 생각했던 도마 가쓰오가 출소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은 50음의 순서대로 차례대로 전작의 사건에 연관이 있는 사람이 죽는가 하면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사람들의 죽음까지 일어나면서 일본 전역은 혼돈에 빠진다.

 

전작에서 보인 한정된 어느 특정된 한 도시가 주된 무대였다면 이 책에 보인 공간은 그야말로 특정 지역이 아닌 일본 전역, 특히 50음의 다음 첫 주자가 살해된 뒤에,  다음 차례에 해당되는 사람들의 공포가 겹치면서 일파만파로 퍼지게 된다.

 

오리무중인 도마 가쓰오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된 경찰들, 특히 사유리마저 병원을 탈출하면서 발생될 미지의 두려움의 연속은 어떤 원한이 있는 사람들에 관한 살인이 아닌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나가 될 수도 있고 네가 될 수도 있는 공포와 두려움 그 자체의 분위기로 몰아간다는 점이 역시 저자의 극대화된 장치로 손색이 없다.

 

책은 어떤 특정 사건이 벌어졌을 때 범인의 정신상태가 온전치 못한 상태란 사실이 밝혀지면 심신 미약이란 용어로써, 특히 일본에서는 39조란 법이 있어서 이 책에서 보인 범인들이 교묘히 자신들의 죄를 피해 가는 방식을 보인다.

 

자신의 의뢰인의 형벌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이 정한 안전한 장치를 이용해 오히려 역발상 식의 정신상태 이상으로 몰고 가 형을 받지 않는 시스템, 법은 정말 가해자와 피해자 중에 어떤 것에 중점을 둠으로 해서 양쪽 모두에게 수긍할 수 있는 형벌 체계를 내릴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여전히 던지고 있는 작품이다.

 

남겨진 피해자의 가족의 불안하고 초조했던 심정, 그 속에서 피어나는 복수심과 자신이 행한 일이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는 여건의 한계 등을 그린 이 작품은 사회적인 지대한 관심 촉구와 함께 어느 선택이 올바른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의문을 갖게 한 작품이다.

 

저자가 그린   진행형으로 끝나버린 결말 또한 다음 작품을 예고라고 한듯한 느낌 때문이었을까?

 

어느새 나도 모르게 뒤를 돌아보게 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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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 도서] 나도 SNS 할 수 있다! - 카카오톡 + 밴드 + 유튜브 + 인스타그램
김로사 지음 / 정보문화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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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 폰-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이제는 기본이 될 만큼 친근한 이기 물품이 되었지만 정작 나 자신이 갖고 있는 스마트 폰에 담겨 있는 알찬 활용도에 대해선 얼마만큼 알고 사용하는가에 대한 문제는 또 다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친근한 작동을 켜는 것부터 시작해서 카톡이나 메시지, 요즘은 밴드와 동영상을 통해 빨리 습득하려는 사람들의 활용도, 연예인은 물론이고 평범한 사람들도 자신만이 즐기는 정보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담아낼 수 있는 인스타그램까지....

 

 

 

알고서 이용해 본다면 훨씬 스마트 폰에 담겨 있는 활용도는 정말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미 블로그에서 찬찬히 친절한 설명으로 누구나 쉽게 해 볼 수 있는 친절성을 갖춘 저자가 이번에 알찬 정보들만 모아서 책을 출간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큰 글씨 도서란 점이다.

 

배우는 대상이 연세 드신 분들도 고려해서 편찬한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가장 기본으로 해당되는 카카오톡의 기본적인 설치부터 그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내용들은  필요한 요약본처럼 생각될 정도로 쉽게 알려준다.

 

일례로 요즘에 많이 사용하는  이모티콘의 활용도는  다양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때때로 짧은 내용 뒤에 이러한 소품들을 이용하는 센스도 갖춘다면 훨씬 다양한 즐거움을 누려볼 수 있는 내용이 들어있다.

 

특히 카카오톡을 통해 송금을 보내는 유용한 장치는 인터넷 뱅킹과는 다른 결제 방법에 대한 활용도를 선보이고 있어 유용한 팁 중에 하나란 생각이 든다.

 

주로 동호회 모임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밴드 또한 만드는 과정과 비공개로 전환하는 법, 글쓰기와 관리하는 법, 밴드 채팅에 대한 내용도 알차다.

역시 사진 올리기는 기본 중에 속하는 편리성 때문에 잘 사용한다면 활자와 함께 쉽게 볼 수 있다는 이점을 보인다.

 

 

 

또한 1인 1 방송의 개념으로 점차 사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유튜브에 담긴 알찬 이용법, 프리미엄 활용도와 취소하기, 인스타그램의 설치부터 친구 맺기, 친구 찾기, 사진 올리기나 프로필 수정, 메시지 보내기 등등...

 

 

 

이 책 한 권이면 가장 기본적으로 알고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한 책이란 생각이 든다.

 

자녀들에게 일일이 물어보는 것도 번거롭다면, 이 책이 친절한 선생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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