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간도 탄탄대로만을 밟으며 성장하지는 않는다.기업도 마찬가지다. 세상에는 수많은 경제 변수가 있다. 주가도 계속 움직인다. 조급한 투자자는 작은 이슈에도 깜짝 놀라서 수시로 주식을 사고판다. 그렇게 실패의 길로 들어선다. 통계에 따르면 50대 여성의 주식투자 수익률이 가장 높다. 왜 그럴까? 이유는 하나다. 잘 버티기 때문이다. 인생의풍파를 많이 겪어본 어머니들은 주가가 조금 출렁인다고 부화뇌동하지 않는다. - P43
윤이나 작가는 24개의 다양한 OTT 작품을 통해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어느 챕터부터 읽어도 상관없지만 3부 해피 엔딩 이후에도 계속 살아야 하는 이유는 순서대로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연인과의 사랑에서 가족 그리고 이별에 관해 이어지면서 아주 현실적이고 근본적인 이야기까지 도달한다. 사랑이 존재가 싹트는 순간부터 죽음으로 사라지는 순간까지를 비극이 아닌 희극의 삶으로 살고 싶은 바람은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예측 불가능한 예고로 각자가 생각한 당연한 일들에 대해 그리고 팬데믹으로 당연한 일이 당연하지 않게 된, 지금을 글로 쓰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좋아하는 문장들을 더 쓰려다가 참았다. 직접 읽어야 더 좋은 문장들을 위해서 내가 나이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읽는 기쁨은 언제나 행복하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읽고 쓰고 추천한다.(출판사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개인의 주관적 리뷰입니다.)
코로나 블루의 경우 규칙적인 수면, 식사, 운동 시간 준수를 통한 생제 리듬의 유지, 온라인 만남을 통한 사회적 관계유지 노력, 코로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동 등 활동하기 등을 통해 좋아질 수 있습니다. - P53
목에, 꼬리에, 눈알에 꿰매 붙인 이름들. 이 작은 혁신은 도전적인 소망을 담고 있었다. 이제 그의 작업은 혼돈의 맹공앞에서도 안전하게 보호받을 것이라는, 다음번 혼돈의 공격 때는그의 질서가 흔들림 없이 우뚝 서 있을 거라는 도전적인 소망. - P18
자존, 사랑, 행복과 예술, 건강과 노화, 생명과 죽음 총 5부를 통해 많은 과학 저서들을 소개받았다.이 글을 읽는 모두가 ‘자신의 몸과 마음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저자의 사랑이 느껴졌다.사는 동안 부딪치는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건강해지기 위해 과학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인간에게 쉽지 않은 행위인 독서이기에 더 의미 있고 가치있게 느껴진다.<내 생의 중력에 맞서>는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다시 열게 되는 과학 책으로 인도하는 출발이고 시작이다.한 권만 읽고 싶었는데 어느새 70여권 넘게 읽고 싶어지는 과학 독서의 씨앗이다.이 한 권으로 내면에 새싹을, 나무를 잎을 꽃을 피는 미래를 기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