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책과 읽어야 할 책은 언제나 넘쳐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판사 서포터즈를 지원하는 이유는 MKYU에서 북클을 하는 이유와 같다. 지독하게도 심한 독서 편식을 막기 위한 하나의 프레임이다. 내가 거절할 수 있는 장치를 삭제했기 때문에 읽게 되는 <우울할 땐 돈 공부>는 그렇게 우연 아닌 필연으로 만나게 된 책이다.<예술가의 일>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제목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썩 들지 않지만^^; 조성준 기자의 이름 석 자만으로도 기대를 하면서 읽게 됐다. 주식투자에 관심이 없다고 해서 몰라도 되는 것은 아니다. 어느 순간 경제적 이슈가 내 삶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돈공부‘는 해 둔다고 나쁠 일은 없다. 신문이나 뉴스를 볼 때 모르는 단어에 무심코 지나갔는데 이제는 좀 더 주위 깊게 볼 수 있을 것 같다.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좋아한다. 그리고 《우울할 땐 돈 공부》 덕분에 다른 세계가 보였고, 그만큼 내 시선과 세상이 넓어지고 있다.경제경영 서적은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우울할 땐 돈 공부》는 그중 가장 읽기 편하고 쉽고 재미있는 책이었다.이런 ‘돈 공부‘라면 언제나 환영이다.(출판사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개인의 주관적 리뷰입니다.)#우울할땐돈공부 #조성준 #똑똑한첫돈공부 #경영정신 #작가정신 #작정단8기 #작가정신서평단 #작정단8기_우울할땐돈공부 #경영경제 #투자 #재테크 #도서협찬 #매일경제조성준 #매경조성준기자
세상은 단 한 번도 완벽하게 이상적이었던 적이 없었고,앞으로도 유토피아가 될 확률은 희박하다. 비트코인이라는현상은 이런 지점에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어딘가에서 누군가는 비트코인을 모은다. 그들에게비트코인은 단순한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자신과 가족을살리기 위한 수단일 수도 있다. - P226
세상에서 정말 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돈이다. 돈이 아예없는 사람은 없다. 많고 적을 뿐이지 누구나 돈은 있다. 하지만 시간은 어떤가. 물론 모두에게 하루 24시간이 공평하게주어진다. 하지만 시간은 정말로 공평할까? 전혀 아니다. 누군가는 하루 대부분을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 P165
부동산은 우리의 삶과 뗄 수 없다. 주식은 안 사도 그만이지만, 우리는 분명히 어딘가에서 살긴 살아야 한다. 부동산에 관심 없는 사람도 부동산 경기에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당장 집을 살 생각이 아니더라도 부동산 경기 흐름을 인지해야 한다. 이 흐름을 읽어야만 언젠간 방법도 찾을 수 있다. 이제 막 부동산 공부에 입문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정리해봤다. - P120
레버리지가 무엇인지부터 짚고 넘어가자. 경제신문을 읽다보면 "레버리지 효과를 일으켰다"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레버리지를 우리나라 말로 표현하면 ‘지렛대 효과다. 쉽게 말하면 빚을 이용한 투자를 레버리지라고 한다. - P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