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엄마에게 훌륭한 가이드북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 0~2세 편 (30만 부 기념 최신 증보판) - 0~2세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 성장에 관한 모든 것 ㅣ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신의진 지음 / 메이븐 / 2020년 6월

불과 엄마가 된지 이제 1년 좀 넘은 엄마로써,,,
심지어 둘째까지 낳으며 더더욱 아가 둘에게 각자 더 예민하고 민감히 반응해야할 육아라는 과제가 무겁게만 다가오고 정작 명쾌한 해답을 얻기가 힘들었어요
그러던 찰라 만나게 된 아이심리백과~!

이제 조금씩 표현을 하며 보이는 첫째와의 애착문제,,
이 애착이 아이의 36개월동안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이 3년간의 애착이 평생의 아이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무서우면서도 중요한 사실을 깨닫고 어떤부분이 문제가 되었는지 또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첫째가 왜자꾸 자다 깨서 악몽을 꾼듯 자지러지게 우는 이유와 해결방안 등
좀 더 어린 둘째의 경우는 어떻게 케어를 시작하면 되는지 등의 아기를 키우는 부모라면 저뿐만 아니라 다들 한번쯤은 고민해보았을 육아에관한 다양한 각종 질문들에 대해 많은 답이 담긴 책이에요

아이의 발달과 겪고있는 문제, 양육자가 취해야 할 태도와 자세 등도 나와있고

또한 마지막 단락에는 꼭꼭 유의하고 놓치면 안될 아이가 보내는 위험 신호까지~!


“더이상 내일의 육아가 두렵지않다”

매일 반복되는 육아 스트레스를 벗어나게 해주는 명쾌한 육아 멘토링

여러모로 초보엄마에게 명쾌한 답들을 줄 수 있는 백과사전같은 책이네요



책을 읽고나니 한결 육아에 대해 자신감이 조금은 샘솟는 것 같습니다



맘카페나 지인들과 이야기 나누며 내 아이에 대한 고민 등을 털어놓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을 해도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시원한 해결책을 얻기 힘들고

아리송하고 이사람이야기 저사람이야기가 다 달라 매번 답답하기만 하였는데

25년의 소아과의사 경력이 있으신 신의진 선생님이 쓰신 책이라 믿음직스러운 육아의 가이드북이 될 수 있는거 같아요

틈틈히 옆에 끼고 읽으며 내 아이를 이해하고 더 나은 양질의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놀이

나의 작은 탐험가
장 엡스탱.클로에 라디게 지음, 김수진 옮김 / 세개의소원 / 2020년 5월

아이를 낳기전엔 놀이라는게 이다지도 어려운 일인지 알 지 못하였어요
막연한 지식과 제 어릴적 경험을 가지고는 도저히 아이와 놀아주는데는 한계가 있다 싶어 인터넷도 뒤적여보고 여러 놀이책도 찾아보았지만 어려운 놀이방법이나 도구들로 인해 몇번 보다가 책장에 처박히기 일쑤였답니다
‘나의 작은 탐험가’ 책은 책의 앞머리에도 나와있듯 다양한 놀이들을 제시하고자 하는 책이 아닌 기본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목표로 쓰여진 책이라 그런지 쉽게 일상생활에서도 해볼수 있고 또 하고 있는 놀이들이었어요 
중간중간 아이들의 발달 또한 적혀있어 왜 이시기에 이런 놀이가 필요한지도 잘 설명이 되어있더라구요
이것들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발달을 이해하고 기본적인 놀이들을 더 발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쓰여진 책 같았어요 
‘나의 작은 탐험가’ 옆에 두고 자주자주 읽으며 습관이 되고 싶은 프랑스에서 왜 40년간이나 사랑받은지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마카롱 입문서적으로 추천합니다

모니크 아뜰리에 마카롱 클래스 Monique Atelier Macaron Class
김동희 지음 / 터닝포인트 / 2020년 5월

마카롱에 꽂혀 베이킹 입문을 마카롱으로 했어요
꽤 많이 만들어봤고 실패도 하고 성공도 했지만
지금도 마카롱은 어려워요 
책에 나오듯 워낙 변수가 많으니까요
모니크 아뜰리에의 마카롱 클래스 책은 이런 마카롱의 기본기를 알려주는 안내서 같아요
가장 기초적인 용어설명과 도구들 설명부터 시작해서
실패원인과 성공하는 방법부터 조색하는 법과 도안, 그리고 욕심나는 다양한 마카롱 레시피까지 친절히 다 담겨있어요
물론 마카롱은 말씀드렸듯 예민하고 까다롭고 어려운 디저트라 책 하나만으로 성공할 수 있어요! 라고 말씀드리진 못하지만 이 책 하나면 그래도 마카롱에 대한 이해도가 꽤 높아질 수 있을거라고는 말씀드릴수 있는 책이네요

다양히 활용도 높은 책

마쿠아즈 - 마카롱과 다쿠아즈의 매력을 조합한 새로운 디저트
안서리 지음 / 경향미디어 / 2020년 3월

처음엔 마쿠아즈는 또 새로운 디저트인가 했는데
나같이 마카롱에 지친자들을 위한 디저트~!
마카롱의 쫀득함과 다쿠아즈의 폭신함을 접목시킨 디저트라고 한다 ㅋ

큰 목차로 마쿠아즈 샌드쿠키, 마쿠아즈 쿠키,마쿠아즈 케이크가 있다

일반 스텐다드한 마카롱과 다쿠아즈처럼 꼬끄사이를 다양한 필링으로 채운 마쿠아즈 샌드쿠키

꼬끄자체의 매력을 어필하는 마쿠아즈 쿠키

화려하고도 다양하게 활용되는 마쿠아즈 케이크 까지

특히 케이크목차엔 케이크 시트에도 냉과에도 핑거쿠키 대신으로도 쓰이며 다양한 활용분야들을 보여주어 좋았다

만드는 과정도 사진으로 한장한장 잘 나와있어서
초보가 보기에도 좋아보인다

다양한 구움과자 레시피

구움과자
사카타 아키코 지음, 권효정 옮김 / 유나 / 2020년 3월

구움과자를 좋아해서 여러 책을 보유중
여러가지의 구움과자를 담은 책이 보여
신기한 구움과자들이 많아 혹하게 된 책이다
마들렌이나 피낭시에 등과 같이 흔히 볼 수있는 디저트들도 있지만
폴보론이나 무화과 그라탱 등 생소한 디저트들도 많이 보여 눈이 즐겁다
이 한권이면 베이킹박스가 푸짐히 완성할 수 있을듯!
그러나 조금 아쉬운건
많은 레시피를 담다보니 초보가 보기에는 자칫 너무 간소화 되어 과정이 어려울순 있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