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분 눈이 좋아지는 그림놀이 (유아 초등학생용)
세상에서 유일하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시력계산법
노벨상 수상자가 증명한 기적의 시력향상법
책 제목 만큼 부제도 눈길을 가게 한 책이었다.
나는 눈이 좋은 편이지만 남편이 선천적으로 시력이 좋지 않은편이라 우리 아이들의 눈 시력이 항상 걱정이 되었다.
특히 요즘은 미디어가 발달이 되어 TV 스마트폰 게임 등 무수한 볼거리가 많아 눈 건강 눈 시력에 대한 걱정이 많이 된다.
하루에 3분만 투자하면 눈이 좋아진다니 얼마나 솔깃한가?
궁금증을 안고 책을 펼펴본다 요즘 아이들이 근시가 많이 늘어간다고 한다. 초등학생 3명중 1명 중학생 두명중 한명이 근시라고 하니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임이 느껴진다.
아이가 태어나 몸이 성장하듯이 눈도 성장하면서 시력이 생긴다고 한다. 시력은 안구의 지름과도 많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게 다가왔다. 시력은 뇌의 발달과 함께 8세~10세때 완성된다고 하니 아니의 눈 건강에 신경을 꼭 써줘야 할 것 같아요
근시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생활리듬의 불규칙 부모님의 유전 밖에 나가서 놀지 않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경우 스마트폰이나 게임을 자주 하는 것 그리고 가까운 곳을 보는 작업이 근시가 생기는 이유라고 한다.
저자는 아이들이 학업으로 인해 바깥활동을 안하는 것도 근시가 생기는 이유 중에 하나로 꼽는다.
우리가 평생 사용해야 할 눈이니 신체의 일부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손색이 없죠
이 눈을 어떻게 건강하게 잘 사용할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눈 건강을 위해서는 눈의 휴식도 필요하고 여러 가지 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나의 예시로 눈이 좋아지는 그림놀이가 다양하게 나와있어요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가보르 박사가 줄무늬 이미지를 개발한 것인데 가보르 아이라고 불리운다. 이 가보르 아이는 눈의 기능이 아니라 뇌의 처리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보르 박사가 개발한 줄무늬 이미지는 시각을 담당한 뇌를 자극해서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훈련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곤충 이미지 속에 같은 모양의 줄무늬 이미지를 찾는 훈련입니다. 저희 아이가 7세인데 같은 모양 찾기와 미로 찾기를 제일 흥미있어하더라구요
 책속에 다양한 이미지도 나와있고 궁금증에 대한 질문 답변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 하루에 3분 정도 투자해서 가보르 아이 그림놀이를 꾸준히 하면 눈이 좋아질 것 같아요
같은 그림을 찾는 활동 미로 찾기 같은 흥미로운 과제도 함께 있어 지루하지 않을 것 같고 눈에 대한 상식도 쌓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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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노리 꾹꾹/숲속에서 만나요/이젠교육

더운 여름날 어디 가기 뭣해서 아이와 집에서 뭘 하면서 놀아줄까 고민하다가 꺼낸 책
바로 아트노리 꾹꾹 이에요

엄마와 홈스쿨링을 많이 해보거나 미술에 관심이 있다면 정말 좋은 교재인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그림을 그린다거나 물감으로 미술놀이 하는 것을 좋아해요
책이 배송되자 마자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아트놀이 꾹꾹은 다양한 자연재료 즉 채소 과일 등으로 물감놀이 하는 방법도 나와있고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면봉 나뭇잎 등이 미술재료가 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 주는 수준 높은 미술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책이라 엄마와 아이가 함께 미술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이젠교육에서 출판된 아트놀이 꾹꾹은 도시에서 만나요 공원에서 만나요 숲속에서 만나요 탈것을 만나요 총 4권 세트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전 그중에서 전 숲속에서 만나요 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과 미술활동을 해보았어요

표지를 넘기면 활용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
초보자도 쉽게 아이와 미술활동을 할 수 있어요
도서 표지에 QR코드를 찍으면 미술놀이 가이드 영상도 볼수 있어요

아이들과 미술놀이 할 때 물감을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물감놀이가 많이 들어 있어 아이가 너무 즐거워했답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나뭇잎 여러 가지 채소에 물감을 묻혀서 찍은후에 펜이나 싸인펜 등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방식을 자유롭게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해주고 있어요

첫째 아이와 먼저 붓과 물감을 사용해서 독수리를 표현하는 활동을 했어요 여러가지 종류의 붓과 여러가지 색을 사용해서 날개를 펼친 멋진 독수리를 표현해 보았어요
저는 먼저 아이의 신체를 이용해서 물감놀이를 해보았어요

발모양을 찍어서 다람쥐의 몸통을 표현하고 칫솔로 꼬리를 그려주고 손가락 끝으로 눈과 귀를 표현한후 눈코입을 그려 귀엽고 깜찍한 다람쥐를 탄생시켰어요

다음엔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종이에 찍고 물감으로 눈과 부리를 그려주고 다리까지 그려 파랑새를 완성시켰어요

아이와 제가 제일 재미있게 활동한 건 바로 옥수수를 앞뒤로 굴려 숲의 바닥을 만드는 거였어요
요즘 옥수수가 제철이라 마침 옥수수가 집에 있었거든요
제철 옥수수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고 앞뒤로 재미있게 굴려 물감이 어떤 모양으로 묻혀지는지도 관찰해보고 그 위에 곤충들이 낙엽이 떨어진 숲 바닥위를 지나 다닌다는 상상을 해보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아이가 이야기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게 민들레 홀씨 부는건데 작은 민들레 홀씨 꾸미는 활동도 나와 있네요
펜으로 민들레를 쓱쓱 그려서 흰색 물감 손도장으로 꾹꾹 찍어 민들레 홀씨도 야무지게 꾸며보았어요


곧 있으면 여름방학이 다가오는데 아트노리 꾹꾹 4권만 있으면 방학도 아이들과 재미있게 알차게 보낼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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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꿈사탕 가게

글.그림 콘도우 아키/옮김 황진희/길벗스쿨

 

어서오세요 꿈사탕 가게입니다.

네, 손님, 어떤 꿈을 찾으시나요?

 

꿈을 파는 가게 우와 또 꿈을 살수 있다고~ 아이와 전 꿈을 사고 팔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신기하고 너무 궁금했어요

꿈사탕 가게는 손님들에게 산 꿈을 사탕으로 만들어 파는 곳이에요

우리는 잠을 자면서 수없이 많은 꿈을 꾼다고 하죠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꿈도 있고 생생하게 기억이 남는 꿈도 있어요

혹 너무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꿈을 꾸게 되면 현실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꿈도 생기게 되지요

 

우리 아들은 자신이 로봇이 되는 꿈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해요

우리 딸은 공주가 되는 꿈 저마다 자신이 바램이 담겨있는 꿈 같아요

하늘을 나는 꿈 무지개 미끄럼틀을 타는 꿈 사탕비가 내리는 꿈이 인기가 제일 많다네요

간혹 무서운 꿈을 찾는 특이한 손님도 있네요

 

꿈사탕 가게에는 한사람당 일년에 한번씩만 꿈을 팔 수가 있어요

이 꿈사탕 가게의 주인은 펭펭이에요 펭펭이는 할아버지로부터 꿈사탕 가게를 물려받아  꿈을 먹는 모구모구와 함께 꿈사탕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요

하지만 꿈을 찾으러 새까만 밤에 손님이 있는 집으로 가는 일이 너무 무서워서 이 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해요

꿈을 사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어요 팽팽이와 꿈을 먹는 모구모구는 길을 나섭니다.

꿈을 찾으러 어떤 할아버지 댁에 도착해서 할아버지가 꿈을 꾸기를 기다려요

어떤 꿈일까?어떤 동물의 캐릭터일까? 할아버지 꿈을 궁금해하던 찰나 모구모구가 빠르게 꿈을 먹어치워요 꿈에서 빵도 만들고 별똥별도 만들고 정말 재미있는 꿈이에요

어이쿠 팽팽이가 졸려하지만 꾹 참고 모구모구와 함께 꿈을 담기 시작해요

할아버지도 꿈에서라도 꼭 보고 싶었던 사람이 있었는지 뭐가 아쉬워 하네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요 ?

 

꿈사탕 가게에는 여러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꿈을 팔기도 하고 꿈을 사러 온답니다.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는 꿈 무지개 미끄럼틀을 타는 꿈 이런 행복한 꿈이 있는 반면 무서운 꿈을 찾는 손님도 있대요

 

여러분은 어떤 꿈을 사고 싶으세요? 어떤 꿈을 꾸고 싶으세요 ?

 

전 고등학교 학창시절도 돌아가서 친구들이랑 손편지 주고 받기도 하고 교복치마 입고 하루 종일 수다 떠는 모습으로 한번쯤 돌아가보고 싶어요

아기자기 하고 예쁜 그림 수채일러스트와 함께 판타스틱한 꿈이라는 주제와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사탕을 모티브로 한 이 그림책이 마치 어린 시절도 돌아간 것처럼 추억에 젖어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어요 왠지 모르게 이 책을 읽으면 마음속에서 몽글몽글 사랑이 솟아 날것만 같아요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상상의 나라로 여행한 기분이에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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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 차모와 뭉치들
기니피그 차모와 뭉치들/글 .그림:나카야 미와 /김난주 옮김/웅진세계그림책
아이들과 누에콩 시리즈 도토리시리즈를 재미있게 봤어요
책을 다 본후에 같은 작가님의 책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나카야 미와 작가님만의 귀여운 그림체를 아이들과 제가 좋아하거든요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귀여운 기니피그랍니다.
면지를 펼치면 기니피그 친구들이 소개됩니다. 색도 다르고 모습도 성격도 많이 다른 기니피그들이 무지개 공원안에 작은 동물원에 살고 있어요
이번책의 주인공 차모는 기니피그 중에서도 아주 겁이 많은 사내아이라고 해요
기니 피그들은 무지개동산에 모여서 살아요 자신의 모습과 비슷한 이름을 가지고 있어 기억하기도 쉬워요
사육사가 다리를 꺼내 놓으면 기니피그들은 다리를 건너서 무지개 동산에서 기니 동산으로 가서 함께 놀이도 하고 먹이도 먹고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차모는 겁이 많아 다리 건너다 다리에서 떨어질수도 있고 기니동산이 무너질까봐 한번도 다리를 건너 기니 동산으로가지 못했어요
친구들은 걱정을 해주다가도 겁이 많은 차모를 놀리기도 했어요
차모도 용감하게 다리를 건너 가고 싶었지만 아직 그럴 용기가 나지 않아요
친구들은 점심시간이 지나 낮잠을 즐기고 있지만 차모는 잠이 오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용감해 질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던 찰나
보송보송하고 조그만 털 뭉치들이 통통 튀면서 차모를 불러요
“간단해! 아무 생각도 하지 않으면 돼 !”
해보기도 전에 스스로 못 할 거라는 생각을 하지 말라는 뜻이야.
“겁이 싹 달아나게 해 줄게!”
차모는 자신도 모르게 털뭉치들을 따라가고 있어요
한참을 따라가다 복잡한 미로 길에서 털뭉치들을 놓치고 말았어요
어떡하죠? 차모는 혼자 스스로 털뭉치들을 찾을 수 있을까요 ?
작가님의 발상이 너무 대단한 것 같아요 왜 하필 차모의 털에서 빠진 털뭉치들이 차모를 응원할까?에 대해서 생각해봤어요
결국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는 의미 자신의 내면에 아직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도 다가왔어요
처음 새로운 일을 시도한다는 건 누구에게나 어려움 두려움이 따라오게 되어있어요
어른도 아이들도 마찬가지일거에요
하지만 한번 시도 해보고 실패를 할수도 성공을 할수도 있을거에요
그 시도 자체가 제일 중요한 거죠
저의 큰아이도 차모와 비슷한 성격을 가졌어요
걱정도 많고 자신이 실수할까봐 시도를 조금 꺼리는 경우도 있었구요
이책이 저의 아이에게 정말 좋은 책이 되었어요
하면된다 틀려도 실수해도 좋다 이말을 우리 아이에게도 꼭 전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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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겁나지 않아
글 : 에스텔 비용/그림 :스파뇰/이경혜 옮김/ 출판사: 꼬마뭉치
책표지에 보이는 주황색 에쁜 물고기가 주인공 포포인가봐요
포포는 어떤 게 겁나지 않을걸까요 ?
좋은 아침이에요
오늘은 아기 물고기 포포가 아침밥을 찾으러 가야 해요
큰 바다로 ,그것도 혼자서 가야한대요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까요 ?
서투르지만 어린 포포의 대모험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안고 책을 펼쳐봅니다.
알록달록 형형색색 예쁜 바다속의 모습을 볼수 있어요
다른 물고기들은 다 잠을 자고 있는데 포포는 혼자 일찍 일어나서 용기를 내어 길을 나섭니다.
만약 아무도 없이 새로운 곳에 가게 된다면 무섭고 두려움이 앞설것 같았어요
포포는 오른쪽으로 홱 왼쪽으로 홱 몸을 돌리면서 주위를 살피고 있어요
그러다가 용기를 내어  큰 바다속으로 홱 뛰어 들어갑니다.
큰 바다에서 헤엄도 치고 맛있는 먹이도 찾아 먹기도 했어요
그러다 엉뚱한 곳으로 빠져버렸어요
그 엉뚱한 곳이 바로 커다란 물고기의 뱃속이에요 너무 깜깜하고 무서워서 혼자 부들부들 떨기도 해요
하지만 포포를 도와줄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어요
다행히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탐험에 나서는 포포
아이와 저는 마음속으로 포포를 응원하고 있었어요
게들의 집을 망가뜨린 포포
망가진 집을 고쳐보려 했지만 쉽지만은 않아요
게들은 집게발을 흔들며 포포에게 화만 냈어요

포포는 난 정말 바보 같은 물고기야 라고 하면서 자신을 자책합니다,

거북이와 놀다가 패스 50개와 슛 50개를 놓쳐 거북이들이 포포에게 짜증을 내요
“정말 바보 같아! 난 정말 어리석은 물고기야!

우리 아이가 항상 새로운 일에 맞닥뜨리면 “ 엄마 난 잘 할 수 있을까”
“ 만약 잘못하면 어쩌지? 하고 이야기를 자주 해요
엄마인 저는 “ 일단 해보자라고 이야기를 해주는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가봐요
우리 아들이랑 포포가 약간 비슷한 느낌이 들어 책 내용에 공감이 많이 갔어요

어린이집에 처음 입학할때
새로운 유치원에 갈때
자전거를 처음 타던 날~

우리 아이와 처음 했던 일들은 하나식 되새겨 보았어요

무슨 일이든 처음 하는 일은 두려움과 무서움이 가득한게 당연해요

그 무서움과 두력움을 극복하고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거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너무도 좋은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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