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알제리/ 박연구원지음/초록비공방

 

여러분은 알제리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정말 전 이책을 읽기전까지는 알제리는 그냥 아프리카에 있는 한 나라라고만 생각했어요

오늘 제가 읽어 본 책은 초록비공방에서 출판된 <있는 그대로의 알제리>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공장도 많고 외국 노동자들과 굉장히 많아요

제가 일하는 곳이 어린이집인데 저희 어린이집에도 우리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도 다문화 아이들이 많이 오고 있어요 이렇다 보니 정말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두면 언제든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알제리의 대표동물이 사막여우라고 한다. 사막여우는 우리 아이들과 동물원에 갔을 때 귀엽다면서 본 기억이 나는 동물인데 이제 사막여우를 보면 알제리를 떠올리게 될 것 같다. 사막여우가 알제리를 대표하는 동물로도 유명하지만 알제리 축구팀의 마스코트가 되기도 합니다.

 

아프리카 하면 사막이 떠오르고 여름에 무척 더울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게 마련이다 나역시도 너무 덥다는 느낌이 강했다. 정말 알제리의 여름은 무척 덥다고 해요. 47도 50도까지 기온이 올라간다니 상상하기 조차 힘들어요.그래도 습하지 않아서 괜찮다고 하네요.

알제리의 집은 지은지 오래되기도 하고 바닥이 돌로 되어 있어 더위엔 괜찮지만 추위엔 약하다고 한다. 추위에 약하게 때문에 집이 추워 알제리의 집엔 거의 대부분 카펫트가 깔려 있다고 해요

 

알제리는 영토도 넓고 풍부한 천연자원도 많다고 해요 알제리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라고 이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우리나라의 면적 보다 10배나 큰 알제리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프랑스의 지배를 132년이나 받았다는 사실도 알았어요 132년이나 프랑스의 통치를 받았으니 프랑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해요 알제리의 인구90% 이상이 이슬람교를 믿어요

하루에 다섯 번씩 기도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이 시간을 알려주는 방송도 나온다고 해요

 

이책은 알제리의 위치 알제리 사람들 알제리 역사 이슬람 문화 알제리의 풍습 특산물 전통의복 음악 문화유산 등등 알제리에 대한 모든 것을 알수 있는 책이에요

이책을 읽고나니 알제리에 한번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알제리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저처럼 알제리에 대해서 문외하거나 알제리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이책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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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

다비드 칼리/랄랄라몰라/엄혜숙 옮김/나무말미 출판사

그림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테죠 다비드 칼리 작가님 유명한거

저도 다비드 칼리 작가님 책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한답니다.

오늘은 다비드 칼리 작가님의 신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을 읽어보았어요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가끔 아주 가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그냥 가만히 있고 싶을 때 있으신가요?

전 몸이 피곤하거나 하면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때가 있었어요

 

오늘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을 아이와 만나 보았어요

옛날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이 있었어요

친구가 어떤 걸 하자고 제안을해도 심드렁한채 대답도 없고 하기 싫다고 이야기 해요

이런 곰 옆에 또 다른 친구가 있어요

오소리는 다른 친구가 무얼 하자고 하면 반응을 즉각 보이긴 하지만 이내 졸기 시작해요

정말 재미있는 친구들이죠 이 둘 곁엔 또 다른 친구가 있어요

늘 새로운 생각을 해내고 실행을 할려는 말코손바닥사슴이에요

이 세친구가 어떻게 친구가 되었을지 참 의문이네요

서로 성향이 너무 각각인 것 같지 않나요 ?

 

어느날 이렇게 성향이 다른 셋이서 낚시를 하러 갑니다.

오소리는 졸면서 친구에게 끌려 가는 것 같아요

어찌저찌 해서 낚시터에 도착한 세친구

각각 물고기를 잡아서 어떻게 물고기를 요리할지도 이야기 합니다.

 

이 세친구들의 성향이 넘 각각이네요 전 약간 곰같은 스타일

누가 하자면 하는데 알아서 찾아나서지는 않는 것 같아요

곰과 오소리 말코손바닥사슴은 성격이 정말 제각각으로 다르지만 싸우지도 않고 잘 어울리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가 좋아요

우리 아이들도 이 친구들처럼 여러 친구들과 문제없이 잘 어울려 생활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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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안졸린 나비

글 그림 로스 뷰랙/옮김 김세실/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오늘은 로스 뷰랙 작가님의 <참을성 없는 애벌레> <포기가 너무 빠른 나비>의 후속작

하나도 안졸린 나비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우리 둘찌가 밤에 졸린데 잠이 오는걸 참아가면 놀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 이책의 상황과 비슷해서 너무 재미있게 보았어요

별이 떠있는 밤에 나비가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다고 해요

무슨 소리일까요

바로 그건 두더지가 아침밥을 먹는 소리였어요

두더지는 야행성이라 사람들이나 동물들이 곤히 자는 밤에 아침을 먹어요

야행성은 밤에 활동하는 것을 말하는 거에요

나비는 이런 두더지를 보고 반대로 하는 것 같다며 계속 말을 걸어요

나비와 두더지의 대화는 엉뚱하기도 하면서 너무 재밌어요

하나도 안졸린 나비는 계속 두더지에게 질문 세례를 퍼부어요

궁금한게 참 많아요

귀찮게 질문하는 나비에게 두더지는 성의껏 계속 대답해줍니다.

거기다 나비가 잘때까지 곁에 있어주겠다고 해요

두더지 참 성격 좋죠~~

두더지도 나비를 재우려도 도저히 안되겠는지 잠이 안 올때는 그림책 만한게 없다며

그림책을 권합니다.

나비는 책을 보려다 부스럭거리기도 하고 너무 딱딱해서 침대로 쓰기엔 불편했어요

결국 잠들기에 실패한 나비는 두더지와 밤에 할수 있는 것들을 써보기 시작합니다.

우와 쓰다보니 밤에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갑자기 말이 많아진 나비를 보며 두더지는 너무 피곤해서 말이 많아진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두더지는 나비의 말을 침착하게 잘 들어줍니다.

한참을 이야기하다 말수가 줄어든 나비 드디어 잠에 들었어요

자기 싫어해도 잠에는 이길수가 없었나봐요

하나도 안 졸린 나비는 꼭 우리 딸 같아요 엄마랑 계속 이야기 하고 싶고 계속 놀이하고 싶은 마음이 어쩜 이리 똑같나요 자신도 이 책을 보면서 자기랑 비슷한거 같아서 놀랬다네요

여튼 이 시리즈는 재미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꾸준하게 인기가 있어요

하나도 안 졸린 나비 참을성 없는 애벌레 포기가 너무 빠른 나비는 한세트니 꼭 함께 보시길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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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피라냐

우린 친구가 될수 있을까?

글 비르지니 드 포 그림 마리케 부울라지 옮김 홍명지

출판사 작가와 비평

오늘은 물고기 이야기를 아이와 읽어보았어요 황금빛을 가진 물고기가 이쁘고 아름다워 보여요 표지에는 이빨이 무섭게 보이는 물고기도 보입니다.

물고기의 모습이 상반적인데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하네요

오늘의 주인공은 귀여운 금붕어 제시에요 여느 아침 풍경은 다 비슷비슷하네요

엄마가 학교에 갈 시간이라 금붕어 제시를 재촉해요

그런데 이 귀여운 금붕어 제시는 학교에 갈 때마다 특별한 옷을 입는대요

과연 어떤 옷일까요? 그옷은 바로 피라냐 옷이에요

금붕어가 왜 피라냐 옷으로 갈아입고 학교에 가는 걸까요?

피라냐 옷은 너무 불편하고 답답해서 입기 싫지만 학교에 갈땐 꼭 입는답니다.

왜냐하면 친구들은 제시가 피라냐인줄 알고 있고 자신도 친구들에게 금붕어라는 사실을 들키기 싫었기 때문이에요

피라냐 친구들은 제시에게 티모처럼 거칠게 싸우는 놀이를 하자가 제안해요 제시는 이런 놀이를 하기 싫었지만 자신의 정체가 들키기 싫어서 친구가 하자는 놀이를 늘 같이해요

이런 놀이를 하고 나면 너무 힘들어서 녹초가 되어 버리곤 합니다.

친구들과 거칠게 놀이를 하다 그만 피라냐 옷이 찢어지고 말았어요

자신의 정체를 친구들에게 들킬 것 같아 지느러미로 최대한 막아보지만 역부족이었어요

친구들이 하나 둘 제시 곁으로 모여들어요

지느러미 밑에 황금색이 뭐냐고 친구들이 물어보지만 황급히 둘러대고 자리를 피하고 말아요

집에 돌아와 자신의 모습에 대해 깊은 고민에 바지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금붕어 제시는 큰 결심을 합니다.

피라냐 옷을 입는 대신 금붕어 자신 모습 그대로 학교에 가기로 했어요

친구들의 반응도 의외였어요

피라냐가 아니라서 놀릴줄 알았지만 친구들은 제시의 모습 그대로 이쁘다고 인정해주는거였어요

오히려 친구들의 제시의 황금빛 비늘을 보며 신기해했어요

금붕어 놀이도 알려달라고 친구들이 요청까지 하며 신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알고보니 리사도 피라냐가 아니었어요

피라냐 옷을 벗으니 아주 아름다운 흰동가리가 나타났어요

나와 모습이나 성향이 다르다고 해서 싫어하는게 아니라

“그래 나와 다를 수 있지” 하면서 그냥 다름을 인정해주는게 필요한 것 같아요

요즘 우리나라에도 다문화 아이들이 많이 생활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 유치원에도 여러 국적을 가진 아이들이 꽤 있더라구요

제시도 자신이 친구와 다른 것을 스스로 인정하기 까지 시간이 꽤 걸린 것 같고 분명 힘든점이 있었을 거에요

다르다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에요 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행동하죠

아이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알려주고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는 기회도 가질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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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올해도 이제 50일도 안남았네요
일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훌쩍 지나가버린것 같아요
새해 달력을 받아서 사용한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제 2023년 새해를 맞이할 때가 와버렸어요
외출을 해서 팬시점을 가보니
벌써 새해 달력이 나와있더라구요
이번에 저는 유나에서 만든
앙리 마티스 탁상달력을 받았어요
집에서나 직장에서 보기 편하고
책상에 올려두기 편해서 탁상달력이
제일 많이 쓰이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이 달력의 특징은
유명한 작가 앙리 마티스의 그림을
달력으로 마음껏 느낄수 있다는 점이에요
아이들과 시간나면 미술관에 자주 다니는 편인데
유명한 작가의 전시들은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열린다는 점이 늘 아쉬웠는데
이렇게 달력으로 예쁜 그림들을
아이들과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좋았어요.
달력의 첫 페이지는 앙리 마티스라고 
이름이 딱 쓰여져 있고
누구나 앙리 마티스의 작품임을 알수 있는
유명한 작품이 나와있어요
유나에서 만들어진 달력은 특별함이 있어요
바로 지구 환경을 생각해서
콩기름 잉크 인쇄를 했다고 해요
하이벌크 최고급 용지에 명화의 느낌을
최대한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고 해요
일년 내내 안방에서 앙리 마티스의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요
2023년 1월이 오기전에 미리 만들어진 달력이라
그런지 올해 11월달과 12월달이 나와 있어
지금부터 사용하기에 너무 좋아요
11월달부터 달력에 나와있어서
총 14개의 앙리 마티스 작품을 감상할수 있어요
맨 첫페이지는 1년 열두달이 한페이지에 나와있어요
이 페이지는 일년 계획을 세워서
메모해두고 한눈에 보기에 편할 것 같아요
가족들의 기념일 행사 등을 메모해두고
잊어버리지 않게 달력을 보면서 체크해야겠어요
달력이 양면으로 되어 있어 사용하기가 좋아요
각 달마다 달력 글자 색깔이 달라지니
새롭고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음력도 표시가 되어있고 이전달
그리고 다음달까지 상단에 작게 나와있어
넘겨 보지 않아도 알수 있어서 보기에 정말 편해요
어디든 두고 손쉽게 꺼내서 볼 수 있는 탁상 달력
멋진 그림이 가득한 달력과 함께
올해 계획은 세워보시는 건 어떠세요~~~
올해는 유나의 특별한 앙리 마티스 탁상달력으로 
일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제품을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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