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
다비드 칼리/랄랄라몰라/엄혜숙 옮김/나무말미 출판사
그림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테죠 다비드 칼리 작가님 유명한거
저도 다비드 칼리 작가님 책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한답니다.
오늘은 다비드 칼리 작가님의 신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을 읽어보았어요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가끔 아주 가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그냥 가만히 있고 싶을 때 있으신가요?
전 몸이 피곤하거나 하면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때가 있었어요
오늘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을 아이와 만나 보았어요
옛날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이 있었어요
친구가 어떤 걸 하자고 제안을해도 심드렁한채 대답도 없고 하기 싫다고 이야기 해요
이런 곰 옆에 또 다른 친구가 있어요
오소리는 다른 친구가 무얼 하자고 하면 반응을 즉각 보이긴 하지만 이내 졸기 시작해요
정말 재미있는 친구들이죠 이 둘 곁엔 또 다른 친구가 있어요
늘 새로운 생각을 해내고 실행을 할려는 말코손바닥사슴이에요
이 세친구가 어떻게 친구가 되었을지 참 의문이네요
서로 성향이 너무 각각인 것 같지 않나요 ?
어느날 이렇게 성향이 다른 셋이서 낚시를 하러 갑니다.
오소리는 졸면서 친구에게 끌려 가는 것 같아요
어찌저찌 해서 낚시터에 도착한 세친구
각각 물고기를 잡아서 어떻게 물고기를 요리할지도 이야기 합니다.
이 세친구들의 성향이 넘 각각이네요 전 약간 곰같은 스타일
누가 하자면 하는데 알아서 찾아나서지는 않는 것 같아요
곰과 오소리 말코손바닥사슴은 성격이 정말 제각각으로 다르지만 싸우지도 않고 잘 어울리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가 좋아요
우리 아이들도 이 친구들처럼 여러 친구들과 문제없이 잘 어울려 생활하기를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