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따라 그리기 도감

서울문화사

포켓몬스터 띠부실이 유행했을 때 아이들을 위해 포켓몬스터 빵을 사러 다니느라 에미는 무척 고생을 했었어요.

요즘은 띠부실 모으는게 조금 시들해졌지만 포켓몬에 대한 사랑은 여전하답니다.

가끔씩 둘째가 엄마한테 포켓몬 그려달라고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엄마는 그림에 소질이 없어 오빠한테 부탁해보라고 이야기 했죠 다행히 아들은 그림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그림에 약간 소질이 있는거 같아 다행이었네요

아이들은 포켓몬이 나오는 만화영화도 자주 보고 포켓몬에 관한 책도 자주 보고 있어요.

오늘은 포켓몬스터를 보고 따라 그릴 수 있는 책 한권을 소개해볼께요

서울문화사에서 출판된 포켓몬스터 따라 그리기 도감이에요

정말 책 제목답게 포켓몬스터를 따라 그리기가 쉽게 되어있고 여러 가지 포켓몬스터들을 한권에 다 나와 있어 찾고 싶은 캐릭터를 찾아서 마음껏 그릴수가 있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책표지에서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한가득이에요

저희 아이들은 표지에서부터 포켓몬스터 이름을 말하느라 바쁩니다.

남매가 모두 포켓몬스터를 좋아해서 책한권을 서로 그리겠다고 하다가 사이좋게 같이 보면서 스케치북에 그려봅니다.

책을 펼쳐보면

개성 만점 포켓몬들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알수 있어요. 그리고 그리기 순서가 나와 있어 포켓몬들을 순서에 맞게 천천히 그리는 연습도 할수 있답니다.

한층 업그레이드 해서 변화무쌍하고 다양한 포켓몬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따라 그릴수도 있어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이상해씨 꼬부기 도가스 디그다 여러 포켓몬들이 다양하게 등장해요

한 포켓몬 캐릭터가 등장할때마다 포켓몬의 이름 포켓몬의 특징 크기 등도 알수 있는 정보도 알려줍니다.

“친구와 함께 탈출하라”라는 재미있는 미로찾기도 해볼수 있고 단체사진을 보고 똑같이 완성해보라는 미션도 있어 아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 돋구어주는 것 같아요
3장에는 포켓몬스터들이 다양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이전보다 그림의 난이도가 조금더 있지만 다양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어요 아이가 포켓몬 진화된 모습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내가 알고 있던 포켓몬부터 반가운 포켓몬까지 다양한 그리기 방법을 통해 개성 만점 포켓몬 그리기를 완벽하게 마스터 할수 있다는 것이 이책의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포켓몬스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하는 책입니다. 방학동안 아이들과 포켓몬스터 실컷 그려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도 오지랖

오지랖~ 오지랖이란 말은 이 일 저 일에 관심도 많고 참견도 많이 하는 사람을 가리켜 흔히 오지랖이 넓다. 오지랖이 넓은 사람이라고 이야기 한다.

오지랖이 넓은 사람은 남의 일에 간섭하기를 좋아한다.

주인공이 엄마도 오지랖이 꽤 넓은 사람이다.

학교 수업이 마칠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엄마는 어김없이 비가 오면 우산을 들고 마중을 온다;

주인공은 왠지 엄마가 마중오는걸 탐탁지 않아 하는 것 같다.

왜 그럴까?

아이와 궁금해하며 뒷장을 넘겨본다.

엄마는 비 오는날 다른 친구들이 비 맞고 집에 가는 걸 그냥 두지 않고

꼭 친구에게 우산을 건네준다.

엄마는 남의 일에 잘 참견하는데 오지랖이 넓어서 그렇단다.

내가 보기엔 엄마가 참 고마울 것 같은데 주인공은 엄마가 조금 부끄럽게 느껴지는 것 같다.

하기사 엄마 입장과 아이 입장이 다를수 있으니

우산을 쓰고 가는데 짐을 무겁게 들고 가시는 할머니 발견

엄마의 오지랖이 또 발동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지 엄마는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봐요.

엄마의 별명이 하나 더 생겼어요.

답답한 걸 뻥 뚫어주는 동치미 같아요

버스에 타서도 엄마의 오지랖은 계속 됩니다.

버스 기사님께 인사도 하고 아기를 가진 아줌마에게 자리 양보도 하고

엄마는 참 친절하십니다.

엄마는 아줌마가 아기를 가진걸 어떻게 아는 걸까요?

너무 신기해요

엄마의 오지랖은 뭔가 다른거 같아요

버스에 내릴때가 되었는데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서둘렀어요

끼이이익

우르르르르르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모두가 나를 쳐다보며 괜찮냐고 물어와요

나에게 괜찮냐고 안부를 물어준 어른들이 꼭 우리 엄마 같아요

아니 엄마가 베푼 친절이 돌고 돌아 나에게 되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 따뜻한 마음 친절을 노랑 노랑 귤로 표현하것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나도 엄마를 닳아 오지랖을 부려봅니다.

친절은 베풀면 베풀수록 커진다고 하지요

내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콧물나라

한지원그림책/한림출판사

요즘 한창 감기가 유행이 되는 시기라 소아과 대기가 길더라구요

콧물나라라는 그림책을 보면서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어봅니다.

“훌쩍”콧물을 훌쩍이는 소리

항상 콧물을 훌쩍이는 소년

친구들이 훌쩍이라고 불렀다고 하니 마음이 그리 좋지 않네요

소년은 콧물을 훌쩍거리고 싶어서 훌쩍 거린건 아닐텐데

가끔 콧물 방울이 커지고 커져서 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하곤 했다.

콧물나라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주인공처럼 코끝이 빨간 사람들이 가득한 나라에요

콧물나라에 가면 박물관을 꼭 봐야한대요

콧물방울의 모델들이 이전부터 현재까지 모두 전시되어있네요

사실 주인공이 콧물나라에 온 이유는 따로 있어요,

바로 높은 점프대 위에서 커다란 콧물 방울을 타고 점프를 해보고 싶었거든요

높은 곳에서 점프 하는 느낌 얼마나 짜릿할까요?

두둥실 콧물 방울을 타고 하늘 위에서 콧물나라를 내려다 보는 기분을 정말 멋질 것 같았어요.

단 콧물 방울을 탈때는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해요

준비운동도 미리해야 하고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콧물 방울 사이의 간격도 지켜야한대요.

혹 재채기를 하면 방울이 터질수 있으니 주의해야하구요

또 합석금지 야간비행금지 콧물 방울 튜닝 금지 비오는 날 비행금지

재밌있는 유의사항이 많아요

아이들의 재미있는 상상력이 총동원 된듯한 그림책 같아요.

원래 나는 친구들 사이에 콧물이 많아 훌쩍이라고 통했는데

콧물나라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훌쩍”이라고 하면 다른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고

나와 닮은 친구가 많아서 한결 마음이 편해진다.

나와 친구들은 다 모습이 저마다 다르다. 무엇을 잘하는 친구 못하는 친구 좋아하는것도 각양각색 다 다른게 사실이다.

이렇게 다르다고 해서 배척해서도 놀려서도 안된다.

친구의 마음을 배려하는 마음도 책을 보며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최강 동물왕 선발대회

백수의 왕 사자부터 귀염둥이 자이언트 판다까지

아이들은 동물들을 참 좋아해요

가장 무서운 동물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바로 사자가 맨 처음 떠오를거라 생각이 됩니다.

최강 동물왕 선발대회 이 책에는 사자 호랑이 말고도 무시 무시한 육지동물이 마구 마구 등장합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무궁 무진한 호기심을 해결해 줄만한

정말 흥미있는 백과 사전 책이에요

하마 나일악어 아프리카물소 알래스카 불곰 시베리아 호랑이 아나콘다 등

우리가 쉽게 보지 못했던 동물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강인한 육지 동물에는 이름부터 생김새까지 생소한 호저라는 동물도 볼수가 있어요. 지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 치타 들판의 청소부 하이에나 까지 다양한 동물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그 외에 세상에서 가장 영리한 육지동물과 가장 희한한 육지동물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육지동물까지 육지에 사는 동물들은 전부다 한권에 모아 놓은 듯 합니다.

하마 입 보이시나요?

하마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 중에 하나라고 해요. 덩치가 큰데다 무조건 짓밟고 물어버릴 정도로 공격성이 강하다고 해요

검은 물소 아프리카 들소라고 불리는 물소도 큰 덩치를 자랑하고 성질이 사납고 힘이 세다고 해요.

동물의 왕 사자도 빠질수 없죠

사자는 호랑이와 더불어 최강의 포유류에요. 근육의 힘이 사람의 10배가 넘고 이빨로 무는 힘도 300킬로그램이나 되고 발에는 날카로운 발톱도 숨어있어 최강의 포식자 최강의 사냥꾼 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사막에 사는 동물 하면 낙타가 떠오르는데 낙타에 대해서 신기한 사실을 많이 알수 있었어요.

낙타는 혹의 개수에 따라 단봉낙타와 쌍봉낙타로 나뉘어진대요. 낙타의 혹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아이들이 궁금해 했어요,

물이 들어있을거란 추측을 해보지만 실제로 낙타의 혹에는 지방이 들어있어 음식을 먹지 않고 4~5개월 물 없이도 30일은 버틸수가 있다고 해요.

세상에 귀여운 동물들도 참 많죠

이책에도 귀여운 동물들이 소개되어있어요

물속의 귀염둥이 해달 쫑긋쫑긋 커다란 귀를 가진 사막여우

요즘 한창 인기 많은 자이언트 판다까지 그림과 자세한 해설을 함께 보다보면 어느새 동물의 이야기 속에 푹 빠져들게 되네요.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동물이야기

보랏빛소어린이 최강 동물왕 선발 대회를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읽다 보면 문해력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어요

말의 유래를 알면 어휘력과 문해력이 쑥쑥

아이들의 문해력이 중요하다고 TV나 유투브에도 문해력을 많이 강조하고 있어요.

문해력은 한순간에 상승 되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꾸준히 읽고 써야만 문해력이 늘어난다고 생각해요

길벗 스쿨에서 출판되고 <슬기로운 초등생활 이은경 선생님의 추천> 책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어요”를 읽어보았어요.

요즘 초등학생들이 문제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문해력을 기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말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사용하는게 중요합니다.

말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머릿속에 넣은 것을 어려워 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이에요.

그래서 이런말이 생겼대요 에서는 초등 국어 교과서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우리말의 사용법을 재미있는 만화와 유래를 곁들어 소개하고 있어요.

우리가 쉽게 자주 사용하는 말들이다 단어를 역사와 문화가 담긴말, 사람과 성격과 관련된 말,음식이나 자연과 관련된 말, 알고 쓰면 더 재미있는 우리말 총 네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어요.

아이와 읽어보면서 익숙한 말 단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려구요

먹통이란 말을 자주 쓰는데 “전화가 먹통이야 ” “이 기계가 먹통이 됐어” 라며 쓰일수 있어요. 먹통은 목공이 목재에 줄을 그을 때 쓰는 도구라네요. 전체적으로 먹통에 먹물이 들어 있는지 안들어 있는지 제대로 보이지 않을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아무리 이야기 해도 깜깜하게[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이나 물건을 비유해 부른답니다. 엄마가 봐도 몰랐던 사실을 알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아양, 떨고 있네” “아양 떨지마” 이런 말도 많이 쓰지요 아양은 조선시대에 여자들이 쓰던 방한용 쓰개를 이르는 말도 되고 귀염을 받으려고 알랑대는 말이나 행동을 말하기도 한다.

남의 시선을 끌거나 돋보이려고 하는 말 또는 행동을 “아얌”이라고 불렀는데 이 말이 아양으로 변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냥 한 단어를 무조건 설명만 하는게 아니라 어떤 상황에 쓰이게 되는 건지 하나의 상황을 실제로 제시해 보여주고 있는 그대로의 뜻을 설명해주고 비슷한 한자어와 예문까지 함께 읽어볼수가 있어서 재미도 있고 멀울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이책에 등장하는 용어만 다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면 문해력은 쑥쑥 자랄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