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 보면 문해력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어요
말의 유래를 알면 어휘력과 문해력이 쑥쑥
아이들의 문해력이 중요하다고 TV나 유투브에도 문해력을 많이 강조하고 있어요.
문해력은 한순간에 상승 되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꾸준히 읽고 써야만 문해력이 늘어난다고 생각해요
길벗 스쿨에서 출판되고 <슬기로운 초등생활 이은경 선생님의 추천> 책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어요”를 읽어보았어요.
요즘 초등학생들이 문제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문해력을 기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말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사용하는게 중요합니다.
말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머릿속에 넣은 것을 어려워 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이에요.
그래서 이런말이 생겼대요 에서는 초등 국어 교과서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우리말의 사용법을 재미있는 만화와 유래를 곁들어 소개하고 있어요.
우리가 쉽게 자주 사용하는 말들이다 단어를 역사와 문화가 담긴말, 사람과 성격과 관련된 말,음식이나 자연과 관련된 말, 알고 쓰면 더 재미있는 우리말 총 네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어요.
아이와 읽어보면서 익숙한 말 단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려구요
먹통이란 말을 자주 쓰는데 “전화가 먹통이야 ” “이 기계가 먹통이 됐어” 라며 쓰일수 있어요. 먹통은 목공이 목재에 줄을 그을 때 쓰는 도구라네요. 전체적으로 먹통에 먹물이 들어 있는지 안들어 있는지 제대로 보이지 않을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아무리 이야기 해도 깜깜하게[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이나 물건을 비유해 부른답니다. 엄마가 봐도 몰랐던 사실을 알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아양, 떨고 있네” “아양 떨지마” 이런 말도 많이 쓰지요 아양은 조선시대에 여자들이 쓰던 방한용 쓰개를 이르는 말도 되고 귀염을 받으려고 알랑대는 말이나 행동을 말하기도 한다.
남의 시선을 끌거나 돋보이려고 하는 말 또는 행동을 “아얌”이라고 불렀는데 이 말이 아양으로 변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냥 한 단어를 무조건 설명만 하는게 아니라 어떤 상황에 쓰이게 되는 건지 하나의 상황을 실제로 제시해 보여주고 있는 그대로의 뜻을 설명해주고 비슷한 한자어와 예문까지 함께 읽어볼수가 있어서 재미도 있고 멀울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이책에 등장하는 용어만 다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면 문해력은 쑥쑥 자랄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