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빅파더
아버지의 영향력
자녀의 성장을 이끄는 아버지의 힘
엄마가 먼저 읽고 아빠에게 권하는 부모 필독서
이민구 이음
대경북스
엄마 아빠가 어릴적에 네가 부모가 되면 내 마음을 알겠지 이런 말을 가끔 하셨어요.
그땐 이런 말이 무얼 뜻하는지도 몰랐고 그냥 잔소리로만 들렸었는데 내가 부모가 되어 보니 엄마 아빠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할 것 같아요.
나에게 부모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기댈수 있는 안정적인 보금자리였어요. 부모님들께서 이런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만들려고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지금 생각해보면 마음 한켠이 아려옵니다. 제가 자랄적에는 아버지는 회사에 가셔서 돈을 벌어오시고 어머니는 저희를 챙겨주시면서 집안 하는 것이 보통이었어요
하지만 요즘에는 거의 다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시대가 달라진 만큼 아버지의 역할 어머니 역할도 많이 변화된것 같아요.
내가 어릴적에는 어머니 아버지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도 많이 없었고 부모님들도 그들의 부모로부터 배우는 부모역할이 다인지라 서투른 것 투성이였던 것 같아요.
저도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육아에 관련된 책을 참 많이 읽었어요. 이번에는 자녀의 성장을 이끄는 아버지의 힘이라는 부제가 달린 <아버지의 영향력 빅파더>를 읽어보았어요,
아버지의 육아 양육은 시대가 변화함에따라 나타나게된 현상인 것 같아요
제가 이책 먼저 읽어보고 우리 남편한테 읽어보라고 해야겠어요.
출산율이 줄어드는 대신 아버지들의 육아 육아 휴직도 늘고 있고 아버지의 육아 참여도가 점점 높아가고 있는 추세에요.
이책의 저자는 10년 이상 아버지 교육을 전문으로 해온 아버지 교육 전문가로서 “아빠 효과”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버지가 변하면 아이가 달라진다.” 라는 신념을 가지게 되었고 아버지교육연구소인 빅파터연구소를 설립하게 되었어요.
아버지의 역할에 대한 재해석을 기반으로 아버지가 가정 안으로 쑥 들어와서 자녀들과 어떻게 공감하고 소통하는지 실례를 그대로 보여주어 아버지의 말 한마디의 효과가 얼마나 큰지 알수 있다.
미국의 정신건강 전문가는 어린시절 자주하는 스킨쉽은 아이의 머릿속에 지워지지 않는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 때문에 안락한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선 잦은 스킨쉽이 중요하다고 해요.
또한 아이들이 정서가 학습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아이를 안아주고 만져주는 행동은 꼭 필요하다고 한다.
아버지와의 대화를 무척 중요하게 여기는데 아버지가 완벽하거나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단 함께 시간을 보내고 진심으로 아이를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이도 마음을 열고 아버지를 사랑으로 대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관심 하나가 아이와 아버지의 사랑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면 아버지의 역할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부모의 현명한 질문은 아이의 자기결정성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이가 질문을 할 때 바로 도움을 주기보단 아이 스스로 생각해서 결정할 수 있도록 질문으로 유도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이의 성격 유형에 따라 질문도 달라진다고 하니 책을 참고해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걸로 적용해봐도 좋겠다.
성격유형 검사로 부모와 자녀의 기질을 알아볼 수 있는데 사자형, 돌고래형, 강아지형, 비버형 으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동물이 특징이 퍼뜩 떠올라 이해하기 쉬웠다.
요즘 트러블이 종종 생기는 아들과의 관계에 서로 유형이 어떤 것인지 알고 조심해야 할것들을 알고 났으니 트러블이 덜 생기기를 바래본다.
<빅파더>는 아버지를 위해 만들어진 책 같지만 부모가 함께 읽는 육아서 교육서라고 생각된다. 정말 남편과 아내가 같이 읽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아이의 마음을 바는 질문하나, 따뜻한 시선 이거면 충분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