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를 낳으면 행복도 세제곱일 줄 알았지
미다스북스로부터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삼둥이를 낳으면 행복도 세제곱일 줄 알았지”
제목을 보고 먼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삼둥이 하니 먼저 송일국이랑 황신영이 먼저 탁 떠오른다.
삼둥이 육아하는 모습을 참 재미있게 봤떤 기억이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내 동생도 삼둥이는 아니지만 쌍둥이를 육아하고 있어요.
이제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해서 한결 수월해졌지만 쌍둥이를 키우면서 제일 힘든건 둘이 같이 아플때라고 이야기를 해요. 작가님도 셋이 한꺼번에 아플때가 제일 힘드셨다고~~
작가님은 특수교사이시기도 하지만 삼둥이 육아를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으로 푸셨다고 하니 대단하게만 느껴졌다.
나도 쌍둥이는 아니지만 그 어렵다는 연년생 남매를 키웠는데 코로나 시절에 어린이집도 못가고 둘이 번갈아 아프기 시작할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정말 애들이 아프면 엄마가 제일 힘든건 맞아요.
쌍둥이 아니 삼둥이를 임신 하고 셋 중에 하나를 지우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얼마나 힘드셨을지 글에서 고스란이 느껴집니다.
삼둥이를 품어내는 것부터 낳아서 기르는데 얼마나 많은 엄마의 노고가 들어 갔는지는 아이를 낳아보고 키워 본 사람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책을 읽다보니 내가 겪어 왔던 상황들과 비슷하고 엄마라면 다 공감되는 상황이 많이 보여져요 . 아이들이 어릴때는 정말 잠과의 사투를 벌였었고 엄마와의 육아관 충돌 아이들의 먹거리까지 엄마들을 정말 위대한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엄마는 정말 아이들에게는 우주와 다름없는 소중한 존재에요. 때론 죄책감도 찾아오고 우울감도 몰려오지만 우리는 엄마이기에 감내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생각보다 짧다.” 아이들이 빨리 크거니와 부모도 육아가 힘들어서 아이가 주는 기쁨을 쉽게 놓치기 때문이다,
“아이의 성장 과정을 보는 것은 부모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그렇기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매 순간들이 인생의 황금기다. 이 시간은 한번 지나가면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이 책을 진짜 좋아하시고 많이 읽어내시는 것 같아 대단함을 느꼈어요.
무언가 지쳤을 때 핸드폰으로 휴식을 취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할 때는 정말 재밋지만 하고 나면 스트레스는 해소되지 않은 그 찝찝한 느낌, 그런데 독서는 다르다. 책으 덮고 나면 전에는 없던 에너지가 충전 되어 있다, 머릿속도 훨씬 개운하다. 책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일이었지만 늘 신기했다,,
엄마일수록 감사함이 필요하다. 작은 것에 감사함이 솟아날 때 부모로서 누릴 수 있는 기쁨은 무궁무진해진다.
나도 육아를 하면서 힘들 때 주로 육아서를 봤는데 약간의 힐링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특히 이책은 작가님이 워낙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으셔서 책속에 여러 가지 책도 소개되어 있어 새로운 책에 대한 정보를 보니 읽고 싶어진다. 그리고 작가님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너무 맘에든다.
마라맛의 육아를 경험하고 계신 분들게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