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다이어리 (영어명언 다이어리 2019) - 365일 하루 한 문장 내 인생을 빛내줄 사랑명언·성공명언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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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독특한 다이어리입니다손바닥 크기의 아담한 사이즈에 검은 고급스러운 하드커버 표지로 만들어진 다이어리를 펴면 오른쪽에는 다이어리가 왼쪽에는 매일매일의 하루의 영어문장과 각종 유익한 정보들이 제공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영어와 인문학 그리고 다이어리의 삼위일체라니 정말 제게 꼭 필요한 것들만 다 모아놓았습니다영어 명언은 마구잡이 식으로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직업 찾는 방법부터 돈버는 법꿈과 사랑을 이루는 법시간을 활용하는 법 등 33개의 주제로 분류해서 명언을 담아 놓았다고 합니다그래서 수백 권과 4천 개의 명언에서 좋은 글귀를 엄선했고각각에 연관된 질문을 통해 수백 권을 읽는 효과가 있다고 출판사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다이어리를 통해서 매일 영어 문장을 접하고 그 문장을 암기하면서 공부를 하고 인문학적 지식을 쌓고 하루를 계획한다면 어느 다이어리보다 유익한 다이어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에 일단 이 다이어리는 표지부터 소위 쌈박합니다검은색 바탕에 황금색 Q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수백 권의 좋은 글귀'라는 문장이 왠지 뿌듯하게 느껴집니다상당히 아담한 사이즈의 가벼운 다이어리라 들고 다니기 편합니다.

 

이 다이어리의 앞부분인 2018년 12월초 다이어리 왼쪽에는 이 다이어리 활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저자는 가장 권하고 싶은 방법1로 매일 아침이나 전날 잠들기 전에 해야 할 일을 빈칸에 적을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그 밖에도 2가지 방법을 더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마이크 황은 어려서부터 서점과 중고 서점도매 서점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약 3000권을 읽었다고 합니다그 많은 책의 핵심만 볼 수 있는 감명 깊은 구절을 10년간 모았다고 합니다그런 노하우가 이 다이어리에도 그대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2019년 1월부터는 이제 본격적인 영어명언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즉 스케줄 정리·영어 공부·내면 다지기의 1석 3조의 영어명언 다이어리 2019’가 두둥 펼쳐집니다첫 페이지는 영어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문장구조인'3형식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이렇게 2019년 1월은 3형식문장의 명언들로 시작해서 각 달은 2형식 조동사 전치사 등의 주제별로 명언을 배열해 놓았습니다이 명언들을 하루에 하나씩 읽고 외우면 12월 마지막 날이 되면 영어실력이 상당한 수준에 올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버릴 곳이 없네요.'인물별 명언찾기'로 어느 유명인의 명언이 몇 페이지에 있는지 쉽게 찾을 수 있게 배려해 놓았습니다하루를 신선하고 유익하게 시작하고올해를 인생의 전환기로 삼기에 좋은 삼위일체 '영어명언 다이어리 2019'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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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째 여왕 백 번째 여왕 시리즈 1
에밀리 킹 지음, 윤동준 옮김 / 에이치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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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판타지 로맨스 소설인 백 번째 여왕 시리즈가 번역되어 나왔습니다로맨틱 판타지라고도 하는 판타지 로맨스는 판타지 속에 로맨스 장르의 많은 요소를 담고 있어 판타지 소설의 하위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백 번째 여왕’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수많은 액션과 금지된 사랑과 예기치 못한 반전이 가득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입니다특히 고대 수메르 신화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배경인 고대 왕국 타라칸드 제국의 아름답지만 야만적인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수많은 아내와 첩을 거느릴 수 있는 라자 타렉신이 허용한 마지막 백 번째 아내를 찾아 나서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여자들은 절대 복종해야 하는 남성 중심 문화에서 고아 소녀 칼린다는 수도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생애 첫 남자데븐 나익 장군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고 둘은 사랑에 빠지고 이렇게 절대 들켜서는 되지 않는 은밀한 사랑과 친구 자야와의 자매애를 지켜 내기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가혹한 운명에 맞서게 됩니다.

 

칼린다는 죽기보다 싫은 제국의 백 번째 여왕으로 선택되어 어쩔 수 없이 강제적으로 죽음의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됩니다아흔아홉 명의 다른 아내들과 수많은 첩으로부터 위협과 견제를 받으며백 번째 아내 자리를 두고 우루미할라디칸다 등 이름만큼 화려하고 무시무시한 검을 가지고 피비린내 나는 결투를 치러서 토너먼트에서 경쟁자들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주인공이자 친구를 지켜 내기 위해 죽음 앞에서도 강인한 정신력과 용기를 보여 주는 여주인공 칼린다의 캐릭터는 특히 압권입니다신화를 바탕으로 라자가 지배하는 왕국에 대한 탄탄한 구성저절로 페이지가 넘어가는 액션 장면과 음모들자기주도적인 강렬한 여성 캐릭터는 현대 여성들이 맞닥뜨린 현실과도 연관되어 이 책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이 책은 백번째 여왕 시리즈의 출발인 1권이므로 이야기가 끝나지 않고 책이 마무리됩니다이어서 번역되어 나온 백번째 여왕 시리즈의 2권인 불의 여왕에서는 더욱 본격적인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고 합니다이미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만 점에 가까운 별점과 함께 2,000여 건이 훌쩍 넘는 독자 리뷰를 받았다는 흥미진진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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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것들의 비밀 - 팔리는 상품, 서비스, 공간에 숨은 8가지 법칙
윤정원 지음 / 라곰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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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글로벌 유통기업 아마존의 본사에선 중역회의를 할 때 마다 꼭 자리를 하나 비워두는 사연으로 시작합니다아마존 중역들은 그 빈자리에 고객이 앉아 있다고 생각하면서 회의를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늘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데이러한 노력은 다른 기업에 비해 훨씬 앞선 1996년부터 이런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고객의 취향을 정밀하게 파악하는 데이터 구축으로 이어져서 전 세계 어느 기업보다도 고객의 취향을 제대로 파악하는 기업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이러한 기업들의 사례로 가득 차있습니다그래서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저자는 이 책 속의 4차 산업혁명 시대디지털 전환으로 앞서가는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이러한 끌림을 각 여덟 개의 챕터로 나누어진 8가지 키워드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고객도 모르는 고객의 '취향'을 알고 특별대우를 해주는 것입니다두 번째로 가성비가 좋은 곳에 당연히 끌리기 마련이겠죠즉 같은 상품이라면 10원이라도 '가격'이 저렴해야 합니다세 번째로 요즘 중요시되는 공감능력입니다즉 고객의 '감정'을 알아주고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다음으로 사람들은 편리함에 늘 끌립니다그러므로 얼마나 고객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다섯 번째로는 백세 시대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면 고객들에게 끌리겠죠여섯 번째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드는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을 줄 수 있다면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입니다일곱 번째는 요즘 화두인 연결인데 누군가와 '연결'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마지막으로 밀레니엄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공유'의 만족을 가져다줄 수 있다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나도 모르던 내 취향을 저격해 1억 명이 넘는 가입자를 끌어 모은 넷플릭스가성비로 삼성전자를 누르고 인도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샤오미건강관리 웨어러블 시장을 만들며 7000만대를 팔아치운 핏비트 그리고 '공유 경제'의 미래 가능성을 정확히 읽어냄으로써 성공을 이룬 우버 등 수많은 사례들을 통해서 불확실성의 시대에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8가지 법칙을 쉽고 재미나게 제시하고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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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로 살아갈 용기 -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모든 순간을 나답게 사는 법
브레네 브라운 지음, 이은경 옮김 / 북라이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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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크게 일곱 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1장 나와 마주서다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저자는 어린 시절 인종차별을 겪으며 외로운 시간을 보냈으며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며 자신 안의 상처를 마주하고 자신과의 솔직한 대화를 시작합니다.

 

유일한 안식처였던 집은 부모님의 불화로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했으며 결국 자신을 원망하고 과거에 사로잡힌 채 살아왔다고 말합니다결국 그는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완벽하게 남에게 맞춰 살아가며 커리어를 쌓았지만 그렇게 타인의 시선에 갇혀 스스로를 잃어가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2장에서는 유명 작가이자 강연자가 된 이후에도 그는 결정적 순간에 흔들리는 자신의 나약함을 발견하고 소속감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말하며 소속감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소속감은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의 일부가 되고자 하는 인간의 타고난 욕구라고 정의합니다그런데 이 욕구는 워낙 근원적이다 보니 적응하고 인정을 구하면서까지 소속감을 얻으려고 하게 됩니다그렇게 얻는 감정은 공허한 대체 감정일 뿐만 아니라 소속감을 느끼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결국 진정한 소속감은 불완전한 자신을 세상에 드러낼 때만 생기므로 소속감은 우리가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수준 이상으로는 커질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즉 진정한 소속감은 타인과 함께 성취하고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 있는 것으로 우리가 철저하게 자신에게 속하고 자기 자신을 완전히 믿으면 진정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고 강조합니다.

 

3장 무엇이 우리를 외롭게 만드는가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맺고 있는 진짜 유대 관계를 끊는 동시에 분파를 가르려는 충동을 조장하고 확대하는 핵심 변수로 취약하다는 두려움상처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단절의 고통에서 비롯되는 두려움비난받고 실패할지 모른다는 두려움갈등을 꺼리는 두려움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두려움인 두려움을 지적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두려움을 없애고 외로움을 이겨내며 진정한 소속감을 갖는 방법은 무엇일까저자는 7장에서 진정한 나로 살아갈 용기를 키우는 방법 세 가지를 논하고 있습니다먼저 용기 근육을 단련하는 법으로 경계를 설정하고 유지하고 존경하는 법진심을 말하는 법과 말에 진심을 담는 법스스로 나서고 해명하고 책임을 지며 잘못했을 때 제대로 사과를 하는 법비밀을 지키고 공유할 정보와 그러지 말아야 할 정보를 구분하는 법불편하고 힘들 때라고 자신의 가치관을 실천하는 법도움을 주고받는 법 그리고 남에 대해 관대하게 추정할 수 있도록 경계를 설정하는 법의 신뢰의 일곱 가지 실천 요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더불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기와 강하지만 부드럽게 맹렬하지만 친절하게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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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인류 - 어른의 쓸모에 대해 묻다
빈센트.강승민 지음 / 몽스북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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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제목을 듣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왜 이 책의 제목이 ‘쓸모인류’일까?라는 질문입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은퇴한 남성의 삶은 ‘쓸모’에서 멀어지다 못해 폐기처분되는 지경이라는 것을 목격하고 은퇴한 남성은 정말 아무런 쓸모가 없는 종족인 걸까라는 고민에서 나온 제목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직업을 삶의 전부로 알고 살아온 남성들이 은퇴 후 직업이 소멸한 상태에서 새로운 삶을 즐길 거리를 찾는데 소극적이기 때문에 쓸모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스스로 쓸모 있는 인류가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현재 67세인 저자는 은퇴 후에도 요가, 다도, 요리 등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나가고 있으며, 요즘에는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해 공간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 자격시험에 도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자신의 쓸모를 팽개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는 저자는 은퇴한 남성들이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요리다. 정직하게 요리하는 법을 배우게 되면 내가, 우리 가족이, 나라가, 지구가 튼튼해진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67세 은퇴자인 저자의 주장을 지난 15년 동안 중앙미디어그룹의 월간지 기자로 생활을 하다가 조금 다르게 살아보겠다며 몸으로 하는 일을 찾아 대형마트에서 피자 굽는 일을 시작한 40대 전직 기자인 공동저자가 추적하여 공동으로 글을 써서 책으로 펴낸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저자들이 발견한 ‘쓸모 인류’의 요소는 일곱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삶의 불편함 혹은 불만이 무엇인지 알고, “왜 그럴까?”라며 질문하는 힘을 갖고 있으며, 질문과 궁리 안에서 해결책을 찾는 것입니다. 또 시행착오의 과정을 담담하게 거치면서 해결의 길목에서 만나는 어쩔 수 없는 실패들에 관대해 지고 변수를 생각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건강한 삶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실 ‘쓸모’는 특별한 말이 아니지만 가진 것 없고 주눅 들고 쳇바퀴 도는 듯한 밥벌이 인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빛바랜 나이든 어른 인생의 반대편에 서면 특별하게 여겨지는 단어라고 합니다. 저자는 특히 남자는 음식과 공구들 두 가지를 다룰 줄 알면 성공한 어른의 인생이라고 지적합니다. 왜냐하면 집 안의 대부분 살림은 남자의 손으로 유지 보수가 가능하지만 게으른 몸이 되면 작은 문제에도 수리공을 불러야 하고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자는 어른 허리 높이의 공구 수납장을 가지고 늘 직접 수리를 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백세 시대에 고령에 대비해서 특히 남자들이 배울 점이 많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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