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꼴찌부터 잡아먹는다 - 구글러가 들려주는 알기 쉬운 경제학 이야기
박진서 지음 / 혜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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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자본주의안에서 살고 있을 때 우리는 숫자로만 경제의 작동원리를 이해하려고 한다.

숫자와 통계만 보는 경제학에서 벗어나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경제학을 ≪악마는 꼴찌부터 잡아먹는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경제학에 오해와 불신을 극복하고,

보이지 않는 손을 벗어나 보이는 손이 필요하다.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자

경제학자들을 믿지 마라, 경제학자들은 왜 경제를 예측하지 못할까?, 우리가 잃어버린 이름 '정치경제학',

경제학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경제학이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까? 등

경제학에 우리의 미래를 걸어도 좋을까? 등 사색 하기 참 좋은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대부분 경제학 교수들은 현실을 찬양하고 정당화하기만 한다. 경제학자들을 믿지 마라. 경제학은 누구나 조금만 더 생각하면 알 수 있는 상식이다! p18

내 마음속엔 하나의 확신이 있지. 개개인의 행동이 중요하다는 믿음 말이다. 나의 소망은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말한 확신을 자양분으로 삼는단다. '꽃들은 모조리 잘라 버릴 수 있지만, 그런다고 한들 절대 봄의 주인이 될 수는 없다.' p67

경제를 성장시키는 일은 결국 인간의 삶을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명제에 동의한다면 우리는 숫자보다 그 시절을 살아 낸 평범한 이드의 작은 역사를 더 소중히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지금껏 버텨 낼 수 있었던 건 숫자로 대변되는 눈부신 경제 발전의 결과 때문이 아니라 팍팍한 삶 속에서도 함께 부대끼며 끝까지 곁에 있어 주었던 사람들 때문입니다. p113~114

"빈곤은 물적 자원이 부족한 상태가 아니다. 잠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한 상태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상황을 빈곤으로 규정하였습니다. p123

자본주의에서 착취 받는 노동자의 고통은 끔찍하다. 그러나 착취 받지 못하는 고통은 더 끔찍하다. p143

경쟁은 누구도 승자로 만들지 않는다!...... 무한 경쟁 속에서 인간은 결코 행복할 수 없고, 승자 아니면 패자로 나뉘는 세상은 너무나도 잔인한 구도라는 것입니다. p240

100회 이상의 실험을 통해 나온 연구 결과는 '실력과 노력의 배신'이었습니다. 즉, 돈 많이 벌고 좋은 직장에 다니고 순조롭게 승진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운이 좋아서 그렇게 된 것이었습니다. '운칠기삼'이라는 요즘 말이 딱 들어맞는 것이죠. 연구진의 한 명인 물리학자 알레산드로 플루치노는 연구 결과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공을 이룬 사람들 대부분은 능력은 평균이어도 운이 좋은 사람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p244

총평

경제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 줘야지, 그 반대로 작동해서는 안 된다.

숫자(손해)에 빠지거나 성장만 추구하는 경제학은 '사람'이라는 존재가 현재는 빠져있다.

'인간답게' 살아가기를 경제학은 외치고 있지만

"다수가 인간답게 살지 못하게 됨으로써 소수가 '인간 이상답게' 살고 있다."

경제적 불평등을 정말 피할 수 없는 걸까. 부자만이 아닌 모두의 자유를 위한 경제학은 안되는 걸까.

≪악마는 꼴찌부터 잡아먹는다≫를 통해 사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먹고사는 문제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고 알아 가야 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사람이 공기 안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공기를 모르고 사는 것과 같다.

오늘 공기 참 좋다고 말하니 아이가 '공기'가 뭐야?라고 물어본다.

공기는 사람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지만 공기에 대한 인식과 질문을 하지 않는 시대가 온 것인가.

거꾸로 경제 속에 살고 있지만 경제를 이해하고 질문하지 않고 행동하는 대로만 살고 있는 건 아닌지 많은 사색을

제공해 주는 책이다.

문제는 관심과 시선의 방향이다.

한국 현실을 말하는 경제학도 많지만 연구와 교육의 중심은 해외에서 하고 온다.

한국 경제 현실에 기반이 아니라 유럽, 서양에 교육에 따른 경제 지식으로 우리 한국의 현실을 말하고 있다.

이에 나타나는 불균형은 이제 멈춰야 한다.

'먹거리가 더 넉넉해져도 그 넉넉함을 서툴게 나누면 부족한 먹거리를 골고루 나눌 때보다 더 불행해질 수 있다'는

문장이 크게 공감이 간다.

공유 자원이라고 먼저 공유 자원을 소비하고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하나의 공식으로 진리가 완성될 수 없듯이, 우리 모두가 관심과 방향을 제시하며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류와 비주류 경제 모두 균형 있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경제는 본질적으로 정치적이다.

기술투자로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인맥 관리를 통해 경쟁에서 이기는 게 더 쉽다는 걸

산업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일명 '로비', '접대비' 등 아직도 자리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증거이다.

결국, 문제의 핵심은 그 기준점을 사람이 정한다는 것이다.

이윤을 남기는 것도, 잘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모두 '사람'을 빼고는 성립되지 않는다.

경제에서 정치를 분리해야 한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지만 오히려 정치를 빼고서는 경제가 성장하지 못한다.

GDP는 증가하지만 왜 서민들의 삶은 힘들어지는가?

GDP = 소비 + 투자 + 정부 지출 +(수출 - 수입) 공식이다.

결론적으로 국민소득 추계로부터 한 나라의 후생을 알아내기는 매우 어렵다.

즉, GDP라는 숫자가 지닌 허상을 경계해야 한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에서는 GDP는 대기오염, 담배 광고, 고속도로에서 무수한 사망자를 치우는 구급차, 텔레비전 등 합산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건강, 교육의 질, 놀이의 즐거움은 계산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을 제외한 모든 것을 측정하는 것이 GDP이다.

숫자가 모든 것을 말해 줄 수 없듯이 먼저 나부터 경제에 관심을 갖고 의문과 질문할 수 있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직장에서 일을 하며 에너지를 빼앗기고 부당한 업무로 고통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

≪악마는 꼴찌부터 잡아먹는다≫ 말하는 경제학을 읽다 보니 아침에 눈을 뜨면 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사색을 했다.

경제학을 이해하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가지고 있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중 하나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숫자보다는 사람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

플랫폼도 빅데이터도 숫자와 통계 그리고 많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갈수록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바뀌는 디자인에 속아 소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는 이미 내 삶과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만 인지하지 못하고 살고 있다.

경제학은 사람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 오직 차가운 숫자하고만 지낸다면 불균형은 더 심화될 수밖에 없다.

물고기가 물을 모르고 살면 어떻게 될까.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있다.

우리 삶은 단순계가 아닌 복잡계에서 살고 있다.

숫자를 아예 무시하라는 말도 아니다. 사람을 중심으로 두며 숫자를 활용하는 역할을 하면 그만이다.

어떤 일이 내게 왔을 때 "정말 이게 최선입니까?"라고 묻고 의문을 해결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다.

손님 한 명을 찾아보기 힘든 음식점에 우연히 갔는데 오히려 맛집보다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숫자에 빠져 있었구나 하는 깨달음이 왔다.

재능과 노력 없이 성공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는데도 그에 상응하는 물질적 부와 성공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경제학 이론들이 그동안 얼마나 부의 분배를 왜곡시켜 왔는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

돈보다는 운을 벌어야 한다. 그리고 결국은 사람이다.


'혜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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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
이지연 지음 / 엔씨소프트(Ncsoft)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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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좋았던 점

개미와 여백으로 가득 채우니 사색이 절로 된다.

개미가 이사 가는 날 꼬마 아이와 수탉 그리고 마당 호스는 폭포수가 되고 삽으로 한번 푼 곳은 계곡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먼 거리로 이동하는 개미를 멀리서 보면 조용한 마당이 보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살아 숨 쉬는 생동감이 느껴진다.

개미가 이사 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어릴 적 방향도 틀어보고 장애물도 만들었던 어린아이가 되기도 한다.

책을 펼치면 끝도 없이 펼쳐지는 그림을 보며 나 또한 모험가로서 살아가야겠다는 사색을 했다.

일반 책과는 다르다. 세로 크기를 작고 가로로 길게 늘어진 형태를 가지고 있다.

개미가 다니는 모든 길이 이어져 있고 그 안에 장애물과 에피소드가 숨어 있다.

문득, 앞 개미가 뿌려둔 페로몬을 쫓아가는 중 잘못 길을 든다면 뒤에 있는 개미들은 황당한 일을 겪게 될 수 있지만

복잡하면 다른 길을 선택하거나 상황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하는 개미는 똑똑하다.

앞에 간 개미를 따라가면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과 페로몬을 뿌려놓은 길을 선호하는 성향 때문이기도 하지만 군대개미, 일개미, 여왕개미, 가시개미, 불개미, 흰개미 등 개미는 1억 년 넘게 살아 있는 존재이다.

심지어 사회화를 통해서 조직화된 현대인과 비슷한 생활구조를 가지고 있어 이사 가는 과정이 남다르게 바라보게 된다.

인상깊은구절

≪이사가≫ 앞장

총평

≪이사가≫는

NC문화재단 15주년을 맞이하여 동화책 사업 일환으로 ≪우리 집에 갈래?≫ 이지은 작가가 그림책을 출판했다.

개미 습성과 기질에 대한 사색을 하게 한다.

한 시간에 15도씩 각도를 조절해 주는 생명시계를 가지고 있어 해가 움직인 만큼 움직이며 길을 찾는다.

모래 위든 대리석 위든 먹이를 발견하면 일직선으로 달려 나가는 모습에서 조직에 힘이 느껴진다.

≪이사가≫ 그림책에서 이사 가는 개미는 50만 개의 신경세포(촉각)와 후각(페로몬) 청각(소리)로 소통을 활발하게 나누며 목적지를 향해 돌아도 가고 넘어가면서 위기 상황을 군락의 지혜로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이쁜 딸내미와 ≪이사가≫를 보며 개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테일하게 그려진 개미와 무한대로 만들어지는 스토리로 호기심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우리 시절에는 흔했던 개미들이었는데, 지금은 찾아야 볼 수 있는 존재가 돼가고 있어 안타까움 마음도 든다.

글이 없는 그림책이라 더 많은 상상을 할 수 있게 돕는다.

멀리서 보면 검정 점이 이어지는 것 같지만 가까이서 보니 개미들의 행진이다.

개미들이 이사 가는 장면들이 한 장 한 장 그려져 있고 마지막 장에 이르러 모두 연결되어 있는 하나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그동안 지나온 길들이 쭉 나열되니 마당이지만 개미에게는 큰 거리를 이동하는 전투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개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돕는 부분이 인상 깊다.

끝이 바로 시작이라는 생각도 했다.

세상은 이어져 있고 확대와 축소 즉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겠다는 사색을 했다.

어릴 적 항상 내 친구가 되어주었던 개미가 내 아이의 친구가 되어주고 있어 뿌듯하기도 했다.

최재천 교수님의 ≪개미제국의 발견≫과 베르나르 베르베르 ≪상상력 사전≫, ≪개미≫ 등 여러 책들이 생각나는 하루였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개미에게 지혜를 배우다.

5마리가 있으면 1마리는 일하고 3~4마리는 놀고 있다.

이는 '준비'를 하며 무슨 일이 터졌을 때 대체할 수 있는 인력이 되거나 위기관리를 위해 여유 인력을 둔다.

2인 1조로 일해야 하는데 돈을 더 벌기 위해 1명만으로 일하게 만든 나쁜 제빵 대기업이 생각나기도 했다.

철저한 위기관리를 위해 여유 인력을 두자.

개미는 자연과 함께 살아간다.

인간은 자연을 부수고 없애고 이용하는 자원으로 생각하지만

개미는 자연을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 인식하고 생활한다.

해충을 막아주는 대가로 나무에게서 보금자리를 얻기도 하고

무당벌레를 쫓아주는 대가로 진딧물에게로 감로라는 선물을 얻는다.

기후변화가 심해질수록 인간과 모든 생물들은 피해를 입는다.

우리는 자연의 일부라는 생각을 잊지 말자.

개미는 일할 때와 일하지 않을 때를 안다.

여름에는 식량을 예비하고, 겨울에는 일하지 않듯이 휴식을 잘 챙겨 건강한 삶을 살아야겠다.

쉴 수 있을 때는 일 걱정 없이 쉴 수 있는 멘탈을 가지자.


'엔씨소프트'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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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 물리학자 김범준이 바라본 나와 세계의 연결고리
김범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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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물리학자가 바라보는 나와 세계의 연결고리

"자연이라는 책은 수학이라는 언어로 적혀 있다" 갈릴레이 말처럼

물리학에서 수식은 자연현상을 효율적으로 기술하는 놀라운 방식으로 우리에게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과학이 지식이 아닌 태도가 될 때 한 층 더 즐거워진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세상에 많은 것을 존재하고 있고 그것들로 세상은 바뀌고 있다.

인력, 척력, 반작용, 작용, 엔트로피 등

세상에는 눈여겨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이 많다.

새벽에 출근하면 그 시간에 많은 차들이 왔다 갔다 하며 분주하게 어딘가로 향하고,

도서관 주차장에는 고급차들이 주차되어 있다가 사람들이 올 시간이 되면 다들 빠져나간다.

멘델레예프 주기율포의 빈칸은 발표하던 그때 많은 저항을 받았다.

빈칸은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직 보지 못한 것일 뿐 채워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세상에 발표한

과학자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했다. 저마늄 등 과학이 발전되면서 그 시절에 발견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채워질 때

우리는 '빈칸'의 존재가 더 소중한 것은 아닐까 사색하게 된다.

잡초를 계속 잘라도 살아남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뿌리가 80% 넘게 땅에 퍼져있기 때문이고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는 것을 통제하며 움직인다는 사실을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를 통해 더욱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아직 발견하지 못할 뿐 '빈칸' 그 자리에서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때가 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그 존재를 우리는 '기적'이라 부른다.

인상깊은구절

우주의 막막함과 그 안에 놓인 인간 존재의 사소함을 대할 때면 나는 늘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글귀를 떠올린다. ..... 허공으로 가득한 우주의 아름다움을 이성의 힘으로 스스로 깨달은, 우리가 아는 유일한 존재가 우리 자신이다. p37

다른 해결 방법은 작은 보폭으로 계속 걸어가는 것이다. 한 걸음 디딘 곳이 내리막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품고 계속 꾸준히 나아가는 방법이다. p72

이리저리해보며 수 없이 막대를 넘어뜨리고 나서야 넘어뜨리지 않는 방법을 배운다. 사람이나 요즘 인공지능이나, 반복되는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고 나서야 목표에 도달한다. p81

세상을 연결하는 그물망을 확대해나가면, 결국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우리 모든 존재가 우주 안의 다른 모든 존재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깨달음이다. p119

공명 : 목 놓아 불러도 당신이 돌아보지 않은 이유는 내가 당신의 진동수를 아직 못 찾았기 때문이다. p182

온도가 영하 아래로 떨어져도 얼지 않으려면 나무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무는 답을 안다. 바로 가지고 있는 물을 줄이는 것이다. p216

물리학뿐 아니다. 우리 삶에서도 비움은 정말 힘이 세다.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면, 마음을 비워야 한다. p219

있지만 잊었던 작은 걸들이 모습을 드러낼 때, 빛이 알려주는 티끌의 존재, 틈새와 균열을 통해 들어온 빛은, 있지만 몰랐던 작은 존재들을 비춘다. p329

총평

우리는 모두 우주에서 온 별의 먼지라고 소개하는 김범준 저자에게 소름이 돋았다.

인간이란 존재의 유한성, 지구에서 짧은 삶을 살다가 덧없이 사라지는 존재 모두가 소중하다.

우리는 소멸해서 더욱 소중한 존재이다.

지금의 삶은 단 한 번 주어진, 두 번 다시 반복할 수 없는 소중한 삶이다.

내가 하는 이 길이 삽질같이 느껴진다고 해도 계속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성공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물이 끓기 전 마지막 1도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길고도 지루한 노력과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서야

마주 볼 수 있는 힌트와 성공이 있다.

멀리 있는 종착역을 바라보다가 엉뚱하게 내린 곳에서 삶의 의미를 찾기도 하고

막다른 길에 잘못 들어섰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에 쌓인 발자국과 땅방울이 결국 새로운 길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 길로 가지 말았어야 한다는 것도 어쨌든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과학도 인생도 보이지 않지만 우연히 간 곳에서 숨어있던 보물을 발견하게 된다. 끓임 없이 수정해 나가자.

'쉽게 단 쇠가 쉽게 식는다'

적은 노력으로 빨리 마친 결과는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는 것

늦게 단 쇠가 늦게 식듯이, 조금씩 치열하게 고민해서 천천히 쌓아올린 신념이 더 굳건히 오래 유지된다.

과거와 많이 달라진 세상 속에서 오래전의 생각을 바꾸지 않고 계속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저자는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 그에 따라서 휘는 가벼운 갈대같이, 유연하게 생각을 바꾸는 것이

좋을 때가 많다고 말한다.

소중한 가치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는 신념의 관성은 꼭 필요하고

열평형상태처럼 열용량이 큰 쪽이 양보하는 것이 좋다.

내 몸의 온도는 별로 변하지 않지만 상대방의 언 마음과 손을 녹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하급수적인 증가는 영원히 계속될 수 없어서 결국 멈춘다.

코로나19 감염자의 초기 확산의 패턴은 지수함수를 따른다.

감염 확산을 막으려는 방역정책과 강도 변화

외부로부터의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으로 확진자 수는 오르내리다가 결국 감염 확산은 수그러들어

독감 같은 평범한 감염병으로 성격이 변화게 될 것이 분명하다.

보이지 않아도 물리학적으로 바라보면 답이 보인다.

겨울이 다가오면 나무의 관심은 성장에서 생존으로 바뀐다.

여름에는 성장이었지만 겨울에는 버림(비움)이 없이는 다음 해의 성장도 없다.

나무도 내년의 삶을 지속하기 위해 몸의 일부를 버리는데

우리 인간은 왜 이리 계속 가지려고만 하고 소유한 것을 버리지 못하는 걸까.

가을이 되면 단풍과 낙엽은 우수수 떨어지고 화려한 색깔을 빛낸다.

마치 내년의 삶은 기다리기 위해 정리할 것을 수행하는 사람처럼

더 많이 얻고 더 많이 지출하는 삶이 아니라,

조금 얻고 조금 지출하는 삶이 더 지속 가능하지 않을까.

비우고 버려야 새롭게 채울 수 있다면, 가진 것보다 비울 것은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물리학 입장에서 보면 바뀌지 않으려면 바꿔야 한다.

유한한 공간 속 무한한 순환, 주기적인 경계조건 등

우리 지구는 지금도 계속 자전하고 있다. 움직이지 않으면 세월에 휩쓸려 갈 수밖에 없다.

속도의 빠르고 느림의 차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에게 주어진 길을 즐겁게 걷는 것이다.

세상 모두가 각자 걷는 자기만의 길과 방향이 존재한다.

즐기면 더 잘 걷게 되고, 더 잘 걸으면 더 즐기게 된다.

우리가 보는 빛은 투명하거나 어떤 색깔에 물들기도 한다.

햇빛은 프리즘을 만나 굴절하게 되면 무지개 색깔을 보여준다.

이처럼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는데 우리는 다르게 인지하고 사는 것일지 모른다.

즉,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빛이 우리가 보는 빛보다 훨씬 더 많다.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재능이 있다고 부러워하지 말고 아무도 모르게 노력하고 있을 에너지를 부러워하자.

결코 재능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관성에 법칙을 계속 유지하고 지속한 결과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처음 속도가 아닌 0이 아닌 관성의 법칙을 이용하라

다짐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처음 조건이 중요하다.

처음 위치뿐 아니라 처음 속도까지 포함한 물리학의 처음 조건처럼,

내일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다짐이 있다면 하루 전일 오늘 당장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내일은 이미 0이 아닌 처음 속도를 갖게 되고 운동 상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한 관성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습관을 만든다는 것은 계속 같은 속도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말과 같다.

큰 지속적인 반복으로 큰 관성을 갖게 된다면 주변의 영향으로 흔들릴지언정 이전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고목은 흔들리지 않지만 거목은 흔들리며 성장한다는 말처럼 무의식이라는 뿌리에 정성을 다해보자.


'웅진지식하우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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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노구치 사토시 지음, 최화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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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미국의 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은 신체 접촉과 사람 사이 거리에 관한 연구를 실시했다.

친밀한 거리 = 45cm로 상대방의 숨결이 느껴질 정도의 거리이며

개인적 거리 = 45cm~120cm로 지인이나 동료 정도의 친밀함을 전제한다.

사회적 거리 = 1.2m~3.6m로 처음 만나 인사하는 사람과 유지하는 거리다.

나는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전혀 아니올시다'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가까이 다가갔을 때 상대방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면 좋겠지만 물러선다면

아직 심리적으로 친밀하지 않다는 증거이다.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은

상대방이 오히려 나에게 다가오게 하는 말투, 억양, 방법 등이 수록되어 있다.

나를 자꾸 만나고 싶어지게 하고 함께 있고 싶도록 만드는 선물보다 좋은 말로 가득하다.

많은 책들이 경청을 하라고 하고 적극적 반영을 하라고 말하지만

무엇보다 단순하게 나를 움직이게 하는 힘을 가진 책이다.

핵심 내용 이것만 기억하자!

'상대방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대화법'이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고, 상대방을 대화의 중심에 두고 이야기하고 질문하기를 실천하자.

인상깊은구절

'상대방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대화'를 하려면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상대방의 기분'입니다. 어떤 화제로 이야기하든 '상대가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 보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p84

그러다 제 강의를 듣고 왜 그 침술사가 환자의 재방문율이 높은지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환자와 나눈 대화를 진료기록부에 적어두었다가 다시 방문했을 때 그 내용을 활용해 이야기를 나눴다더군요. p98

상대방이 사용한 단어를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상대방은 '내가 한말이 그 정도로 마음에 남았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때 '인내에 대한 말씀이 제 마음에 매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와 같이 상대가 말한 내용을 간단하게 줄이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p123

단, 긍정적인 내용에 한해서만 언급해야 합니다. 실수로라도 "남자친구와 헤어질 것 같다고 했잖아. 어떻게 됐어?"와 같은 이야기를 꺼내면 안 됩니다. 어두운 이야기는 웬만큼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p137

총평

상대방이 주인공이 되는 대화법, 나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대화법, 장소나 사물이 주인공이 되는 대화법이 있다.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은 상대방이 주인공이 되도록 질문하고 이야기하는 대화법이다.

친구가 차를 샀다는 말에 '차종이 뭐야'라고 물어보는 것은 '차'가 주인공이 된다.

나도 슬슬 10년 넘게 타서 바꿔야 하는데라고 말하는 것은 '나'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대화법이다.

선물보다 좋은 말로 주인공을 만들어줘야 한다.

"잘 됐다! 차가 있으면 여행도 다니고 즐거운 일도 많아지겠네."처럼 말이다.

잘 듣는다고 해서 경청이라고 말할 수 없다.

사물이나 '나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의미도 아니다.

'상대가 관심을 가지고 내 말을 들어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말하지 않던가.

진정한 경청이란 상대방 이야기에 공감해 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상대방이 주인공이 되도록 이야기하고 질문하는 것이다.

'음식'보다 '음식을 먹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일상에서 맛집이나 음식 이야기가 나오면 사물이 주인공이 되거나 나는 별로던데 하면서 내가 주인공이 되는 경우가 참 많다. 상대방을 주인공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우와, 그 음식 맛있었어?"라고 물어보면 된다.

그저 '상대방을 생각'하면 되는 것이므로 부담 없이 실천해 봐야겠다.

더불어 지금까지 '사물'이나 '자신'이 주인공인 대화만 했음을 자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예전과 어떤 점이 달려졌나요?", "대체 어떻게 한 거예요?", "애 많이 쓰셨죠?",

"00씨에게도 영향이 있는 거 아니에요?" 등 상대를 세상의 중심으로 만들어야겠다.

내 얘기만 하다 보면 오히려 말하고 난 후 찜찜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는 경우가 많았지만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대화법을 배우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자신감이 생긴다.

경청 = 상대방이 주인공이 되는 대화는 동의어 같다.

좋은 맛집이네요가 아니라 "좋은 맛집을 알고 계시네요"처럼 상대방이 주인공이 되는 대화를 많이 시도해 보고

노력해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사람 일기 '메모를 활용하라'

잡담도 메모할 가치가 있다. p111

상대방이 눈이 반짝이는 순간, 같은 주제를 여러 번 언급하거나 감정이 풍부해졌을 때 그 내용을 반드시

메모해 두면 다음에 만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메모라는 습관이 일류와 이류를 나누는 가치가 될 수 있고 미래의 인맥을 넓히는 우연히 된다.

메모한 내용과 상대방이 주인공이 되는 부분은 대화에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메일을 보내거나 문자를 보낼 때도 활용해 보자.

월마다 보내는 외부 이메일에 평상시와는 다르게 내용을 보냈다. 상대방이 주인공이 되도록.

저번에 "클라이언트가 행복해야 자신도 성장할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이 제 마음에 매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식사하는 자리에서도 클라이언트를 생각하신다니, 저의 부족함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다음 이야기를 꼭 더 듣고 싶습니다.라고 보냈다.

평상시에는 답장으로 끝났을 일상이 조금 기분이 고조된 목소리로 전화가 왔고 한참을 통화했다.

책 내용 중 한 가지라도 수행한다면 그만큼 내 삶에 우연히 많아지고 해피니스가 된다.


'밀리언서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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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명상 내가 좋아하는 것들 8
용수 지음 / 스토리닷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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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용수 스님은 SNS 올리는 글 중 사랑받는 명상 내용만 추려 ≪내가 좋아하는 것들, 명상≫ 출간했다.

티베트 불교 명상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명상에 대한 편견과 진입장벽을 낮추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부록으로 용수 스님의 명상법(잠, 걷기, 옴아훔 만트라, 죽음, 화두)을 만나볼 수 있다.

명상은 '알아차림'이다.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느끼는 것에서 알아차리고

마음의 습관을 알아차리고

알아차림을 더 많이 경험할수록 마음이 고요해지고 마음이 비어진다.

명상은 알아차림과 익숙해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인상깊은구절

생각은 실체가 없어요. 생각도 똑바로 보면 환상이 깨져요. 알아차림은 생각에 공간을 푸는 겁니다. 오고 가게 허용하는 것입니다. 생각의 소나기가 지나갈 때까지 가만히 있는 겁니다. p35

기대로 인간관계가 틀어져요. 처음에 잘 지내는 이유는 기대가 없기 때문입니다. 행복에 대한 기대가 없으면 행복할지, 행복하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고통은 많이 없어요. p51

알아차림의 공간 속에 생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명상인데 잘 안되면 진언을 반복해서 외워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진언 한두 개 아니면 번갈아가면서 사용하셔도 좋아요. p59

자기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덧없고 실체가 없다는 본질을 깨우치는 겁니다. 무색수상행식('나'가없다' 무안이비설신(현상도 없다), 이것을 깨우쳐야 합니다. p105

형태(지식)를 집착해서 본질(지혜)을 놓치지 마세요. 배우는 것보다 익히는 것을 하세요. p143

총평

명상은 고통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알아가는 것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직면하는 것이라는 것

명상은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밝히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실체가 없는 생각이 나 고통의 본질을 밝히는 것이어야 한다.

어둠을 밝혀야 빛을 알게 된다니 얼마나 가슴 설레는 말인가.

성장이 멈추었다고 생각이 든다면 명상을 수행해 보자.

많은 책과 위인들이 명상을 추천하지만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이 많지 않다.

용수 스님은 법을 많이 배웠지만 실천하지 않아서 달라지지 않는 사람을 '법곰'이라고 말한다.

배운 것은 많은데 수행하지 않으면 정체기가 올 수밖에 없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 책만 읽는 사람은 똑같다. 변화지 않는다.

글쓰기를 해야 한다. 책을 쓸 때 나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 과정이 있을 때 비로소 변화가 찾아온다.

어떤 걱정과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단 멈추고 명상을 해보자.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명상이라 생각했는데,

용수 스님은 '집중이 하나도 안 되고 생각이 엄청 많고 무릎이 아프면' 잘하고 있다고 응원한다.

명상은 고요함이 아니라 앎이고 비로소 깨닫게 되면 그때 고요해진다고 한다.

'알아차림'을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자신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것

고통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고통에 깨어나는 것

화를 참는 게 아니라 알아가는 것

허물을 극복하는 게 아니라 허물과 친절하게 지내는 것

계속해야 할 것과 그만할 것이 무엇인지 명상한다면 해답은 자연스럽게 찾게 될 것이다.

명상을 늙어서도 계속한다면 참 좋겠다는 사색을 했다. 의미 있고 도움이 되는 마음공부가 절로 될 테니까.

생각이 문제가 아니라 생각을 계속 붙잡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생각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1g 생각을 계속 붙잡고 있으면 100g이 되고 1,000g 불어난다.

나중에는 물먹은 솜이 되어 나를 고통스럽게 만든다.

내 것이 되기 전에 생각은 아무런 힘이 없는데 그 생각에 의미 부여를 하고 생명력을 주어 내 것으로 만드는 그 태도를 멈춰야 한다.

생각이 나쁜 게 아니라 생각에 집착하는 것이 나쁜 것이다.

힘을 빼고 본질을 바라보게 된다면 생각이 놓아지고 앎이 찾아온다.

우리는 실체가 없는 고민과 생각으로 에너지를 갉아먹고 있다.

용수 스님이 말하는 티베트 불교 명상을 실천하여 가짜 '나'를 벗어나 '참나'를 만나보자.

생각을 통제할 줄 아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을 보류할 줄 알고 멈추는 연습을 꾸준히 명상을 통해 실천해야 한다.

명상을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기대와 걱정은 세트

좋은 경험을 하면 기대가 생겨서 알아차리지 못한다.

기대를 하는 순간,

걱정은 함께 따라온다 많이 기대하면 큰 걱정이 생기고 적은 기대를 가져도 조그마한 걱정이 뒤 따라온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조건이 없어야 하고 집착도 없어야 한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어야 한다.

좋은 일이 생겨도 기대하고 있었다면 의심부터 든다.

기대가 없으면 안 좋은 일이 발생해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기대를 멈추면 보이지 않던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지나게나, 실체가 없네, 괜찮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해보자.

용수 스님은 삶의 비결을 '그냥'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스토리닷'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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