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은 고통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알아가는 것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직면하는 것이라는 것
명상은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밝히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실체가 없는 생각이 나 고통의 본질을 밝히는 것이어야 한다.
어둠을 밝혀야 빛을 알게 된다니 얼마나 가슴 설레는 말인가.
성장이 멈추었다고 생각이 든다면 명상을 수행해 보자.
많은 책과 위인들이 명상을 추천하지만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이 많지 않다.
용수 스님은 법을 많이 배웠지만 실천하지 않아서 달라지지 않는 사람을 '법곰'이라고 말한다.
배운 것은 많은데 수행하지 않으면 정체기가 올 수밖에 없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 책만 읽는 사람은 똑같다. 변화지 않는다.
글쓰기를 해야 한다. 책을 쓸 때 나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 과정이 있을 때 비로소 변화가 찾아온다.
어떤 걱정과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단 멈추고 명상을 해보자.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명상이라 생각했는데,
용수 스님은 '집중이 하나도 안 되고 생각이 엄청 많고 무릎이 아프면' 잘하고 있다고 응원한다.
명상은 고요함이 아니라 앎이고 비로소 깨닫게 되면 그때 고요해진다고 한다.
'알아차림'을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자신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것
고통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고통에 깨어나는 것
화를 참는 게 아니라 알아가는 것
허물을 극복하는 게 아니라 허물과 친절하게 지내는 것
계속해야 할 것과 그만할 것이 무엇인지 명상한다면 해답은 자연스럽게 찾게 될 것이다.
명상을 늙어서도 계속한다면 참 좋겠다는 사색을 했다. 의미 있고 도움이 되는 마음공부가 절로 될 테니까.
생각이 문제가 아니라 생각을 계속 붙잡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생각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1g 생각을 계속 붙잡고 있으면 100g이 되고 1,000g 불어난다.
나중에는 물먹은 솜이 되어 나를 고통스럽게 만든다.
내 것이 되기 전에 생각은 아무런 힘이 없는데 그 생각에 의미 부여를 하고 생명력을 주어 내 것으로 만드는 그 태도를 멈춰야 한다.
생각이 나쁜 게 아니라 생각에 집착하는 것이 나쁜 것이다.
힘을 빼고 본질을 바라보게 된다면 생각이 놓아지고 앎이 찾아온다.
우리는 실체가 없는 고민과 생각으로 에너지를 갉아먹고 있다.
용수 스님이 말하는 티베트 불교 명상을 실천하여 가짜 '나'를 벗어나 '참나'를 만나보자.
생각을 통제할 줄 아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을 보류할 줄 알고 멈추는 연습을 꾸준히 명상을 통해 실천해야 한다.
명상을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