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연습
레몬심리 지음, 박영란 옮김 / 정민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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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수많은 심리효과를 만나볼 수 있다. 꼭 종합심리과자선물 상자 같다.

바넘효과

같은 것을 봐도 1. 긍정적 2. 부정적 3. 회피형 4. 비난형(나는 어디?)

스포트라이트효과

더닝 크루거 효과

승리 마인드를 갖자

자기효능감, 열등감, 우월의 추구(아들러, 로저스)

도미노 효과를 활용 회복탄력성(연쇄반응)

완벽보다 완성하는 것이 더 중요

명목 현상 시 연관성 찾기(갑자기 생각 안 나는 건 새로운 세상에 뇌가 적응 중이라는 사실)

과거의 나와 비교하지 말고 현재를 살아라

기계적으로 살고 간절함이 없으면 세월은 더 빨리 간다.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자(체면은 개나 줘버려!)

도어웨이 효과(내가 뭘 하려고 했더라?)

실패는 한 가지뿐이다. 바로 중도에 포기하는 것

인상깊은구절

폭식과 과식을 멀리하고 싶다면 먼저 '죽도로 먹고 싶다'는 심리의 근본적 원인을 알아야 한다. 핵심 원인은 과도한 다이어트로 말미암은 식생활 패턴 붕괴와 억눌린 식욕이다. 우리 몸은 일정 기간 굶주리면 자기보호 기능을 가동하는데, 되도록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해서 충분한 에너지를 얻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p286

그 누구도 원래부터 당신에게 잘해줘야 할 의무는 없다. 작은 호의에도 고마워하고 그 상대를 소중히 여기자. 진득한 관계가 탄탄한 행복을 불러오는 법이다. p251

당시 우리는 선생님에게 '친한 척'하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그들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든 별 관심이 없었다. 사회에서 '체면'을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은 주로 빠르게 발전하고 기회를 잘 잡는 편이다. 겸손, 양보, 체면 때문에 얼마나 많은 기회를 놓쳤는지 생각해 보자. p244

우리가 해야 할 인은 이런 긍정적인 면을 끊임없이 상기하는 동시에 인정하고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렇게 긍정적인 정보를 강화하고 스스로 긍정적 암시를 해야 예민하면서도 밝은 사람이 될 수 있다. p156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그들의 성과는 땀의 대가로 얻은 것이며, 노력한 사람은 그만큼의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물론 인정과 더불어 자기반성도 필요하다. p141

프랭클린은 '일과 사회에서 좋은 태도를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p112

역술가와 점쟁이가 '예측'한 운명은 실제로 얼마나 들어맞았을까? 그들의 예측이 맞아떨어진 건 거의 스치는 공에 맞는 것이나 다름없다. 예컨대 '스물다섯이 지나야 결혼할 수 있다'는 말은 굉장히 확률적인 말이다. 그러나 막상 일이 발생하면 우리는 어떻게든 그것을 '정확한 예측'과 연결하려고 한다. 이것이 미신을 믿고 전파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심리다. p105

총평

홀로서기 연습을 하기 위해서는 '자아 발견'을 해야 한다.

시간과 노력이 꼭 필요하다는 말이다.

여러 가지 심리를 통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 바로 ≪홀로서기 연습≫이다.

우린 왜 나이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걸까?

간절하게 바라는 일이 있다면 시간이 느리게 가지만 보이는 대로 살면 빨리 간다.

다채로운 새로운 경험 없이 어제와 같은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삶을 살면 세월은 당연히 빠르게 간다.

홀로서기 위해서는 간절한 목표가 있어야 하고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작은 변화가 막혔던 벽에 문을 만들어 주고 그 문이 열리면 발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신을 먼저 '신뢰'하고 응원하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말로 나를 계속 사색하게 한다.

홀로서기는 바로 나 자신을 아는 것부터 출발이며,

저자가 말하는 심리 수업을 통해 보다 더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읽으면서 어떤 사람이 생각나기도 하고, 지인에게 캡쳐본을 보내기도 했다.

공감 가는 부분도 많고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 결코 금방 다가갈 수 없음을 깨닫게 해줬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라는 진리가 생각나기도 했고,

성공은 우연이 아니라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진리이니 외부보다 나 자신에게 칭찬하고 기다려 주고 실패보다는 도전에 대단하고 말해주는 자신이 먼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필사했다.

홀로서기 연습이 아닌 나 자신을 좀 더 사랑해 주는 사람으로 어제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희망하시는 분이라면 ≪홀로서기 연습≫책을 통해 좋은 정보를 득하기를 기원한다.

책을 읽으면서 '변화'라는 단어가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다.

무언가를 바꾸고 싶다면,

걱정과 근심을 없애고 싶다면,

성공하고 싶다면,

행복하고 싶다면 무엇이 필요할까?

그건 바로 지금까지 해왔던 루트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을 시도해 보는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저자가 말하듯이 열등감에 빠져 우울한 날을 보내고 있다면 기존의 삶의 패턴을 끊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외부 사람에 평가에 힘들어했으면 이젠 반대로 자신을 받아들이는 시간에 힘쓰고,

단점만 보고 살았다면 이젠 '장점'을 보는 관점을 만드는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레몬심리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제목처럼 우린 알게 모르게 위축되거나 부정적인 태도를 많이 취한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나 자신을 '방어적 비관론자'가 되어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홀로 서있는 자가 되기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린 결코 완벽해질 수 없고, 어떤 그 누구도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변화되는 사람이야말로 '홀로서기가 되는 자'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다고 사색했다.

심리는 자기 자각을 위한 수단일 뿐,

오늘부터 나 자신을 생각하고 생각과 행동이 불일치하는 것을 찾아 바꾸고,

무엇 때문에 온 감정이 내 안에서 일어난 것인지, 외부에서 전염된 것인지 판단하여 그 안에서 '감사'함을 찾고,

내가 먼저 변해야 세상도 변한다는 생각을 잊지 말고 실천하자는 저자에 말에 감동하며 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연습부터 시작해야겠다.

≪홀로서기 연습≫ 책을 통해 어제보다 더 성숙해지고 나답게 살기를 희망해 본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홀로서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 왜 이리 힘든지,

일은 매일 쌓이고, 하고 싶은 일은 뒤로 치이고 해야 할 일은 항상 대기 중이고 특히 인간관계는 왜 이리 힘들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말고, 움직이고, 계속 변화되기를 위해 시도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레몬심리저자가 말해주는 여러 가지 심리 수업을 통해 나 자신을 응원해 주는 사람으로 거듭나야겠다.


'정민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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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러브 - 마음챙김 다이어리
미건 로건 지음, 홍승원 옮김 / 오월구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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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겹 표지 촉감이 계속 만지고 싶어지는 질감이다.

스피커 바닥에 있는 고무판 것은 느낌도 있고,

파스텔을 손으로 문지르고 있는 감촉도 든다.

책을 읽고 있으면 손에 착 감기는 느낌과 더불어 따뜻하다고 해야 할까.

고급 원단으로 표지를 만든 느낌, 읽는 내내 촉감이 더욱 책을 끌어당기는 느낌.

처음 비닐로 감싸 있어 오랜만에 만화책처럼 비닐을 뜯었는데 웬걸 이래서 비닐포장이 되어 있었구나 했다.

서점에 갔을 때 포장이 뜯어져 있다면 꼭 한번 책을 만져 보기를 희망한다.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질문지가 수두룩하고 직접 손으로 작성하게 만든다.

테스트(예: 당신을 얼마나 잘 믿어주고 있나요?)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돕고 있다.

만약 실패한다면? 만약 성공한다면? 등 계속 질문과 작성하는 공백 부분을 채우면서 셀프 러브 하게 한다.

장마다 명상하기, 시각화 명상하기 등 심화과정을 통해 더욱 셀프 러브 하게 도와준다.

막장마다 요약하고 다음 장을 소개하는 정성 들어 써 놓은 내용이 자연스럽게 책을 붙잡는다.

저자가 나를 응원하고 자신을 우선시하라고 말하는 느낌이 물씬 느낄 수 있다.

인상깊은구절

셀프러브실천하기(상황을 바꾸세요. 상황을 견디세요. 상황을 받아들이세요.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악화시키세요) p195~196

≪그들이 그렇게 연애하는 까닭≫에서는 주요 애착 유형을 안정형, 회피형, 불안형으로 나누어요. 여기에 불안회피형을 더 추가해, 각각의 특징을 알아볼게요. 애착 유형은 대개 유년 시절에 부모와의 관계에서 형성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어른이 되어서도 그 영향력을 발휘하죠. p171

당신의 부족한 부분을 통해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 또 어떤 부분이 성장될 수 있는지 발견하는 것은 셀프 러브의 여정을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p142

마저리 월리엄스의 동화 ≪벨벳 토끼 인형≫에는 장난감 말과 아이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나와요. 여기서 장난감 말은 아이에게 '진짜'가 되는 일은 사랑하는 주인에 의해 닳아버리는 것이라고 설명해요. 그렇기 때문에 쓰다듬는 손길로 인해, 닳고, 해지고, 눈알이 빠지고, 머리털이 다 낡아도 상관없다고 말하죠. 이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비유예요. 삶이 고달프고 힘들더라도, 인생을 경험하고 하루하루 견디다 보면 우리는 더욱 아름다워지고 완전해지거든요. 지금이 당신을 만들어준 상황을 적어보세요. 힘든 상황과 기쁜 상황을 모두 적어보세요. p89

나 자신에게 마음에 안 드는 점을 발견할 대마다, 아니면 내 인생이 꼬일 때마다 조용히 되뇐다. "지금은 고난의 순간이다. 고난은 내 인생의 일부다." 이 순간에도 나 자신에게 다정할 수 있기를, 나 자신에게 필요한 자비를 내가 베풀 수 있기를. 크리스틴 네프 p79

≪나는 불완전한 나를 사랑한다≫를 읽으면, 자신의 감정을 포용하는 것을 통해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거예요. 2010년 텍사스에서 진행한 테드 강연 '취약성의 힘'도 도움이 될 거고요. p49

어두운 밤이나 조용한 방에서만 명상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익숙해지면 심지어 지하철을 기다릴 때나 마트에서 줄을 서 있을 때, 또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처럼 언제 어디서든 명상에 집중할 수 있어요. p42~43

총평

수많은 내용들이 나를 공부하게 만드는 ≪SELF LOVE≫책이다.

거절 의사를 표현하는 문장을 보이는 곳에 두고 매번 연습하라고 하고,

부정적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자기 가치 및 관점을 찾으라고 말하고 있다.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보디랭귀지를 소개하며 육체가 하는 행동이 정신을 이끄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계속되는 테스트와 질문이 나를 더 들여다보게 하고,

스스로에게 응원이 메시지를 보내는 습관을 만들라고 강력 요청하기도 한다.

"나는 실수를 해도 괜찮아~ 실수는 성장과 학습의 과정일 뿐이고 나는 매일 배우고 성장하고 있어!"

명상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시각화 명상하기'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게 돕는다.

힘이 되어주는 음악과 문장을 모아 고된 순간에도 나아질 수 있는 도구를 만들라고 팁도 안내하고 있다.

평소보다 10분 더 일찍 일어나 명상도 하고, 자신에게 집중할 시간도 만들어 가라고 말하고 있다.

가장 무엇보다 나의 뇌를 때렸던 내용을 요약하자면

"남이 날 뭐라 평가하고 무너뜨려도 스스로 나를 사랑해 주고 응원하고 용서하는 자세를 갖자!"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나 외에 사람이나 단체에서 사랑받는다 한들 그것은 뜬구름일 뿐이다.

남을 생각할 시간, 불평불만 한 시간 중 조금만이라도 멈추고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하고'

저자가 심리치료사로서 지금까지 효과를 보던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주마다 챕터 하나씩 공부하며 함께 성장하기에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타인에게 그동안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면 이제 그 균형을 찾기 위해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기를 희망한다.

미건 로건 클리닉을 통해 자신을 좀 더 포용하고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으로 거듭나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에요.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고 해도 집단이 부정적이라면 힘들 수밖에 없지 않겠니?

의식적인 행동, 가치를 가지고 매일 행하고 있다고 해도 매일 눈으로 보고 구체적으로 상상하지 하고 행동하지 않는 한 망각이 잊게 만든다.

집단이 부정적일수록 오히려 마음과 행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한다.

공동체 안에서 내 편이 없을까 봐 눈치 보고 내 마음과 반대로 행동하기도 하면서 상처받는 것들은 잠시 멈춰야 한다.

결국 집단을 위해 희생하다가 자신 안에는 원망과 좌절만 남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생각이 축적되고 내면화된다면 병이 안 생길 수가 없다.

긍정적인 생각이 축적되고 내면화된다면 부정적 집단에 영향을 덜 받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

나의 잠재력과 가치를 믿게 되고 지금과 다른, 내가 원하는 삶! 해야 하는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 자신을 남보다 잘 알아야 하지 않을까!

나를 사랑해 주는 방법은 많다. 그러니 이제 시계 화살표를 내 쪽으로 돌리자.


'오월구일'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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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드는 감사메모 - 오늘 당신의 임무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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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하루 3분, 감사 일기가 힘들면 감사메모로 도전하기

'감사'로 시작하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습관화하기

일상에서 많이 표현해야 하는 말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한국 미라클모닝' 카페를 알게 되어 미라클모닝을 함께 공유하고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찾았다는 점

(http://www.naver.com/koreamiraclemorning)

1만권을 읽고 행복으로 가는 단 하나의 법칙인 '감사'를 소개하며 더욱 빠져들게 하는 점

미라클모닝, 명상, 시각화, 확언, 감사메모, 글쓰기, 운동, 독서를 꾸준히 해 나가야 한다는 점

래의 감사일기 쓰기(그 꿈이 이루어졌다고 가정하고 쓰는 일기)

같은 말이라도 감사한 말을 함께 전달하면 의미는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

감사를 매일 실천할수록 감사 근육을 키우고 불안과 걱정을 없애기

운을 가장 끌어당기는 힘은 바로 '감사'에서 온다는 것

비폭력 언어 중 가장 으뜸인 말은 바로 '감사합니다'이다.

시모프의 책 ≪이유 없이 행복해라≫

인상깊은구절

한 발짝도 못 나가고 희망을 잃게 만드는 주변 환경에 고통받고 불평하고 있다면, 단 하나의 처방이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내가 그동안 받은 축복을 세어보는 것이다. 감사에 집중하고 살면서 감사한 점을 하나라도 찾기 시작하면 그다음부터는 희망이 보인다. p249

사람은 보통 한 가지 생각밖에 할 수 없다. 즉,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을 때에는 긍정적인 나를 기분 좋게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을 때에는 부정적인 감정이 나를 불편하게 한다. 긍정과 부정이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 그러니 감사할 때에는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가 없는 것이 100감사의 놀라운 효과이다. p238

세상에서 큰일 이룬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루를 마치면서 감사일기에다 꼭 5가지 이상을 적는다. p173

"오늘부터 자기 전에 매일 10분씩 그날 한 일을 생각하고 감사한 일을 적으십시오", "그런 다음, 메모지에 내일 꼭 해야 할 일을 6가지 적으십시오. 그리고 그 옆에 다 '할 일을 다하게 되어 감사합니다'라고 적으신 후 중요한 순서대로 번호를 매기십시오. 그 순서대로 다음 날 아침 행동하시면 됩니다." p171

아인슈타인, "있다 성공의 공식은 바로, S=X+Y+Z다 여기서 S란 성공을 뜻한다. X, 즉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다. Y, 무슨 일이든 행복하고 감사하며 즐겁게 하는 것이다. Z,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을 의식적으로 가져라. 이렇게 하면 누구나 다 성공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 p85

나는 감사일기, 감사메모를 자주 쓴다. 일기 쓰는데 시간을 낼 수 없는 분들을 위해 감사메모를 고안했다. 감사할 점들이 생각날 때마다 메모하자. 아주 작게 '물 감사, 공기 감사, 옷 감사, 만남 감사, 친구 감사, 부모님 감사, 형제 감사'라고 간단히 적는다. 감사는 어디에든 흔적을 남기는 것이 좋다. 감사의 에너지가 우주로 전송되어 좋은 인연이 다가온다. p31

총평

우린 특정 감정에 얽매여 열린 문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못 가진 것에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남과 비교하며 자신을 무너뜨리는 행동은 이제 멈추고,

엄남미 저자에게 기적을 선사한 '감사메모'를 오늘부터 실천하기를 강력 추천한다.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새로운 문이 열린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 또한 감사일기를 실천 중이다.

1년 정도 실천하다가 감사일기를 멈추니 어느 순간 불안과 근심이 증가하면서 삶이 행복하지 않았다.

감사일기, 감사메모를 하루 3~5개를 써간다면 불안은 사라지고 위로와 통찰을 선사한다는 사실을 느끼며 전하고 있다. '감사'라는 단어를 매일 바라보고, 오늘 하루 좋은 일과 나쁜 일에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잘하고 있다고 인정받는 느낌이 들어 책을 읽는 내내 저자에게 감사했다.

감사하면 정말 삶이 변화가 올까?

그 근거는 무엇일까?

엄남미 저자는 감사로 긍정적으로 삶이 바뀐 내용으로 시작하여 감사의 과학적 근거, 감사해야만 하는 이유, 감사메모를 쓰는 여러 가지 방법, 감사 습관의 생활화를 위한 팁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글 속에서 감사함을 왜 시작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감사함으로 삶이 바뀐 기적을 독자도 느껴보기를 간절히 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따뜻하게 다가온다.

감사일기 3가지 쓰는 것이 어렵다면 하루 1가지라도 쓰기를 희망하며 우리가 쓰는 감정은 대표적인 에너지 중 하나임으로 '감사'만 생각하여 우주의 모든 기운과 행운을 끌어오자고 말하고 있다.

물, 식물 등 칭찬하면 잘 자라고 부정적인 말을 해주면 상하거나 잘 자라지 못하는 것처럼

우린 이쁜 말을 하고 살아야 한다고 말이다.

우리 몸은 수분으로 대부분 채워져 있고 내가 하는 감사의 말이 파동으로 전달되어 하나하나 내 세포 입자까지 전달되면 건강하고 긍정적인 세포로 나를 살아가게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든다.

'걱정'으로 향하는 감정을 '감사'로 바꾸자. 집중하자. 실천하자.

우리가 매일 생각하는 '감사'는 무의식을 움직일 수 있을 만큼 큰 힘을 갖고 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좋은 결과를 맺지 못했을 때, 아플 때, 그 속에서 감사함을 느끼고 교훈을 얻어 다음에는 더 좋은 결과를 위해 회복탄력성과 그릿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마음속 깊은 곳까지 전달해 주는 저자에게 무한 감사를 전하고 싶다.

외부환경이 힘들고 지치고 삶의 의미를 퇴색하게 만들지라도 '감사'로 수많은 장애물을 뛰어넘고 영혼을 살 찌울 수 있을 것이다. 부정적인 것이 긍정보다 전염성이 많다고 하지만 감사에 전파력은 더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고 나 자신을 동기를 불어넣어 주는 가장 좋은 것이다.

오늘부터 감사하며 살자.

감사하며 살면서 "있음"에 집중하며 살게 된다는 사실을 느끼며 긍정적인 끌어당김의 법칙이 바로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밀이지 않을까 싶다.

책을 읽고 마음과 행동까지 움직이는 책은 많지 않지만 엄남미 저자가 전파하는 '감사학'은 온몸을 울리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불평불만이나 일이 뜻대로 안되는 분들은 꼭 실천해 보기를 희망한다. '감사메모'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감사 말로 시작하자.

"정민씨, 늘 감사합니다. 이번 일정을 우비로 인해 12일로 조정하고자 하는데 괜찮으실까요?"

부탁을 할 때도, 주문한 음식을 받을 때도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긍정적인 습관을 들여야겠다.

음식점이나 가게에서 직원이 무언가를 가져다주면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회식날 한 가게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7번 넘게 감사하다고 말하니 옆에 있는 동료 직원이 뭐가 그리 감사하다고 말하냐고.. 생각해 보면 습관적으로 했던 말이었지만 책을 읽고 나니 마음에서 나오는 말로 바꿔나가야겠다는 사색을 하게 했다.

내가 하는 이쁜 말이 상대방도 듣지만 무엇보다 내가 먼저 듣기 때문이다.

내 안의 좌표를 다시 설정해야 한다.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지, 나의 세상에 어떤 영향을 선사하는지 감사로 즐겨보자.


'케이미라클모닝'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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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즘의 오징어게임
빅토 비안코 지음, 김진욱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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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약육강식 시대에서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 말자.

빅토 비안코 저자는 서양적인 마인드다. '빼앗기고 울지 말고 빼앗고 웃어라!'

그는 악마적으로 공격적이어야 승자의 길을 걸을 수 있다고 계속 강조하고 있다.

지금 시대는 약육강식이며 악한 시대에서 '독'을 품고 무기를 가지고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이다.

힘없는 자의 소리는 메아리일 뿐 강한 자가 되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소리를 가질 수 있다는 것,

회사든 지구든 유한한 곳이기 때문에 힘이 없으면 빼앗기고 마니 이기적일지 몰라도 결국은 남을 밀어내고,

빼앗고, 왼쪽 빰을 맞으면 양쪽 빰을 때릴 수 있는 독한 모습을 장착해야 한다고.

내게 조금은 억지스럽고 한쪽으로 치우침인 의견이라 거부감도 들지만 삶의 방향을 가끔은 조정할 필요가 있다.

강자가 되기 위해 조금이라도 빨리 싸울 준비를 하고,

약자의 논리에서 강자 논리의 시대로 탈바꿈하며 상냥한 시대에서 힘의 시대이기 옮겨가자.

회사에서 참 악하고, 독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있는데 왜 그 사람은 승진도 하고 원하는 대로 자리가 배치되거나 수많은 자원들을 활용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다.

'공동 생존'의 세상에서 '강자 생존'의 세상으로 옮겨가자. 힘없는 자가 가장 비참하다.

인상깊은구절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걷는다거나 세 번의 식사를 두 번으로 해도 세계의 기아들은 굶주림으로부터 구제되지 않는다. 그러기보다는 차라리 남의 식량을 빼앗고, 남의 에너지를 빼앗으며, 내 힘을 키우는 것이 오히려 매력적이라고 생각된다. p218

'사자의 몸 안에 있는 벌레'란 말이 있다. 최대의 적은 강력한 외부의 누군가가 아니라 가까운 사이인 부하이거나 친한 동료일 때 더 끔찍하다는 뜻이다. 배반 당하고 걷어채여 쓰러진 후에 "빌어먹을, 그렇게 잘 봐줬는데 그 얼마나 비열한 놈인가"하며 우는소리 해봤자 이미 때는 늦었다. 패배자의 비애를 맛보기 전에 상대방의 배반을 사전에 알아차리는 정보 능력, 싸움에 돌입했을 때 역습으로 나설 만한 기력, 상대방의 공격을 3배나 5배의 힘으로 때려눕힐 만한 힘을 비축해야 한다. p200

≪대부≫ 한 구절, "복수의 최대 쾌감은 상대방이 잊고 있을 때 완전무결하게 철저히, 그리고 무자비하게 하는 데 있다." p194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어떠한 부모든 간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주저하지 말고 이용하라는 점이다. "부모의 힘으로 올라가다니 싫어"라는 식으로 코흘리개 같은 말을 하지 않기를 부탁한다. 친구, 선배, 상사, 이성...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용해야 하며, 부모 역시 그러한 대상에서 벗어날 수 없다. p173

마키아벨리 또한 그의 저서 ≪군주론≫ 제17장에서 부하한테 사랑을 받는 것보다 두려워하게 만드는 쪽이 훨씬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부하가 두려워하는 존재가 된다면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기도 어렵지 않다. p100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교활하고 힘차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도둑질의 기술을 자기화야해 한다는 엄한 현실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어떠한 수단으로든지 정보를 훔치는 일이 중요하다. 라이벌의 장점을 솔직하게 평가하여 그 장점을 훔치는 일이다. p086~087

"그 인물의 성격, 버릇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는 나의 사고방식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신속 과감하게 수행하는 그런 능력의 인물을 사랑한다. 평소에 송곳을 갈아두는 인물이어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없는 자는 가차 없이 처단하겠다." p40

총평

≪마키아벨리즘의 오징어게임≫은 마키아벨리즘의 철학과 오징어게임에 생존에 대한 내용을 다루면서 '악마의 지혜'를 습득하고 멈추지 말고 계속 실천하라고 강력하게 얘기하고 있다.

'똑같은 월급쟁이 동지니까 사이좋게 지냅시다'라는 생각은 이제 버리라고!

마음속으로 '어떻게 이용할까'하는 의식을 잊지 않고 술 한 잔, 점심 한 끼 등 모든 일에 투자한다는 생각과 더불어 나의 이익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고 말이다. 상대의 약점을 최대한 손에 쥐고 있어야 하며 남을 사랑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정신 차리라고 독설을 날려주고 있다. 무섭기도 하다.

"어떤한 악한 일도 거짓말로부터 시작되지 않는 것은 없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권모술수 및 거짓말이란, 모든 악한 지혜의 첫발이며 출발점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거짓말도 똑똑하게 해야 하고, 고분고분한 것이 아닌 순한 사람이 아닌 우아하게 속일 줄도 알고 덫을 쳐 놓고 기다리기도 하고 끝날 때까지 멈추지 말고 싸우라는 메시지가 간혹 거부감 있게 들리기도 하지만 지극히 서양적인 마인드에서 내게 맞는 무기를 장착해야 함을 깨닫게 해준다.

그동안 정직하게 살았더니 한순간 '바보'가 되기도 했던 그때를 잊지 말고 웃으며 이를 갈아야겠다.

책에서 말하는 "왜 훔쳐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으로 사색을 많이 했다.

회사에서 같이 월급 받는 입장이면서 상사라고 갑질 및 사내정치하고, 사람을 비하시키는 일보다는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즉 성과를 크게 내지는 못해도 웃으면서 할 수 있는 분위기 또는 긍정적 에너지가 많이 풍기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도둑질의 일생을 살라고 말하는 저자를 보며 나랑 너무 반대적인 말을 하고 있어 거부감이 들기도 했다.

지식도, 행동도, 마인드도 어떻게 보면 외부에서 습득 즉 훔치고 내 것으로 소화한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면서

모두가 평등하게 훔치고 있는데 나만 훔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

하청업체의 노동자를 싼값으로 부려먹음으로써 그 임금을 훔치는 것,

정규직과 계약직을 두어 싼값으로 임금과 노동력을 훔치는 것,

좋은 품질을 만들게 하고 제품 가격을 억제하여 상대방이 정당한 이익을 훔치는 것,

훔치는 것도 능력이고 빼돌리고 가로채기는 평범하게 할 수 있는 악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빼앗기고 울고 있는 것은 나 자신이 될 것이라는 것!

싸우지 않으면 능력을 잃게 되고, 훔침이 곧 강함이고 훔침을 바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강자라는 것임을 아무리 받아들이고자 해도 이렇게까지 악하게 살아야 하나. 생각하고 생각했지만 15년은 사회생활하면서 많은 것을 빼앗기고 울기도 했던 나 자신을 들여다보니 "곰 같은 여우"가 되어야겠다.

악하게 행하는 것이 결코 나쁜 일이 아닌, 나의 생존을 위한 일이라는 것!

'혼란'이 있지만 상대가 나의 약점을 이용한다면 나도 상대의 약점을 이용할 줄 아는 '송곳'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은 최소한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책을 통해 배우고 사색하고 느낄 수 있었다.

삶은 낭만이 아니라 투쟁이다.

영악하고 승리자가 되기 위한 빅토 비안코 저자가 말하는 생존방법을 습득하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생존'이라는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생존'

'온전하게 나를 지킬 수 있는'

'무서워 보이는 사람'

'부탁하기 어려운 사람'

생존을 생각하면 결코 가볍지 않고 무거워진다.

적자생존인 사회 속에서 내가 원하는 이상향을 만들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강자'가 되어야 한다.

생존이 우선이고 그 안에서 강자가 되기 위해서는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군주론과 오징어게임처럼 빼앗고 훔치고 그것들을 내 것으로 만드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반어적이고 역설적인 내용으로 혼란을 가져다주었지만 얻은 것이 더 많은 책이었다.

내겐 '독'이 없으니 강력한 '독'을 가져야겠다.


'국일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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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시경 - 완역본 옛글의 향기 8
공자 엮음, 최상용 옮김 / 일상이상 / 202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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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사람의 일상적 삶의 원형을 들여다보게 한다.

"희로애락"

시경은 왠지 이별, 전쟁, 가난으로 인한 슬픔이 더 애절하게 느껴진다.

사람과 시대는 변해도 우리가 원하는 욕망과 정서는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점이 좋았다.

인간관계는 언제나 '갈등' 없이는 살 수 없고, 특별하지고 그렇다고 평범하지도 않은 삶의 애환을 읊조리고 있노라면 수많은 모래알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해야 할까.

중도의 마음을 갖게 한다.

시경을 읽다 보면 감정과 사물을 바라보는 안목이 향상되고,

마음먹기에 따라 무탈하게 보낼 수도 있으며,

감정을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 평안한 인생을 누릴 수 있게 힘을 주기도 한다.

시경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균형 있는 마음의 열쇠를 내 안에서 찾고,

나만의 시를 적어보는 하루가 되기를 희망하게 만든다.

편안에 이르는 길은 시경에 있는 시를 읽으며 사색하고 실천에 옮기면 이룰 수 있다.

인상깊은구절

가벼이 말하지 말고 구차스럽게 굴지 말아야 한다네. 내 혀는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겠지만 이미 한 말은 쫓아가 잡을 수 없다네. 어떤 말에든 대답하지 않음이 없고 어떤 덕에든 보답하지 않음이 없다네. 벗과 백성과 어린이들을 사랑하면 자손들 계속 이어가 만민이 받들 거라네. p327

큰 수레를 따라가지 마라. 다만 흙먼지만 길을 막을 뿐이라네. 온갖 걱정일랑 하지 마라. 다만 스스로를 괴롭힐 뿐이라네. p242

사람이 바르고 지혜로우면 을 마셔도 온화하고 공손하며, 어리석고 무지한 자는 마실 때마다 취하며 날로 심해진다네. 각자 자기의 몸가짐을 경건하게 해야 하나니, 천명은 또다시 오지 않는다네. p221~222

산에는 느릅나무 있고 진펄에도 흰 느릅나무 있다네. 그대에게 저고리와 바지 있어도 끌거나 끌어 입지도 않는다네. 그대에게 수레와 말이 있어도 타지도 않고 몰지도 않으니 그러다가 죽어버린다면 다른 사람만 쾌재를 부릴 거라네. p115

쥐를 보아도 가죽이 있거늘 사람으로서 체통이 없구나. 사람으로서 체통이 없으면 죽지 않고 무엇을 하려는가. 쥐를 보아도 이빨이 있거늘 사람으로서 절제함이 없구나. 사람으로서 절제함이 없으면 죽지 않고 무엇을 기다리는가. 쥐를 보아도 몸통이 있거늘 사람으로서 예의가 없구나. 사람으로서의 예의가 없으면 어찌하여 빨리 죽지 않는가. p58~59

북문을 나서자니 우울한 마음 끝이 없구나. 늘 살림이 가난하여 보잘것없으니 나의 어려움을 누가 알랴. 아서라! 그만두자! 실제로는 하늘이 하는 일인데 말해 무엇하겠는가! p47

총평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읽어보아야 할 책으로 '시경'을 꼽는다.

인간의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라는 감정을 시로 표현하였고,

그때 시대적 배경과 함께 읽으면 살아 숨 쉬는 은유를 느껴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완역본이라 쓰여 있는 문장이 왠지 신뢰성과 설렘을 더 배가 시키는데

책장을 넘겨보고 깜짝 놀라고 만다.

그 이유는 바로, 해설이 없다.

즉 저자가 우리말로 변역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나 각주로 이해를 도와주지 않는다.

저자는 있는 그대로 읽어보기를 원해 해설을 쓰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아는 만큼 이해될 수밖에 없는 책이 되었지만

있는 그대로 시를 집중하고 보고 있으면

이해가 안 되는 내용은 아쉬움이 더 남기도 하고,

마음에 와닿는 시를 읽으면 더욱 반갑고 소름이 돋기도 한다.

특이한 점은 있는 그대로 읽다 보니 내가 '어떤 감정'에 대한 시편에서 반응을 보이는지 알게 되었는데

'인정'받지 못하고 기다리는 애달픔 심정에 대한 시편을 만나면 왠지 더 조급함이 오면서도 힘을 얻기도 했다.

지금 현재 '시'도 참 좋지만 그때 그 시절의 중국을 대표하는 '시경'은

사람 사는 곳은 그때나 지금이나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3천 편 정도 되는 시를 공자가 305편으로 추려 '시경'을 만들었고,

저자는 해설이나 각주를 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날것'을 경험하게 하여

이해가 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알고 싶어지게끔 하는 마법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것이 저자가 원하는 방향 중 하나라는 생각도 든다.

사는 곳과 힘든 부분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으니 현재에 감사하고 배우고 즐기라는 은유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 아닌지 사색하게 한다.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시경≫을 읽고 있노라면,

너무 자신을 자책하지 말고 지금 여기서 행복하게 살자는 말이다.

시공간을 넘어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나 장소가 비슷하고 인간관계에 힘들어하며 한이 서려있거나 부모 및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어디에서나 존재한다는 것,

시경은 그 시절 백성들이 말이나 읊조리는 노래들을 모아 그 속에 있는 은유나 가르침을 주고자 했던 내용인지라 어떤 뜻을 담고 있는지 생각하며 읽으면 즐거움이 배가 되고 교훈을 선사하는 고마운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저자가 선물해 주는 "생각 더하기"를 경험해 보시기를...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해설이 없으니 더욱 시경에 대해 찾아보게 되네요?

마음에 드는 시편을 발견하고 검색하게 됩니다.

즉, 해설이 없으니 더욱 깊게 공부하게 됩니다.

해설이 있어 머리를 시원하게 하는 책도 좋지만,

가끔 해석이 없는 책을 만나보는 것도 독서의 즐거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일상이상'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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