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연습
레몬심리 지음, 박영란 옮김 / 정민미디어 / 2021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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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수많은 심리효과를 만나볼 수 있다. 꼭 종합심리과자선물 상자 같다.

바넘효과

같은 것을 봐도 1. 긍정적 2. 부정적 3. 회피형 4. 비난형(나는 어디?)

스포트라이트효과

더닝 크루거 효과

승리 마인드를 갖자

자기효능감, 열등감, 우월의 추구(아들러, 로저스)

도미노 효과를 활용 회복탄력성(연쇄반응)

완벽보다 완성하는 것이 더 중요

명목 현상 시 연관성 찾기(갑자기 생각 안 나는 건 새로운 세상에 뇌가 적응 중이라는 사실)

과거의 나와 비교하지 말고 현재를 살아라

기계적으로 살고 간절함이 없으면 세월은 더 빨리 간다.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자(체면은 개나 줘버려!)

도어웨이 효과(내가 뭘 하려고 했더라?)

실패는 한 가지뿐이다. 바로 중도에 포기하는 것

인상깊은구절

폭식과 과식을 멀리하고 싶다면 먼저 '죽도로 먹고 싶다'는 심리의 근본적 원인을 알아야 한다. 핵심 원인은 과도한 다이어트로 말미암은 식생활 패턴 붕괴와 억눌린 식욕이다. 우리 몸은 일정 기간 굶주리면 자기보호 기능을 가동하는데, 되도록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해서 충분한 에너지를 얻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p286

그 누구도 원래부터 당신에게 잘해줘야 할 의무는 없다. 작은 호의에도 고마워하고 그 상대를 소중히 여기자. 진득한 관계가 탄탄한 행복을 불러오는 법이다. p251

당시 우리는 선생님에게 '친한 척'하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그들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든 별 관심이 없었다. 사회에서 '체면'을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은 주로 빠르게 발전하고 기회를 잘 잡는 편이다. 겸손, 양보, 체면 때문에 얼마나 많은 기회를 놓쳤는지 생각해 보자. p244

우리가 해야 할 인은 이런 긍정적인 면을 끊임없이 상기하는 동시에 인정하고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렇게 긍정적인 정보를 강화하고 스스로 긍정적 암시를 해야 예민하면서도 밝은 사람이 될 수 있다. p156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그들의 성과는 땀의 대가로 얻은 것이며, 노력한 사람은 그만큼의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물론 인정과 더불어 자기반성도 필요하다. p141

프랭클린은 '일과 사회에서 좋은 태도를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p112

역술가와 점쟁이가 '예측'한 운명은 실제로 얼마나 들어맞았을까? 그들의 예측이 맞아떨어진 건 거의 스치는 공에 맞는 것이나 다름없다. 예컨대 '스물다섯이 지나야 결혼할 수 있다'는 말은 굉장히 확률적인 말이다. 그러나 막상 일이 발생하면 우리는 어떻게든 그것을 '정확한 예측'과 연결하려고 한다. 이것이 미신을 믿고 전파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심리다. p105

총평

홀로서기 연습을 하기 위해서는 '자아 발견'을 해야 한다.

시간과 노력이 꼭 필요하다는 말이다.

여러 가지 심리를 통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 바로 ≪홀로서기 연습≫이다.

우린 왜 나이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걸까?

간절하게 바라는 일이 있다면 시간이 느리게 가지만 보이는 대로 살면 빨리 간다.

다채로운 새로운 경험 없이 어제와 같은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삶을 살면 세월은 당연히 빠르게 간다.

홀로서기 위해서는 간절한 목표가 있어야 하고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작은 변화가 막혔던 벽에 문을 만들어 주고 그 문이 열리면 발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신을 먼저 '신뢰'하고 응원하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말로 나를 계속 사색하게 한다.

홀로서기는 바로 나 자신을 아는 것부터 출발이며,

저자가 말하는 심리 수업을 통해 보다 더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읽으면서 어떤 사람이 생각나기도 하고, 지인에게 캡쳐본을 보내기도 했다.

공감 가는 부분도 많고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 결코 금방 다가갈 수 없음을 깨닫게 해줬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라는 진리가 생각나기도 했고,

성공은 우연이 아니라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진리이니 외부보다 나 자신에게 칭찬하고 기다려 주고 실패보다는 도전에 대단하고 말해주는 자신이 먼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필사했다.

홀로서기 연습이 아닌 나 자신을 좀 더 사랑해 주는 사람으로 어제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희망하시는 분이라면 ≪홀로서기 연습≫책을 통해 좋은 정보를 득하기를 기원한다.

책을 읽으면서 '변화'라는 단어가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다.

무언가를 바꾸고 싶다면,

걱정과 근심을 없애고 싶다면,

성공하고 싶다면,

행복하고 싶다면 무엇이 필요할까?

그건 바로 지금까지 해왔던 루트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을 시도해 보는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저자가 말하듯이 열등감에 빠져 우울한 날을 보내고 있다면 기존의 삶의 패턴을 끊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외부 사람에 평가에 힘들어했으면 이젠 반대로 자신을 받아들이는 시간에 힘쓰고,

단점만 보고 살았다면 이젠 '장점'을 보는 관점을 만드는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레몬심리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제목처럼 우린 알게 모르게 위축되거나 부정적인 태도를 많이 취한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나 자신을 '방어적 비관론자'가 되어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홀로 서있는 자가 되기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린 결코 완벽해질 수 없고, 어떤 그 누구도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변화되는 사람이야말로 '홀로서기가 되는 자'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다고 사색했다.

심리는 자기 자각을 위한 수단일 뿐,

오늘부터 나 자신을 생각하고 생각과 행동이 불일치하는 것을 찾아 바꾸고,

무엇 때문에 온 감정이 내 안에서 일어난 것인지, 외부에서 전염된 것인지 판단하여 그 안에서 '감사'함을 찾고,

내가 먼저 변해야 세상도 변한다는 생각을 잊지 말고 실천하자는 저자에 말에 감동하며 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연습부터 시작해야겠다.

≪홀로서기 연습≫ 책을 통해 어제보다 더 성숙해지고 나답게 살기를 희망해 본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홀로서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 왜 이리 힘든지,

일은 매일 쌓이고, 하고 싶은 일은 뒤로 치이고 해야 할 일은 항상 대기 중이고 특히 인간관계는 왜 이리 힘들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말고, 움직이고, 계속 변화되기를 위해 시도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레몬심리저자가 말해주는 여러 가지 심리 수업을 통해 나 자신을 응원해 주는 사람으로 거듭나야겠다.


'정민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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