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내용들이 나를 공부하게 만드는 ≪SELF LOVE≫책이다.
거절 의사를 표현하는 문장을 보이는 곳에 두고 매번 연습하라고 하고,
부정적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자기 가치 및 관점을 찾으라고 말하고 있다.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보디랭귀지를 소개하며 육체가 하는 행동이 정신을 이끄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계속되는 테스트와 질문이 나를 더 들여다보게 하고,
스스로에게 응원이 메시지를 보내는 습관을 만들라고 강력 요청하기도 한다.
"나는 실수를 해도 괜찮아~ 실수는 성장과 학습의 과정일 뿐이고 나는 매일 배우고 성장하고 있어!"
명상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시각화 명상하기'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게 돕는다.
힘이 되어주는 음악과 문장을 모아 고된 순간에도 나아질 수 있는 도구를 만들라고 팁도 안내하고 있다.
평소보다 10분 더 일찍 일어나 명상도 하고, 자신에게 집중할 시간도 만들어 가라고 말하고 있다.
가장 무엇보다 나의 뇌를 때렸던 내용을 요약하자면
"남이 날 뭐라 평가하고 무너뜨려도 스스로 나를 사랑해 주고 응원하고 용서하는 자세를 갖자!"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나 외에 사람이나 단체에서 사랑받는다 한들 그것은 뜬구름일 뿐이다.
남을 생각할 시간, 불평불만 한 시간 중 조금만이라도 멈추고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하고'
저자가 심리치료사로서 지금까지 효과를 보던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주마다 챕터 하나씩 공부하며 함께 성장하기에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타인에게 그동안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면 이제 그 균형을 찾기 위해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기를 희망한다.
미건 로건 클리닉을 통해 자신을 좀 더 포용하고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으로 거듭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