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츠나구 1 - 산 자와 죽은 자 단 한 번의 해후 사자 츠나구 1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오정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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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사자 츠나구는 이미 세상을 떠난 누군가와 만나고 싶다는 의뢰를 받으면 그것을 가지고 망자와 교섭을 한다.

누군가가 당신을 만나고 싶다고 말을 전달하고, 그에 응하여 망자가 만날 생각이 있는지 의사를 확인한다.

망자가 긍정적으로 답하면 만나는 절차를 진행하는데,

이 세상 사람과 저 세상 망자는 각각 한 번씩 기회가 있다.

산자와 죽은 자는 심사숙고해서 의뢰하고 받아들인다.

이를 사자 츠나구가 만월(달)일 때 장소를 정해주고 만나게 해주는데,

영혼이 아닌 살아있었을 때와 같은 모습 심지어 맥주를 마실 수 있고 만져볼 수 있는 이 세상 사람으로 만날 수 있다.

길게는 약 12시간을 보낼 수 있고 비가 오면 보다 짧은 시간만 허락되기도 한다.

≪사자 츠나구≫ 산자와 죽은 자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어떤 점을 통찰할 수 있을까!

삶, 죽음, 고독, 가족애, 죽었을 지도 모른 사랑하는 사람과 연결하려는 인간의 욕망과 관련하여

우리는 존재의 본질, 사후세계, 상실을 둘러싼 인간 감정의 복잡성에 대한 질문을 파헤치고 있을지도 모른다.

다양한 개인의 슬픔에 대처하는 방법 또는 위안을 찾기 위해 가는 과정에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찾는 아들,

유일하게 위안을 주던 아이돌을 찾는 직장인 여성,

실종된 약혼자를 찾는 남자,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죽은 친구를 찾는 여고생

100만 부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 영화 '츠나구' 원작 소설이기도 하다.

읽는 내내 왜, 산자는 망자를 만나고자 한 이유가 궁금하고, 망자는 한 번뿐인 선택 중 그 사람 의뢰를 받아들이게 되었을까! 그리고 떠난 그다음이 정말 더 생각나게 하는 가슴 뜨거워지는 소설이다.

벌써부터 2편이 기다려진다.

인상깊은구절

'마음의 감기'라는 비유적인 표현이 있다. 4년 전의 나는 아마도 마음의 감기에 걸렸던 것 같다. p31

"세상이 불공평한 건 당연한 거야. 모두에게 평등하게 불공평해. 공평이라는 건 그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아." p42

"인간은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 아니면 느끼지도, 슬퍼하지도 않아. 모두에게 사랑받았다는 말은 듣기에는 좋아도 딱 그것뿐이야. 오락으로서의 슬픔은 모두 가식이니까..... 모두에게 금방 잊힌다는 것도 나는 알고 있어. 겸손이 아니라 그게 바로 사실이고 진리야. 연예계에 있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진리." p60~61

"히라짱은 사과하는 게 편할지 모르지만 옳은 방법은 아니야, 세상에는 사과로 해결되지 않는 일이 너무 많아. 어리광 피우지 마. 그런 행동은 대게 주위 사람들까지 어둡게 만들거든." p69

어린 마음에도 안 좋은 부분을 보이고 싶지 않았어요. 거짓말을 한 제가 나쁜 거예요. 그리고 그 거짓말도 나중에 얘기하면 분명 쓰치야 씨는 모두 용서해 줄 거라고 제멋대로 믿었어요. p266

이제 나는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멈췄던 시간은 흐르고 움직여 분명 나를 바꿔 놓을 것이다. p273

잃어버린 누군가의 삶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산 사람과 죽은 망자의 이야기가 아니다. 똑같은 무게를 가진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삶에 관한 이야기다. p398

총평

'츠나구' 검색해 보았다.

'연결하다, 잇다'라는 뜻을 가진 일본어이다.

죽은 자와 산자를 연결해 주는 사자 '츠나구'는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왜, 자원봉사(무료)로 연결해 주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지만 의구심을 풀 수 없었다.

2권에서 기대해 본다.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죽은 친구를 찾는 여고생에 반전은, 꼭 책에서 만나보기를 추천한다.

누구나 가슴속에 묻고 살아가는 소재이다.

산자와 망자를 연결해 주고 그 안에서 통찰력을 제공해 준다.

인생이 행복하고 기쁘기만 살아가면 참 좋은데 우리는 모두 후회를 안고 산다.

꼭 잃어버리고 나서야 느끼는 걸까, 뒤늦게야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걸까.

앞에 보이는 이기적인 이득을 위해 나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소비하며 후회를 남기는 것이 아닐까.

만약에 '사자 츠나구'를 만날 수 있고, 내게도 망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을까!

아인슈타인? 스티브 잡스? 우리 아빠?

무언가 꼭 말하고 싶었던 사람?, 위로받고 싶었던 사람 등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츠지무라 미츠키 장편소설≪사자 츠나구≫

억울하게 죽었을 지라도 죽음 그 자체를 수용하는 태도를 가져야 하고,

슬픔을 안고 사는 현재 사람은 '그럼에도 살아가리라'처럼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가져야 한다.

산자와 죽은자가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이었는지 읽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감사한 소설이다.

소설을 즐겨 읽는 편이 아니다 보니, 읽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초서를 뽑아내는 것도 힘들어한다.

≪사자 츠나구≫는 웹 소설, 소품집을 읽는 것처럼 흥미를 일으키고 재미가 쏠쏠하다.

'산 자와 죽은 자의 단 한 번의 해후'라는 ≪사자 츠나구≫는 제32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받은 작품이라는 사실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츠나구(연결하다) 책 제목처럼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이어준다. 더군다나 살아있는 모습 그대로 만질 수 있게 한다.

기적이라고 해도 사기급 내용이지만 무엇보다 운명이라는 삶 굴레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누구나 죽지만 죽음을 모르고 사는 사람과 죽음을 인지하고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은 사는 태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고 죽은 자는 우리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을까!

하룻밤의 재회로 그들에게 또는 독자에게 무엇을 남겨 줄지 기대하며 읽기에 더할나위 없이 행복한 책이다.

물론,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리드리드출판은 심리학 관련 책을 많이 출간한 만큼 독자로 하여금 인간 심리묘사 표현이 뛰어나다.

최근 ≪모성≫ 절판된 책을 되살렸는데, ≪사자 츠나구≫까지 되살려 만나게 하니 감사할 따름이다.

이번에 츠지무라 미즈키를 알게 되었고 책을 읽고 필력에 빠졌다.

≪아침이 온다≫, ≪얼음 고래≫, ≪슬로하이츠의 신≫, ≪거울 속 외딴 성≫ 찾아 읽어봐야겠다.

좋은 작가를 만나게 되면 읽는 시간이 행복하고 다시 찾았을 땐 더 반갑다.

츠나구의 도움으로 단 하룻밤 산 사람처럼 태연하게 행동하는 망자의 앞에 산 사람은 멍하니 넋을 잃고 선다.

산 사람은 마음에는 다채로운 색의 감정이 남는다. 시간이 되고 망자는 사라질 때, 우리는 비로소 삶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고 부재의 헤아릴 수 없는 존재감을 깨닫게 된다.

2010년 이후 다시금 만나볼 수 있게 된 ≪사자 츠나구≫를 읽어보기를 희망한다.

웹 소설보다 더 재미있다. 영화로 제작된 만큼 장면 하나하나가 눈앞에 떠오른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산 자와 죽은 자의 단 한 번의 해후

산자와 죽은 자가 만나는 생각 자체가 매혹적인 소재이다.

살아 있는 사람은 망자와 해결되지 않은 감정이나 문제를 해결 또는 용서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고,

망자 삶에 대한 통찰과 성찰을 공유하고 살아 있는 사람에게 지혜를 제공할 수 있다.

죽은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메시지나 조언을 전할 수 있고,

고인이 뉘우치거나 과거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면 이번 만남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에게는 만남이 잠시나마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를 다시 느낄 수 있는 위안을 선사하고,

고인은 산 사람의 미래를 위한 인도나 격려를 제공하여 삶을 최대한 살고 긍정적인 선택을 하도록 동기부여할 수 있다. 또한 고인의 미완성 프로젝트나 목표를 공유하여 유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감을 줄 수도 있다.

삶과 죽음이라는 존재의 본질과 더불어 철학적이고 실존적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한다.


'리드리드출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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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마인드셋 - 세계 최고 대가들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 순간
루이스 하우즈 지음, 정지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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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누나네 집에 신세를 지며 소파에서 쪽잠을 청하는 처지었던 루이스 하우즈 저자는

자신의 위대함을 발견하고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자, 업계 최고의 팟캐스트 진행자로 활동 중이며

현재는 프로 풋볼 선수로 활약 중이다.

그레이트 마인드셋, 새로운 결심과 행동으로 최고의 인플루언서가 된다.

위대함으로 가기 위한 비결과 장애물, 그리고 마인드셋을 배워 나 또한 해봐야겠다는 용기를 얻어보자.

스위트 스폿

(열정 찾기, 강점 찾기, 해결해야 할 문제 = 영웅 되기, 긍정적인 영향)

생각은 뇌의 언어이고, 감정은 몸의 언어이다.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그레이트 마인드셋≫에서 만나볼 수 있다.

풍요의 매트릭스 작성하는 부분이 참 좋았다.

나에게 좋지 않은 일은 꼭 거절하며 살자. 타인의 기대가 자신을 정의하도록 내버려 두지 말자.

인상깊은구절

나는 전 세계의 전문가들을 인터뷰하고, 수많은 사람의 통찰을 연구하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위대함을 위한 투쟁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든다는 것을 배웠다. 투쟁은 살아 있다는 뜻이다. p44

스위스 스폿과 의미 있는 사명을 찾는 데 시간이 걸려도 괜찮다. 정상이다. 찾을 때까지 멈추지 말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라. p79

우리는 의식적으로 전뇌에 질문을 던집니다. 뇌는 즉시 답을 찾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질문을 잘못된 방법으로 할 때가 많아요. '나는 왜 이것을 잘하지 못할까? 왜 이런 일이 항상 나한테 일어나는 거야? 왜 다들 나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야?' 이런 식으로 질문하죠. 그러면 뇌가 그 질문들에 대답하기 시작하는데 아주 터무니없는 답이 나와요. 수입을 두 배로 늘리는 방법에 대한 답만큼이나 터무니없죠. p143

≪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의 저자 니콜 르페라박사는 슬픔의 감정을 드러냈을 때 거절당하는 기분을 느끼는 사람을 예로 들었다. p204

변화는 한꺼번에 일어나지 않는다. 생각이 행동이 되고, 감정이 생각이 되고, 행동이 또 감정으로 이어지고, 감정이 행동에 영향을 미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일어난다. 감정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p258

불편함에서 재미를 찾는다면 두려움을 절반쯤 극복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p334

나는 매일 밤 감사한 일을 세 가지 떠올린다. 나의 노력과 꾸준함, 실행을 축하하는 순간이다. 물론 더 큰 성공이나 이정표도 축하해야 한다. 하지만 의미 있는 사명을 이루기 위한 매일의 노력을 축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매일 밤 그날 있었던 세 가지 일을 축하하라. p420~421

총평

자기 의심을 극복하고 만족스럽고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 내면의 힘을 깨우는 과정을

≪그레이트 마인드셋≫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가능성을 제한하는 믿음 또는 습관을 타파하자.

용기 있고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 배움을 즐기고,

모범생이 아닌 모험생으로 도전을 받아들이고,

위대함의 목표를 정해 내 삶과 공유하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갈 수 있도록 도움을 받거나 재능기부를 실천하자,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의식(남 탓, 난 안돼)을 깨트리자.

부정적인 자의식을 해체하여 두려움과 의심을 이겨내고, 오랫동안 붙잡히지 않았던 꿈과 목표를 향해 한걸음 나아가자. 골프에는 '가장 중요한 샷은 다음 샷'이라는 유명한 말처럼 다음을 위해 노력하자.

아무리 놀라운 재능을 가졌어도 자신을 믿지 못하면 소용없다.

위대함은 결코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다.

조던 피터슨은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삶을 너무 쉽게 만들면 회복력을 기를 수 없다고 경고한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편안한 일만 찾고 도전적인 일 없이는 성장할 수 없다.

회복탄력성과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장착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

실패는 우리 삶의 필수적인 존재이며 더 노력하라고 동기부여해 주는 선물이기도 하다.

그러니 자기를 비판하거나 한계를 긋거나 의심하는 행동은 이제 멈추자. 자기 의심은 꿈을 죽인다.

우리는 두려움을 무서워하지만 정면으로 쳐다봐야 한다.

두려움의 대상에 노출될수록 그것을 덜 두려워하게 되기 때문이다.

성공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자신의 가치가 특정한 결과에 달려 있다는 생각을 버리면

우리는 실패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고 앞으로 배우고 나아가 위대해질 수 있다.

넘어졌다면 일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 번에 한 걸음씩.

할 수 있을 때까지 그런척 해보자. 가지고 있던 인식의 틀을 변화시켜보자. 기존에서 다르게 생각해 보자.

해결 가능한 답을 구하는 질문을 내게 하자.

타인의 시선보다 실패하여 비판받을 생각보다 있는 그대로의 나에게 집중하자.

부정적인 생각은 멈추고 즐거웠던 기억을 적립해두고 매일 꺼내서 강화시키자.

남과 비교하지 말고 과거의 나와 비교하자.

우리는 자신에게 최고의 코치가 되거나 최악의 비판자가 될 수 있다. 당신은 어떤 코치가 되고 싶은가?

두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보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며 승리하자.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30분 동안 좋아하는 활동이나 보상을 주자.

1퍼센트만 잘해보자. 대화할 때 상대방과 1퍼센트 더 눈 맞추고 들으라고 노력하자.

일상에서 매번 1퍼센트만 더 잘하고자 노력하자. 완벽주의보다는 실행하는 것에 중점을 두 자.

실행하는 것이 완벽한 것보다 낫다. 통제할 수 없는 일에 에너지를 소비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위대함은 '자신의 고유한 재능과 선물을 발견해 의미 있는 사명을 추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최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뜻이다. p26

내가 누구인지 알고 주변 사람들과 세상을 더 낫게 만들기 위해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사랑과 기쁨, 풍요, 감사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느끼며 나 자신을 아름다운 상태를 유지해 보자. 그리고 내 기분이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해 보자. 일할 때, 사람을 대할 때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태도로 임해보자.

자신의 고유한 재능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부정적인 것들로 가득한 감옥에서 벗어나려면 내가 궁극적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알고,

목적과 정체성에 맞는 길을 개척하기 위해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고유한 재능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행동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고 생각하며 일을 하게 되면 태도도 변하게 된다.


'포레스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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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비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 노년의 철학자가 산을 오르며 깨달은 것들
파스칼 브뤼크네르 지음, 최린 옮김 / 와이즈맵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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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파스칼 브뤼크네르 노년의 철학자가 산을 오르며 깨달은 것들이 무엇일까!

"벌써 하산하기엔 삶이 너무나 찬란하다"는 문장이 나를 설레게 한다.

철학을 전공하고 파리 정치대학에서 교수를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는 프랑스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르 몽드> 칼럼니스트로, 그라세 출판사의 편집인으로 삶을 즐기고 있다.

산을 '인생'이라는 생각하고 읽어보니 또 다른 통찰력을 선사하는 책으로 탈바꿈한다.

어떤 사람은 글쓰기를 통해, 어떤 사람은 문장을 통해, 어떤 사람은 실패를 통해, 어떤 사람은 도전을 통해,

난, 어디에서 해답을 찾고 있는지 '풍요 속의 빈곤'은 아닌지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한다.

인상깊은구절

눈 속에서 죽는다는 건, 흰색 얼음장처럼 차가운 행복 속에서 죽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삶과 죽음, 수면과 영원함, 쇠약과 부활의 얇은 경계를 소멸시킵니다. p48

고생을 하지 않는 걷기란 그저 건강을 위한 산책일 뿐이다. p54

가짜는 취하게 만드는 힘을 발휘합니다. 산에서 일어나는 사고, 고객과 함께 사라지는 여향 가이드는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잡다한 사실을 패러디한 것입니다. 산중 사고는 잊힐 만하면 다시 일어납니다. 스위스 사람들은 하나의 민족이 아니라 여행자를 즐겁게 하기 위해 충분한 보수를 받는 극단입니다. 거대한 '허풍'입니다. p102~103

니체는 '두 발로 사유한다'고 주장하곤 했습니다. p155

스토아학파 철학자 세네카는 음식과 물을 제한하고 추위와 자발적 고통에 순응함으로써 이런 시련이 닥쳤을 때 충격을 완화해야 하며, 아주 조금씩 불행을 경험하는 기회를 우리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합니다. p177

오래전 고약한 존재였던 빙하를 사람들은 이제 도자기처럼 조심스레 다루며 애지중지합니다. p214

총평

눈을 순간 손으로 움켜쥐지만 곧 사라질 보석처럼,

인생도 순간 손으로 움켜쥐면 곧 사라지면서 풀기 어려운 기하학 문제를 그려낸다.

그 빛나는 반사광 안에 숨기고 있는 것들을 찾아내고 기쁨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산은 어둠과 밝음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곧은 길이 있고 울퉁불퉁함 길도 있다.

봉우리가 높으면 골짜기고 깊고. 모든 생물을 품 안에 안고 있으면서 홀로만 높지 않다.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긴 시련기를 끝내고 부활한다.

우리의 인생도 다채로운 색을 가진다 해도 고난은 언제나 찾아온다.

산처럼 고난을 미래를 위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자.

짐을 한가득 가지고 정상을 향해 오르는 사람들,

정상에 잠깐 머무르고는 다시 내려갈 것인데 왜 이렇게 고생을 하는지 그게 무슨 소용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도대체 인생이라는 산을 오르고 있는 우리는 무엇을 찾아 등반하는 걸까?

대답은 간단하지 않다.

시시포스처럼 바위를 계속 올리는 작업이 어떻게 보면 힘든 작업이 아니라 즐기는 놀이라고 생각한다면

힘들어 보이는 모습 속에서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 행복한 행위가 되는 것이다.

인생이란 처음으로 시선이 닿는 곳으로 자신의 몸을 이끄는 것이다.

삶에서 땀을 흘리는 것은 기본이며 기복이 심한 곳을 지나거나 왔던 길로 후퇴하고 멀리 우회하고 방향을 틀어서 마침내 정상을 향해 조심스럽게 비상하는 건 무엇보다도 자신에 대한, 꾸준함에 대한 승리 때문일지도 모른다.

산에서는 속임수가 통하지 않는다.

우리는 자신의 약점을 받아들이고 소박한 목표로 스스로를 제한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가끔은 미끄러지기도 하고 두렵지만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통과해야만 하는 갈라진 틈도 이겨내야 한다.

산은 우리의 취약점과 강함을 깨닫게 해준다. 그러기 위해서는 산을 오를 준비가 되어야 한다.

끈기 있게 밀고 나갈 수 있는 체력과 능력을 기르다 보면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과 높이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관점을 노력이라는 이름으로 보상해 주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움직임이라는 동사가 따라야 한다. 삶도 이와 마찬가지다.

정상을 가기 위해 오르는 동안 소에게는 나오는 모든 것은 축복이다.

소의 소변을 아유르베다 약품에 사용할 정도로 버릴 것이 무엇 하나 없다.

우리 삶도 내게 있는 것 무엇 하나 도움을 주는 축복이다.

이것만 있었으면 정상에 오르는 것이 좀 더 수월했을 덴 데보다는

내게 가지고 있는 그 무언가를 충분히 느끼고 활용해야겠다.

지금 나에게 '있음'에 집중하는 데서 다시 시작해 보자.

나와 레벨과 산에 레벨을 잘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도전을 선택하고, 자신을 넘어서는 거대함은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무모한 도전은 언제 빠질지 모르는 크레바스 위험지역을 등반하는 것과 같다.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혼자보다는 함께어야 한다.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인생의 비탈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이겨내고 버티고 자유롭게 숨을 쉬고 있다.

시련과 고난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넘어 얼마나 많은 것을 느끼고 있는가!

자기보다 한 단계 높은 레벨에 산(인생)을 도전하다 보면 두려움과 무거움이 어느 틈에 벌써 가벼움으로 바뀌는 심연을 만나게 될 것이다.

산꼭대기의 오르기 위한 과정은 물리적이며 정신적인 행위이다.

즉, 그 여정이 아무리 별 볼일 없다 하더라도 우리는 핵심에 닿았던 것 같은, 해냈다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성공에서 중요한 것은 버티는 힘, 그릿이다.

산(인생) 정상을 오르기 위해 목표를 정한 후 아주 작은 성과부터 이룰 수 있도록 집중하며 몸을 움직이자.

계속 반복 피드백을 하며 의식적인 연습과 과녁을 수정 보완하며 나아가자.

산을 오르다 보면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겠지만 우연히 찾아오는 행운 또는 활용되기 기다리는 뜻밖의 세렌디피티를 찾게 될 것이다. 인생이 비탈길에 있다고 생각할수록 멈추지 말고 버티고 모험하자.

그 과정에서 삶의 새로운 방식을 이끌어내는 산령을 만날 수도 있다.

인생은 경우에 따라서 비탈길에서 오르는 행위가 나를 향한 사랑이 시작일 지도.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한번 정상에 도달해 본 자는 계속해서 산을 오르게 된다. p264

파스칼 브뤼크네르 저자는 산을 오른다는 것은 시간이라는 필연성에서 벗어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며,

하나의 정화의식이라고 말한다.

산을 오른다는 것은 바로 '몰입'이다.

뿐만 아니라 산 정상에 도달해서 산을 이겼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타성을 이겨낸 승리자인 것이다.

산을 오르면서 동료들과 음식을 나눠 먹기도 하고,

거만하게 솟은 봉우리를 보며 감탄하기도 한다.

오르고 내려오면서 보지 못한 꽃들과 나무에 감탄을 아끼지 않게 된다.

백 번을 되풀이하더라도 여전히 처음인 것 같이 느낄 수 있다면 매번 '일신우일신' 할 수 있지 않을까!

산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 매번 오르는 나도 매일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해보자.

계속해서 산을 오르는 이유는 바로 세상과 나 자신을 연결하는 과정이며 철학의 공간과 동시에 인생의 교실이기 때문일지 모른다.


'와이즈맵'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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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는 글쓰기 - 스트레스를 줄이고 내적 평화를 찾게 해주는 366개의 글감
캐슬린 애덤스 지음, 신진범 옮김 / 들녘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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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종이에 글을 쓰는 행위가 바로 '지금 여기'에 살게 해준다.

불안과 같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글쓰기는 관점과 태도의 변화를 가져다주는 최고의 방법이다.

규칙적인 글쓰기, 본인의 욕구와 결심, 감정을 훈련하는 데 글쓰기만큼 좋은 것이 없다.

종이와 이야기하는 것은 신과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들까지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귀에 대고 말하는 것인데,

종이는 무한히 인내하기 때문이다.

매일 혹은 필요할 대마다 계속 떠오르는 문제나 힘든 문제, 감사한 일 등을 꾸준히 쓰고, 시간이 날 때마다 자신이 쓴 글을 읽으며 다시금 사색할 수 있다면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어려움 받아들이기. 심리학자인 핸슨 박사는 인생이 도전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인정하도록 격려합니다. 저항하거나 걱정하는 것은 단지 스트레스를 가중할 뿐입니다. 대신 당신이 걱정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피곤하다는 것으로 인정합시다. 자신에게 "이건은 어려워,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괜찮아."라고 말해봅니다. 오늘의 글감. 현재 힘든 상황 한 가지를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 다음 위와 비슷한 두 문장을 써봅시다. 놀랄 준비를 하며 계속 글을 씁니다. 당신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해방된 감정에 주의를 기울입시다. 36주 5일차

행복습관: 40퍼센트. 사회심리학자 소냐 류모머스키 박사는 행복을 연구하는 사람입니다. 그녀는 사람들에겐 저마다 행복의 수용 능력이 있는데 그중 50퍼센트가 유전적으로 결정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단 10퍼센트만이 상황(예: 잘 사는/가난한, 아픈/건강한)에 좌우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40퍼센트는요? 바로 생각과 행동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하는지가 우리의 잠재적 행복 가운데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군요! 42주 3일차

행복습관: 달콤 쌉쌀한 것을 찾으세요. "달콤 쌉쌀한 경험"은 종종 기쁨과 슬픔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을 한 번에 느끼게 해줍니다. 일반적으로 여행이나 승진, 졸업과 같은 일시적인 경험을 포함하지요. 슬픔의 가장자리에 서 보면 일상에서 좋은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오늘의 글감. 이 저널의 결말과 하나의 달콤 쌉쌀한 일에 대해 써봅시다. 무엇을 그리워할 것 같습니까? 당신은 어떤 좋은 것을 음미하고 싶나요? 51주 3일차

총평

글 쓰는 행위는 나를 돌보는 '자기 돌봄' 행위다. 이는 흔적이고 축적이 되면 기적을 맛볼 수 있다.

글쓰기를 할 때 명사가 동사가 되도록 적는 것이 좋다는 영감을 얻었다.

글을 쓴 후 자신이 쓴 글을 다시 읽어보며 피드백을 통해 '알아차림'을 느껴보자.

글 쓰는 그 자체가 마음챙김이 시작이다.

세상 모든 명사는 반드시 동사를 전제로 해야 하는 이유는,

골은 슛을 전제하며, 비상은 날갯짓을 전제한다. 합격은 공부가 필요하고, 다이어트에는 운동이 필수이며,

성공에는 노력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나를 돌보는 글쓰기≫ 다양한 글감을 제공하고 있다.

본인의 욕구와 결심을 쓸 수 있는 의도를 설정할 수 있게 하며,

행복의 네 가지 핵심 요소를 들여다보게 한다.

한 주를 돌아보며 우리가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돕는다.

글쓰기는 인생의 발자취를 점진적으로 남기는 과정이다.

점진적으로 가다가 임계점을 돌파할 힘을 얻게 된다면 우리는 마법 같은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나를 돌보는 글쓰기를 계속 이어간다면 근력이 생기고 글력이 생겨 필력이 나를 이롭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있다. 이것은 자기표현 수단으로 글쓰기를 하고 있는 것과 같다.

생각을 표현하려는 사람들이다. 글쓰기는 자기 생각을 들여다보는 힘을 기르는 시간이다.

종이에 손으로 쓰는 것이 디지털 기기에 쓰는 것보다 집중하기 쉽고 기억에 유리하며 정신건강에도 좋다.

나를 돌보는 글쓰기는 목표를 달성하는 작은 일의 반복이다.

우리의 뇌는 갑작스러운 변화를 생존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모든 변화는 아주 작고, 가볍고, 부담이 없어야 한다. 하루에 5~10분 글쓰기를 목표로 잡고 한 줄을 쓰려고 앉아서 쓰다 보면 두 줄도 쓰게 되고 세 줄도 쓰게 된다. 흰 종이 위에 썼던 90퍼센트는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종이에 꿈을 적고 보이는 벽에 붙여놓고 지갑에 넣어두고 핸드폰 바탕화면으로 둔다면 불가능은 '가능'으로 변화될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글쓰기는 바로 자기 자신을 브랜딩화 하는 방법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무기이다.

평범한 일상에서 마법 같은 변화를 꿈꾸는 사람을 위한 특별한 선물≪나를 돌보는 글쓰기≫

글감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요구한다.

또한 끊임없는 선택을 하게 하여 원치 않은 색깔로 캔버스를 칠하던 나를 멈추게 하고 이제는 내가 원하는 색깔을 칠해 아름답고 다양한 색깔들이 나오도록 마음 깊은 곳에서 끌어내는 힘을 가진 책이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써보는 글쓰기를 통해 내가 인식했던 내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매일 쓰는 행위만으로도 불공평한 세상을 향해 딱 한 걸음 더 나아갈 용기를 가질 수 있다.

과거의 삶과 지금의 삶을 들여가보게 되고 미래의 삶에 대해 글을 쓰는 순간 자신을 구하는 영웅이 된다.

인생은 공평하지 않지만 삶은 공평하다는 사색을 하게 된다.

우리는 의미 없는 삶을 살아갈 때, 희망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을 할 때 얻게 되는 저주 같은 '내적 불만족'에 빠지는 것을 글쓰기를 통해 치유하고 용서하는 글쓰기를 통해 홀로서기 하자.

글쓰기는 자신과 소통하는 수단이며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된다.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저자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방법은 매일 글을 쓰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아픈 인생일수록 글쓰기로 치유하고 쓰는 대로 이루어지는 비전 글쓰기를 실천하자.

나를 돌보는 글쓰기로 캐슬린 애덤스 저자처럼 성장해 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글쓰기 과정과 느낌 점 쓰기가 자신, 불안, 마음 챙김에 대해 배우는 데 어떻게 기여했습니까? p39주 2일차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방향은 오롯이 나 자신의 선택이다.

종이와 볼펜을 준비해서 현재 자신이 모습과 고민을 글로 쓰는 행위는 절대 가볍지 않다.

나를 들여다보는 글쓰기를 매일 하면서 자신에게 질문하고 답변하다 보니

내게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나 자신을 그것을 얼마나 인정하느냐 깨닫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불안, 마음 챙김에 대해 얼마만큼 인정하느냐에 따라 나 자신을 돌보는 깊이가 달라진다.

글쓰기는 나 자신을 알기 때문에 쓰는 것이 아니다.

모르니까 쓰는 것이다. 그러니 '일단 쓰자'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찾아 먼저 써보면 삶이 글이 되는 그 순간이 바로 지금이 될 것이다.


'들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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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 라이프
제시카 로즈 윌리엄스 지음, 윤효원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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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한다.

복잡해 보이지만 단순하게 일하는 사람들은 단순함에 강력한 힘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몸소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삶을 단순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간단하게 더 단순하게 살아야 한다.

인생을 바꾸려면 단순하게 정리하거나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해야 한다.

삶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공간, 시간, 인맥으로 만들어보자.

좋은 것들로 채우기 위해서는 정리가 필요하고 내게 불필요한 그 무언가를 없애고 소중한 그 무언가로 채워 넣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부터 버려야 한다.

해야 하는 일과 소유하고 있는 물건이 많은 수록 우리 삶은 더욱 복잡해지고 살기가 어려워진다.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라이프≫는

단순하게 사는 즐거움과 정리의 힘을 소개하고 있다. 이는 내 삶에서 버려야 할 것들과 다시 채워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다시금 알게 해준다.

우리는 행복을 찾으려고 너무 몰두한 나머지 진정한 행복을 모르게 된다.

지치게 하는 것들이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착각 속에서 허우적거리지 말고

지금 이 순간 행복하기 위해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 잡동사니들을 치워버리고 나에게 좋은 것들만 남기는 행동으로 나를 이롭게 하자.

머릿속과 공간을 신박하게 정리해 주니 새로운 삶이 찾아온다.

인상깊은구절

곤도 마리에의 ≪정리의 힘≫을 읽고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것만으로 채운 공간과 정리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내가 삶을 주도하는 새로운 방식에 큰 기대를 걸었다. p40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라면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자가 버리고 나서 후회한 물건이 있는지 생각해 봤는데, 하나도 없었다. p107

숫자 3인 가진 힘을 항상 기억하면 좋다. 물건을 3개 배치하면 균형 잡혀 보인다. 선반, 벽, 책장을 정리할 때 3개의 법칙을 사용해 보자. p124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끊어라. 나의 사랑과 시간, 관심을 쏟을 사람이야 항상 여럿 있겠지만,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선택하고 그들에게 마음을 주는 편이 훨씬 낫다. p146

글쓰기는 우리가 느끼는 것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것으로 바꾸는 행동이다. 생각과 감정을 꺼내는 것은 마음의 위안을 얻고 진정한 자아와 대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p208

낮은 기대치야말로 만족감을 얻는 비결이다. 기대치가 낮을수록 실망할 확률도 높다 자신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균형 잡혀 있어야 한다. 자신에게 약간의 여유를 주는 것과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에는 극명한 차이가 있다. p279

총평

삶은 유한하고 나는 그 사실을 바꿀 수 없다.

즉, 죽음은 언제라도 찾아올 수 있다. 지금 살고 있는 삶은 덤이다고 생각해 보면 참 감사하다.

문득, 회사가 가기 싫거나 무겁고 피로가 풀리지 않거나 어디서부터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고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우리는 더욱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로부터 작별해야 한다.

더 많이 가질수록 기분이 더 좋아진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중독일 뿐이다.

혼자 있으면서 불편한 감정과 생각이 들 때 반복하는 행동 패턴이 바로 중독이다.

순간적인 만족감을 얻기 위해 우리는 장기적으로 해로운 일을 계속하게 된다.

인생은 더하기 곱셈이 아니라 빼기일 수 있다.

지금 이 순간 누릴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긍정적으로 바라보니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해졌고 새로운 눈으로 삶을 바라보자 모든 것이 달라지는 기적을 맛보자.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고 '충분함'을 몸소 느껴보자.

낯선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낯선 것을 통해 자신이 변화하고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해 보자.

인생에서 변화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때로는 더 많은 것을 얻으려고 끊임없이 자신을 몰아붙이느라 나 자신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미니멀리즘으로 삶의 속도를 줄여보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천천히 산다는 것은 일상을 즐기고 소소한 순간들에 감사하는 것이다.

삶은 버릴수록 자유로워진다. 좋은 것들로만 나 자신을 채워보자.

또한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로 나를 이롭게 해보자.

가족이나 사회가 강요한 가치가 아니라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 마음 깊은 곳에서 내 삶을 의미 있게 채우는 가치,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맞추는 데 에너지 소비하지 말고 나만에 삶의 방식을 찾아 나서자.

물건을 버리기 위해서는 두려움과 싸워 이겨야 한다.

특히 추억 정리를 할 때는 사진을 찍어 포토북으로 남겨두는 방법도 참 좋은듯하다.

내 자존감을 세워줬던 물건은 과감하게 버리고 감성적인 물건은 맨 마지막에 버리는 순서를 기억하고 실천해 보자.

1년 뒤에도 입을 것들만 남기고 나머지는 심플하게 버리거나 나눔 하자.

인생의 절반은 집에서 생활하는 우리에게 집은 딱 있어야 할 것들만 남겨두어야 한다.

물건뿐만 아니라 관계(인간)에도 무소유가 필요하다.

단순하게 삶을 살되 그 단순함이 특별해지도록 만드는 것이 삶의 지혜이다.

오늘 하루를 정리하고 감정의 쓰레기통을 비우고 생각의 패턴을 정리해 보자.

타인보다 내 마음에 산소 호흡기를 먼저 공급하자.

돈도 정리가 필요하다.

막연하게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꼭 원하는 것에 돈을 쓰기로 마음먹고 실천한다면

항상 돈이 부족하고 수중의 돈이 금세 사라질 것 같은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게 된다.

빚과 외출이 줄고 저축액이 늘면서 자유를 느낄 수 있다.

불필요한 관계는 'NO'라고 말하고 정리하자.

작지만 강력한 '노'라는 한마디를 하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자.

내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주는 말이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는 이제 버리자.

나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면 나에게 좋지 않은 일을 거절할 수 있다.

제시카 로즈 월리엄스는 뭐든지 '적게' 만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라이프≫는 '적당히'를 강조하고 있다.

물건을 적게 소유하면 그만큼 장점이 있지만 무언가 잘못된 느낌이 든다면 나 자신과 균형을 맞춰야 한다.

무엇보다 현재 내가 가진 것으로 행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영 행복을 찾을 수 없다.

현재를 받아들이고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버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지나치면 모자람보다 못하다.

삶을 단순하게 또는 적당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규칙이 필요하다.

또한 나 자신과 보내는 시간을 즐겨야 한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가장 단순한 일이다.

그냥 내가 되어보고, 더 많은 자신감과 자기 신념을 선택해 보자.

더 적게 원해보고 나 자신과 사귀어보자.

인생을 느긋하게 걸어가 보고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말아보자.

거절하기를 실천해서 나 자신에게 해로운 것이 내 울타리를 넘어오지 않도록 예방하자.

관계에 집착하지 말자.

삶이란 '균형'을 찾는 과정이다.

지치게 하는 것과 작별을 하고 그만큼 좋은 것으로 나를 채워놓는 과정을 사색해 보니,

끊임없이 긍정적인 것만 찾고 부정적인 것은 모두 버리는 생각에도 오류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삶을 대하는 가장 좋은 방식은 좋은 것과 나쁜 것 모두 받아들이는 것이다.

단순하게 사는 것과 복잡하게 사는 것 모두에서 만족감을 찾을 수 있다면 행복은 보다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순이기 때문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버리는 일은 '한 번에 제대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은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실천해야 할 습관이다. p64

≪하루 15분 정리의 힘≫ 책이 생각이 났다.

책을 읽고 하루 하나씩이라도 버리기 위해 노력했고,

퇴근하고 15분 정도 집안 청소하는데 노력해 보았는데 습관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만큼 보이는 대로 사는 대로 살아갔던 인생이 한동안 노력으로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잊고 지냈는데 다시금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라이프≫를 읽고 보니 다시 시작해 보자 하는 동기부여가 샘솟는다.

한 번에 제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스몰 스텝으로 작은 것 쉬운 것부터 하나 둘 버리는 행위를 반복 실천해야겠다.

내 삶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필요 없는 것들을 정리하고 비우자. 그 나눈 자리에 진짜 소중한 것들로 채워가자.

집이 좁은 게 아니라 물건이 너무 많은 것이다.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고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로 채워 넣는 행위는 스스로에게 하는 자기 돌봄이다.

노력한 시간과 과정에 들인 에너지는 사라지지 않고 자신 안에 차곡차곡 쌓여 언젠가 기적을 이루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내 발에 차이는 모든 것들을 버리고 단순하게 정리하자.

무언가를 버린다는 것은 결국 생각을 버리기 위한 연습 일지도 모르겠다.


'밀리언서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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