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식 클래식 - 당신이 듣고 싶은
정인섭 지음 / 솔깃미디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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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클래식을 담아내는 연주와 연주자 이야기를 담고 있어 클래식 흥미를 더욱 부추긴다.

곡 해석과 더불어 감상에 필요한 작품과 작곡가까지 이야기해 주니 이 책 한 권만 가지고 있어도

사랑받는 클래식을 모두를 만나볼 수 있다.

자유롭고 화려한 통주 저음의 시대 바로크,

형식과 내용의 완벽한 조화 고전파,

감성에 초점을 맞춘 인간 중심 예술 낭만파,

민족 문화와 진솔한 삶의 재발견 민족주의,

다양성과 규모의 극대화 후기 낭만파,

파괴와 조합, 그리고 범위의 확대 근현대 음악을 구분하니,

시대는 모든 예술을 품고, 예술은 음악의 상태를 동경한다는 의미를 알 것 같다.

유튜브 음원 QR코드를 제공하고 있어 바로 들을 수 있다.

같은 클래식이라도 어떤 연주자가 음악을 녹음했는지에 따라 평이 달라지는 만큼

정인섭 작가가 이 클래식을 정확하고 시대를 재현하는 음악을 선사하는 연주자를 연결해 주니,

귀가 즐겁고 눈이 반짝하며 몸이 들썩 거린다.

인상깊은구절

ⓟ는 최초 발매 연도고, ⓒ는 지금 손에 들고 있는 그 앨범을 발매한 연도다. 조금 더 쉽게 이야기하면, 1999년에 처음 녹음해 발매한 연주가 있다고 하자. 이 연주를 2023년에 다시 발매했다. 그러면 ⓟ1999ⓒ2003이라 쓰여 있을 것이다. p23

앨범을 고르는 법

연주자, 레이블, 녹음 연도를 확인하라

카탈로그를 뒤져라 - 시리즈에 주목하라

전집에 겁먹지 말자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 인터넷 몰

중고 음반도 있다 p21 ~ 27

총평

작품 번호의 이해를 돕는다.

클래식을 아는 만큼 더욱 즐길 수 있는 만큼 Op.라는 약자와 더불어 숫자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또한 음악사별 작곡가 명곡과 명연을 책에서 안내하고 있으니 QR로 바로 듣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왜 시대마다 클래식을 구분하는지에 대해서도 핵심적인 내용과 깔끔하게 설명하고 있어 보다 더 클래식을 애정 할 수 있게 한다.

바로크 시대 음악을 듣다 보면 줄기차게 울려대는 낮은 저음을 금방 발견하게 되는데 이를 '통주'라고 한다.

통주란 독주 파트가 쉴 때도 저음이 일관되게 울리기 때문에 붙은 말이다. 이 시대 음악의 가장 튼 특징이기 때문에 바로크를 심지어 "통주 저음의 시대"라고까지 부르기도 한다.

이렇게 하나의 음악을 만날 때 시대와 역사 그리고 작곡가, 연주가까지 만나볼 수 있는 ≪베이식 클래식≫책은 클래식을 입문하는 독자들에게 필독서라 할 수 있겠다.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다.

사계절 클래식을 들을 때는 악단 이 무지치를 만나면 더욱 행복하다.

이 무지치 악단은 리더를 맡은 바이올린 독주자가 바뀔 때마다 <사계절>을 녹음했는데, 그중 아요가 솔로를 맡은 이 연주가 최고 명연으로 회자하였고 덕분에 <사계절> 하면 이 무지치 악단이 떠오르게 된다.

같은 클래식이라도 최고 명연을 찾아주고 QR로 바로 들으니 클래식이 한걸음 더 다가온다는 느낌이 든다.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을 형성한 시기, 사회적 영향, 음악과 관련 사건들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어

배경지식 덕분에 작곡 뒤에 있는 감정, 주제, 의도에 대한 의도를 깨닫게 되어 클래식에 더 집중하게 된다.

작곡가들과 연주자들의 스타일이 어울려져 만들어내는 독특한 음악적 세계, 그들의 삶, 작곡의 특징을 배울 수 있어 듣는 동안 그들의 뚜렷한 음악적 특징을 인지하게 된다.

소나타, 교향곡, 협주곡, 그리고 오페라와 같은 특정한 음악 형태와 구조를 왜 따르고 있는지 변화를 예측하고 작곡가들이 어떻게 이러한 구조를 창조적으로 조작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구성에 사용되는 악기와 그것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대해 읽음으로써, 우리는 오케스트라 질감과 다양한 악기가 하는 역할에 대해 더 깊은 인식을 기를 수 있다.

중요한 영향을 미친 주요 작품들과 걸작들을 만나볼 수 있고, 명연과 명인을 QR로 바로 만나볼 수 있게 클래식을 안방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게 하는 좋은 책이다.

≪베이식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청취 경험을 풍부하게 만든다.

역사적, 문화적, 복잡성에 대한 감상과 감정적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즉, 정보에 입각하여 주의 깊은 관점으로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주의를 끌어 클래식 가치와 아름다움의 층을 발견할 수 있는 ≪베이식 클래식≫은 클래식 작곡 뒤에 숨겨진 이야기와 감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워듣는 경험이 더 의미 있고 매력적으로 만들어준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뭐부터 들어요?

그 시대 추천하는 클래식을 추천하면서 무엇부터 들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감사한 책,

또한 비슷한 층을 가진 다른 클래식도 함께 추천하고 있으니 두 번 감동하게 된다.

거기에 주저리주저리 작품 뒤에 숨어 있는 스토리를 제공하고 있어 예술 형태에 대한 높은 감상으로 이어진다.

같은 클래식마다 지휘, 악단, 가수, 레이블, 녹음 연도에 따라 다르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접근을 쉽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게 돕는 점이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장점 중 하나이다.

바로 뭐부터 들어야 하는지 딱 집어서 알려주고 청취할 수 있게 도우니 이 책을 강력 추천할 수밖에 없다.

쉬는 날 클래식에 빠져 보기를 희망한다.

소장 ≪베이식 클래식≫


'솔깃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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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리커버리 프로젝트
이항심 지음 / 창조와지식(북모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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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9월에 치앙마이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치앙마이에서 한달살이하면서 겪었던 에세이를 읽을 수 있어 감사하다.

≪번아웃 리커버리 프로젝트≫는 건국대학교 상담심리학 전공 이항심교수가 코로나 이후에도 체력이 회복되지 않아 고민하던 중 '지금 현재 있는 공간에서 떠나 쉼'을 위한 실험노트 한 땀 한 땀 정리한 내용이다.

좋은 쉼을 찾아 치앙마이를 가기 전 스토리로 시작하여

치앙마이에 도착하여 겪은 쉼의 순간들, 커뮤니티, 예술을 만나는 과정

그리고 일상(서울)으로 돌아와 다시금 사회에 적응하는 내용을 보며

번아웃 되었던 자신을 회복하는 과정이 사람마다 다르고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이 필요한 것처럼 쉼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긍정심리학 기반의 실험들을 직접 하면서 회복에 도움이 되었던 과정을 읽어볼 수 있고,

이를 나 자신에게도 적용할 수 있어 유익한 책이다.

빠른 속도에서 벗어나 엇 박을 연습하며 계획이 아닌 무계획으로 살아도 보고 에피소드들이 재미있다.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가치와 그 순간을 기록하는 이항심 저자에게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정작 우리에게 중요한 것들은 보이지 않는 것들에서 많이 발견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인상깊은구절

멈춤이 지체하는 시간이 아니라 온전히 나와 연결되는 시간임을 알아차리는 순간, 우리에게는 그 멈출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p14

목적지는 같더라도 가보지 않는 다른 골목길로 걸어 다녀본다. 효율성을 위해 우리가 매 순간 놓쳤던 것들에 대한 아쉬움과 깨달음이 담긴 발걸음이다. p79

유카의 이야기는 신비로웠다. 원석에 담긴 치유를 돕는 파장과 에너지라니.. 하물며 원석도 그런데, 우리 가까이 있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좋은 파장과 에너지를 주고받는 일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 p107

나와 다른 생명체들이 얼마나 긴밀히 연결되었는지 느끼면서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게 다정하고 친절한 것이 나에게 다정하고 친절한 것임을, 나에게 친절하고 다정한 것이 상대에게 친절한 것임을 이제는 안다. p169

주말에 쉴 때 다른 부분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내가 하는 일이 머리를 많이 쓰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주말이나 쉴 때는 머리 말고 등산이나 운동 등 몸을 쓰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거나 예술 작품 감상 등 정서적인 영역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활동도 좋다. p179

총평

공간, 음미, 자연과의 연대감, 요가 등 치앙마이에서 직접 실험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경험을 일상의 언어로 쉽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여행으로 봐도 좋다.

내가 건강할 때는 인지하지 못했던 '건강 특권'에 대해서 다시금 사색하게 한다.

건강할 때는 몰랐지만 어딘가 아팠을 때 그 존재감을 느끼게 되는 중생처럼,

늘 감사하다는 당연하게 여겨지기 쉬운 일들을 고통, 고난, 아픔으로 깨닫게 해주는 신의 선물에 감사하다.

엇 박의 순간을 연습하는 저자를 응원하게 된다.

각자에게 적정한 삶의 박자가 삶의 시기마다 다를 수 있다.

나에게 현재 필요한 박자를 알아차리기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하다.

익숙한 박자에서 벗어나 엇 박의 순간을 실험해 볼 용기를 가지고 실천하는 치앙마이 한달살이가 왠지 더 특별하게 보이는 것은 착각일까?

한국은 경쟁 사회이며 치열하다.

치앙마이는 지명이 아니라 문화, 느릿느릿 경쟁하지 않고 더불어 사는 삶의 태도가 있다는 소개가 끌려

라르고(가장 느린) 박자를 가진 도시로 떠나 겪게 되는 통찰력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레스토랑에 들어가기 전에 핸드폰을 나무로 된 서랍에 넣고 열쇠로 잠근 다음에야 식사 테이블에 입장할 수 있는 문화는 오롯이 음식과 일행들과의 대화에 집중하도록 한다.

계획을 세우는 게 익숙한 우리 한국인 이항심 교수는 그냥 '회복'과 '치유'라는 키워드만 중심에 놓고 흘러가는 대로 가보자는 마음가짐으로 한달살이를 이끈다.

무언가를 해내야 한다는 강박이다 압박감이 아닌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고 관찰하고 수용할 수 있는 태도가 되는 것이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성찰할 수 있는 용기'가 찾아온다.

선택의 무게 추를 살짝 옮기는 것만으로 우리는 완전히 다른 세계를 맞이할 수 있다.

치앙마이 길거리에 숨어 있는 귀여움을 발견하는 저자 사진 속에 미소가 그려진다.

우리 삶에 유머가 깃들어 있어야 하는 이유를 일상에서 찾는 그녀가 멋있게 다가온다.

쉼에는 먹는 음식도 중요하다. 먹는 음식이 곧 그 사람이기 때문이다.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를 만든다'고 생각하며 질 좋은 음식을 찾아보자.

음식이 어떻게 나의 정서와 연결되어 있는지, 또 신체적인 에너지 흐름과 연결되어 있는지 흥미롭게 사색했다.

가공된 식품을 먹을지, 자연이나 생명을 품고 있던 식품을 먹을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엇 박과 정 박의 조화를 이룬 이항심 저자는 지금도 실험노트를 작성하고 있다.

치앙마이 한달살이 이후 서울에서 삶을 다시금 살아가는 그녀는

예전보다 편해 보인다. 그 무엇보다 조금 더 내 삶의 박자와 속도감을 조절할 수 있는 주도적인 근육이 조금 더 생긴 느낌이랄까! 타인에게 조금 덜 휘둘리고, 말도 조금 더 차분해지고 느긋하게 바뀌며 먹는 음식도 채식 위주와 수산물 위주로 바뀐 그녀는 '마음 챙김'을 추가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치앙마이를 떠나기 한 달 전에 ≪번아웃 리커버리 프로젝트≫ 치앙마이 한달살이를 만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 나 또한 이번 9월에 있을 해외연수가 '회복'과 '치유'에 집중하며 '자기 돌봄' 해야겠다.

나만의 속도로 필요에 따라 조절을 잘 해나가면서 일상을 사는 일이 오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자처럼, 일상 속 지침 방지턱을 설정해두고 루틴을 만들어나가야겠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지치지 않고 건강한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잘 하기 위해서 그리고 일을 넘어서 '좋은 삶'을 살고 싶을 때 필요한 깨달음을 기록하고 '멈춤', '자기 돌봄', '쉼'이라는 단어를 의미를 생각하며 번아웃 리커버리 해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공간의 이동을 제안하셨다. 일상의 속도와 박자에서 벗어나서 재충전이 필요할 때 공간의 이동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경험담 p24

치앙마이에서 더하기가 아닌 빼는 연습을 하고 돌아온 이항심 저자.

예전의 나와 다른 방식의 선택을 해보기 위해서 떠난 모험가이며 기록쟁이다.

바쁘게 사느라 브레이크가 없던 그녀는 이제는 멈춤을 실천하고,

밀려오는 일을 처리하던 눈과 머리는 치앙마이에서 예술을 보고 느끼고 즐기며 삶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깨닫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나와 다른 타인의 눈으로 세상을 기꺼이 만나고자 하는 마음이 돋보이며

나와 다른 타인의 존재에 대한 관심과 존중, 정서적 교감, 나의 세계를 확장해 나간다.

시공간을 넘어 예술로 연결된 너와 나의 마음의 현이 함께 연주되는 순간 그 공명의 순간을 사랑하자.

사람은 공간을 닮아가기도 한다.

우리는 새로운 공간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안목을 가져야 한다.

여행의 뜻을 '여기서 행복할 것'이라 줄여서 말하는 어떤 저자처럼

어떤 것을 채워 넣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더 이상 더할 것이 없거나 더 이상 뺄 것이 없을 때 우리는 비로소 나 자신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여행은 흐릿하게만 보였던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과 사적인 공간을 제공해 준다.

떠날 용기만 가질 수 있다면 언제나 '파랑새'는 내 옆에서 지저귀며 나를 반길 것이다.

있지만 잊었던 작은 것들이 모습을 드러낼 때, 새로운 눈으로 몰랐던 작은 존재들을 비추고 이름을 붙여줄 수 있다면 공간은 내게 축복이며 0이 아닌 1이 되는 순간이 될 것이다.


'창조와지식'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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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는 사람들
조상욱 지음 / 인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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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오피스 빌런 ≪선 넘는 사람들≫에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고,

피해자가 가해자를 어떻게 신고를 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또한 기업에서는 이를 어떻게 법적으로 처리하는지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말해주고 있어 인사 관리담당자는 꼭 봐야 하는 필독서다.

어떻게 우리 상사가 똑같은 사람이 ≪선 넘는 사람들≫에 나온다.

반말이 친밀함의 표현이라니, '야'라고 부르는 그 상사는 말처럼 태도도 무례하다.

다양한 사례를 보다 보니,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그저 남 일 같지 않다.

녹음하는 방법, 기록하는 방법, 신고하는 방법, 협상하는 방법, 법적으로 다가가는 방법 등

관계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조직 속에서 '오피스 빌런'을 상대하는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인상깊은구절

기업이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지식 및 능력이 있다. 관련 법 지식, 관련 영역 지식 그리고 사건(case) 관리 능력이 그것이다. p29

바둑 격언 중에 '공피고아 입계의완'이 있다. 공세 전 자신을 돌아보고, 대응하기 전에 서두르지 말고 자중하라는 뜻이다. 분쟁을 키우는 직원에 대한 첫 대응 결정 시 기업의 자세도 이와 같아야 한다. 돌아가는 길이 더 빨리 가는 길이다. p58

상습적 가해자의 특징 / 자신의 막말과 반말은 친밀함의 표시이고, 개인적 심부름은 상대방이 기꺼이 도와준 일이다. 육아휴직이나 조기 퇴근에 대한 질책은 애정 어린 업무 독려로 둔갑한다. 이들은 본인의 그런 언동으로 피해 직원이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는 것을 쉽게 납득하지 못한다. p117

과민한 피해자 / 이들의 문제는 진정성 결여가 아니라 과민성이다. 즉, 이들은 신고 대상이 된 주변 상사 등의 행동을 평가할 때 비상식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그리고 그 기준에 약간이라도 벗어난 행동을 접하면 쉽게 분노하고 모욕감을 느끼며 본인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인식한다. p139~140

2021년 대법원에서 대기업 제조사의 저성과 해고가 유효하다고 인정하는 판결이 내려졌다. 그러자 노동계에서 상당한 화제를 모으며 많은 기사와 평석이 쏟아져 나왔다. 그런데 저성과 해고가 직접하다고 결론은 내린 이 판결을 읽으면서, 그리고 판결 직후 쏠리는 뜨거운 관심을 보면서, 나는 오히려 우리 사회에서 기업의 저성과 해고가 얼마나 어려운지 되새기게 되었다. p324~325

총평

오피스 빌런을 마주하기 위한 현실 안내서 ≪선 넘는 사람들≫

기업 노동변호사가 문득 글쓰기 도전과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지식을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싶어서 도전하게 된

책이기도 하다.

퇴사를 하는 이유 중 1위를 말하자면 '관계'이지 않을까!

상사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때문에 중이 절을 떠나게 되는 것과 같다.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인간은 어쩔 수 없이 갈등을 안고 살 수밖에 없는데,

무례한 사람은 왜 자신이 빌런인지를 모른다. 그게 가장 문제이며 자신이 오히려 피해자라고 말한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라고 속담도 있지만 한 공간에서 일하는 우리는 피할 공간이 없다.

노력을 해봐도 되지 않는다면, 상사를 변경해달라고 하거나 법적인 조치, 사내 조치 등을 통해 어필해야 한다.

득보다 실이 많은지, 실보다 득이 많은지를 떠나 그렇게 할 수 있는 용기부터 있었으면 좋겠다.

어디까지가 슈퍼비전이고 어디까지가 괴롭힘일까!

책에서 말하는 오피스 빌런 행동들을 보며 여기까지는 법적인 부분에서 괴롭힘이 맞고,

거기까지는 과민하게 반응한 사람이 잘못된 부분이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 수 있어 도움이 된다.

현실적인 사례를 풀어주고 있으니 모호한 경계가 정확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실제 자문한 사건들을 예시로 풀어주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에게 대응책을 제시한다.

제발, 이 선을 넘지 말아 주세요!

문제 행동을 오랜 기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사람을 '오피스 빌런'이라 칭한다.

똑똑하게 당당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때를 기다리고 선수비, 후 공격해야 한다.

사실은 힘이 강한 만큼 팩트를 모아야 하며,

사실 입증이 어렵더라도 안간힘으로 모으고 관철하고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선을 넘는 사람에게 감정적으로 다가갈수록 손해는 나 자신뿐이다. 절대 감정적으로 표출하지 말자.

무엇이든, 초반부터 낌새가 보인다면 여지를 남기지 말아야 한다.

그때, 피하게 된다면 나중에는 100배 이상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기업 노동변호사가 보는 '오피스 빌런' 그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기업 관점 모두 볼 수 있어

1가지 일이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의미와 거짓들이 숨어져 있고 그것을 끄집어 내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용기와 인내심과 공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어김없이 깨닫게 한다.

'세상은 공짜로 주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우연도 필연도 모두 내가 선택하는 것에 따라 악연이 되기도 하고 아름다운 향기가 나기도 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선 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 자신은 선을 넘지 않아야겠다는 사색을 하게 된다.

관계에서나 일에서 선을 넘지 않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특히, 상대방의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말해야 하는 공부를 해야겠다.

무엇보다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따라 적절한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어디서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인지 넘어서는 안될 선은 어디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오피스 빌런 그 사람만의 노트가 필요하다.

일, 관계, 삶에서 안전거리를 눈치채지 못하고 마구 선을 넘는 무례한 사람이 되지 말자.

선 넘는 사람에게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을 갖도록 마음을 넓게 쓰자.

상사가 뭔가를 가르쳐 줄 기대를 하지 말자.

여기는 학교가 아니다.

다투지 않고, 빼앗기지 않고, 손해를 피하며, 낮은 자세로 진취적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혜를 가져보자.

손해 보는 것이 어떻게 보면 복일 수 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하지 않던가.

손해 보는 것을 즐길 수 있는 태도 또한 필요하다는 사색을 하게 된다.

온전하게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난, 말하기 전에 세 번 생각하고 준비되지 않으면 침묵하는 습관부터 시작해야겠다.


'인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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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네모가 너무 많아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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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기적을 만드는 감사 메모≫ 엄남미 저자가 왜 긍정적이고 감사한 삶을 살아가게 되었는지 알게 되는 책

≪세상에는 네모가 너무 많아≫ 둘째 아들이 아프다는 이야기는 책에서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

이번 책을 통해 '이미 일어난 일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그다음에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통찰력을 선사한다.

왜 하필 둘째 아들이 탄 자전거를 거기에 두어서 5t 수거차가 사고를 내게 했는지,

남편은 아내에게 탓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눈물이 났다.

가장 힘들고 아픈 사람은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부부 모두 긍정적이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겨내는 모습을 읽고 있노라면,

두 손, 두발 다 있는 것이 기적이며 축복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감사하게 된다.

세상에는 네모난 게 많지만 사색과 연습을 통해 둥글해지는 방법을 책에서 배울 수 있어 참 좋다.

앞만 보고 보고 달려오느라 아이의 손을 잡고 눈을 바라봐 주지 못했다는 문장에 나 또한 반성했다.

아이의 눈을 보고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더 값어치 있는 일인 것을 알면서 나 자신을 챙기기 바쁜 초보 아빠인 나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된다.

인상깊은구절

모든 사람은 경탄할 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힘과 젊음을 믿어라. 모든 것이 내가 하기 나름이라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말하는 법을 배워라. 앙드레 지드 p38

함구증,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아이가 지금 사색을 하는구나. 뭘 어떻게 되게 해달라는 기도보다 더 중요한 내면의 성찰을 하는구나'라고 받아들여줄 것이다. p115

"이미 지나간 일이니 후회해도 소용없어. 그건 우리에게 아무 도움이 안 되니 더 이상 과거에 대해 후회하지 말자." p167

"재혁아, 인생에 있어서 사람에게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르니 부단히 잘하는 것들을 연습하고 노력해야 해." p233

"기회를 기다려라. 그러나 절대로 때를 기다려서는 안 된다." p236

총평

루이스 헤이를 좋아하는 엄남미 작가 덕분에 왜 말 한마디가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

아이가 다쳐서 못 걷게 된다는 의사 말을 듣고도 감사하다고 말하는 저자,

루이스 헤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자신에게 건네는 한마디 말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고 말한 것처럼,

저자는 아들에게 남편에게 말하는 부분에서 말을 '참 이쁘게 한다'고 느끼게 된다.

나는 너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해, 오늘 하루도 멋진 일이 일어날 거야. 사랑해, 고마워!

안 좋은 상황에서도 감사함을 찾고 실천하는 저자에 모습에 감동하게 된다.

모든 말과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는 저자는 자신을 뛰어넘은 전사다.

확신을 깨달아도 살다 보면 보이는 대로 살게 되는데,

저자는 그 마음을 지속하기 위해 미라클 모닝과 더물어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하며 감사한 모습이

책에서 고스란히 읽힌다.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휠체어를 탈 수밖에 없는 아들이 방황하던 시절(함구증)에도

그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지금 듬직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는 엄마에 모습에 기다림과 믿음을 배워본다.

무엇을 하든 행복해라, 행복해야 한다를 실천하는 저자를 안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감사의 씨를 뿌려 행복 열매를 맺는 모습을 닮고 나 또한 실천해 봐야겠다.

기적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행동을 따라 기적을 만들어보자.

좌절된 일이라도 그 안에서 행복하고 감사하며 즐겁게 사는 방법을 매일 실천하는 내공에 반하게 된다.

우리가 겪는 모든 경험은 다 의미가 있다.

긍정적인 것과 더불어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경험, 고통을 겪는 부분 모두 의미가 되는 것들이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무엇을 경험으로 충만하게 채워가는 것이다.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행복하다. 타인에게 인정받기보단 나 자신에게 인정받는 사람으로 거듭나자.

부모로서 기다림과 인내의 과정을 통해 배우는 것이 많다는 엄남미저자처럼 나 또한 배움을 즐겨야겠다.

'느리게 살더라도 중요한 교훈들을 놓치지 말자'

쓰레기는 보석함에 들어 있어도 쓰레기이지만, 보석은 쓰레기통 속에 들어 있어도 보석이다.

환경이 좌절할 정도로 좋지 않더라도, 나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다. 내가 나 자신을 믿는다면!

엄남미 저자가 쓰는 글은 살아 있는 글이다.

쓰는 이의 진실을 바탕으로 읽는 이의 그 무언가를 각성시키는 살아 있는 글이다.

좋은 작가를 만날 수 있어 참 감사하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일체유심조라는 말을 항상 떠올리며 항상 좋은 결과가 날 것이기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해 본다. p8

똑같은 상황에 놓여 있더라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행복이 되기도 하고 불행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에 달려 있다는 '일체유심조' 말이 ≪세상에는 네모가 너무 많아≫에서 더욱 느낄 수 있다.

엄남미 저자 아들처럼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에게 발이 정상으로 작동하는 것이 기적이라는 진실을,

우리는 이미 기적 안에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심연에 '일체유심조'가 존재한다.

행복은 자신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생각과 말, 혹은 행위를 절제할 때 등장한다.

좋은 상황이든 안 좋은 상황이든 우리는 절제를 하고 그 안에서 반드시 필요한 몇 가지를 가려내는 지혜를 습득해야 한다. 가진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즐기는 사람이 부자다.


'케이미라클모닝'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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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 - 후회는 줄이고 실행력은 높이는 자기조절의 심리학
변지영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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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미래의 내가 오늘의 나를 돕게 하는 9가지 심리 도구

1. 5년 뒤, 10년 뒤의 미래 내 모습 시뮬레이션하기

2. 그때의 나는 어떤 기분인지, 얼굴은 어떤 표정인지 떠올려보기

3. 미래의 원하는 상태와 현재 상황을 생생하게 대조하고 불일치 드러내기

4. 어떤 일에 노력을 덜 들이고, 어떤 일에는 노력을 더 들일지 정하기

5. 장기 목표에 부합하는 행동들이 자동으로 일어나도록 환경 설정하기

6.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왜 하려고 하는가?

7. 무엇을 잘하고 싶은지, 어떻게 잘할 수 있는지, 롤 모델 관찰하고 배우기

8. 과거의 실패나 어려움의 의미를 정리하고 무엇을 배웠는지 기록하기

9. 매달, 매년 나의 우선순위 1, 2, 3, 을 정리하고 목표와 계획이 우선순위와 일치하는지 점검하기

변지영 작가는 ≪내 마음을 읽는 시간≫을 엄마의 마음으로 썼다면.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는 아빠의 마음으로 썼다고 한다.

작가이자, 임상 상담심리학 박사로서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기조절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작심삼일이 5일이 되고 100일이 될 수 있도록 자기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자기조절이란 미래자기에 대한 공감이다." ..... 미래의 나에게 공감할수록 현재의 나를 더 잘 조절할 수 있

다? p10

생생할수록 더 챙긴다. 첫째 유사성입니다. 미래의 자신이 현재의 나와 비슷할 것이라고 인식할수록 더 가깝게 느낍니다. 둘째,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볼수록 자기연속성도 높아집니다. 미래에 어떤 희망이 있어야 더 생각하고 더 신경을 쓰겠지요. 셋째, 미래의 나를 선명하게 떠올릴수록 미래에 대비하는 행동을 더 많이 합니다. p53

인간도 마찬가지였지요. 전혀 좋아하지 않아도 '원하도록' 만들 수 있었습니다. 충격적인 결과였지요. 그리고 이 발견은 인간이 특정 자극이나 물질에 중독되어 헤어 나오기 어려운 메커니즘을 설명할 때 매우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p104

해석 수준 이론에 따르면, 시간이나 공간적으로 거리가 멀수록 바람직성을 더 생각하고, 근접한 미래나 가까운 곳의 일(대상)에 대해서는 실현 가능성(효융성)을 더 따집니다. p140

일이나 관계 등 모든 영역에서 위기는 대개 '우선순위'를 재설정하라는 신호입니다. 우선순위에 뭔가가 잘못되었으니 바꾸라는 뜻이죠. 신호를 잘 읽어서 재설정하면 위기는 더 나은 미래로 가는 기회로 작용합니다. p190

총평

변지영 작가는 어떤 한 부분에 국한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당장 기분이 좀 나쁘다는 이유로 거기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면 맥락을 놓치게 된다고 말이다.

성장하려면 자신의 일부를 부수고 내어주어야 한다.

흔한 말로 깨져야 하고 편안하게 배우는 것은 피와 살이 될 수 없다.

미래 자기에 대한 그림이 없으면 내가 경험한 것이 전부인 양 착각하기 쉬운 세상이다.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에서 심리학, 뇌과학, 동기부여해 보자.

'한 것'과 '할 수 있었던 것'을 비교하고, 가능한 대안 중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후회를 경험한다.

후회는 의사결정과 연결된 아주 독특한 감정이다.

'그렇게 했더라면' 또는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처럼 사실과 반대되는 가상의 대안을 떠올리는 것을

사후가정사고라고 말하는데, 나 자신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영역이기에

후회를 쓸모로 탈바꿈 시켜야 한다.

이미 선택한 것 또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에 대처하는 방식이 이후에 느낄 후회의 수준에도 영향을 미친다.

인생은 넘어진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나는 부분에 몰입해야 한다.

'미래의 나'와 '과거의 나'를 얼마나 잘 연결(수용) 하느냐에 따라 현재 나의 심리 상태가 달라진다.

"오직 현재만 경험할 수 있으니 현재를 충실히 살라'는 철학자들의 메시지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현재란 미래에 대한 실시간 대응이자 과거 경험의 끊임없는 재해석이다.

우리가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미래에 대한 생각은 현재를 이끌어 간다.

탐닉, 곱씹기, 심리 대조는 우리가 꿈이라는 환상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데

원하는 미래를 현실의 장애물과 생생하게 대조하는 심리 대조 전략을 적극 사용하여

성공에 대한 기대가 높을 때 목표 지향적 행동을 유발하고, 기대가 낮을 때에는 목표 지향적 행동을 억제하게 하자.

구체적으로 생각을 할수록 우리는 더 동기부여받게 된다.

'밤 11시에는 핸드폰을 끄고 자자'라고 의도한다면 밤 11시가 되면 '멈칫' 한다는 것이다.

생각하고, 실행 의도를 품으면 자기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실행 의도는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게, 단순하고 명확한 행동 계획으로 만들수록 더욱 좋다.

원하는 미래를 이루려면 당연히 노력이 필요하다.

'뭐든지 무조건 열심히'가 아니라 '필요한 일에 효과적으로 노력'하도록 해야 한다.

의지력이 아닌 의사결정에 문제가 중요하다.

의지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협상 및 선택을 올바르게 하지 못한 부분이 크기 때문이다.

오늘 5만 원 받기와 두 달 뒤 7만 원 받기를 한다면 80% 이상이 5만 원 받기를 선택한다.

오늘 5만 원, 두 달 뒤 0원 받기와 두 달 뒤 7만 원, 오늘 0원 받기로 바꾼다면 7만 원이 받아진다고 한다.

동기부여에도 노력이 필요하고 선택에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의지 부족이 아니라 설계 결함 때문에 실패를 더 경험할 뿐이다.

뇌는 실현 가능성을 보고 준비한다. '구체성'의 힘을 활용하자.

'청소'보다는 '닦기'로 생각하자. 계획이나 생각을 행동으로 잘 이어지도록 하자.

우리는 직접경험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지만,

직접경험이 없더라도 간접경험을 통해 자기효능을 높일 수 있다(독서, 모델링, 관찰)

언어적 영향에 따라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혼잣말'도 긍정적으로 바꾸자.

마인드셋에 대해 이야기 집중적으로 이야기해 주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끝까지 해내는 힘, 성장 마인드셋, 그릿, 회복탄력성 모두 맞물려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어떤 일을 맞이할 때 나 자신에 대한 해석과 예측이 나를 이롭게 하기도 하고 억압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성장 마인드셋을 기르기 위해 거창한 교육이나 대단한 훈련이 필요하지는 않다.

힘든 처지에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자신만의 목표와 전략을 세우고 꾸준히 실행하여 성장을 이루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성장 마인드셋을 기를 수 있다.

자기조절과 미래를 향해 가는 길에 장애물, 착각, 환상 등 목표와 현재 사이 간극을 인식하고

자신에게 이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배우고 익히고 즐길 수 있도록 심리학 입장에서 설명하고 있어 동기부여가 된다.

작지만 지속적인 성취의 행복이라는 '갓생'처럼 우리는 사소함도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생각에 힘을 길러야 한다.

달성 여부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과정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평가) 하고 그 분야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충분히 배우고 자기효능 기대와 성장 마인드셋을 동반하면 더욱 좋다.

보이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 대로 미래를 구상하고 나를 구하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반두라는 "특정 상황에서 어떤 것을 성취해 내기 위한 행동들을 얼마나 잘 실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믿음"이라고 정의했습니다. p158

자기효능감,

이전에 성공했던 경험으로부터 가장 강력한 영향을 받는다.

다른 사람이 성공하는 것을 관찰(대리 경험) 하는 것으로도 자신의 효능감이 높아질 수 있다.

독서(자서전 등)도 간접경험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다.

"난 이것 또한 해낼 수 있다"고 언어적으로 자신을 격려하고 설득하는 것만으로도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다.

실패를 실패로 바라보지 말고 실패하더라도 분명 얻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찾아서 내 것으로 만든다면

실패는 나의 힘이 되지 않을까!

모델링, 모방은 자기주도적인 삶에 큰 도움이 되는 도구가 될 것이다.

같은 시간,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는 자기효능감에 대해 다시금 사색하게 된다.

미래 자기에 대한 공감을 높여 '좋은 진동'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 거듭나자.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함을 찾을 줄 알고 매일 자신을 진정 칭찬해 주자.

나 자신을 대하는 것은 행운과 불운을 만났을 때 대하는 삶의 태도에 따라 운명이 엇갈릴 수 있다.

생활 근육을 쓰지 말고 성장 근육을 키우자. 체력을 키우자.


'더퀘스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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