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번호의 이해를 돕는다.
클래식을 아는 만큼 더욱 즐길 수 있는 만큼 Op.라는 약자와 더불어 숫자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또한 음악사별 작곡가 명곡과 명연을 책에서 안내하고 있으니 QR로 바로 듣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왜 시대마다 클래식을 구분하는지에 대해서도 핵심적인 내용과 깔끔하게 설명하고 있어 보다 더 클래식을 애정 할 수 있게 한다.
바로크 시대 음악을 듣다 보면 줄기차게 울려대는 낮은 저음을 금방 발견하게 되는데 이를 '통주'라고 한다.
통주란 독주 파트가 쉴 때도 저음이 일관되게 울리기 때문에 붙은 말이다. 이 시대 음악의 가장 튼 특징이기 때문에 바로크를 심지어 "통주 저음의 시대"라고까지 부르기도 한다.
이렇게 하나의 음악을 만날 때 시대와 역사 그리고 작곡가, 연주가까지 만나볼 수 있는 ≪베이식 클래식≫책은 클래식을 입문하는 독자들에게 필독서라 할 수 있겠다.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다.
사계절 클래식을 들을 때는 악단 이 무지치를 만나면 더욱 행복하다.
이 무지치 악단은 리더를 맡은 바이올린 독주자가 바뀔 때마다 <사계절>을 녹음했는데, 그중 아요가 솔로를 맡은 이 연주가 최고 명연으로 회자하였고 덕분에 <사계절> 하면 이 무지치 악단이 떠오르게 된다.
같은 클래식이라도 최고 명연을 찾아주고 QR로 바로 들으니 클래식이 한걸음 더 다가온다는 느낌이 든다.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을 형성한 시기, 사회적 영향, 음악과 관련 사건들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어
배경지식 덕분에 작곡 뒤에 있는 감정, 주제, 의도에 대한 의도를 깨닫게 되어 클래식에 더 집중하게 된다.
작곡가들과 연주자들의 스타일이 어울려져 만들어내는 독특한 음악적 세계, 그들의 삶, 작곡의 특징을 배울 수 있어 듣는 동안 그들의 뚜렷한 음악적 특징을 인지하게 된다.
소나타, 교향곡, 협주곡, 그리고 오페라와 같은 특정한 음악 형태와 구조를 왜 따르고 있는지 변화를 예측하고 작곡가들이 어떻게 이러한 구조를 창조적으로 조작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구성에 사용되는 악기와 그것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대해 읽음으로써, 우리는 오케스트라 질감과 다양한 악기가 하는 역할에 대해 더 깊은 인식을 기를 수 있다.
중요한 영향을 미친 주요 작품들과 걸작들을 만나볼 수 있고, 명연과 명인을 QR로 바로 만나볼 수 있게 클래식을 안방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게 하는 좋은 책이다.
≪베이식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청취 경험을 풍부하게 만든다.
역사적, 문화적, 복잡성에 대한 감상과 감정적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즉, 정보에 입각하여 주의 깊은 관점으로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주의를 끌어 클래식 가치와 아름다움의 층을 발견할 수 있는 ≪베이식 클래식≫은 클래식 작곡 뒤에 숨겨진 이야기와 감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워듣는 경험이 더 의미 있고 매력적으로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