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1일 1페이지 시리즈
정여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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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정여울 작가가 건네는 위로 글들이 내게는 큰 위안이 된다.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일

월요일(심리학의 조언), 화요일(독서의 깨달음), 수요일(일상의 토닥임), 목요일(사랑의 반짝임), 금요일(영화의 속삭임), 토요일(그림이 손길), 일요일(대화의 향기)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주제와 심리 이야기로 읽는 내내 사색을 더하게 된다.

글을 통해 위로가 된다는 것을 정여울 작가님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그 뒤로 정여울 작가 책을 이리저리 수집해서 읽고 또 읽었다. 누군가에게 내 글이 힐링이 된다면 나도 기록하는 삶을... 글 쓰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정여울 작가가 들려주는 특별한 이야기 중 대화의 향기(일요일)가 유독 포스트잇이 많이 붙어 있다. 나와의 대화, 내면의 아이를 현재 자아가 안아주고 인정하고 사랑해 주어야 한다는 것 등이 내게 큰 위로가 됐다. 책장을 덮고 좋아하는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상상을 했다. 10살 때 내가 살던 집으로 돌아가 문을 여니 그때 나의 10살 때 나를 마주 보았다. 그리고 안아주며 "애썼고 이제 내가 너를 잊지 않고 사랑해!"라고 말해 주었다. 수많은 소통과 너를 인정하고 대견스럽다는 말을 하고 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려 내렸다. 결국 나를 가장 아프게 하는 것은 나 자신이었다는 것을... 종종 어릴 적 나를 만나로 가야 함을 심리 수업을 읽으면 비로소 알게 된다.

책을 읽고 보니 일상이 대화가 그림이 사람이 영화가 책이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것 같다.

일상 속에 있는 모든 것들이 내가 도움을 청하자 나를 반겨주고 위로해 주고 교훈을 주는 느낌이 든다.

다채로운 시각을 선사하는 심리 수업이 365일이라니 매일 1페이지 감동과 설렘이 나를 즐겁게 할 것이다.


인상깊은 구절

휴식을 즐기지 못하는 당신에게(업무 시간이 끝나는 순간 '일'에 관련된 연락 자체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서 어떤 '상징적인 행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업무시간이 끝나는 순간, 바로 이어폰을 꽂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들'을 한두 곡씩 듣는 것도 가능하다. 또는 '공간을 바꾸는 것')

특별하지 않아도 빛나지는 않아도(민들레처럼 살아야 한다고,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우러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처럼,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논두렁이든 아스팔트든, 자리를 가리지 않고 강인하게 피어나는 민들레처럼 살아가는 것, 민들레의 강인함은 화려하게 꾸미지 않는 정직함, 귀한 자리 천한 자리를 가리지 않는 공명정대함이 아닐까.)

사람들이 소문에 상처받은 당신에게(대다수의 횡포나 어처구니없는 오해에 맞설 수 있는 나만의 자존감을 찾는 작업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이것은 일종의 '내면 작업'이다. 외적으로 나를 가꾸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스스로 챙기는 자존감의 요새를 만드는 일, 그것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자신을 가장 기쁘게 만드는 일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 그리고 감정적으로 즐겁지는 않더라도 이성적으로 '옳다'라고 믿는 일을 행하는 것이다.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나만의 소중한 내면의 요새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


총평

요일마다 정여울 작가가 들려주는 특별한 이야기가 나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위로해 준다.

특히 내면을 올바로 바라보게 하는 글들로 그동안 힘들 게 했던 트라우마도, 고민도 나 자신이 만들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 자신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선행되어야 할 기본 요건이다.

읽어갈수록 내가 어떤 생각을 가고 있는지, 내가 어떤 관점으로 사물을 관찰하고 바라보고 있는지, 내가 어떤 마음으로 그것을 느끼고 수용하고 있는지에 따라 지옥이 되고 천국이 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직접적인 것이 아니라 간접적인 표현으로 마음 깊이 들여다보게 할 시간을 주는 정여울 작가 글 센스에 감동받게 된다.

한 단어로 총평하자면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는 "치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사색 노트에 무엇을 적었나요? 조금만 공개한다면?

사색 노트에 적은 문장

"착한 사람이 안 돼도 돼!"

"굳이 착하게 살 필요가 없어"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지 말고, 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자.

둥글둥글게 살아가는 것이 모토인데 굳이 둥글둥글하게 살 필요도 없고 모난 정이라도 그 나름 자신만의 색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것 또한 인생의 묘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힘든 사건이 있을 때 깨달은 사실은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내게 도움이 되는 사람은 언제나 내 옆에 있다는 것이다. 가짜와 진짜를 알게 된다.

"나답게 살자!"

"나만의 생각과 속도로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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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론 (스페셜 에디션) - 카네기 명언이 추가된,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데일 카네기 지음, 강윤철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좋았던 점

일 때문에 힘들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힘든 건 바로 인간관계이다.

내 마음도 잘 모르겠는데 남의 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인간관계론≫ 책은 쓴 데일 카네기는 어릴 적부터 깨닫게 된다. 사람을 움직이는 최선의 방법은 먼저 상대방의 마음속에 가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도록 만드는 것임을 그리고 그것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를 할 때마다 무엇을 선택할 때마다 욕구가 참 중요하듯 어릴 적부터 독심술을 배우고 싶어 했다. 예전 전기를 간접적으로 맞고 나서 여자 속마음을 읽게 되는 남자 주인공 영화가 생각난다. 승진과 더불어 라이벌을 물리치게 되었고 무엇보다 여자 직원 동료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리고 그 라이벌하고 잘 이루어지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사람들의 욕구를 어떻게 알 수 없을까 고민해 보니 "관찰"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난다. 정보를 수집하고 관찰한다면 독심술 까지는 아니지만 그 사람의 욕구를 파악하여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하는 힘이 생길 것이다.

다른 사람의 단점은 절대로 끄집어내지 않으며 장점만을 부각시킨다면 어떨까.

내 입에서 향기가 나지 않을까?

책을 최대한 활용하는 12가지 비법이 앞 페이지(9p) 있다.

매달 한 번씩 반복해서 꾸준히 읽어라. 이 책의 내용을 어떻게 실행할까를 수시로 생각하라. 등 예전에 인간관계론 책을 읽고 감동받아 실천해보고 싶었지만 어느덧 3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딱 2번 정도만 읽었고. 실천도 그 내용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인간관계론에서 말하는 원칙을 암기하고 실천한다면 내가 이루고 싶은 소망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 구절

보통사람의 경우 다음과 같은 것들을 갈구하게 되는데 성인이라 할지라도 여기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건강한 육체와 장수, 음식, 수면, 돈(물질)의 충족, 내세의 생명, 성욕의 충족, 자손의 번영, 자기 자신의 중요성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인간은 고난 속에서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으며, 상대방에게는 무거운 짐이 될 뿐이다. 인간의 모든 실패는 그러한 인간들 사이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나는 미소를 짓는 것으로만 만족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될 수 있는 대로 다른 사람에 대한 비판이나 허물을 꼬집는 대신, 그 사람을 칭찬해 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자 문자 그대로 나의 생활에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수입도 늘어나고 많은 친구들도 사귀게 되었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이제는 내 자신보다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술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 지배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이 무엇인가, 즉 어떤 일에 몰두하고 있는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상대이 불평불만을 해소하는 4가지 방법 : 끝까지 상대방의 말을 들어 주어라. 상대방의 불평불만을 이쪽에서 말해보도록 한다. 불평불만은 구석으로 몰아 버린다.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주어라.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특별한 방법 : 잔소리를 하지 말라. 장점을 칭찬하라. 허물을 캐지 마라. 칭찬을 한다. 사소한 선심을 잊지 말라. 예의를 지켜라. 올바른 성 지식을 가져라.


총평

인간관계에 괴롭고 힘든 사람이라면 필독서라 할 수 있는 ≪인간관계론≫을 반복해서 읽고 원칙을 실행하라고 권하고 싶다. 나 또한 오늘부터 다시 원칙을 실생활에 적용해 볼 것이다. 일 때문에 힘든 것보다 사람 관계로 잠 못 드는 밤이 많아졌다. 경력이 쌓을수록 사회성은 향상되었지만 마음 상처는 회복이 느린 편인지 집에 와서도 머릿속에 꽉 채운 고민과 걱정이 해소되지 않았는데 ≪인간관계론≫ 책을 읽고 사색을 하자 내가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실천하지 못하고 보이는 대로 감정대로만 살았구나 하는 나 자신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한번만 읽어서는 안 될 책이다.

사람을 움직이는 3가지 원칙, 호감을 얻기 위한 6가지 비결, 좋은 관계를 만드는 대화법, 상대를 이해시키는 특별한 방법, 상대를 설득하는 9가지 비법, 누구든지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비법 등이 담겨 있다. 근본이 되는 누구나 쉽게 이해가 되고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힘을 가진 책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먼저 실천하고 계속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수다를 좋아한다. 상대방 말을 듣고 있는 도중에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머릿속에 오만오천오백오십오개나 있다.

상대방이 모든 말을 다 할 때까지 듣는 연습을 하고 그다음에 내 말을 할 수 있도록 부단히 연습해야겠다.

그리고 상대방이 자신을 자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좋은 습관을 가져야겠다.

"좋은 습관은 작은 희생들을 쌓아 올림으로써 길러지는 것'이라고 하지 않던가. 내 말수를 줄어서라도 좋은 습관을 쌓아 올리는 한 해가 된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 왜이리 수다쟁이가 되는지 이제 내가 들어줄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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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독의 힘 - 상위 1% 직장인을 만드는 광 독서법!
문영일 지음 / 굿웰스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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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1일 1일 독의 힘을 믿는 자 그렇게 되리라.

책은 정말 한국 사회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 중 하나이다. 약 2만 원이라는 돈으로 책을 한 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한 가지라도 실천한다면 1년 300권을 읽고 새로운 300번 실천과 습관을 들인다면 운명도 바뀔 수 있을 것이다. 1일 1독 할 정도라면 절실함이 있을 것이고, 핸드폰을 줄이거나 무언가를 줄이고 책 읽는 시간에 할애를 한다. 그것은 선택과 집중이고 몰입으로 들어가는 길일 것이다. 무엇이든 믿는 것에 몰입해야 한다. 광독서법 빛나는 독서법이라 처음에 생각하지 않고 미칠 광... 미친 독서법은 무엇일까 하고 읽었다. 모두 맞는 말이기도 하다. 저자는 센스쟁이 시다.

효과적인 독서법이 한 책에 다 기록되어 있다.

그동안 읽었던 독서법 책들 중 효과적인 방법들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 다른 책들을 찾기보단 1일 1독의 힘책을 여러 번 읽고 실천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그만큼 영양가 있는 스킬들을 많다. 책 접근성을 높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을 통해 빛나리라.

책을 읽고도 똑같다면 다른 것을 하는 것이 낫다.

책을 읽었다면 내 것이 될 때까지 반복해서 읽고 외우고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한다.

점이 선이 될 때까지 좋은 습관을 내 몸에 생겨야 한다는 부분 저자 생각에 200% 공감한다.

미친 듯이 읽고 빛의 속도로 읽고 책을 통해서 나를 빛내라. 정말 문구가 참 와닿는다. 책을 빠르게 읽고 싶은 내게 선택 도서와 스캔 도서는 시도해보고 싶은 독서법이 될 것이다. 책을 통해 빛나기 위해서는 실천해야 한다. 읽었으면 변해야 한다. 작은 것이라도 하나 정하고 실천해야 함을 느낀다.


인상깊은 구절

광독서법 실천 가이드(책읽기 의미 찾기)

1. 당신의 비전을 만들어라.

2. 당신의 사명서를 만들어라.

3. 1일1독 목표를 세워라.

4. 절박함으로 도전하라.

5. 단계적으로 1일1독하는 것보다, 빅스텝으로 접근하라.

6. 시간을 리디자인하라.

7. 프로젝트 계획표를 만들어 습관화 하라(60일/100일)

8. 실행했는지 자체 평가하라.

9. 의식을 확장하는 책을 병행해서 읽어라.

배움을 공부가 아닌 놀이로 생각할 수 있을까?

1. 남과 경쟁하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배워라.

2.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뇌를 세뇌시키자.

3. 명상을 통해서 그 일과 매칭되는 즐거운 일들을 지속적으로 상상하라.

4. 조급해하지 말라. 인생이라는 긴 호흡을 놓고 생각해보라.

5. 책을 레고블럭이다. 책을 항상 옆에 두고, 책 읽기를 하라.

단편 기억은 장기기억으로 넘어가기 전에 대부분 짧은 시간 안에 잊혀진다. 지속적으로 기억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듣고, 쓰고, 보는 행동을 반복해야 한다. 이러한 반복적인 행동을 습관이라 한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방법은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

책 읽기 위해서 1일 30분 이상 운동은 필수다.


총평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읽을 때 어떤 방법으로 읽어야 효과적인지 그리고 읽고 난 후 기억하기 위한 습관은 무엇인지 고스란히 1권에 담겨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실전 독서를 하기 위함 절심함도 전달된다. 1년에 300권 돌파하면서 깨달은 점들이 나오는데 그전까지 1년에 10~20권을 읽다가 1년에 300권을 읽는 저자의 실행력에 감탄하게 된다.

≪1일 1독의 힘≫ 책을 읽고 보니 따라 하고 싶은 내용들이 참 많다. 1권을 읽고 나서 1페이지로 요약해야 한다는 부분은 내가 실천하고 있지 못한 부분이기도 했고 저자가 여러 가지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들을 보고 있으면 나 또한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이 이 책이 가진 매력이다.

"책만 읽는 바보"가 아닌 책을 읽고 변화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해주고 있어 더욱 힘이 난다.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아서 읽는 내내 책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런 부분들을 거쳐갈 수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과 더불어 책을 효과적으로 읽는 저자에 방법들이 내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어 행복한 상상을 그렸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책에서 말하듯이 정독의 고정관념을 버릴 수 있나요?

저자가 말하는 스캔 독서와 선택 독서

스캔 독서 : 핵심적인 단어나 정보만 스캔하며 수집하는 독서

선택 독서 : 목차를 보고 내가 읽고 싶은 부분만 선택해서 읽는 독서

100권을 읽는다면 95권은 정독하는 편이라 스캔 독서와 선택 독서를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겠다.

독서법 작가 중에 '하루 책 5권을 함께 읽어라' 하는 분을 보며 어떻게 하루 5권을 읽을까 의문이었는데 속독법, 스캔 독서, 선택 독서 등을 다양하게 구사하는 방법을 쓰는 걸까 궁금해진다.

아직은 정독하는 즐거움이 크다. 버린다기 보다 상황에 맞게 적재적소 활용해 보겠다.

책 한 권을 읽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시간 30분 정도이다.

저자는 60분 이내로 읽고 30분 안에 요약정리하라고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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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양장) - 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고양이의 행복 수업
제이미 셸먼 지음, 박진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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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좋았던 점

이쁜 고양이 그림들이 나를 웃음 짓게 한다.

장마다 있는 생동감 있는 고양이 표정들이 웃기고, 행동들이 내용과 콜라보를 이루니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다. 고양이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 저자가 대단하다. 일상 속에서 또는 반려견, 반려묘를 통해 삶의 지혜를 터득하는 눈을 가져야겠다. 멀리서 찾지 말고 내 주변 가까이에서 찾자. 또는 내 짝꿍에게서 말이다.

특별판 리커버다 보니 내구성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뽀대가 난다. 겹지가 단단하면 왠지 책을 읽을 때 등을 올바르게 피고 읽는다고 해야 할까. 마음가짐도 달라지니 몰입도가 깊어진다. 짧은 문장과 고양이 그림이 지금도 내 눈앞에 아른 거리는 것 같다.


인상깊은 구절

세상의 모든 소리를 다 들을 필요는 없어. 떠도는 소리에 귀를 닫아도 돼. 너만의 조용한 시간을 즐겨봐. 조금 특별하게.

열심히 일만 하지 말고 네 생각에 귀를 기울여봐. 네게는 그것이 더 절실해. 네가 진짜 원하는 거. 살아가는 방법은 많아. 남들보다 뒤처진다고 막무가내로 떼쓰며 버릇없이 구는 시간 앞에서 의연해지자. 그냥 순간순간을 만끽하는 거야. 아주 나답게! 근사한 너답게!

잠깐, 아주 골치 아픈 일이 생겼어. 문제를 해결하는 최고의 해결책을 찾아야 해. 우선 낮잠으로 휴식을 취하고.

이유를 설명할 수 없지만 공포감은 저절로 생겨나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야. 하지만 친구야. 공포감이란 놈은 네가 두려워할수록 그 덩치를 두세 배로 불린다는 사실도 꼭 기억해둬.

삶은 이따금 황홀해. 야호! 내가 뭐랬어? 그 사람이 올 거라고 했지? 불시에! 불현듯이 느닷없이! 문을 열고 들어올 때는 항상 반갑게 맞아줘. 널 필요로 해서 찾아온 거야.

있잖아. 너를 받들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냥 무시해. 생각보다 별로 어렵지 않아. 그 사람은 생각보다 별 거 아니고.


총평

반려묘를 통해 삶의 지혜를 깨닫는다. 고양이처럼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건 사람도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가깝다고 편하게 대하고 존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사랑한다면 적당한 거리를 확보하고 관찰하고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나무를 심을 때도 적당한 거리를 생각하고 심어야 뿌리도 내리고 잘 자란다. 사람도 거리로 인해 받는 상처가 많기에 가깝지도 그렇다고 멀지도 않은 각자의 거리를 적절하게 파악하고 활용해야겠다.

가볍게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그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고양이가 취하는 태도 속에서 본받을 점을 찾는 안목과 실천하는 저자를 더 애정 하게 된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데 "말해봐"라고 무턱대고 들이댄 점에 사과하고 싶다.

아무 일도 아니었는데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무관심으로 대처한 부분들이 많았는데 책 속에 그려진 고양이 눈빛에 움찔하기도 하며 웃음 짓기도 했다.

성격책에 유일하게 안 나오는 동물이 바로 '고양이'라고 한다. 고양이 액체설도 있고 고양이는 참으로 신기한 동물인 것 같다.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도도하기도 하고 놀아달라고 하면 거리를 두고 본인이 놀고 싶을 때는 다가와서 애교를 부리는 냥이처럼 삶의 지혜를 배워야겠다. 책에 그런 내용들이 공감이 간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고양이는 없으니 무엇을 관찰하면서 삶의 태도를 배우시겠습니까?

'강아지풀'

처럼 유연한 자세를 배우고 싶다.

단단한 나무는 태풍이 불면 부러지거나 뽑히지만 강아지풀처럼 유연한 것들은 땅바닥까지 얼굴을 닿을 만정 이리 꺾이고 저리 꺾여도 살아남는 지혜를 배우고 싶다. 여유 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해야겠다.



(주)그래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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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의 시간 - 삶의 무기가 되는 하루 1페이지 인문학 수업
남덕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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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빛은 반드시 새어 나온다.

노력을 거듭하면 매일같이 새롭게 성장해 간다면, 어떠한 압력이나 장해가 있어도 그 빛은 반드시 빛을 발하여 밖으로까지 새어 나오게 된다고 가르치고 있다. 승진을 놓칠 때마다 '나는 누구인가?' 고민에 빠지곤 했다. 의욕도 상실하고 동기부여하기 위해 책을 두 권 세권 읽기도 했고 언제인가 기회가 또 오겠지 하며 일에 집중하며 살았다. 내가 한 일을 억지로 내세울 필요가 없다. 진중하게 몰두하여 내용과 실질을 쌓아나가다 보면 '휘광'처럼 강한 빛이 새어 나오게 될 것이다. 그때까지 내적으로 쌓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주역을 읽고 보니 시기가 따로 있고 나서야 할 때와 기다릴 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때를 알아보는 혜안을 길러야 한다.

주역을 통해 변화를 깨닫고 중도의 마음을 가지게 한다.

주역은 다니던 회사에 '주역 동호회'가 2009년에 생겼고 그때 가입해서 약 2년을 배웠다. 현재는 새벽마다 동전궤를 통해 오늘 하루를 점쳐본 지 7년이 되었고 그때마다 나오는 뜻을 받아들여 하루하루 살아보니 변화의 기운을 느낀다는 것을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다. 무엇보다 세상 어떤 물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없고 중도의 마음으로 행동하면 내 몸을 온전하게 지킬 수 있다. 탐욕에서 나를 지켜야 하고, 주변 환경에서도 둔감하게 반응해야 할 때도 있다. 가끔 원하는 점궤가 나오지 않으면 다시 한번 동전궤를 던지고 싶지만 꾹 참는다. 오늘 강하게 나가고 싶어 점을 쳤는데 하는 일마다 화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그날은 조용히 보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배우는 것은 여러 가지 관점으로 자연의 법칙을 배우고 한계를 깨닫고 멈출 때는 멈춰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중도라는 매력에 빠지게 된다.

자연의 법칙 속에 규칙성을 깊게 생각하게 되고 겸손하게 된다.

자연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순서로 움직이고, 해는 동쪽에서 떠오르고 서쪽으로 진다. 태풍도 1년 내내 불지 않고 소나기도 때가 되면 멈출지 안다. 힘이 큰 자연도 그리한데 사람도 규칙성을 깨닫고 멈출 때 멈추고 움직일 때 움직여야 함을 알게 되어 겸손해야 한다. 주역을 공부하다 보면 극에 달하는 행동을 금하게 된다. 오늘 안 되었다고 해서 좌절하지 않게 되고 바람은 또 분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아니면 다른 것을 하고 다른 것을 해보고 아니면 또 새로운 것을 하면 된다.

인상깊은 구절

주역을 배우고 변화의 원리 원칙을 알게 되면, 점을 보지 않아도 앞날을 살필 수가 있다는 말이다.

주역이 말하는 중용이 정신이다. 사물을 판단해야 할 때 중용의 정신에 따라 굳게 마음 먹는 것이나,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사심에서의 소망 또는 사리사욕 등을 씻어 내버리듯이 마음을 정화한다.

만물을 배우면 배울수록 자신의 배움이 모자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되면 부끄러워서 자만 따위는 가질 수도 없다. 좀 더 열심히 공부해 보자는 마음이 되는 것이다.

'공시성' 이는 마음으로 느끼고 생각한 것과 밖에서 일어난 사건이 마치 서로 인과관계에 있기나 한 듯이 공명해서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을 말한다. <공시성은 우연성이 아니라 규칙성이다>

총평

주역을 천천히 배울 수 있게 구성한 부분이 참 배려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주역의 이론은 자칫하면 길을 잃기 쉬우므로 철저히 때 닫고 천천히 나아가야 하는데 하루 1페이지씩 공부 방법은 이해력을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본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주역을 보다 쉽게 풀이하고 있다.

주역을 읽고 있다 보면 손자병법, 노자, 공자 등 모두 같은 말을 하고 있다. 통한다. 저자는 주역을 이해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인생을 1+1 사는 방법을 말해주고 있다. 풀이를 한 장에 요약 코자 얼마나 많은 퇴고를 겪었을지 참 고마운 책이다. 부담 없이 하루 1페이지 주역의 시간과 함께 인생을 좀 더 밀도 있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단락을 새벽에 읽고 점심에 다시 읽고 저녁에 다시 문장을 보니 뜻이 내 기분에 따라 변화되기도 하고 몰랐던 부분이 불쑥 찾아오기도 했다. 삶의 무기가 되기 위한 주역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주역은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아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접근하면 더 유익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주역하면 떠오르는 문장이 있나요?

'궁즉통" 주역 계사전에 나오는 궁증변, 변즉통, 통즉구를 줄인 말로, 궁하면 변하게 되고 변하면 통하게 되고 통하면 영원하게 된다는 뜻이다. 무엇이든 극에 달하면 한계 상황을 돌파하고 그러면 기존의 것들은 무너지고 새로운 질서 속에 영속한다는 의미다.

너와 내가 따로 없다. 우주는 모두가 하나다. 한 가지 틀을 고집하지 말고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야 한다.



북카페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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