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을 뒤엎는 돈의 심리학 - 돈을 보는 관점이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
저우신위에 지음, 박진희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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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상식을 뒤엎는 돈의 심리학≫,

언뜻 보면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그 배후에 숨겨진 돈의 힘이 어떻게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지 알려준다.

수많은 돈 관련 이론과 연구결과로 우리 뇌와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인지심리학으로 말해주고 있다.

체험적 소비라면 선불방식이 좋고, 고급 레스토랑이라면 후불 방식이 좋은 것처럼 돈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돈을 얕보면 돈도 나를 노예로 부린다.

돈을 귀중하게 사용하면 돈은 우리를 존중하고 원하는 것을 이루게 하는 무기가 된다.

돈에 대한 심리학 책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이다.

인상깊은구절

가난할수록 타인에게 시선이 오래 머문다. p38

장편소설 ≪회보≫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너는 사랑을 많이 받아야 해. 사랑이 없다면 돈이라도 많아야 해." p87

'숨 막히는 보상', 외적인 보상이 커질 때 사람들은 오히려 더 성적을 잘 내지 못하고,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뜻한다. p124

참고용으로 표기된 원래 가격이 높을수록 사람들은 의심을 하기도 하지만, 그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으면 오히려 할인을 많이 해 준다는 착각이 들어 할인가격이 합리적이라고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p170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손실을 이득보다 더 중요시한다. 하지만 배우자를 찾을 때는 손실보다 이득을 더 중요시해야 한다. p209

행복한 일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불행한 일이 미치는 영향보다 작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211

총평

우리는 '돈'과 어떤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져주는 ≪상식을 뒤엎는 돈의 심리학≫이다.

안절부절형(최저가 쇼핑을 위해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햄스터형(보이는 곳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돈을 통장에만 모시고 있는 행위)

행복형(홧김 소비, 물건을 왕창 사는 것으로 자신의 감정을 치료)

허세형(건물주가 아닌데도 내가 계산할게! 이 자리 내가 쏜다!고 결제하는 사람)

회피형(통장내역을 보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없는 것처럼 살거나 보지 않는 사람)

돈이 우리에게 주는 어떤 영향을 5가지로 살펴보았는데, 이를 연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어떤 남자는 '행복형'이고 여자는 '햄스터형'이라면 둘은 '돈' 문제로 갈라설 가능성이 크다.

서로에게 도움 되는 돈의 관계를 만나면 돈 때문에 고민하는 일은 적어질 것이다.

이렇게 돈은 사람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갈수록 물질만능주의에 빠지고 있다.

돈과 물질만 있으면 인생이 행복해진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아무리 값진 물건이라도 얻고 나면 한 달 사이에 설렘과 가치를 잃게 된다.

물질만능주의에 빠지면 물건을 구매하는 동시에 행복감을 빠르게 하락한다.

그 행복감을 다시 채우기 위해 의미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쇼핑 중독자는 돈의 노예가 되어버린 것과 같다.

돈에 끌러 다닐 것인가, 돈을 사용하는 주인이 될 것인가! 이는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돈을 긍정적으로 세탁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되자.

돈은 감정이 있는 생물로 바라보고 잘 활용하는 아군으로 삼는 것이다.

돈을 어떤 감정을 가지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나를 이롭게 하기도 하고 불행하게 만들기도 한다.

돈은 감정을 담는 그릇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서로 '비교'하기 바쁜 인식은 우리를 '가난하다'고 느끼게 만든다.

얼마 있지 않은 행복감마저 빼앗기고 싶지 않다면 우리는 타인과 비교를 멈추고 어제와 나를 비교해야 한다.

돈으로 물건을 사기보다는 경험을 사는 것이 즐거움을 더 선사한다.

돈으로 어떤 물건을 샀다고 자랑하기보다는 돈으로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매력을 느낀다.

'돈이 행복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돈은 진통제 역할을 한다'고 기억하자.

돈은 우리를 보호해 주고 고통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연구결과에서 증명되었다.

일상을 살면서 문제가 있을 경우 70% 이상은 돈과 관련된 일이라는 사실이 놀랍다.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거절하기 위해 돈이 가진 힘을 활용해 보자.

얼굴이 멋있고 이쁠수록 연봉이 올라가고,

키가 클수록 연봉이 늘어난다는 결과가 슬프긴 하지만 명성이 높아지면 타인은 키가 작은 사람도 큰 걸로 인식한다고 하니 명성뿐인가!라는 생각에 미소 짓게 된다.

돈은 빌릴 때는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해야 한다.

20만 원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22만 8,300원 정확한 숫자가 신뢰를 더하고 지갑을 열게 한다.

돈을 분류하는 마음속 서랍을 '심리 계좌'라고 말한다.

돈을 얻게 된 계기가 심리 계좌를 정한다.

복권으로 우연히 얻게 되는 돈은 내 돈이라 생각하지 않고 금방 쓰지만 고생하고 번 돈은 허투루 사용하지 않는다.

돈의 용도가 그 돈의 심리 계좌를 정한다.

필요한 패딩을 살 때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부모님께 드리는 양털 코트는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용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

돈을 저장하는 방식에 따라 심리 계좌를 달라진다.

4천만 원이 통장에 있지만 대출을 받아서 4천만 원 차를 구입하는 사람이 많은 것처럼,

우리가 돈을 어떻게 저장하느냐에 따라 소비습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돈은 사람(인지 심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돈 관련 여러 가지 이론을 설명하고 있어 많은 공부가 된다.

교환 효과, 말뚝 효과, 마케팅 플라시보, 손실 회피 등

연구결과로 사람에게 돈이 어떻게 미치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어 읽는 내내

다시금 '돈'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원가 부풀리는 효과를 마트에서 매일 보고, 일상에서도 행사라고 하지만 할인된 거짓 숫자에 걸려들고 만다.

실용적이고 변명 거리를 만들어 주면 비싼 제품도 잘 팔리고,

눈으로 보는 것보다 만지게(촉감) 하여 물건을 사고 싶은 욕구를 부추기기도 한다.

'지불의 고통'이라는 문장에 주식이 떠올랐다.

매수를 잘 한 걸까. 주식을 매수하고 나면 지불의 고통이 따른다.

우리는 뭔가를 얻는 만큼 돈을 잃을 수밖에 없기에 돈을 지불할 때 심리적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

지불을 감당할 수 없다면, 물건을 사는 것이나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내면이 알려주는 경고를 모른척하지 말자.


'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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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빈칸 - 당신의 생활 속에 반짝이는 크리에이티브 조각들
최장순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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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기획자의 습관≫ 최장순 저자 신간 ≪일상의 빈칸≫, 스치는 일상을 빛나는 어떤 생각으로 채워줄지

궁금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보이지 않던 세상이 보인다.

크리에이터가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과 일상의 빈칸에서 무엇을 관찰하고 발견할 수 있는지 영감을 제공한다.

길거리에 대출 명함이나 간판을 보고 뜻을 해석하거나 창작자는 어떤 의문을 가지고 분석하는지

≪일상의 빈칸≫에서 만나 볼 수 있어 행복하다.

창작자는 무엇을 기획하고 글을 쓸 것인지 일상에서 찾는 연습이 필요하다.

어떤 기획을 계획할지 어떤 글을 담아낼지가 아닌, 나 다운 생각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그 생각을 가지고 조금씩 비뚤게 보게 된다면 우리는 매일 별처럼 빛나는 일상을 마주 보게 될 것이다.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안목을 제공한다.

기획과 생활의 감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가치 제안'이다. 마케팅의 핵심 개념 중 하나다. 어떠한 가치를 제안하느냐에 따라 소비자가 구매를 결정하기도 하고, 단골 고객이 구매를 멈추고 이탈하기도 한다. p28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사꽃>이라는 위스키 바(Bar). 계단을 내려가면 '사는 게 꽃 같네'라는 네온사인을 볼 수 있다. 가게 주인은 이 한 문장으로, 술을 마셔야 할 이유(사는 게 X같네)와 술을 마신 이후의 행복한 상태(꽃)을 동시에 다룬다. 촌철살인이다. p35

일상이 무료해질 때마다, 집안 사물을 재배치해 보세요. p104

모든 감정은 탄산처럼 톡-하고 소다가 스멀스멀 사라진다. 사람 사이에 필요한 이런 감정에도 리실러브 리드가 있어야 할 것 같다. p117

일방적으로 시키는 일만 해야 하는 노동 방식을 거부하는 것일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선배들이 정한 방식으로만 일을 해야 하고, 노동의 품질을 내가 결정짓지 못하는 시스템에 거부반응을 보이는 게 아닐까. 어쩌면, 우리는 '누워 있는 삶'을 지향하는 게 아니라, 자기주도적인 '나다운 삶'을 찾고 있는 게 아닐까. p178

생()의 외부엔 구원이 없다. 우리의 일상은 누군가의 이상이다. p200~201

총평

PC방, 철물점, 인쇄소, 그리고 그 흔한 초코파이에 이르까지 일상을 좀 더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최장순 저자는

그 안에서 무궁무진한 '빈칸'을 발견한다. 그 빈칸에 새로운 의미를 채워 넣게 되면, 일상은 새로운 세상으로 거듭난다고 말이다.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이 아닌 조금은 각도를 다르게 바라보며 일상의 반복으로 둔감해지는 것을 예방코자 한다.

음표와 음표 사이, 빈칸을 메우는 모든 행위와 생각에 진짜 음악이 있다는 말에,

미에서 파로 가는 사이에 진리가 숨어 있다는 철학자 말이 공감이 왔다.

그 빈칸에 무엇을 채워 넣는냐에 따라 새로운 세상을 맞이할 수 있고 또는 반복되는 일생이 된다.

거리에 버려진 하찮아 보이는 명함(대출)에도 많은 '가치' 또는 노림수가 숨겨져 있다.

즉각성, 편의성, 안심, 정직성 등 보이는 대로 사는 사람들을 낚아 채기 위한 노리고 있다.

점점 소비를 부추기거나 영상을 더 보기 위해 붙잡는 '가치'들이 점점 진화되고 있다.

최장순 저자는 창작자로서 바라보는 안목이 일반인과 조금 특별하다.

대출 명함들을 바라보고 대출도 레드오션?이라고 생각하며 관찰하고 분석하는 태도를 배워야겠다.

우리는 물건을 사는 것과 동시에 의미를 사는 것과 같다.

쓸모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의미'를 부여하고 월급을 '홧김(시발) 비용'에 날려 보내고 있다.

커피가 맛이 없더라도 카페 분위기가 좋거나 편안하다면 그 안에 '의미'를 사는 것과 같다.

상품에만 집착하는 유물론적 사고는 인생의 많은 의미와 재미를 잊게 한다고 하니 기억하자.

이쁘고, 쓸모 있고, 의미 있는 것을 사거나 즐기자.

간단하게 규칙만 조금 변경해도, 위치만 변경해도 일상에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먹고, 자고, 일하고를 반복하면 10년이 1년 같이 빨리 지나가게 될 것이다.

같은 규칙만을 강요하는 동일성의 세계에서 벗어나야 한다.

저자는 간단한 '배치' 행위만으로도 일상에 차이를 만들 수 있고 '새로움'으로 채워 넣으면

인생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인생에 한 가지 정답만이 답일까?

저자는 초코파이 하나에도 여러 의미가 있는데 하물며 우리의 삶은 얼마나 많은 의미가 있는지,

삶은 역시 다양한 의미로 해석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수용하고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어느 하나의 의미만 고집하지 말고 수천 년 정답이 어느 날 틀리기도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보이지 않는 많은 것들을 보고자 관찰하고 시간을 들이자.

창작자 안목을 기르기 위해서 우리는 의미의 다양성과 깊이가 필요하다.

더 많은 상상의 여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저자는 의미의 빈칸이 필요하며 생각하는 것 그 이상으로

타인의 생각, 상상, 경험을 존중하는 관용과 스스로를 다른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대담함이 필요하다.

일상을 꽉 채워진 단단한 의미 체계로 보지 말고, 비워야 비로소 채울 수 있듯이

새로운 시선과 관점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빈칸을 바라보자.

≪일상의 빈칸≫을 통해 어떻게 가치 있는 것을 알아보고 즐길 수 있는지 사색하게 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진 것이 아니다. 욕망은 언제나 여러 형태로 그 존재를 드러낸다. p192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 있다.

그저 보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우리는 눈으로 보이는 것을 사색하고 깨달아서 이해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 우리가 필요한 태도는 '멈춤이다'

파스칼은 '홀로 방에 조용히 앉아 있을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쉬는 날에도 일 생각을,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도 일 생각을, 끝내주는 노을을 보면서 일 생각을 하는

습관적인 행위를 멈추고 잠시 멈추고 자기 자신에게 본능이 무엇을 말하는지 들여다보자.

창작자는 언제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는 노력이 최장순 저자처럼 필요하다.

빛에는 가시광선, 자외선 등 많은 에너지를 품고 있지만 우리는 눈부시다는 사실 외 잘 알지 못한다.

보고 있지만 우리는 본질을 보고 있지 못한다.

인생은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에 크게 좌우한다는 사실이다.

'죽음'을 보기 시작하면 '생'에 대해 삶에 대해 더 또렷하게 보이게 되는 것처럼

내 삶의 빈칸에 무엇을 의미를 두고 채워 넣어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자.


'더퀘스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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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 - 경험이 글이 되는 마법의 기술
메리 카 지음, 권예리 옮김 / 지와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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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자서전 글쓰기 열풍을 불러일으킨 메리카 ≪인생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

출판사 편집자가 우연히 국회도서관에서 절판된 책을 만나 한국 독자에 맞게 각색하여 다시금

우리에게 평범한 일상이 글이 될 수 있고 인생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게 돕는다.

'과거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발굴하고, '현재의 내'가 성장하고 변화할 때,

우리 인생을 글로 기록해야 한다.

≪인생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 글 속에서 변화하고 성장하라고 일깨워 준다.

인상깊은구절

신경학자이자 의사인 조너선 밍크에 따르면 지독하게 강렬한 경험을 할 때면 오로지 감정만 뚜렷하게 새겨지고 나머지 측면은 흐리멍덩한 그림자로 남을 때가 많다고 한다. 문제는 오히려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그 흐리멍덩한 잃어버린 기억이라는 사실이다. p38

작문 선생님이 지겹도록 되풀이하는 원칙 중 하나가 '말하지 말고 보여주라'는 것이다. 이 원칙의 뿌리에는 무엇이 있는가. 바로 육체성이다. 육체성이란 다섯 가지 감각으로 파악되는 성질이라는 뜻이다. 좋은 글은 읽으면서 영상과 소리뿐 아니라 냄새와 맛과 촉감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p129

사람들을 전문 용어로 지칭하지 말라. 그것은 무례한 처사이면서 형편없는 글쓰기이다. 나는 책에서 내 부모를 알코올 의존자라고 부르지 않았다. 대신에 내가 보드카를 개수대에 버리는 장면을 넣었다. 이런 식으로 내가 정보를 받아들인 방식 그대로 보여준다. p199

퇴고를 거듭하면서 나선형으로 점점 진실에 가까워지고 마침 내 가짜 자아가 진짜 자아와 눈을 마주치는 순간이 온다. p257

내가 겪은 고통을 길게 늘어놓기보다는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를 보여주어라. 독자가 어두운 부분들을 잘 읽어 넘길 수 있게 유머를 활용하거나 어른이 된 화자를 개입시켜라. p298

총평

특별하지 않아도 된다.

평범한 경험에서도 가치를 발견하고, 숨기고 싶은 자신의 내면을 끝까지 대면하고,

타인과 깊이 공감하려는 태도가 있다면,

오직 나만이 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찾아 '내 인생도 글이 될 수 있다'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자.

과거를 거짓말로 채울수록 가면과 참모습 사이에 틈이 벌어진다.

과거를 외면한 사람은 정신적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

지난날의 아픔이 화가 아니라 복이 되고자 한다면 채찍질과 채찍질 사이의 다른 삶을 반드시 함께 그려야 한다.

나의 기억을 의심하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글로 기록할 수 있어야 한다.

인생 이야기를 쓰고 싶을 때, 써야 하는 것보다 쓰지 말아야 하는 것이 더 많다.

타인의 의견에 신경 쓸 수 있지만 지나치게 휘둘리면 안 되고,

기억력이 나쁘다면 일찍이 포기하라는 문장에 실소가 나온다.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싶어서 글을 쓸 생각이라면 차라리 이야기를 들어줄 전문 상담사를 찾자. 등

글쓰기도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다.

자신의 목소리를 찾기 위해서 저자는 유일한 방법, 글을 써나가면서 찾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자기 이야기를 적으며 단어들을 이리저리 옮겨보면서 자신만의 재능이나 목소리를 발견해야 한다고.

독자의 마음을 얻으려고 용어 선택과 구문에 치중할 필요 없이 그저 진실하게 쓰면 된다.

자신의 세계관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찾아내야 한다. 그 기술로 하여금 독자들의 눈에 띄도록

자신의 목소리를 구성하는 것이 바로 재능이다.

인생의 적은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다.

뛰어난 작가는 자기 내부의 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한다고 한다.

내부의 적은 바로 자기 자신과 맞선 정신적 투쟁 등이다.

외부에 적이 수두룩한 작가라도 책을 쓰면서는 자기 자신과 싸워야 하는 법이다.

안 그러면 무엇 하러 일인칭 시점으로 된 글을 쓴단 말인가!

우화들은 자칫 침묵 속으로 사라질 수 있는 진실을 말해주는 것처럼 숨기지 말고 표현해야 한다.

지나치게 숨기는 데에 급급하지 말자.

과장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며 극적인 승리에 대해 쓴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글이 되지 않는다.

아주 진솔한 체험을 다룰 때, 훌륭한 목소리와 작가의 열정이 담긴 이야기를 절묘하게 배합할 때 좋은 글이 나온다.

≪인생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 자서전을 쓰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자전적 글쓰기의 연구하고 30년 글쓰기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통찰력을 제공한다.

실제 이야기를 작성하고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자신을 묘사하거나 긍정적인 언어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삶의 아름다움과 추함을 모두 포용해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인 글이 될 수 있다.

자서전을 쓰는 과정은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깊이 파고들고 과거의 경험을 반성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런 과정 속에서 개인의 성장과 자신의 이야기에 대한 더 나은 이해로 이어질 수 있다.

자신을 기록하는 것이 나를 잘 아는 방법 중 하나이다.

Mary Karr ≪인생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에 제시된 조언 중, 자신의 기억과 경험을 깊이 탐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자신의 삶을 형성한 중요한 사건이나 감정 및 관계를 발굴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철저히 관찰함으로써 진정성 있고 매우 개인적인 관점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싶어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저자는 좋은 팁과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메리 카 저자가 말하는 기억을 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우리가 필요한 태도는?

진실을 추구해야 한다.

실제 경험의 본질을 파악하고 조작하거나 조작하려는 유혹을 피해야 한다.

기억의 현실에 충실하고 숨겨진 의미와 심오한 진실을 드러내도록 써야 한다.

사실과 허구의 균형 왜곡하지 말자.

자서전 글쓰기에서 진실에서 약간 벗어나는 것은 허용하지만 저자는 사실을 완전히 허구화하거나

왜곡하는 것은 절대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기억의 진정성과 창의적인 요소를 활용사는 것 사이의 균형을 맞춰보자.

자신의 목소리 찾자.

저자는 작가로서 독특하고 진정한 목소리를 개발하기 위해 힘쓰라고 말한다.

자신의 진정한 목소리를 드러내고 자신을 미화하거나 꾸미려는 유혹을 피함으로써 작가는 독자와 진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이다.

구체성과 세부 사항 전달.

육체적 세부 사항과 감각적 경험을 포함하는 힘을 강조한다.

순간, 광경, 소리, 냄새 및 감각에 독자를 몰입시킴으로써

작가는 독자와 공감하는 매력적인 감각을 만들어 내야 한다.

자서전을 쓰는 과정은 자신의 이야기와 정체성에 대한 더 깊은 이해로 이어진다.

글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자아와 연결하고 진실을 표현할 수 있다면,

평범한 일상이 또는 경험이 책이 되는 마법의 기술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지와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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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 - 죽을 만큼, 죽일 만큼 서로를 사랑했던 엄마와 딸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진환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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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치밀한 인과관계 구성으로 충격과 강력한 흡입력으로 빠져들게 한다.

사랑하던 딸이 자살을 시도하게 됨으로써 이야기가 충격적으로 전개되는데,

자살 시도쯤으로 마음속으로 그리던 사건에 그녀의 엄마가 그렇게 만든 것은 아닌지 의혹이 쏟아진다.

과연 그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모녀 미스터리에 혼란의 도가니다.

심리묘사와 흡입력 있는 전개뿐만 아니라 구성 속에서 숨겨진 진실과 기막힌 반전에

미나토 가나에 작가가 어떤 책을 출판했는지 찾게 된다.

350만 독자를 뒤흔든 ≪고백≫ 작가로 아이들의 학교폭력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과제로 남겨준 책도

읽어봐야겠다.

아이를 낳는 것만으로 전부 엄마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모성이란 게 여자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미나토 가나에 작가 ≪모성≫은 우리에게 본질을 생각할 질문을 던진다.

모성은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것인가!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내 대답은 상호 배타적이지 않다.

본성과 사회 모두 모성에 대한 이해와 경험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모성≫ 안에 있는 사야카 외할머니가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에 위로를 받는다.

인상깊은구절

"네 그림에 사랑이 가득하다면, 그건 나와 네 아빠가 애정을 듬뿍 쏟았기 때문만은 아닐 거야. 네가 그 사랑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준 덕분이지." p13

모성은 태어날 때부터 갖춰진 인간성이 아니라 학습을 통해 후천적으로 형성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대다수 그걸 선천적인 것으로 착각하기 때문에, 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은 어머니는 자신의 학습 능력이 아닌 인격을 부정당했다는 오해를 한다. 그래서 자신은 그런 불완전한 인간이 아니며 확실한 모성이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변명을 늘어놓게 마련이다. p61

아무도 빛을 비춰주지 않는다면 돌멩이를 직접 갈고닦으면 돼. 빛을 잃었다고 계속 울기만 하면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면목이 없잖아. 어머니처럼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자. p102

"이런 유리구슬에 의존하지 않아도, 리츠코라면 감기만 걸려도 엄마가 보고 싶어서 돌아올 거야. 걔는 자기가 무슨 짓을 해도 엄마만큼은 도와줄 거라고 믿거든, 멋대로 가출했으니까 용서받지 못할 거란 생각은 눈곱만큼도 안 해. 지금까지 아무 연락도 없다는 건 건강하게 지내고 있단 증거라고." p238

자식은 부모를 선택할 수 없다. 불행한 처지의 아이들을 가리키며 자주 언급되곤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어머니가 말했듯이 제가 부모를 골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자식 역시 저라는 부모를 골랐겠지요. 그래서 딸아이는 제가 바라는 대로 성장하지 않는 거고, 그건 딸아이의 타고난 자질 대문이지 제 교육 방식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라고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p258

나는 내 아이에게 내가 엄마에게 바랐던 일을 해주고 싶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면서 내 모든 걸 줄 생각이다. 하지만 '모든 걸 바쳐서' 같은 말은 절대 하지 않으리라. 어쩌면 아이는 그런 나를 귀찮아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도 사랑이 충만한 증거다. p302

총평

엄마와 딸이 경험과 감정을 이야기하며 풀어가는데 흡입력이 어마어마하다.

외할머니, 아빠, 엄마, 딸 가족 관계 내에서 이루어진 행동과 선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과를 암시해 준다.

≪모성≫은 엄마의 행동이 딸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한 질문과 죄책감을 탐구할 수 있게 한다.

이 탐구는 독자들에게 그들 자신의 행동이 자녀나 부모와의 관계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결과를 일깨워주고

경고의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다.

'모성'에 대한 생각을 뒤바꾼다.

모성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를 내재된 본능과 본질 그대로로 질문한다.

독자들로 하여금 모성이 사회에 의해 만들어진 신화인지 아니면 선천적인 것이 아닌 후천적인 감정인지를 사색하게 한다.

모녀의 복잡하고 갈등적인 생각을 파헤침으로써, ≪모성≫은 독자들에게 모성에 대한 선입견을 성찰하도록

도전적인 시간을 선사한다.

'육아'는 회피보다는 때론 '직면'할 필요가 있다.

≪모성≫은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고 육아의 어두운 면을 탐구하고 있다.

그것은 방임, 학대 그리고 가족 내의 잠재적인 피해와 같은 문제들을 언급한다.

독자들은 부모 관계의 복잡성과 충족되지 않은 기대와 감정적 투쟁의 잠재적 결과에 직면하게 한다.

부정적인 부분과 더불어 가족 구성원 간의 사랑, 이해, 연결에 대한 관점을 역설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검증에 대한 갈망과 부모나 자녀로서 보고 듣고 싶은 욕망을 탐구한다.

자신의 삶 안에서 의미 있는 관계와 감정적인 연결의 중요성이 왜 중요한지를 깨닫게 한다.

피하는 것보다 솔직하게 말하고 책임을 받아들이고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어머니의 자기 독백과 딸의 추억이 자아성찰과 더불어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모나 자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자기 발견과 지난 간 일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게 하는 계기를 선사하고 있다.

엄마와 딸 사이에 왜 단절하게 되었는지, 오해와 의사소통의 부족이 어떻게 비극과 감정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지 강조하고 있다. 가족 간의 의사소통 패턴과 오해의 가능성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전반적으로 ≪모성≫은 모성애, 가족 역할,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행동과 인식이 심오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죽을 만큼, 죽일 만큼 서로를 사랑했던 엄마와 딸 모성이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인지, 본능인지 멈추고 생각하게 한다. 엄마의 고백과 딸의 회상이 엇갈리면서 드러나는 결과가 불편하지만 그 안에서 발견되는 진실에 허를 찌르는 반전에 소름 돋게 한다.

좋은 작가를 만나면 그 작가가 낸 책들을 삼매경 하면서 즐거운 일생을 보낼 수 있다.

소노 아야코 이후에 미나토 가나에 일본 작가가 나를 쿵. 쿵. 쿵. 심장을 뛰게 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슬며시 던져주는 좋은 질문이 나와 너를 행복하게 만든다.

추워 보이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해줘야 할까?

화가 난 사람에게는 어떻게 해줘야 할까?

그런 질문을 일상생활 속에서 슬며시 던져주는 과정을 통해 딸아이는 제 마음을 깊이 헤아리고 제가 가장 바라는 대답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손을 잡고 따뜻하게 해줄래.

왜 화가 났는지 들어줄래. p36

아이에게 좋은 향이 나도록 부모는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긍정적이고 열린 의사소통으로 정서적 연결과 친밀한 양육 관계를 형성하면 금상첨화다.

우리는 질문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하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늦지 마!라고 말하면 아이가 떠오르는 단어는 '늦다'이다.

"그러다 넘어질라"라고 말하며 "넘어지다" 단어로 아이들 생각한다.

고로 넘어지는 쪽으로 행동이 갈 확률이 높아진다.

넘어질 상황이라면 꽉 붙잡아 또는 천천히 가자라고 말해야 한다.

부모의 말은 아이의 마음에 나이테를 만든다고 한다.

부모가 어떤 질문을 하고 말을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품과 선명한 자국을 남긴다.

단어, 전달 방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말과 행동에서 좋은 향기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우리 아이에게 '힘'이 되는 부모가 되자.


'리드리드출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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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꾸어 줄 챗GPT 활용 가이드 - 챗GPT알면 나도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 시리즈 3
최재용.백남정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3년 5월
평점 :
절판



좋았던 점

챗GPT는 얼마나 질문을 잘 하느냐에 달려 있다.

같은 질문이라도 다르게 나오기도 하고 집요하게 핵심 키워드로 질문하여 답변 받는 부분 외

구글 웹 스토어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앱을 설치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내 인생을 바꾸어 줄 챗GPT 활용 가이드≫ 소개되는 챗GPT의 다양한 활용 방법과 기능들이 얼마나 유용한지 잘 설명되어 있다. 유튜브 영상을 요약하는 등 작업을 도와줄 수 있고, 글쓰기, 이미지 생성 등에서도 AI를 활용하여 창작의 영역을 넓힐 수 있다.

단, 고효율의 삶을 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의심치 않지만 AI의 편향성 문제나 오류 등 항상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최소한의 부정적인 측면을 최소화하며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두고 공부해야 함을 느끼게 한다.

인상깊은구절

"AI가 당신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사람이 당신을 대체할 것이다." p12

블로그나 유튜브에 작성 시간이 챗GPT를 활용하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이를 활용해서 수익화를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p87

전통적인 투자인 부동산 투자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점점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 p148

총평

비트코인을 샀더라면, 주식을 그때 샀더라면이 아니라,

그때 챗GPT를 시작했더라면 WEB3.0, STO를 알았더라, 기회를 잡으라고 말하고 있다.

≪내 인생을 바꾸어 줄 챗GPT 활용 가이드≫는 챗GPT 사용하는 방법과 그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같은 챗GPT를 사용해도 크롬의 확장 프로그램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질이 달라진다.

챗GPT는 한글이 되긴 하지만 세계 1%도 사용하지 않는 한글로 물어보면 답변도 늦고 내용도 좋지 않다.

이에 영어로 질문하면 답변도 빠르고 깊이가 있는 내용을 받을 수 있지만 번역기를 돌려 쓰기에 불편할 수 도 있다.

프롬프트 지니를 사용하면 한글로 적어도 영어로 번역해서 질문해 주고 답변 받은 영어를 다시 한글로 자동으로 번역해 준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생산성에 차이가 나타난다.

크롬에서 제공하는 프롬프트를 실행하면 챗GPT가 계속 오류가 뜨는 부분으로

지금까지 몇 번을 초기화하거나 지우고 다시 설치한 적이 많다. 그 부분이 아쉽지만,

유튜브에서 챗GPT를 사용한다면 꼭 설치해야 할 베스트 3, 또는 베스트 5

모두 ≪내 인생을 바꾸어 줄 챗GPT 활용 가이드≫ 만나볼 수 있고 설치해서 활용해 볼 수 있다.

또한 관련 유튜브를 찾아서 공부를 한다면 저자가 말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더 공부해 볼 수 있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챗GPT

챗GPT를 잘 활용하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한다.

똑똑한 지인에게 물어보는 것보다 친절하게 알려주는 소크라테스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열불날 것 같다.

그 정도로 AI가 도움을 많이 준다.

많은 부분을 소개하고 있지만 직접 실천에 옮겨야 내 것이 된다.

저자가 말한 질문을 똑같이 5번을 해도 비슷하게 나오지 않는다.

지금도 진화하고 있는 챗GPT AI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내가 원하는 답변을 받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 인생을 바꾸어 줄 도구 챗GPT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이 사용해 보는 것이 답이다.

미드저니, 웹UI 등 그림을 그려주는 웹을 연습하고 있다.

프롬프트 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생산성

챗GPT는 대화형 AI이다 보니 사용자가 좋은 질문을 하지 못하면 좋은 답변을 받지 못한다.

이에 저자가 소개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며 조정 및 원하는 답변을 끌어 내기 위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AI 공포,

2090년이 되면 머스크, 빌 게이츠 같은 사람이 1계급, BTS 및 이효리 같은 인기 연예인과 정치인이 2계급이고 나머지는 인공지능이 대체한다는 문장이 소름 돋기도 한다.

플랫폼을 창조자 또는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전반적으로 일자리를 AI에게 대체될 수밖에 없는 위기감을 주고 있다.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 정보 기술 및 프로그래밍 학습, 자기주도 학습 등 미래를 살아간 어린이 또는 나 자신을 위해 공부해야 살아남는다. 변화에 잘 적응한 사람이 살아남기 때문이다.

공포를 기회로 삼아 내 인생을 바꾸어 줄 챗GPT를 내 것으로 만들어 보자.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AI 지식을 갖춘 창작자, 생산자가 되기 위해 GPT를 내 인생을 바꾸어 줄 도구로 꼭 활용하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긍정적인 태도로 접근하고 AI가 가져올 잠재력을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챗GPT는 지식과 전문지식을 제공하는데, 기본적인 지식과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질문을 잘하는 사람에게 좋은 답변을 제공하고, 집요한 질문에도 화를 내지 않고 심도 있는 해답을 제시한다.

생성형 AI 서비스의 활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인문학적 소양과 다양한 지식이 필요하다.

AI 대체될 것이라는 두려움보다 새로운 일자리가 어떤 것이 생길지 긍정적인 태도로 접근해야 한다.

챗GPT의 힘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관련 책을 꼭 읽어보기를 희망한다.

최재용, 백남정 저자≪내 인생을 바꾸어 줄 챗GPT 활용 가이드≫를 읽고,

'챗GPT 원활한 대화를 위한 가이드'라는 부제목을 생각해 봤다.


'광문각출판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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