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지 않아도 된다.
평범한 경험에서도 가치를 발견하고, 숨기고 싶은 자신의 내면을 끝까지 대면하고,
타인과 깊이 공감하려는 태도가 있다면,
오직 나만이 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찾아 '내 인생도 글이 될 수 있다'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자.
과거를 거짓말로 채울수록 가면과 참모습 사이에 틈이 벌어진다.
과거를 외면한 사람은 정신적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
지난날의 아픔이 화가 아니라 복이 되고자 한다면 채찍질과 채찍질 사이의 다른 삶을 반드시 함께 그려야 한다.
나의 기억을 의심하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글로 기록할 수 있어야 한다.
인생 이야기를 쓰고 싶을 때, 써야 하는 것보다 쓰지 말아야 하는 것이 더 많다.
타인의 의견에 신경 쓸 수 있지만 지나치게 휘둘리면 안 되고,
기억력이 나쁘다면 일찍이 포기하라는 문장에 실소가 나온다.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싶어서 글을 쓸 생각이라면 차라리 이야기를 들어줄 전문 상담사를 찾자. 등
글쓰기도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다.
자신의 목소리를 찾기 위해서 저자는 유일한 방법, 글을 써나가면서 찾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자기 이야기를 적으며 단어들을 이리저리 옮겨보면서 자신만의 재능이나 목소리를 발견해야 한다고.
독자의 마음을 얻으려고 용어 선택과 구문에 치중할 필요 없이 그저 진실하게 쓰면 된다.
자신의 세계관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찾아내야 한다. 그 기술로 하여금 독자들의 눈에 띄도록
자신의 목소리를 구성하는 것이 바로 재능이다.
인생의 적은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다.
뛰어난 작가는 자기 내부의 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한다고 한다.
내부의 적은 바로 자기 자신과 맞선 정신적 투쟁 등이다.
외부에 적이 수두룩한 작가라도 책을 쓰면서는 자기 자신과 싸워야 하는 법이다.
안 그러면 무엇 하러 일인칭 시점으로 된 글을 쓴단 말인가!
우화들은 자칫 침묵 속으로 사라질 수 있는 진실을 말해주는 것처럼 숨기지 말고 표현해야 한다.
지나치게 숨기는 데에 급급하지 말자.
과장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며 극적인 승리에 대해 쓴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글이 되지 않는다.
아주 진솔한 체험을 다룰 때, 훌륭한 목소리와 작가의 열정이 담긴 이야기를 절묘하게 배합할 때 좋은 글이 나온다.
≪인생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 자서전을 쓰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자전적 글쓰기의 연구하고 30년 글쓰기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통찰력을 제공한다.
실제 이야기를 작성하고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자신을 묘사하거나 긍정적인 언어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삶의 아름다움과 추함을 모두 포용해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인 글이 될 수 있다.
자서전을 쓰는 과정은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깊이 파고들고 과거의 경험을 반성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런 과정 속에서 개인의 성장과 자신의 이야기에 대한 더 나은 이해로 이어질 수 있다.
자신을 기록하는 것이 나를 잘 아는 방법 중 하나이다.
Mary Karr ≪인생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에 제시된 조언 중, 자신의 기억과 경험을 깊이 탐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자신의 삶을 형성한 중요한 사건이나 감정 및 관계를 발굴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철저히 관찰함으로써 진정성 있고 매우 개인적인 관점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싶어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저자는 좋은 팁과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