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싶다 -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은 직장인 심리학
최정우 지음 / 센시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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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승진이라는 조급함을 날려버리고, 내 속도로 살아가자. 그리고 겸손하자.

노인과 바다에서처럼 큰 성공이 찾아왔을 때 상어가 함께 오기도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인신공격하는 상사는 대화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므로 최소한의 예의만 갖추며 대하자.

가스라이팅은 자존감 도둑이다. 내 자존감은 내가 지켜야 한다.

'사회적 태만' 행동을 하는 인간들의 심리를 알 수 있었다.

혼자 노력할 때보다 공동으로 노력할 때 노력을 덜하게 되는 경향을 말한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는 다르듯이 회사 일로 휴가를 뒤로 미루라는 부탁을 거절해도 좋다.

인상깊은구절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지 않아도 된다. 이상한 사람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존경할 사람, 상식적인 사람, 내가 인정받고 싶은 사람에게만 인정받으면 된다. p22

'평범한 삶은 좋은 일도 적당히 있고 안 좋은 일도 적당히 있다. 성공한 삶은 좋은 일도 많고 안 좋은 일도 많다.' p38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는 직장에서 누군가를 따돌리는 심리를 가리켜 불안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누군가로부터 분리되고 따돌림당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다른 사람을 따돌리려 한다는 것이다. p59

선택 자체가 결과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면 결과는 그 과정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은 것이다. p109

니체도 그렇게 말했다. 지적이고 아름다운 사람을 찾는다면 그 사람의 전체를 보지 말아야 한다고.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처럼 한 사람의 전체는 절경이 아니라고 말이다. p143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마음의 이면에는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나의 이미지를 지나치게 걱정하는 마음이 숨어 있다. 내가 상대의 부탁을 거절하면 상대가 나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 내가 상대를 실망시키게 될 때의 미안함, 상대의 부탁을 거절하고 나서 느낄 불편함 같은 감정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이런 감정의 공통점은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매우 신경 쓴다는 점이다. p205

총평

회사 가기 싫은 이유 중 하나는 일 때문이 아니다.

'인간관계'로 인한 갈등이 가장 큰 요인이지 아닐까.

최정우 저자가 느끼는 부분은 조직생활하는 누구나 공감하고 왜 저렇게 행동할까? 고민했던 것들을 풀어 주고 있다.

좋은 선배에게 진실한 조언을 받고 있는 것 같아 읽는 내내 기분도 좋아지고 편안함이 찾아온다.

밥이나 술 한잔하면서 해줄 만한 진진한 해답을 책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메리트가 참 좋다.

이 맛에 '독서'를 한다.

'말을 자꾸 바꾸는 팀장님을 바꿔주세요' 소제목에 함박웃음 지었다.

어디 가나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구나. 그 자리에 앉으면 다들 그런가? 같은 사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무언가 진리적인 깨달음이 내 코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어떤 해답을 내놓을까. 저자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며 위로가 된다.

최정우 저자는 <니체> 사상을 잘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심리상담사로 활동하다 보니 심리 용어를 활용하여 설명해 주고 있어 이해하기 쉽다.

센시오 출판사 편집 부분들이 마음에 들기 시작했고,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질 정도로 호감으로 다가온다.

아무리 꼴보기 싫은 사람에게서도 장점을 찾아내는 안목과 감정과 태도를 분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

사람에 대한 '관찰'이 필요하고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성찰'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

회사에서 일만 하고 싶은데, 별의별 사람으로 '을'이 될 때 나를 지킬 만한 무기와 방패는 무엇이 있을까 사색했다.

'적당한 거리두기'가 생각났다. 고슴도치처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선을 넘지 않고 그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회사에서 선 넘는 사람들을 우아하게 무시하는 방법이 새롭지는 않지만 위로와 편안함을 찾는 데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싶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고민해 봤을 것 같은 베스트를 뽑고 그것에 대한 정답과 가까운 해답을 말하는 저자로 인해 얼마나 몰입하고 고개를 끄덕거리고 웃었는지 눈가의 주름이 더 생긴 것 같다.

회사에서 일만 하고 싶은데 회사가 그런 곳이 아니니, 참 어렵지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최정우 저자에게 감사하다. 든든한 밥 먹은 느낌이랄까.

확실히 공감과 위로가 되었다.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은 직장인의 심리학'이라고 광고하고 있지만, 직장 속에서 유연하게 이겨낼 수 있는 '회복탄력성'같은 힘을 주고 있어 읽는 내내 행복했다.

내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무례한 사람에게는 역질문과 나를 방어할 수 있는 방패를 들어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상사가 떠넘기는 일 좀 그만해! 거절 연습 좀 해봐!

거절을 안 해본 것은 아니다.

거절을 할수록 결재도 안되고, 한 달 스케줄도 부당하게 계획하는 상사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이기주의인지 개인주의인지 구분하고 힘들더라도 계속 거절해야겠다.

여러 가지 대안을 가지고 2022년 해보고 안되면 나에게는 '이직'이라는 해답도 있으니 그만 몸 사리자.

옆에서 월급루팡 하는 책임감 없는 직원 꼴 보기도 싫고 굳이 나 안 좋아하는 상사에게 인정받고 싶지도 않다.

진정 나를 위하는 길을 찾고 '적당'하게 일하고 싶다.

매일 반복되는 직무 속에서 이젠 눈 감고도 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면, 만족해하지 말고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거나 도전해야겠다. 양적인 성장은 더 거대한 물고기에게 잡혀 먹힌다. 다른 업무 능력도 키우면서 질적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빠른 물고기는 느린 물고기와 거대한 물고기도 피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정착과 꾸준함으로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빠른 물고기처럼 새로운 것에 많이 도전하고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어야겠다.

그리고 거절 질리게 해봐야겠다. 일 열심 도와주고 넘겨준 일 잘해주니 자꾸 일만 늘어난다.

이런 지긋지긋한 환경에서 벗어날 준비를 해야겠다.


'센시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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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 편이 되는 말하기 - 나의 말과 생각, 운명을 바꾸는 36가지 언어 기술
황시투안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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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상위 분류'를 사용하여 점쟁이가 되어보자. "오늘 좋은 일이 생겼나 봐요","마음 쓰이는 일이 있어 보이네요"

자녀 질문에 질문으로 답변하는 방법 "네 생각은 어때?","또 다른 가능성이 있을까?" 등

'상위 분류 - 횡적 분류 - 하위 분류'의 조합은 지혜로운 언어 모델이다. (상위분류로 공감해 주고 횡적 분류로 선택지 다양하게 유도하고 하위분류로 구체적인 행동을 이끌어 내는 것)

최면을 거는 언어 방법은 공백을 뇌가 자연스럽게 채우는 방법이다. "저는 당신이 어떤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지 알지 못하지만,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동일시 어법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지만 긍정적인 언어전달 방법이다.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성공한다."

'텅 빈 단어'로 친화력을 발휘할 수 있다. 소통, 느낌, 이해와 같은 공감의 단어를 많이 사용하자.

이유를 말해서 결과를 받아들이게 하는 방법도 활용하자.

질문 속에 숨겨진 가설로 해답을 끌어당기는 방법 "이 서평을 다 읽은 후, 당신의 삶에는 어떤 좋은 변화들이 생겼나요? - 숨겨진 예설 : 당신의 생활에는 반드시 좋은 변화가 일어날을 것이다.)

부가 의문문 사용법을 익혀라(여보, 셔츠 세탁 좀 부탁하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요?) 자연스레 반항심을 없앤다.

이중 혹은 다중 제약으로 거절보단 선택을 유도하라. "나한테 어떤 걸 사 줄 계획이야? 중식, 양식, 한식?"

인상깊은구절

"나는 ~를 안다."처럼 "나는 ~를 알지 못한다."도 일종의 추측이다. 추측에 부정어를 붙이면 대론 당사자의 의식이 더욱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최면에 빠진다. p56

이유 하나를 제시함으로써 상대방이 우리의 '진술' 혹은 '부탁'을 쉽게 받아들이게 하는 것, 이 논리가 바로 인과이고, 우리가 배울 두 번째 최면 어법이다. p59 (너는 분명 공부를 잘할 거야, 왜냐하면 너는 성실하니까)

인간의 뇌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스스로 공백을 메꾸려 하고, 미지에서 확실성을 찾으려 한다. 둘째, 스스로 결정하는 것을 좋아하고, 남이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p70

'따라 말한 뒤 인솔하기'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상대방이 한 말을 따라 말하자. 두 문장 정도 따라서 말하는 게 제일 좋다. 그러고 나서 상대방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인솔하면 좋은 소통의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다. p91

"당신의 말이 아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력을 절대 낮게 평가하지 마세요." p114

다른 각도에서 보면 최면은 상위 분류 언어 기술로, 사람의 시야를 넓혀주고, 메타언어는 하위분류 언어 기술로,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볼 수 있게 해 준다. p144

노자의 ≪도덕경≫에는 이런 문장이 나온다. "고유지이위리, 무지이위용"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것은 편리함을 가져다준다, 마찬가지로 가진 게 없는 것 또한 다른 쓸모가 있다는 말이다. p170

'행위 뒤에는 반드시 긍정적인 동기가 있다' p178

≪금강경≫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응무소주, 이생기심" 세상 모든 일은, 우리가 집착하지 않고, 그것을 마음속에 썩히지만 않는다면, 우리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p195

총평

최면 언어를 무려 18가지를 설명하고 있다. 궁금증으로 읽는 내내 몰입하게 만드는 구성이 탄탄하다.

뇌 분석을 토대로 말을 할 때 상대방에 방어기제를 한 단계 풀어 줄 수 있는 최면 언어가 긍정적인 힘을 준다.

긍정적인 언어 중 가장 실천해야 하는 것은 바로 비교하지 않는 법이다. 비교 대상이 없으면 그 공백이 자신을 더 나아가게 하는 힘으로 작용한다.

일상 속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따라 말한 뒤 인솔하기'에 흠칫했다.

알고는 있지만 가끔 무의식적으로 나의 말만 하는 것을 줄이고 상대방을 하여금 말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겠다. 상대방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방법 중 아마도 최고이지 않을까.

읽는 동안 나의 언어습관을 다시 점검하게 되는 시간이 유익했다.

어제 딸내미를 데리고 '모던 하우스'를 갔는데 유리접시에 가득한 코너에서 모두 다 손으로 만져보고 끌어당기는 행동에 "이쁜아~ 눈으로만 봐 깨지면 다칠 수 있으니까 만지지 말고"라고 여러 번 경고했다. 이때 최면 언어를 사용했다면 "아이고, 아파라! 유리그릇을 그렇게 내려놓으면 아프다는데 살살 눈으로 보면서 갈까?"라고 말했다면 좀 더 원하던 행동으로 이끌고 자상한 아빠로 인식하지 않았을까.

최면 언어는 나를 계속 올가 매고 있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상위 분류 틀로서 관점을 달리하는 연습을 하고, 제3자가 보는 듯이 최면은 건다면 이전보다 빠르게 부정적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언어습관을 바꾸면 "내 인생은 변함없이 근사해!"라고 말할 수 있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황시투안 여러 가지 심리를 다루는 책들을 읽어왔는데. '최면 언어'는 감탄사가 나오는 책이다.

말에는 공간이 있고 여백이 있다. 생략이 있는데 그 부분의 내용을 찾아 채움으로써 부정적 최면 효과를 지울 수 있다.

마법 공연에 비밀을 알았다고 해서 공연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언어의 마술을 안다고 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저자는 알고 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 연습하라고 권하는 저자가 고맙고 사랑스럽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우린 모두 쓸모 있는 사람이다.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10년 후의 당신은 지금 생각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하면 장점은?, 하면 무슨 대가가 따르지?, 안 하면 무슨 장점이?, 안 하면 무슨 대가가 따르지?"

내 편을 만들기 위해서는 '말'을 바꿀 필요가 있다.

지혜로운 언어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언어의 기술을 연습하고 실천하여 더욱 쓸모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아보자.


'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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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40가지 지혜
이종호 지음 / 북카라반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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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좋았던 점

유머스러운 사람이 되어라. 웃음을 머금고 살아라.

회복탄력성을 키워라(스탤론은 1,855번 거절 당했어도 록키를 만들었다, KFC 샌더스는 1,009번 거절 당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남에게 없는 필살기가 있다고 해도 시련을 피해갈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무엇을 배웠느냐가 중요하지만 무엇을 질문했느냐가 더 중요하다. '질문의 힘'

분기마다 자기 점검과 분석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자기계발에 힘쓰자.

고전도 그렇고 상황도 그렇고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새로운 시각을 접목해야 한다는 점

'영국에서 프랑스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바로 친한 친구와 가기 처럼 틀을 깨고 생각하자.

돈을 귀하게 생각하자. 아무리 부자라 해도 그 사람에 1만원에 무게는 나와 동일하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자, 분발 하기만 하면 언제든 올라갈 수 있는 수많은 기회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음을.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이는 바로 '타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디어 또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이다.

<백설공주> 원전은 복수의 과정이고 지나치게 잔인하고, 왕의 변태적인 관계 등을 거론하는데 각색되지 않은 원전을 읽어보고 싶어진다.

실패는 정상적인 자연의 섭리임을(나비 번데기) 기억하고 과정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계속 도전하는 태도를 갖자.

인상깊은구절

우리는 종종 뒤집어서 보자는 말을 하곤 한다. 그런데 사실 뒤집어서 보자는 말처럼 쉬운 말도 없고 어려운 말도 없다. 뒤집어서 본다고 달라지는 것은 사실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달라지는 게 분명이 있다. 바로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것이다. p206

업무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찾고 숨겨진 아름다움을 이끌어 낼 때 사람들이 당신의 외모에 반하기 마련이며 이것이 자산이 되어 미래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가 된다는 것이다. p196

"재능이 전혀 없는데 어떻게 사장이 될 수 있죠?" " 이 부류의 사람은 어떤 일도 쉽게 습득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젊어서부터 끈기 있게 일에 매달립니다. 오랜 시간 열심히 일하다 보면 그만큼 끈기가 생기고 인간의 가장 큰 지식인 용기와 경험이 축적되니다. 이것이 바로 성공의 원동력이죠." p166

≪국부론≫ 큰 도움을 준 데이비드 흄의 이야기로도 알 수 있다. "지금부터 일 년 후에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을 생각하면 나는 항상 선한 쪽을 선택할 마음이 있다. 설령 시간적으로 그것이 가깝든지 멀든지 상관없다. 그러나 선택해야 할 순간에 접근할수록 새로운 경향이 생겨 내가 처음 결심했던 내 행동 지침을 바꾸지 않고 고수하는 것은 쉽지 않다." p142

지나간 것은 이미 지나간 것이므로 최선의 선택에 대한 미련을 갖더라도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이해한다는 뜻이다. 경제학자들은 매몰 비용은 다시 회수할 수 없으므로 재빨리 잊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사람은 그렇게 합리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동물이다. p134

그가 이전 회사에서의 승진만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증거가 아니라고 생각한 순간 그에게 보다 큰 희망이 생겼으니 말이다. p116

틈새는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 자신의 주위와 평소에 무심하게 지나치는 것에서 영감을 얻으면 틈새를 발견할 수 있다. 물론 그런 틈새를 발견하는 것은 개개인의 능력이다. p106

총평

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지렁이도 8~12쌍 되는 억센 강모를 활용할 줄 아는데 나 자신은 얼마만큼 나의 재능을 키우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지 반성부터 하게 된다.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40가지 지혜≫ 좋은 내용을 인용하고 있는데, 바로 이점이 매력적이다.

인용하는 다양한 책을 읽어보겠금 흥미를 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적인 관점이 아닌 역설적이기도 하고 삐뚤게도 바라보고 역지사지 입장에서도 보는 관점이 머리를 상쾌하게 한다. 주인공 시점에서 다른 조연들 시점으로 변경되듯이 인생을 다각면에서 바라 볼 수 있는 지혜를 선사하고 있다. 인생은 다채롭고 한가지만 정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이다.

읽는 내내 지금에 정답이 5년 후에는 아닐 수 있고 지금 오답이 5년 후에는 정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여러가지 중 고정 프레임에 고착되지 말고 틀을 깨는 생각과 관점을 가져야 겠다는 공부를 하게 한다. 페러다임과 나를 접목하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사람으로 딱딱하지 않고 유연하게 살아가야 겠다.

40가지 성공으로 이끄는 지혜를 책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8가지 정도는 유명한 이야기라 아는 내용이었고, 20가지는 저자가 말하는 지혜를 습득할 수 있어 행복했다. 나머지 12가지에서 인생의 방향을 찾을 수 있어 감동했다.

1% 차이로 썩지 않고, 1m 더 파서 금광을 발견한 것처럼 보통일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40가지 지혜를 오늘만 읽고 자연스럽게 망각하기에는 아깝다. 핵심 내용만 적어서 매번 읽으면서 동기부여 해야 겠다.

미래에는 자본보다 재능을 가진 사람이 중요한 생산요소가 된다고 하니 더욱 좋아하는 것에 덕질해야 겠다.

큰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는 끝났고,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배움을 꾸준히 하고 평생 정진해야 겠다.

나를 위해 꾸준히 배움을 즐기는 태도를 가꿔야 겠다.

흥부전을 다시 생각하는 저자 생각에 아직도 웃음이 나온다.

흥부는 아이가 많아도 일을 하지 않고 놀부형님에 집에서 얻어 먹기만 하다 제비 잘 만나 인생 역전한 케이스로,

놀부는 대변도 자기 밭에서 할 정도로 자립 소유형 인물로, 안되는 일도 되게 하는 의지를 가진 놀부는 근면한 사람으로 표현하는 것이 재밌다. 다양한 눈과 마음을 가지고 싶어진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책을 읽다보니 김훈 작가님 강연에서 질의응답 시간에서 들었던 내용이 떠올랐는데 무엇인가요?

김훈 작가님 강연 마지막 시간에 질의응답 시간이었다.

"글을 쓰는 모든 분들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김훈 작가님은

"관찰"이라고 답변했다.

나무 가지가 올라오는 모습, 꽃봉오리가 생기고 꽃이 피고 지는 과정을 매일 시간을 가지고 관찰한다고,

글은 쓰고자 한다면 어떤 사물이나 모든 일상을 관찰하고 성찰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인생을 성공하려면 장사에서 성공하려면 '디테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책을 통해 느껴졌다.

사람을 관찰하고, 하늘의 변화를 관찰하고, 자신을 성찰한다면 무엇을 못하리.

관찰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질문이 꼬리를 물 것이며 반복되는 해답속에 정답과 가까운 해결점도 찾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북카라반'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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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네이버, 지금 사도 될까요
박재원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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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주식에 투자할지 말지는 역시 개인의 몫이다.

책 제목을 봤을 때 가졌던 마음이었는데 역시나..... 저자도 같은 생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은 바로 주식을 살까 말까가 아닌 플랫폼(카카오, 네이버)을 잘 아는 것이 첫걸음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카카오, 네이버, 지금 사도 될까요?

선택은 자유, 후회는 금물이지만 한 펀드매니저가 한 말에 공감한다.

"굳이 네이버와 카카오의 우열을 가릴 필요 없이 두 회사 주식을 모두 장기 보유하면 된다"고 말이다.

주식은 그 회사를 알아가고 주인이 되가는 과정이 참 중요하다.

또한 매도 매수가 아닌 믿고 보유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주식을 더 잘 알게 되는 공부일 것이다.

주식은 지키는 것이 더 큰 싸움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카카오 네이버, 지금 사도 될까요≫ 책에 매력은,

여러 가지 플랫폼을 소개하고 플랫폼들이 살아남기 위해 어떤 노력과 변화를 꿈꾸고 있는지 첫 태생부터 지금 그리고 미래까지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플랫폼의 역사를 알기에 참 좋다. 이해가 쏙쏙 된다.

어떻게 플랫폼은 사람의 마음을 훔쳤는지,

각 공통된 욕구를 파악하여 불편함을 줄이는 실행 부분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읽는 내내 흥미로웠다.

플랫폼, 메타버스, 먹거리, 클라우드 서비스, 블록체인,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등 공부가 된다.

인상깊은구절

주가는 '경제를 비추는 거울'이다. 각종 테마주들이 기승을 부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 역시 시대를 관통하는 테마가 있어야 주가를 밀어 올릴 수 있다. 미래에 대한 기대가 없다면 주가는 움직이기 힘들다. P291

모텔은 자동차를 뜻하는 모터(Motor)와 호텔(Hotel)의 합성어다. P189

메타버스 4가지 형태로 구분한다. 증강현실, 가상세계, 거울 세계, 라이프로깅 등이다. P165

위기는 반드시 찾아온다. 탄탄대로만 달려왔을 것 같은 네이버와 카카오도 위기를 피해 갈 수는 없었다. 하지만 실패를 모르고 질주하는 기업은 반드시 더 큰 위기를 맞이하기 마련이다. P135

2014년 10월 선보인 '기다리며 무료'라는 비즈니스 모델이었다. 결제하지 않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게임 아이템인 '하트'를 채워주고, 기다리기 싫으면 하트를 구매하는 애니팡의 방식을 가져온 것이었다. P133

2010년 말 첫 번째 수익 모델이 가동된다. 카카오톡에 탑재된 '선물하기'다. 카카오는 '상품'이 아닌 '선물'과 '감정의 전달'을 앞세운 서비스라고 표현했다. 파리바게뜨, 던킨도넛츠, GS25 등의 기프티콘을 보내는 방식이었다. P131

"일을 잘하는 사람은 종일 복사만 시켜도 남들보다 뭔가 다르게 업무를 개선하고 창의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P117

골드만삭스는 지난 9월 인터넷 기술주 가운데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 스냅, 우버, 리프트, 익스피디아 등 7가지 주식을 추천주로 꼽았다. P76

공통적인 해석은 '연결'이다. 생산자와 소비자, 상품을 연결해 주는 장인 셈이다. 과거 플랫폼이 상품과 생산자, 소비자 등을 연결하기 위한 선택적인 수단이었다면, 현재는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 연결고리로 거듭났다. P39

카카오의 전신인 아이위랩은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이 모인 회사였다. P22

총평

네이버, 카카오 주식을 모두 가지고 있는 내게 참 끌릴 수밖에 없는 책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카카오 네이버, 지금 사도 될까요≫

저자는 언제 이 책을 쓰고 출판 한 것일까부터가 궁금했고, 책장을 펼치자마자

소제목 <카카오 주식 지금 사도 되나요?>275p 부터 읽고 첫 페이지로 돌아왔다.

그만큼 지금 사도 손해 볼지 말지 불안했기 때문이다.

내 생각을 결론적으로 말하면 "살 사람은 사고, 불안한 사람은 사지 말자"이다.

싱거운 답변일 수도 있겠다.

저자는 자회사들이 함께 성장할 것이며 그로 인해 카카오도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보였다.

카카오는 인터넷 기반으로 문자를 무료로 하는 것부터, 게임 애니팡, 선물하기(쇼핑), 카카오 페이지, 카카오뱅크, 카카오 택시 등 점과 점을 연결하는 변화를 이끌었고 현재도 계속 도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책에서 느낄 수 있었다.

네이버도 당연히 일본과 국내에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고 웹툰과 클라우드로 미래 먹거리를 활성화하고 있다.

많은 가입자 수를 가지고 있는 카카오와 네이버는 일단 빅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은행과 쇼핑이 연결되어 있으며 AI 사업과 웹툰 시장도 커지고 있다. 또한 미래 먹거리 사업도 함께 하고 있으니 여전히 10년 20년 든든한 테크를 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어떤 계기로 버블 닷컴처럼 거품이 꺼지는 날도 있을 수 있기에 카카오, 네이버 회사에 대해 공부하고, 플랫폼이 상생하는 이유 등 지피지기처럼 알고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럼 관점에서 보았을 때 박재원저자는 스토리를 재미있게 이끌어 가고 있어 읽는 내내 흥미진진하다.

플랫폼의 역사를 한 책에서 읽어 볼 수 있었고,

플랫폼이 현재에서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무엇을 선택하고 성장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원론적인 이야기만 할 줄 알았는데, 비하인드스토리 내용들이 많아 지루함이 없었다.

둘 다 메타버스를 향해 달리고 있지만 제페토가 더 우세한 것 같고, 카카오는 클레이튼 코인 등 코인까지 키우고 있어 참 두 기업에 경쟁을 보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둘 다 장점이 참 많다.

플랫폼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읽어보기를 강추하는 책이다.

플랫폼 혜안을 선사해 주는 책, 미래 먹거리가 무엇인지 알고 제시해 주는 책, 플랫폼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믿음을 갖고 성투하라는 응원 같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카카오 네이버, 주식 지금도 사고 있나요?

카카오 주식과 네이버 주식을 산 지 1년이 됐다.

네이버는 언제나 빨간불이다.

카카오는 최근에 파란불로 바뀌었다.

네이버는 21년에 최대 400만원까지 수익을 냈고,

카카오는 21년에 최대 300만원까지 수익을 냈다.

현재 2022년 1월 13일 기준으로 보면

네이버는 여전히 빨간 불이고 카카오는 파란 불이다.

빨간 불일 때는 수익이라 행복하고, 파란불 일 때는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카카오 네이버 주식 지금도 사고 있다.

불타기, 물타기 등 원하는 가격에 사는 것도 좋지만

믿음이 있기에 가격과 크게 상관없이 돈이 모이면 1주씩 사고 있다.

분산투자를 하고 있기에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

주식을 하면서 경제, 종교, 이슈, 미래, 악재, 뉴스 등 통찰력이 생겨 세상 바라보고 더러운 것은 피해 갈 수 있는 지혜가 생겼다.


'메이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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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리고 여기 (양장) - 엔데믹 시대를 준비하는 셀프 코칭 다이어리북 지금 그리고 여기
민경미 지음 / 커리어닻컴 / 2021년 12월
평점 :
품절



좋았던 점

SMART 하게 장기, 중기, 단기 순으로 꾸준하고 성실하게 한눈에 보기 좋게 쪼개서 실천할 수 있게 돕는 다이어리

부록에 감정 보석 카드, 마음 챙김 카드와 인생 명언 카드를 통해 보면서 힘을 얻게 하기도 하는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1년 목표관리, 시간관리, 생애 3대 영역(Work, Study, Personal) 관리, 경력관리, 금전관리, 건강관리, 인맥관리를 할 수 있게 계획하고 실행하고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다이어리를 차분하게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자기 탐색을 위한 35문 35답(30개까지 쓰여있다)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1년 뒤에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어떤 커리어를 쌓았을까!

파도를 타기 위해서는 서핑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파도에 도전해야 하고 공부해야 하고 미리 기다리고 준비해야 한다는 사색을 주었다.

4일 정도 써보니 이제야 내 것 같은 다이어리&책이 된 것 같다.

180도 펼칠 수 있고 글씨 쓰기도 편하고, 가볍고, 경력관리를 위한 편리한 도구까지 기입되어 있어 가는 곳 이정표를 보고 가는 것처럼 몰입하게 한다.

인상깊은구절

인생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인 것처럼 '내 일 찾기'도 방향만 맞으면 반드시 성공한다. p178

셀리그만이 분류한 24개의 성격 강점 목록을 참고하여 독자 여러분들의 강점을 탐색해 보길 바란다. 제시된 목록만으로 감정을 찾기 어려운 독자는 VIA(value in Action) Character Stengths Survey 페이지(http://www.viacharacter.org)를 방문하면 자신의 감정을 무료로 진단해 볼 수 있다. (한국어 서비스지원). p165

내재적 보상이 주목받는 이유

1. 직무 만족, 동기 고양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외재적 동기만이 강조되면 흥미나 보람 같은 개인의 내재적 동기가 손상되고 일의 의미가 퇴색하는 반면, 내재적 동기가 강조되면 직원들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인식하게 되고 이러한 상황은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조직성과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2. 창의성을 장려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 p150

우리는 무엇인가에 열정을 가진 사람을 찾는다. 어떤 것에 열정을 가졌는지는 상관이 없다. p131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안에 행복이 있습니다." p9

총평

배워서 남 주고 싶은 여자. 민경미 저자는 이미 '백만장자 메신저'이다.

15년 동안 인사팀, 직업상담사, 커리어 연구가로 활동한 여러 가지 경험 등으로 쓴 ≪커리어가든≫, ≪일잘러 다이어리≫ 이후 세 번째 책이 바로 ≪지금 그리고 여기≫라는 책을 만났다.

핵심 내용은 Plan(계획 1월) → Do(실행 연중) → Check(점검 6. 12월) → Act(개선 12월)

심플하게 말하고 있지만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고 달성 가능해야 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과 연관성이 있어야 하며 시간 제약을 고려해야 하는 SMART 기법으로 실천을 조작화하고 있다.

1년 뒤 마주할 최고의 나를 기대하는 저자에 자기계발서와 결합된 다이어리라고 말할 수 있겠다.

다이어리북 사용 TIPS도 소개하고 있어 보자마자 어떻게 쓰는 것인지 궁금했던 독자들에게 친철한 설명으로 달래고 있다. 경력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들이 나를 먼저 반겼다.

목적을 계획하고 그 과정을 계속 점검하면서 개선해 가면서 데드라인을 설정하는 부분과 금전관리, 경력관리, 건강관리 등 골고루 챙겨야 하는 부분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생존도구처럼 느껴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서 대기업들은 이미 10년 20년 전부터 준비하고 바꿔가고 있다는 사실을 작년 책과 강의를 통해 알게 되니 5년 후에 미래보다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잘 살고 성장하고 행복해야겠다는 사색을 했는데 역시 연초에는 다이어리가 계획하는데 최고이지 않은가 싶다.

무엇보다 목표 설정 방법부터 점검하고 개선할 때 구체적으로 작성하게끔 만드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강점 부분을 강화하고 자기를 이해하도록 돕는 이해 방법론도 기입되어 있어 슬기롭게 경력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이어리 한 달 두 달 쓰다 보면 동기부여가 결여될 때가 있는데 책에 수록된 노하우와 시크릿 노트 등을 읽으면 다시금 "정신 차리자!"라고 말하며 방향성을 다시 재정립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해 주는 것 같다.

슬기로운 경력관리를 위한 SURVLVAL TIPS 20과 부록(생애설계 로드맵, 마음 챙김, 감정 보석, 인생 명언 카드) 등이 저자가 주는 선물 같은 책이다. 계획한 대로 이끌고 가다가 힘이 부족하면 저자가 준 선물을 하나 둘 풀어(읽어) 가면서 지금 그리고 여기에 살 수 있도록 고마운 내용들이 한가득하기 때문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전에 결코 상상하지도 못한 경험해 보지도 못한 새로운 세상 속에서 경영학, 직업상담학, 교육공학 이론적 토대로 만든 신박한 다이어리북 ≪지금 그리고 여기≫는 일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목표 설정 시 알아두면 유용한 여러 가지 방법론과 도구들로 실행을 돕는 자기계발서이다.

"해보기나 했어?" 유명한 명언처럼 계획에서 멈추지 않고 끝까지 정진하고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분이라면 서점에 가서 한번 들여다 보기를 추천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인생이라는 서바이벌 속에서 나침판 같은 TIP을 정리해 두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용한 팁들을 정리해서 알려주는 저자에게 영감을 얻었다.

내가 좋아하는 인물이 한 인생 명언을 찾아 모아두기,

나의 시간관리 패턴 분석을 통한 시간관리법 등을 모아두기,

일상 속에서 깨닫는 자연의 진리 등 살아가면서 어렵게 깨달았던 점들을 모아두고 개선해 가야겠다.


'커리어닻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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