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40가지 지혜
이종호 지음 / 북카라반 / 202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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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유머스러운 사람이 되어라. 웃음을 머금고 살아라.

회복탄력성을 키워라(스탤론은 1,855번 거절 당했어도 록키를 만들었다, KFC 샌더스는 1,009번 거절 당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남에게 없는 필살기가 있다고 해도 시련을 피해갈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무엇을 배웠느냐가 중요하지만 무엇을 질문했느냐가 더 중요하다. '질문의 힘'

분기마다 자기 점검과 분석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자기계발에 힘쓰자.

고전도 그렇고 상황도 그렇고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새로운 시각을 접목해야 한다는 점

'영국에서 프랑스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바로 친한 친구와 가기 처럼 틀을 깨고 생각하자.

돈을 귀하게 생각하자. 아무리 부자라 해도 그 사람에 1만원에 무게는 나와 동일하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자, 분발 하기만 하면 언제든 올라갈 수 있는 수많은 기회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음을.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이는 바로 '타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디어 또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이다.

<백설공주> 원전은 복수의 과정이고 지나치게 잔인하고, 왕의 변태적인 관계 등을 거론하는데 각색되지 않은 원전을 읽어보고 싶어진다.

실패는 정상적인 자연의 섭리임을(나비 번데기) 기억하고 과정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계속 도전하는 태도를 갖자.

인상깊은구절

우리는 종종 뒤집어서 보자는 말을 하곤 한다. 그런데 사실 뒤집어서 보자는 말처럼 쉬운 말도 없고 어려운 말도 없다. 뒤집어서 본다고 달라지는 것은 사실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달라지는 게 분명이 있다. 바로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것이다. p206

업무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찾고 숨겨진 아름다움을 이끌어 낼 때 사람들이 당신의 외모에 반하기 마련이며 이것이 자산이 되어 미래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가 된다는 것이다. p196

"재능이 전혀 없는데 어떻게 사장이 될 수 있죠?" " 이 부류의 사람은 어떤 일도 쉽게 습득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젊어서부터 끈기 있게 일에 매달립니다. 오랜 시간 열심히 일하다 보면 그만큼 끈기가 생기고 인간의 가장 큰 지식인 용기와 경험이 축적되니다. 이것이 바로 성공의 원동력이죠." p166

≪국부론≫ 큰 도움을 준 데이비드 흄의 이야기로도 알 수 있다. "지금부터 일 년 후에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을 생각하면 나는 항상 선한 쪽을 선택할 마음이 있다. 설령 시간적으로 그것이 가깝든지 멀든지 상관없다. 그러나 선택해야 할 순간에 접근할수록 새로운 경향이 생겨 내가 처음 결심했던 내 행동 지침을 바꾸지 않고 고수하는 것은 쉽지 않다." p142

지나간 것은 이미 지나간 것이므로 최선의 선택에 대한 미련을 갖더라도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이해한다는 뜻이다. 경제학자들은 매몰 비용은 다시 회수할 수 없으므로 재빨리 잊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사람은 그렇게 합리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동물이다. p134

그가 이전 회사에서의 승진만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증거가 아니라고 생각한 순간 그에게 보다 큰 희망이 생겼으니 말이다. p116

틈새는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 자신의 주위와 평소에 무심하게 지나치는 것에서 영감을 얻으면 틈새를 발견할 수 있다. 물론 그런 틈새를 발견하는 것은 개개인의 능력이다. p106

총평

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지렁이도 8~12쌍 되는 억센 강모를 활용할 줄 아는데 나 자신은 얼마만큼 나의 재능을 키우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지 반성부터 하게 된다.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40가지 지혜≫ 좋은 내용을 인용하고 있는데, 바로 이점이 매력적이다.

인용하는 다양한 책을 읽어보겠금 흥미를 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적인 관점이 아닌 역설적이기도 하고 삐뚤게도 바라보고 역지사지 입장에서도 보는 관점이 머리를 상쾌하게 한다. 주인공 시점에서 다른 조연들 시점으로 변경되듯이 인생을 다각면에서 바라 볼 수 있는 지혜를 선사하고 있다. 인생은 다채롭고 한가지만 정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이다.

읽는 내내 지금에 정답이 5년 후에는 아닐 수 있고 지금 오답이 5년 후에는 정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여러가지 중 고정 프레임에 고착되지 말고 틀을 깨는 생각과 관점을 가져야 겠다는 공부를 하게 한다. 페러다임과 나를 접목하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사람으로 딱딱하지 않고 유연하게 살아가야 겠다.

40가지 성공으로 이끄는 지혜를 책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8가지 정도는 유명한 이야기라 아는 내용이었고, 20가지는 저자가 말하는 지혜를 습득할 수 있어 행복했다. 나머지 12가지에서 인생의 방향을 찾을 수 있어 감동했다.

1% 차이로 썩지 않고, 1m 더 파서 금광을 발견한 것처럼 보통일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40가지 지혜를 오늘만 읽고 자연스럽게 망각하기에는 아깝다. 핵심 내용만 적어서 매번 읽으면서 동기부여 해야 겠다.

미래에는 자본보다 재능을 가진 사람이 중요한 생산요소가 된다고 하니 더욱 좋아하는 것에 덕질해야 겠다.

큰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는 끝났고,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배움을 꾸준히 하고 평생 정진해야 겠다.

나를 위해 꾸준히 배움을 즐기는 태도를 가꿔야 겠다.

흥부전을 다시 생각하는 저자 생각에 아직도 웃음이 나온다.

흥부는 아이가 많아도 일을 하지 않고 놀부형님에 집에서 얻어 먹기만 하다 제비 잘 만나 인생 역전한 케이스로,

놀부는 대변도 자기 밭에서 할 정도로 자립 소유형 인물로, 안되는 일도 되게 하는 의지를 가진 놀부는 근면한 사람으로 표현하는 것이 재밌다. 다양한 눈과 마음을 가지고 싶어진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책을 읽다보니 김훈 작가님 강연에서 질의응답 시간에서 들었던 내용이 떠올랐는데 무엇인가요?

김훈 작가님 강연 마지막 시간에 질의응답 시간이었다.

"글을 쓰는 모든 분들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김훈 작가님은

"관찰"이라고 답변했다.

나무 가지가 올라오는 모습, 꽃봉오리가 생기고 꽃이 피고 지는 과정을 매일 시간을 가지고 관찰한다고,

글은 쓰고자 한다면 어떤 사물이나 모든 일상을 관찰하고 성찰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인생을 성공하려면 장사에서 성공하려면 '디테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책을 통해 느껴졌다.

사람을 관찰하고, 하늘의 변화를 관찰하고, 자신을 성찰한다면 무엇을 못하리.

관찰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질문이 꼬리를 물 것이며 반복되는 해답속에 정답과 가까운 해결점도 찾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북카라반'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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