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투자방법과 루틴을 갖자
저자는 투자에 대해 미친 듯이 공부하고, 심취하고, 책을 읽고, 기록하고, 끊임없이 연구했다고 한다.
레버리지까지 받아서 투자하는 저자는 대출금 손실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매일 기록 노트를 작성한 부분이 이해가 가면서도 참 좋은 습관이라는 사색을 하게 된다.
실력이 향상되어도 비트코인은 사기, 투기 등 말이 많다.
스트레스는 상당히 심할 수밖에 없고 매일 자신을 괴롭힐 수밖에 없다.
그러나 끝까지 대출 공포를 이겨내고 포기 없이 하락장을 견뎌낸 배포가 큰 저자는 원하던 수익을 얻게 된다.
일반 투자자와 다른 생각을 갖고 투자해야 한다.
일반 투자자들은 많이 빠진 것을 판매하고, 덜 빠진 것을 매수한다.
'손실회피'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 이익보다 손실에 대해 더 크게 가치를 두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많이 빠진 자산을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덜 빠진 자산을 팔고 많이 빠진 자산을 사라고 저자는 권하고 있다.
그리고 오를 땐 많이 오른 자산을 매도하고 덜 오른 자산을 매수한다고 한다.
정답은 없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방식으로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고 말한다.
미래에 투자하라.
지금-여기에 살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투자는 자신 비율에 맞게 축적해둬야 한다.
블록체인이라는 미래에 투자하라는 말이 글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맴돈다.
투자는 항상 스스로의 몫이고 책임 역시 본인에게 있다. 그래서 항상 겸손해야 하고 신중해야 한다.
같은 것을 투자해도 누군가는 돈을 벌고 누군가는 잃는다.
기회인 것은 분명하지만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반드시 얻는 사람이 있으면 잃는 사람도 생긴다.
저자가 쓴 투자 일기에 멋있는 문장이 있는데 바로 아래 문장이다.
코인이라는 프레임을 지우고 나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과 인식을 지워야 한다. 우리는 비트코인을 첫 접했을 때 사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와서 보면 내가 가진 프레임 속에서 살다가 끝났다.
그 시절 '기회'로 보고 믿고 버틴 자들은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