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게 아니라, 조금 서툰 겁니다 - 한입심리학이 _ 삶에 서툰 _ 보통의 어른들에게
조지선 지음 / 책으로여는세상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았던 점

말이란 결핍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

말은 설명과 요약 정보 전달이 아니다.

정보 공백을 만들어 결핍감을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라는 저자에 말에 공감이 간다.

어떻게 하면 공백을 만들 수 있을까? 상대방이 모르고 내가 아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질문하면 된다.

예로 우리 고객 50%를 차지하는 30대 이하의 고객층이 후원 기금은 조금밖에 내지 않는 것일까?

말을 할 때 '무엇을 말하는가' 보다 '어떻게 말하는가'가 더 중요할 때가 있다.

비언어적 부분을 신경 쓰자. 말투, 몸짓 등.

내 몸 상태를 잘 알고 있자.

"몸이 뇌에 정보를 주는 거야. 몸이 생각을 바꾸기도 한다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따뜻한 차를 건네야 하는 이유)

행복하면 웃게 되고, 즐겁지 않아도 웃는 표정을 지으면 행복해진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감정에 집중하기보단 내 몸 상태가 신나는지, 기운이 없는지, 화가 났는지를 파악하고 인정하는 것으로

내 몸을 사랑해 주면 자연스럽게 그것이 내 감정이 된다.

뇌과학자 안토니오 다마지오는 "감정은 행동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생각을 바꾸자.

슈퍼맨 자세를 취하거나,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는 자세만 해도 뇌는 '나 꽤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자세 하나만 바꿔도 삶이 달라진다고 하니 꼭 실천하고 '나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발휘해 보자.

행복은 'being'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고 한다.

행복은 무엇이 되는 것이 아니다.(becoming)

행복은 무엇이 되기 위한 과정에서 내가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 즐기는 것이다.(being)

원하던 것을 달성하고 나면 오히려 기운도 없고 재미가 없어지기도 한다.

우린 목표를 향해 달라 갈 때 그때가 가장 신나고 행복한 것 같다.

목표가 달성되면 또 다른 행복을 향해 달려가자.

안주하지 말자. 보통 일도 특별하게 하고 가치 부여하자.

저자가 행복에 대해 말해주는 부분에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우린 '행복해야 성공한다'


인상깊은구절

"작가로서 당신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범죄는 관객들이 이미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프레젠테이션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잘 듣는 사람들은 어떻게 말할까요?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1. 말 안하기('한 번에 2분 이상 얘기하지 않기' 규칙)

2. 말 돌려주기

3. 질문하기

하기 싫은 생각을 멈추는 방법("아, 또 그 생각이 나네. 그럴 수도 있지. 속상하네.") 장면 전환이 답이다.

불행으로 가는 지름길(다 지난 일 곱씹기), 주로 하는 딴생각은 자기 성찰인가요? 아니면 자기 반추인가요? 가장 위험한 딴생각은 똑같은 사건 테이프를 돌리면서 자책하는 것입니다.

눈이 부시게 김혜자 배우 수상소감("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나의 아저씨 대사 중 "아무것도 아니야. 네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기쁜 일이 생겨도 기대한 것만큼 그렇게 오래, 그렇게 많이 행복하지 않고 슬픈 일이 닥쳐도 겁낸 것만큼 그렇게 오래, 그렇게 많이 불행하지 않다.'


총평

심리학을 알고자 하는 이유는 행복하고자 또는 해결책을 발견하기 위해서 궁금해서 읽는다.

심리학은 나 자신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세상도 올바른 관점으로 볼 수 있게 만드는 요소가 매력이 아닐까.

행복한 사람은 긍정적 단어를 풍성하게 사용하고 수시로 미소 짓는다고 한다.

다들 알고 있는 말이지만 따뜻한 미소를 짓고 긍정적 단어를 사용하고 긍정적으로 일기를 적는 일은 쉽지 않다.

그만큼 긍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할수록 우리는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을 수녀 연구에서 알게 되듯이 오래 살고 싶다면 긍정적 뇌로 변화해야 한다.

나쁜 말은 좋은 말보다 강하다는 문장을 필사하고 하루가 지난 시점임에도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있다.

'부정 편향' 비난이 유발하는 분노와 슬픔은 칭찬이 주는 기쁨보다 훨씬 크다는 말인데,

부부 생활에서도 긍정적인 말 5 : 부정적인 말 1 정도로 비율로 말한 가정이 이혼하지 않고 만족도가 높은 가정이라는 연구가 있듯이 나쁜 말보다 긍정적인 말을 더 하자. 무엇보다 나를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는 많은 사람들을 기억하고 사랑하자. 나를 미워하는 말, 나를 싫어하는 사람 때문에 걱정 근심으로 나를 해치지 말자.

위로 심리학, 행복 심리학, 공감 심리학, 성공심리학, 습관 심리학 5장으로 우리가 매우 궁금해하는 내용들로 가득 채운 한입 심리학 공부로 인해 한층 더 성숙해진 느낌을 받는 책이다.

우린 결코 못난 게 아니라 조금 서툰 것일 뿐 나 자신을 누구보다 사랑하며 나를 누구보다 이해하며 세상에서 좀 더 자유롭게 살아가도록 용기를 주는 저자에게 감사하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걱정이 일은 키운다.

남 탓을 하지 말자.

상사가 내게 기대하는 것도, 결정적 기여는

결국 내가 한 것이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안 좋게 되기를 바라는 상사 뜻대로 흘려가지 않게 힘을 키워야 한다.

버티는 힘도, 강력하게 질문하는 것도 다 내가 해야 하며 감당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안 좋은 소식을 들으면 잠깐 그 장소에서 벗어나거나,

내 호흡이 짧아지지는 않았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갖자.

많은 걱정과 분노가 있을 수 있지만 ≪못난 게 아니라, 조금 서툰 겁니다≫에서 말하는 것처럼

악순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타인의 비관적 예언이 실현되도록 내가 행동으로 부응하고 있지 않는지 의문을 품고 의심하는 연습도 병행하자.

우리 뇌는 어떤 것에 집중하지 않을 때 대기모드가 된다고 한다.

그때 우리는 보통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꼭 나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거나 혼나거나 힘들었을 때 일을 곱씹는데 그 습관을 당장 버리는 연습을 하자.

걱정해봤자 나만 손해고 나만 아프다.

대기모드 일 때 '내가 가장 잘 한일', '칭찬받았던 일' 등 자존감이 올라갈 수 있는 생각을 하자.

생각하면 할수록 부정적인 것을 되새김질하는 습관이 걱정을 키우고 에너지를 고갈 시킨다.

선택은 최대한 5분 안에 빨리 끝내고 좋아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길려 걱정은 잠시 그러려니 하는 상태가 되도록 명상도 하며 자신을 잘 알아가야겠다.

즉 뇌가 대기모드일 때 좋은 일을 음미하는 것(세이버링savoring) 그것이 축적이 되면

내 몸에 좋은 생각과 습관이 생겨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격 수업 - 품위 있고 존경받는 성공을 만드는 삶의 비밀
오리슨 S. 마든 지음, 추미옥 옮김 / 행복한작업실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았던 점

실전 독서를 하자.

독서나 자기 계발에 집중하는 시간들이 모여서 금전적 자산보다 훨씬 가치 있는 것이 쌓이게 된다.

자기에게 하는 투자만큼 가치 있는 투자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부터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독서가 그렇다.

독서하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면 다른 매우 가치 있는 습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

자신을 이롭게 하는 생각과 독서습관이 근육과 뇌에 새겨져 필요한 순간에 적절하게 발휘되기 위해 꾸준히 하자.

한 사람의 생애는 수많은 습관이 만든 결과물이라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습관이 제2의 천성이다! 습관은 천성의 열 배다! 문장을 되새기며 좋은 습관이 나를 지배하게 만들자.

식사를 하면서 기분 좋은 대화를 나누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일 얘기는 잠시 멈추자.

걱정거리를 말하면서 소화불량을 일으키지 말자.

뱃속에 들어가는 밥알 한 톨까지 몸의 양분이 되게끔 기분 좋게 식사하자.

'먹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우리 소화 기관은 몸 안에 들어오는 온갖 잡다한 음식에 시달린다.

몸 안에 균형을 지킬 수 있도록 좋은 것만 먹자. 가끔은 간헐적 단식도 하자.

선호하는 식단이 아니더라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표현하고 먹자.

기분 좋은 대화를 하며 먹는 음식이 가장 몸에 좋다.

인격도 이런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내가 원하는 인격을 생각하고 도달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자. 그 과정을 즐기자.


인상깊은구절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에게는 자기의 힘을 인식하는 능력이 생긴다. 어떤 일을 겪더라도 자신이 할 행동을 확실히 하며, 스스로 어리석음 짓을 하지 않을 것임을 안다.

당신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를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우리가 운명이라고 부르는 것은 상당 부분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좋은 그림을 보게나. 자연의 풍경이면 더 좋고, 그렇지 않으면 캔버스에 그린 그림을 매일 감상해봐. 아니면 매일 좋은 음악 한 곡을 듣거나 좋은 시 한 편을 읽는 것도 좋아. 하루에 이삼십 분 정도는 그럴 여유가 있을 테니까. 일 년이 지나면 자네의 내면에 보석들이 빛나고 있는 걸 발견할 걸세. 자네도 깜짝 놀랄 만큼 환한 빛을 보게 될 거야.

"삶의 수준이 떨어지면 정신도 함께 미끄러진다. 그리고 구질구질함은 옷에서 성격으로 옮는다. 옷에 묻은 먼지와 때는 그 사람의 사고 속으로도 들어가기 쉽다. 깔끔함은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사치이며, 가장 평안한 것이기도 하다.

자립심은 영유아기 때부터 양육한다. 하지만 많은 어머니들이 그와 반대로 양육한다. 어머니들은 아이들이 해달라는 대로 해주고 몸에 조금만 상처가 생겨도 안타까워하는데, 이런 행동은 아디들의 자립심을 죽인다. 아이가 넘어지거나 어딘가에 부딪히면 당장 달려가서 안타까워하며 울음을 그칠 때까지 다독인다. 이것은 아이에게 자기 연민을 부추기는 행동이다. 이런 작은 상처쯤은 얼마든지 생길 수 있음을 알게 함으로써 아이의 대범함을 키워주기보다, 상처가 생긴 것에 과장해서 자기 연민의 습성을 키운다. 이는 곧 조금만 힘든 일이 생겨도 도움과 동정을 바라며 누군가에게 달려가는 습관을 키우게 한다.

"당신을 성장시키는 자연의 도구는 당신 안에, 당신의 힘을 자각하는 내면의 감각에 있다."

하나가 다른 하나를 밀어낸다. 당신의 마음 안에 어느 것을 살리고 어느 것을 죽일지는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우리의 삶은 성공으로 이끄는 것도, 실패로 이끄는 것도 우리의 생각이다.

결국 승리는 적극적인 자, 자신이 있는 자, 밀어붙이는 자, 확신을 주는 자의 몫이다.

사람이 호의를 입고 사느냐, 아니면 수치를 입고 사느냐는 중요한 문제다. 우리는 사회에서 받은 대접을 남 탓으로 돌리고는, 우리가 어떤 대답을 받을지를 실은 우리 자신이 결정한다는 점을 잊고 산다. 어떤 집에 들어서기 전에 자기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자신이 환영받을 것인지 아닌지를 안다. 마음에게 물을 때 진실하고 충실한 답을 얻는다.

잘 경청하는 사람이 돼라. 대화를 늘 자신과 당신의 관심사 쪽으로 이끌려고 하지 말고 타인에게 관심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그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것에 대해 얘기하려고 노력하라.

강압적이거나 윽박지르는 태도로 타인을 굴복시킬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런 태도로는 결코 타인을 사로잡을 수 없다. 오로지 훌륭한 인품만이 상대방을 완전히 지배하면서도 그로부터 존경을 얻을 수 있다.


총평

≪인격수업≫

수업이라고 하면 무언가 지루하거나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다.

먼저 온 책이었음에도 그 뒤에 온 책 두 권을 먼저 읽고 주말에 천천히 읽었는데 웬걸 이렇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을 밀어내고 있었을까!

인격에 대한 정의, 어떤 인격으로 성장할지, 나 자신을 사색하고 만드는 문장들로 하여금 '멈춤'에 시간을 선사한다.

현재의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되, 지금의 과거를 지우려고 노력하지 말자.

거짓으로 현실을 꾸며서도 안되고 정직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받아들이면서 나아가자.

즉 정직과 진실함을 대신할 수 없다.

속이거나 감추려고 하지 말고, 가면을 쓰지 말자. 핑계 댈 것도 없고 거짓말을 숨길 필요도 없다.

언제나 진실하고 단순하게 행동하자. 그렇게 살다 보면 언젠가는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고, 나답게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올바른 인격을 가지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생각과 더불어 인상 깊은 구절을 필사했다.

'나'라는 존재는 무한한 재료와 도구와 에너지가 가득 차 있는 거대한 보물창고다.

그런데 우리는 고작 몇 개의 손쉬운 것들만 꺼내서 산다.

익숙하고 편한 것들에 갇혀 살거나 그렇게 내 보물들은 빛도 바라보지 못하고 바래고 만다.

더 크고 거대한 삶을 자기 손으로 만들어 빛낼 수 있는데도 말이다.

우리는 내가 생각하는 나로 하루하루 되어 가는 것이다.

마음에 품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으로 성장한다.

매일 삶의 바꾸어 가자.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다르며, 이후로도 늘 그대로인 나는 있을 수 없다.

삶은 연속적인 흐름을 긍정적을 탈바꿈하자.

귀찮고 힘들더라도 내가 꿈꾸는 인격을 위해 정진하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좋은 성품, 올바른 인격을 가지 위해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채워야 할까?

책을 읽으면서 올바른 인격을 가지기 위해 가져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했다.

메타버스(김상균 저자)가 말하는

사람들은 꼭 채워야 할 것들이 있는데

탐험, 소통, 성취 이 세 가지가 생각났다.

새로운 곳을 탐험하며 즐기는, 호기심, '여행'을...

사람과 말하며 인간관계를 형성, 소통으로 스트레스 해소

일 또는 가상세계(게임)에서 강해지거나 계속 성장해야 하는데 이 세 가지 중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도박에 빠지기도 하고 게임에 빠지기도 한다는 것이었다. 그 무언가에서 현실도피를 하게 된다.

삶의 수준이 떨어지면 정신력도 미끄러지듯

탐험, 소통, 성취 중 무언가 부족하게 되면 다른 것으로 그 욕구를 2배, 10배 채우고자 하며

부정적인 것을 채우게 되면 올바른 인격을 가지기 어렵게 된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여행도 하고,

싫어하는 사람과 친해지려고 노력하지 말고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과 많은 소통을 하며,

무언가 해냈으면 마우스라도 바꿔주자.

배가 고프면 예민해지는 성격이라 배가 적당하게 부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처럼

기초적인 욕구를 파악해서 좋아하는 것, 긍정적인 것들로 채우자.

자연스럽게 인격도 올바르게 될 것이다.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의 문장들 - 1만 권의 책에서 건진 보석 같은 명언
데구치 하루아키 지음, 장민주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좋았던 점

꾸준히 써야 한다.

"사용하지 않으면 쇳덩이는 녹슬고 물은 썩거나 추위에 어는 것처럼 재능도 사용하지 않으면 녹슬어버린다."

카메라 바디 종류가 많아지면서도 미루지 않고 하는 습관은 바로 배터리를 충전시켜주고 한 달에 1번 이상 10컷 촬영해 주기다. 이상하게 디지털 기계들은 한두 달 사용하지 않으면 고장이 나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해 주고 있다. 다르게 생각하면 우리 몸도 건강하려면 꾸준히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돈은 쓰지 않으면 단순한 종잇조각이다.

돈은 쓸 때 비로소 가치가 있다고 한다.

쓰지 않고 모아 두기만 하면 단순한 종잇조각이라는 말에 크게 공감이 간다.

더 나아가 돈은 쓸수록 늘어나는 측면이 참 아이러니하면서도 신기하다.

≪수상록≫에서 베이컨은 "돈은 비료 같은 것"이라고, 그래서 "뿌려놓지 않으면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돈을 즐겁게 사용하자. 미래를 위해 돈이 계속 돌게 만들자. 그 돈이 자양분이 되어 소중한 무언가를 쑥쑥 키워 줄 것이다.

말을 믿지 말고 그 사람의 행동을 믿자.

행동하지 않는 것은 진심이 아니라는 것.

인간은 자신을 위해 시간을 할애해 주는 사람에게 애착을 느끼는 동물이다.

내게 시간을 할애하지도 않고 돈(투자)도 쓰지 않는다면 아무리 감언이설이더라도 믿지 말자.

독서 등 뭐든 아웃풋 하자!

세상사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고 자신의 머리로 소화해 낼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공부이고 삶이라는 느낌이 든다.

저자는 아웃풋 기본이란 언어화라고 말하고 있다. 인풋한 내용을 타인의 언어로 남겨두는 게 아니라 자신의 머릿속에서 곱씹은 뒤 자신의 언어로 바꾸는 것이다. 그 작업을 거칠 때 비로소 머릿속 사전을 정리할 수 있다.

인풋 하면 바로 아웃풋 하는 습관을 들어야 한다.

자기만의 언어로 바꾸기 위해 수많은 연습과 실천을 해야 한다.

세상에 넘쳐나는 다양한 공부법 중 자기만의 언어로 아웃풋 하며 배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인상깊은구절

"천천히 서두르리"는 말은 급할수록 돌아가라, 천천히 착실히 행동하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4+5=9이므로 밤 9시까지는 끝낼 수 있다고 계산하는 겁니다. 그런데 7시에 데이트 약속이 있는 사람은 어떻게든 3시간만에 끝낼 방법이 없을까 필사적으로 궁리합니다. 이런 배짱이 같은 마음이 모든 혁신을 낳는 계기가 되는 겁니다.

일을 하는 시간은 고작 2,000시간 정도로 전체의 20~30퍼센트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 70퍼센트는 먹고 자고 놀고 육아하는 시간입니다. 일의 가치는 그 정도뿐입니다. 그런데 고작 30퍼센트에 불과한 일이 언제부터인가 인생이 행복을 재는 척도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결과 인생을 즐기지 못하게 된 사람이 적지 않는 듯합니다.

아무리 가까운 길이라도 가지 않으면 닿지 못하고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 -채근담-

소소한 후회를 몇 번 반복하고 난 뒤 마음속으로 정한 지침이 '해외에선 망설여지면 간다. 망설여지면 산다'입니다. 왜냐하면 해외에서는 정말로 일기일회 일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꼼꼼하게 읽으면서 저자의 사고 패턴을 그대로 모방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생각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사고력도 저절로 키워집니다.

책을 통한 간접 경험은 직접 경험 못지않은 배움의 기회이며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는 인간은 50퍼센트 책, 25퍼센트가 사람, 25퍼센트가 여행으로 이뤄진 듯합니다.

건강 관리, 역사로부터 배우는 자세, 잘못을 지적해 주는 친구, 이 세 가지 거울은 저 역시 의사 결정을 내릴 때 무엇보다 중시하는 것들입니다. 그다음에는 앞서 언급한 숫자와 사실을 바탕으로 논리를 세워 거듭 생각하고 집중해서 암반에 닿을 때까지 파고들어가 숙고합니다. 그러면 대개의 경우 스스로 납득할만한 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구리를 거울로 삼으면 옷차림을 정리할 수 있고 역사를 거울로 삼으면 흥망성쇠를 알 수 있고 사람을 거울로 삼으면 득실을 밝힐 수 있다. 일찍이 이 세 가지 거울로 나의 과실을 막았다.(정관정요 오금편)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내가 알고 네가 안다"≪후한서≫

탈레스 "무엇이 어려운 일인가?"라는 질문에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라고 대답했고 "무엇이 쉬운 일인가?"라는 질문에 "남에게 충고하는 일"이라고 대답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집니다.

많이 먹고 크게 웃고 푹 자는 편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서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면 다음날 다시 원점에서부터 열심히 일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즐거움은 희로애락의 총량이다."

"이 문으로 들어서는 자, 모든 희망(환상)을 버려라."≪신곡 지옥편≫


총평

지식을 쌓는 공부를 계속해 나가자.

아이디어나 발상을 내는 데에도 지식의 축적이 시작이자 끝임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풍부한 아이디어나 발상을 원한다면 계속해서 머릿속에 지식을 쌓는 방법이 가장 천천히 가는 것 같으면서도 지름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유에서 다른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 고차원적인 결이 생긴다고 본다.

저자는 지식을 얻는 방법을 사람, 책, 여행 세가지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책을 읽고 많은 현장에 직접 나가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이다.

'종횡사고'를 해야 하는데 종은 시간축, 역사축이며 횡은 공간측, 세계측이라 한다.

다시 말하자면 '종'은 과거로부터 배우는 것을 말하며, '횡'은 현재라는 시간축을 기준으로 나와 다른 환경생활하는 사람과 사건으로부터 배우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인생의 문장들≫에서 핵심 내용이고 실천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하고 싶다.

빡독(빡세게 독서)하며 지식을 인풋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아웃풋 할 수 있는 습관을 스몰스탭하며 나아가자.

2021년 5월 14일부터......2022년 5월 13일이 되는 날 또 따른 임계점을 돌파하여 새로운 관점을 얻을 것이다.

≪인생이 문장들≫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문장을 서두에 두고 자신만의 언어로 풀거나 이해하는 내용을 적어 두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한 가지라고 본다. 자신만의 생각으로 정리를 해두지 못하면 1년이 지나서 읽었던 책을 다시 사는 일도 있을 거라 더욱 실천해야겠다.

명언을 소개하기 전에 한마디 하겠다는 저자.

명언을 본다고 해서 인생이 크게 달라지는, 눈이 번쩍 뜨일 만한 명언을 기대하지 말라고.

살다가 역경에 부딪혔을 때 '그래, 그런 말이 있었지' 정도 상황을 타개하는 데 약간의 힌트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그런 마음가짐으로 읽으니 더욱 공감이 가고 최고는 아닐지라도 차선책은 될 것이라고 믿으며 필사를 했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어떤 일 그 자체는 중립이다. 그 일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감정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걸까?

어떻게 하면 선입견이나 편견 또는 상식을 배제하고 생각할 수 있을까!

내가 자주 쓰는 방법(관점)을 의심하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제로베이스에서 생각해 봐야 한다고,

즉 아무 가치 판단이 없는 원점에서 생각해 보라고 한다.

상대방이 감정적으로 말한다고 해도 감정에 전염되지 않고 그 일에 대한 원점을 생각해야겠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의 감정이 올라오기 때문에 중립적인 태도로 감정이 요동치지 않게 다스려야겠다.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월급탈출 로드맵 - 꾸준한 자기경영과 금융공부로 이루는 직장인의 경제적 자유
최용석.유성열 지음 / SISO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았던 점

부자가 되는 습관, '힘을 빼라'

힘을 빼고 있어야 힘을 주어야 할 타이밍에 집중할 수 있다.

진정으로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 인정받게 된다.

불필요한 것에 힘을 많이 쏟아붓고 있으면 정작 필요할 때 힘을 못쓰게 된다.

'순리에 맡기듯' 정확히 언제, 어디에 집중해서 힘을 쏟아부어야 할지 파악하자.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하자.

보통의 익숙함을 원하는 집단과 개인은 84%이고

새로움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상위 집단이나 개인은 고작 16%뿐이다.

익숙함이 좋은 집단은 자신의 욕구를 억제하거나 목표를 위해 크게 노력하지 않게 된다.

오직 상위 16%만 절심함으로 도전한다. 그리고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성공 대가에 대한 가치가 높을수록 수요는 많고, 성공률 또한 낮다.

즉 시간과 비용은 성공률과 비례한다. 반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수록 성공하는 사람 수는 적다.

계속 새로운 것을 맞이하고 내게 맞는 옷 같다면 끝까지 경험하고 인내하자.

주식을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주주가 되자.

주식을 한다고 하면 매일 하루 오름과 내림에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기업에 주주가 되면 기업의 돈의 흐름을 알수 있게 된다. 즉 관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오름과 내림보다는 기업이 어떤 흐름을 타고 있는지 가치를 보고 안심하게 된다.

하루하루 변동성에 민감해 하지 않고 견딜 체력을 기르자.

개미가 되더라도 주주개미가 되자. 처음은 어색하고 주식이라는 시장을 모를 수 있지만

점점 실력을 쌓아서 스스로 독립하며 앞을 향해 나아간다면 특히 기본을 조금씩이라도 꾸준하게 다진다면

주식이나 건강이나 행복이나 나를 찾아 올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주식과 금융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잃지 않는 투자, 부자들보다 더 기다리는 연습, 욕심을 버리는 훈련 등이 전제되어야 힘을 빼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에 힘을 주고 집중을 해야 할지 그리고 평상시에는 어떻게 힘을 빼야 할지를 아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습관을 가지려 노력해보세요.

우리가 AI가 아닌 이상, 또는 AI를 활용하지 않는 이상 학습에는 시간 투자와 몰입이 필요하다. 그리고 반드시 시행착오를 거치고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상태로 발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궤도 위에 올라타야 자신이 바라는 지혜가 축적될 것이며, 눈앞을 지나치는 인생 변화의 기회를 놓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모두 사람들을 만다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만날수록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부자되는 기술은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입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던 기존 삶의 관성을 과감하게 깨뜨려야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내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즉 내 삶이 변화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현재 성장하는 산업은 무엇인지 꼽아볼까요? 대표적으로 AI, 클라우드, 5G, AR, VR. 자율주행(무인차) 등이 있습니다.....그래서 저는 산업을 먼저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

1. 반드시 장기적으로 복리로 운용해야 합니다.

2. 변동성을 낮춰야 합니다.(ETF)

3.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야 합니다.(주식, 부동산, 채권, 원자재 등)

투자에 있어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현재 해당 기업이 과거의 실적 결과와 미래 예상치 대비 고평가 되어 있는지, 저평가되어 있는지를 측정하고 매수 또는 매도 여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 향후 미래를 분석해 보니 A기업은 좋아질 가능성이 크고 B기업은 그렇지 않아 보일 경우, 우리는 어떤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까요? 당연히 B를 매도하고 A를 더 사는 것이 합리적 의사결정입니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손실 회피 심리 때문에 수익이 난 A기업을 매도하고 B기업을 사서 매수 단가를 낮추려고 합니다. 이는 아주 잘못된 투자 습성입니다.

투자는 새옹지마가 아니라 트렌드를 가지고 움직이는 커다란 물줄기와 같습니다.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으로 생각해야 하고, 새옹지마의 마인드가 아닌 투자를 하나의 방향성을 가진 트렌드로 이해해야 합니다.

직장인이 부자가 되는 방법

1. 무조건 1억을 모은다.

2. 재무, 회계, 증권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한다.

3. 연간 수익률을 15%로 설정하여, 이에 맞는 전략을 짜고 실행한다.

4.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개선하고 다시 실행하기를 반복한다.

놀랍지 않은가요? 이렇게 엄청난 성과를 거둔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 중 절반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것이 말입니다. 그들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얻은 가장 큰 이유는 저는 주식이 오르면 사고, 내리면 파는 행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대 후반에서 30대까지는 돈 자체를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식을 쌓고 실전 투자를 통한 여러 경험을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부업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현재 가지고 있는 종잣돈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복리효과를 누리는 투자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저에게 사소한 투자도 아까워하거나 적극적이지 않은 사람을 멀리하는 편입니다.

부자들에게는 있지만 가난한 자들에게는 없는 것이 바로 기다림이다.


총평

우리나라 사람들은 금융에 대해 참 모른다.

나도 그렇게 모르고 살아왔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그렇게 살면 안된다.

이책에서도 역시 흐름을 말해주고 있다. 그 흐름은 바로,

부의 쏠림 현상은 국가별, 기업별, 계층별로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점이다.

많은 사람이 아직도 주식투자가 위험하다고하지만 이러한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 행동이 훨씬 위험하다는 생각에

공감하고 무릎을 탁 치게 된다. 있는자는 더 부유해 질 것이고, 없는자는 더 빼앗기게 되는 가속화가 더 심화되고 있다. 애플, 아마존 등 아직 늦지 않았다. 계속 부자는 부자가 될 것임을 여러 책과 채널등을 통해 느끼고 있다.

주식을 해도 1등 기업에 투자 해야 한다.

고정적으로 받는 월급도 중요하지만 전자책, 유튜브 등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자.

≪월급탈출 로드맵≫에서 인생의 기쁨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삶을 꾸려 나가는 것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물질이라는 것에 너무 집착하거나 혹은 물질을 너무 외면하며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려는 것은 이 세상 모든 인간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인생 기쁨의 총량 중 절반 이상을 훼손하는 것이라 말한다.

저자는 그러므로 삶이란 철학적 가치도 물질이란 것에 얹혀 생을 더욱 아름답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단순히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지향하거나 직장에서의 퇴사를 권유하는 책이 결코 아니다.

현 자본주의 시대는 열심히 사는 것보다, 더 나은 선택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세상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에 보다 초점을 맞추자.

인생은 태어남과 죽음 사이에 선택의 연속이며 그 과정을 즐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금융문맹에서 탈출하자.

우리는 금융문맹에서 탈출해야 한다.

돈에 대해서 잘 모르고 살았다.

돈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욕을 먹고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했다.

그것부터가 잘못된 인식이다.

외국은 퇴직금 등을 주식에 투자한다.

우리는 퇴직연금 dc형에 넣어도 투자형으로 넣지 않고 안전보장형으로 넣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우리는 금융을 모르고 살고 있다.

돈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노후를 위해 제테크는 필수다.

지금 주식을 통해 경험하고 있다. 마이너스가 되어도 덤덤한 체력을 기르는 중이다.

주주가 되니 경제 흐름도 보게 되고, 좋아하는 기업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미래가치 등 생각하는 시간들이 증가했다. 돈 속을 보여주는 과목이 초등학교때 부터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먼저 연결하라 - 일의 세계가 즐겁게 바뀐다
멜라니 A. 카츠먼 지음, 송선인 옮김 / 흐름출판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았던 점

화를 붙들고 있지 마라.

화를 붙들고 있는 것은 독약을 마시고 상대가 죽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생리학적으로 화는 긍정적인 감정과 유사하다.

신경 쓰지 않는다면 관여하지도 않고, 얼굴에서 빛이 나지도 않는다.

가차 없이 부정하지 말고 어느 정도 존중하며 화를 흘러 보내자. 또는 사과하자.

"일하면서 웃지 말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틀렸다.

감정이 섬처럼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는 광범위한 연구가 많다.

우리는 주변의 감정적인 상태에 영향을 받고, 다시 이것을 토대로 계속해서 우리의 기분을 퍼뜨린다.

오늘 내가 키득거림이 옆자리 직원에게는 하루를 밝게 해주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웃는 것을 듣거나 보면 '거울 뉴런'이 자극받아 웃게 된다.

나부터 기분이 들떠있어야 한다. 그럼 그 기분이 전염이 되고 함께 기뻐할 것이다.

깨달음을 주는 것은 대답이 아니라 질문이다.

저자는 나쁜 질문은 없지만, 게으름 피우지 말고 더 좋은 질문을 찾도록 수많은 시도를 하라고 말하고 있다.

단 사람이나 개념을 공격하면서 질문으로 포장하지는 말자.

당신의 힘은 올바른 질문에서 나온다. 올바른 질문은 바른 생각에서 나오고, 바른 생각은 기본적인 태도에서 나온다. 질문은 잘하기 위해서는 일단 서툴더라도 많이 해봐야 한다. 하다 보면 부족한 점이 보이고 노하우도 생길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잡담의 목표는 단짝 친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단지 몇 분 동안 서로의 관심사를 나누는 즐거움을 함께 느끼는 것에 있다.

당신의 손님이 여러 명의 부하직원을 대동했다면, 그 부하직원들도 그들의 상사와 똑같이 존중하라. 그들의 이름과 직함을 물어보고 그들 역시 편하게 있는지 확인한다. 굳이 이런 말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지만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여기면 그 사람들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질 낮은 임원도 존재한다.

우리는 항상 전력을 다할 필요가 없다.

그릿을 쓴 앤젤라 더크워스는 성공은 재능이 있는 것만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당신은 열심히 일하고, 회복하고, 인내할 필요가 있다. 상사가 어떤 평가를 내리든 피하지 말고, 더욱더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불편함을 끝까지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라. 사실 상사와의 평가 면담에서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이 가장 좋은 상황도 있지만, 자신을 적극적으로 변호하는 게 나을 때가 더 많다.

대인관계의 요령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심리적인 해킹을 시도해보라. 그것은 절대 실패하는 일이 없는, 아주 간단한 비밀이다. '감정 거울 확인하기'

상대방의 영역에서 만날 때는 그들이 관심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야기할 준비를 하고 가라. 미리 알아보고 정보에 근거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소통이 필요하다면, 상대방의 관심사를 적극 활용하라.

오프라 윈프리 : 인생에서 당신이 가진 것에 집중하면 언제나 더 많은 것을 갖게 될 것이고, 없는 것에 집중하면 결코 충분히 갖지 못할 것이다.

강연자, 혹은 회의를 주재하는 역할이 주어졌을 때 당신이 만날 사람들을 위한 칭찬을 미리 준비하고, 웃으면서 입장하라. 당신의 등장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면, 참석자들은 당신의 이야기에 계속 주목할 것이다... "표현력 후광" 우리는 감정을 읽기 쉬운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편안함을 느낀다.

콰이어트 : 시끄러운 세상에서 조용히 세상을 움직이는 힘에서 수전케인은 말을 적게 할수록 더 많이 들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내향적인 팀원은 가장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진 사람일 수 있지만, 그 혹은 그녀의 생각을 들으려면 당신의 입을 통제해야 할 것이다.

당신의 동료의 눈을 보겠다고 선택한 것이 변화의 시작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부정적인 발언 한 번으로 떨어진 자신감을 회복하려면 긍정적인 발언 다섯 번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아낌없이 칭찬할 기회가 있는지 세심히 살피도록 하자.


총평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인간은 일에서 어떤 의미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군가의 기분을 상쾌해질 것임을 믿는 것을 일의 참의미로 두자고 저자는 말한다.

먼저 일의 의미와 기쁨을 되찾기 위해서는 내면의 비관적인 소리를 잠재워야 한다.

내면의 괴롭힘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바로잡아야 하는데

당신이 스스로를 고문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맞서 싸워야 한다.

자신을 좀 더 사랑해 주고, 친절하게 대하며 스스로를 엄격하게 대해야 한다.

부정적인 기운이 나의 마음과 생각 전체를 물들이도록 놔누지 말자.

명상도 좋고, 감사일기를 쓰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지금까지 했던 접근 방식보다 다른 접근 방식으로 나의 믿음과 생각을 바꾸자.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존재가 되기보단 내가 있는 곳에서 동료들이 긴장을 풀고 안정감을 느끼며, 당신을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하게 노력하자.

≪먼저 연결하라≫를 읽고 무얼 먼저 해야 할까? 책에서 읽었던 여러 방법들 중 하기 쉬운 거, 아니 그냥 할 수 있겠다고 만만해 보이는 것부터 실행해볼 기회를 갖는 것

눈을 맞추고, 내면의 시끄러운 소리를 줄이고, 귀를 기울여 듣고, 그 순간의 긴장을 풀며 나 자신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존경심 쌓기, 모든 감각 활용하기, 호감 가는 사람 되기, 충성심을 기르기, 갈등 해결하기, 두려움에 맞서기, 영향력을 발휘하기 등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 안전지대는 없음을 깨닫고 스트레스와 불안도 이용해 먹을 수 있는 그릇이 되라고 말하고 있다.

일 잘하는 사람은 마음을 연결하는 자라고 하니 내 마음부터 접속해봐야 겠다.

아참! 책의 누락 페이지로 완성도가 조금 부족한 부분은 있으나(257p 260p 261p 264p 268p 269p 272p)

주제를 가지고 당신이 이렇다면 주목할것, 이렇게 할 것(해결방법제시), 명심할 것(방심금물), 구체적 사례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접근하는 방법이 무엇보다 저자에게 감사하게 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부정적인 사고가 들어오지 않도록 감사함을 매번 느끼면서 살 수 없을까?

≪먼저 연결하라≫에서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는 10주년 기념식에서 매일 감사노트를 작성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것은 내게 중요해요. 난 진짜로 비판적인 사람이거든요."

맞다. 비판적인고 부정적인 사고를 많이 한다면 가지고 있는 '있음'에 집중하지 못하고 '없음'에 내면을 고통스럽게 깎아 먹고, 비교할 것이다.

감사 일기, 칭찬 일기를 하고 있지만 환경적으로 비판을 받거나 부정적인 분위기가 전염되면 역시나 감정에 사로잡혀 몸부터 아프기 시작한다.

감사일기와 칭찬일기를 의미를 더욱 새기며 새벽과 자기 전에 꾸준히 작성해야 함을 깨닫는다.

감사함이 부정적인 사고를 이겨낼 수 있을 정도로 최소 하루 5가지 이상 작성하며 마음속으로도 되새겨야겠다.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