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서두르리"는 말은 급할수록 돌아가라, 천천히 착실히 행동하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4+5=9이므로 밤 9시까지는 끝낼 수 있다고 계산하는 겁니다. 그런데 7시에 데이트 약속이 있는 사람은 어떻게든 3시간만에 끝낼 방법이 없을까 필사적으로 궁리합니다. 이런 배짱이 같은 마음이 모든 혁신을 낳는 계기가 되는 겁니다.
일을 하는 시간은 고작 2,000시간 정도로 전체의 20~30퍼센트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 70퍼센트는 먹고 자고 놀고 육아하는 시간입니다. 일의 가치는 그 정도뿐입니다. 그런데 고작 30퍼센트에 불과한 일이 언제부터인가 인생이 행복을 재는 척도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결과 인생을 즐기지 못하게 된 사람이 적지 않는 듯합니다.
아무리 가까운 길이라도 가지 않으면 닿지 못하고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 -채근담-
소소한 후회를 몇 번 반복하고 난 뒤 마음속으로 정한 지침이 '해외에선 망설여지면 간다. 망설여지면 산다'입니다. 왜냐하면 해외에서는 정말로 일기일회 일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꼼꼼하게 읽으면서 저자의 사고 패턴을 그대로 모방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생각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사고력도 저절로 키워집니다.
책을 통한 간접 경험은 직접 경험 못지않은 배움의 기회이며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는 인간은 50퍼센트 책, 25퍼센트가 사람, 25퍼센트가 여행으로 이뤄진 듯합니다.
건강 관리, 역사로부터 배우는 자세, 잘못을 지적해 주는 친구, 이 세 가지 거울은 저 역시 의사 결정을 내릴 때 무엇보다 중시하는 것들입니다. 그다음에는 앞서 언급한 숫자와 사실을 바탕으로 논리를 세워 거듭 생각하고 집중해서 암반에 닿을 때까지 파고들어가 숙고합니다. 그러면 대개의 경우 스스로 납득할만한 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구리를 거울로 삼으면 옷차림을 정리할 수 있고 역사를 거울로 삼으면 흥망성쇠를 알 수 있고 사람을 거울로 삼으면 득실을 밝힐 수 있다. 일찍이 이 세 가지 거울로 나의 과실을 막았다.(정관정요 오금편)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내가 알고 네가 안다"≪후한서≫
탈레스 "무엇이 어려운 일인가?"라는 질문에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라고 대답했고 "무엇이 쉬운 일인가?"라는 질문에 "남에게 충고하는 일"이라고 대답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집니다.
많이 먹고 크게 웃고 푹 자는 편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서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면 다음날 다시 원점에서부터 열심히 일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즐거움은 희로애락의 총량이다."
"이 문으로 들어서는 자, 모든 희망(환상)을 버려라."≪신곡 지옥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