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 2 - 직장 생활은 정답이 없다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 2
INJI 지음 / 좋은땅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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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직장 생활에 대한 일타 강사가 되고 싶은 INJI 저자, 저에게는 이미 일타 강사이십니다!

"달을 가리켰는데 부하 직원들은 자꾸 손가락만 쳐다본다. 모든 일은 목적과 방향이 중요한데, 부하 직원은 자기 입장에서만 이해하려고 하기 때문에 핵심에서 멀어지고 성과가 나지 않는다."라고 말해주는 문장에서 왜 이리 공감이 갔는지, 기록하고 사색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에 오히려 위로를 주는 당신은 이미 일타 강사이십니다.

알찬 내용이 직장 생활에 오아시스라는 휴식처를 만나 더욱 정진할 수 있게 힘을 보태준다.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미생이지만 위태롭지 않게 살아가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그들에게 당신에 대한 진심이나 배려 따위는 찾아보기 힘들다. 보통 자살이나 퇴사는 힘들어서가 아니라 외로워서 선택하게 된다. 그래서 당신이 퇴직을 결정하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p60

"아쉬운 퇴직은 있어도 아름답고 행복한 퇴직은 없다."이 말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퇴직에 대한 정의다." p70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거나 포기했다고 해서 가치가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세상에는 목표 자체가 없는 사람이 더 많다. 게다가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목표가 없으면 도전이나 실패도 없다. 솔직히 실패가 두려우면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된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해서 실패가 아니다. 목표에 도전하고 실행해 본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된다. p117

바보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똑똑한 사람은 다른 실수를 하며, 현명한 사람은 실수를 통해 배우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고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잘못이다."는 공자의 이야기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p158

"말이 너무 많으면 안 된다. 말하는 양의 두 배를 들어라."라는 탈무드의 이야기도 다른 세상의 이야기처럼 들린다." p221

무엇보다 조직은 생물임을 이해해야 한다. 조직은 사람과 똑같이 행동한다. 이롭고 유리한 것은 취하고, 불리한 것은 무조건 피하려고 한다. 이기적인 직장인의 모습과 똑같다. p265

총평

험담과 뒷담화는 해서는 안 되고,

가급적 듣지 않는 것이 좋으며,

어쩔 수 없이 들어야 한다면 동조하지 말고 가만히 듣고만 있으라... 참 어렵다.

헛담을 하지 않으면 '화병'이 나서 죽을 것 같은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말할 수 있는 대나무숲도 없지 않은가.

단, 내가 뱉은 말은 언젠가 다시금 돌아온다는 사실을 잊고 잊지 않지만 일단 산소마스크부터 써야겠다.

상처를 받은 사람만 존재하는 잔인한 게임 속에 말을 옮기는 사람만은 되지 말아야겠다.

70점 법칙도 그렇고 황금률을 지키는 INJI

좋은 인맥은 당신이 대접받고 싶은 대로 상대방에게 대하면 된다.

이를 다르게 생각하면 지금 내게 잘해주면 나도 잘해주고 못해주면 똑같이 나도 거리를 두면 된다.

직장에서 만난 사이, 평생 원수가 되는 사이인 사람에게 에너지를 빼앗기지 말고 쿨한 사람이 되자.

관계는 슬프지만 영원하지 않다. 특히 직장에서 말이다.

지혜는 듣기에서 시작되고 후회는 말하기에서 시작된다.

입단속을 해야 하지만 쉽지 않다. 책을 읽고 직장에서 당당해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직은 큰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하기만 하다.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 2≫을 읽으면서 상대방에 입장 또는 상사에 입장을 더 생각할 수 있어 좋았고, 부하 직원들은 어떤 상사를 원하는지 만약에 내가 멘토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아볼 수 있어 감사한 책이다. 경청은 어렵지만 인생을 살면서 주변에 적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태도이니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말 수부터 줄이고 상대방 입장에서 듣기 위해 즐겨보자.

직장 생활은 약간 이기적일수록 행복하다.

호구,라고 느끼고 있는 내가 이기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빨간색이 주황색이 될 수 있으나 보라색이 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가끔 변종이 탄생하기도 하지 않던가.

상사나 누군가로부터 성향에 대한 지적을 받으면, 스스로 인정하고 주의하면 그만이다. 거기까지다.

의미를 재해석하거나 나를 괴롭히는 행동은 이제 멈추자.

나만의 색깔이 있다. 그것을 강제로 바꾼다면 장점도 사라져 버린다.

행동과 습관은 바꿀 수 있지만 신념과 성향까지 바꾸려고 노력하지는 말자.

노력할수록 당신만 고통스러울 뿐이다. 회사에 헌신할수록 헌신짝 되는 꼴은 피하자.

역시,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거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어린왕자≫ "절대로 필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라는 문장처럼,

INJI 저자는 모든 것을 마음으로 보아야 보인다는 통찰력 비밀을 말해주고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실을,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에 투자를 해야 한다.

우린, 어떤 한순간에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는 '천재'가 아니다.

경험과 경험의 연결, 지식과 관찰을 계속 이어가면서 간절함을 가지고 통찰력을 생기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야 하며 보이지 않는 이면에 대해 보고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러니, 생각은 이제 그만하고 '실행'해 힘을 보태자.

<매트릭스> "길은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무조건 직접 경험해 봐야 할 수 있다."

아는 지식과 그것을 해보는 것은 당연히 다르니, 독서에 그치지 않고 저자가 말하는 팁을 직장 생활에 하나하나 적용해 봐야겠다. 1년 내내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 반복 독서하며 잊지 않고 위태롭지 않은 미생이 되고자 한다.

지금은 월급이 위로보다 소중한 미생이지만,

억울하고 버티는 직장인들에게 나 또한 위로를 선사하는 상사가 될 것이며,

끝내 임원이 되어 INJI 일타 강사를 섭외해서 직장 관련 교육을 들을 것이다.

서로, 노력해서 현장에서 만나요.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선택에는 포기가 반드시 존재하며 집중은 그다음이다. p149

선택, 기회비용이 따르는 목표

"목표가 없는 사람은 목표가 있는 사람을 위해서 평생 일해야 한다."는 잔인한 말처럼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SMART 기법도 포함되지만 일단 읽고 보고 듣고 실행하는 절대량을 늘려야 한다.

양질의 법칙은 진리와 같다. 양을 많으면 질은 따라올 수밖에 없다.

≪1만 시간의 법칙≫ 절대량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있다면,

≪1만 시간의 재발견≫은 선택에는 포기가 반드시 존재하며 집중은 그다음이라는 말이 내포되어 있다.

경험을 가치 구술로 전환하는 메신저로 도전해 보자.

초보가 초보를 가르쳐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에서 이것저것 해봐야 하지 않을까!

큰 것을 시작하면 실패했을 때 다시 재기하는데 힘들 수 있지만

우리는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도 시작할 수 있는 세상이다.

1억 이상 연봉을 포기하고 직장 생활에 대한 일타강사가 되기 위해 책을 쓴 INJI 저자는 좋은 바람을 타고 있다.

책을 써야 인생이 바뀐다고, 저자가 생각하는 사명이 얼마나 뜨거운지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를 통해 우리에게 긍정적이고 위로가 되는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은가. 독자로서 응원한다. 직장인으로서 감사하다.

포기가 반드시 존재하는 선택을 실행 중이며 집중하고 있는 INJI 살아 있는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을 왜 추천하지 않을 수 있을까.

'선택'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행복하고 어제보다 1cm 성장한 것 같다.


'좋은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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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 1 - 직장 생활은 정답이 없다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 1
INJI 지음 / 좋은땅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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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약 21년 근무, 대기업 임원, 1억 이상 연봉 포기하고 제3의 인생을 도전하는 INJI 작가

기록이 생활화된 작가는 그때마다 그 감정과 일을 잊지 않기 위해 메모하고 사색 후 적어내려간 글쓰기가

왜 이리 공감이 가는지 직장인이라면 꼭 읽어 봤으면 좋겠다.

성공이란 아름다운 잔혹동화에 불과하다는 문장에 내가 환상을 품고 살고 있는지 깨닫게 하고

직장에서 최선을 다해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뼈 어린 조언들이 나를 웃게 하기도 울게 하기도 만든다.

회사에서 좋은 스승이나 멘토를 찾지 못했는데,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에서 만났다.

작가는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멘토이다.

자신의 경험과 현실에 대해 글로 적어 이렇게 세상에 보여주니 감사하다.

작가 자신만의 솔직한 생각과 실제 경험을 정리하고 현재 나와 같은 수많은 미생들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공감 200%, 해답과 위로는 400%

인상깊은구절

미래에 대한 통제력이 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통제력이 없다면 걱정을 해도 소용없다. 즉, 걱정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p23

"사람은 진이 빠지면 일찍 죽는다."는 말처럼 자신이 번아웃 상태에 있다면 무조건 빨리 빠져나올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야 한다. p63

우리는 몸에 체화되는 것만 습관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습관적 사고'라는 말처럼, 사고방식 또한 중요한 습관이다. p93

리더는 착한 호구가 아니라 성과에 집중하는 능력자며, 성과를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 리더는 성인군자가 아니다. p186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사람이 불평불만으로 가득한 비평가'라고 말하기도 하고, 삼성의 이건희 회장도 "놀아도 좋으니 제발 하고자 하고 가조가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나 제도에 대해 뒷다리만 잡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p204

신입 사원이 이직을 자주 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맞는 더 좋은 회사를 찾기 위해서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상사나 동료들에게 인정과 신뢰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도 젊은 파랑새는 새롭게 시작할 기회가 있지만, 안타깝게도 나이 먹은 새는 더 이상 파랑새도 아니고 신뢰를 되살릴 기회도 없다. p262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고 평생 원수는 직장에서 만난다." p311

불가근 불가원이라는 말처럼, 상사와의 관계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p313

"불평불만이 많고 기본이 안 된 부하 직원들은 함부로 해도 된다. 그리고 나중에 그 후배가 당신보다 높이 승진하거나 상사가 되는 순간이 오면, 그때 회사를 그만두면 된다. 부하 직원의 눈치도 보지 말고, 팀장인 당신의 생각에 자신감을 가지고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p327

총평

직장에서 위기는 기회가 아닌 위기라고 표현하는 필력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 없겠네' 말처럼 되면 얼마나 좋을까.

90% 걱정은 시간이 알아서 해결해 주니 지금 이 순간을 충실하라는 조언이 뼈아프다.

머릿속에 가득 찬 '걱정'을 잊기 위해 '내려놓기', 둔감력 등 게임처럼 레벨 업 시키고 있지만 힘든 것이 사실이다.

작가는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에서 고통스럽고 힘든 점을 어떤 생각으로 이겨 냈는지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어 공감과 함께 위로가 된다.

걱정만 해서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면 죽도록 걱정해도 되지만 걱정은 소중한 시간만 낭비라고 그만하라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은 지금 상황에 대해 걱정만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부분을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모든 것은 절대로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고.

정말, 신규직원이나 중간관리자 등 모든 회사 선생님께 추천하거나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다.

회사, 고생이나 최선을 다하면 성공이 보장이 되는가! 그렇지 않다.

누군가 만든 프레임(열심히 해라 성공한다)에 속아 내 몸을 혹사 시키고 있는 건 아닌지 사색하게 한다.

성공은 다른 외적인 부분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사실(운7, 기3)이 참 공감이 갔다.

운7로 올라간 상사가 자신은 노력9, 운1이라며 자수성가한 거라고 말한다. 왜 자기를 인지하지 못할까!

우리에게 노력을 강조하고 '주인의식'을 좀 가지라는 어쩜 우리 상사가 거기에 있는가 싶을 정도로 빵 터졌다.

고통과 고생한 양이 꼭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런, 멘토가 내가 다니는 회사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직장인은 업무 전문성이나 성과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건강과 컨디션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직장인에게 체력은 국력이 아니라 실력이다고 말해주는 작가 말에 왜 이리 감사한지

17년 차인 난 최근에서야 체력이 참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근(근육) 테크를 해야 한다고 말이다.

특히, 체력은 정신력보다 훨씬 중요하고 체력과 건강이 있어야 정신력도 발휘할 수 있다고 느꼈다.

작가는 이제야 느낀 통찰력을 수십 개, 아닌 수백 개 문장으로 나를 소름 돋게 한다.

회사에서 느낀 경험과 함께 '찐'으로 도움 되는 말을 전해주고 있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

걷기 예찬,

동의보감은 "약으로 고치는 것보다 음식으로 고치는 것이 좋고, 음식으로 고치는 것보다 걸어서 고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작가는 하루 1시간 이상 매일 걷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걷기 예찬을 필력하고 있다.

생로병사 중 스스로 유일하게 관리할 수 있는 건 건강뿐이라고 말이다.

'맞아 맞아'라고 말하며 읽게 되는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 감사한 책, 위로까지 선사한다.

직장인이라면 회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회사는 당신을 절대 지켜 주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당신은 자연스럽게 용도 폐기가 된다.

회사는 망해도 되지만 우리는 절대 망해서는 안 된다.

휴무를 잘 하는 것도 경쟁력이자 분명한 실력이라는 말에 나를 되돌아보게 한다.

여러 가지 직장인 유형 중 '이기주의자'가 정답일지도 모른다는 말에 왜 이리 공감이 갔는지

상사의 부당한 강요나 동료들의 부탁을 들어주기 싫고 불평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수용하고 고생만 하는 사람,

개인적으로 '호구'라고 부른다. 그냥 좋은 사람으로 보이며 바보같이 착한 내가 '호구'었다.

관계 등 상처받을까 봐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바보였다.

남들의 손실이나 피해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의 성과와 이익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이기주의자.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직장 생활에서 승리자가 아닐까!

빨간색이 노력해서 주황색이 될 수는 있지만 보라색이 될 수 없다는 말이 참 아프다.

피할 수 없다고 해서 즐기기보다는 조용히 모른척하는 것이 해답일지 모른다.

그냥 주어진 업무에 집중하면서 조용히 흘러가는 게 가장 편하고 좋은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의사결정은 정보가 70% 이상 되면 결정하고, 90% 수준까지 정보를 찾고 기다리면 기회를 놓치게 된다고

최근 70점으로만 살자는 내 의견과 같아 깜짝 놀라기도 했다.

사람에게 영원한 진리 죽음이 있듯이, 직장인은 '퇴직'이 있다.

퇴직을 앞둔 직장인은 대부분 비슷하다.

퇴직은 실력이며 노비 생활에 익숙한 당신은 실력이 없는 것이다.

직장인은 평소에 주인이 되는 실력을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주인의식'을 강조하지만 정작 스스로 주인이 되는 방법은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아니 모른다.

데일 카네기 '척'처럼, 작가도 주의 의식이 없어도 있는 척이라도 하고 살면 진짜 주인 의식이 생길지 모른다고 '툭'하고 던지는 조언 하나하나가 감사하다.

코칭은 리더가 부하 직원의 성장하고 싶은 욕구와 잠재력을 불러일으키도록 도와주는 것이고,

반대로 티칭은 코칭에 비해 수동적이며, 리더가 부하직원에게 일방적인 지시와 전달을 통해 변화와 성과를 강제하는 것이다.

부하는 상사의 진심 어린 코칭을 원하지만 그런 상사를 찾기란 참 어렵다.

또한 아무리 좋은 피드백이나 코칭이라도 둘 다 괴롭다.

매니저, 리더, 보스에 대해 정확하게 구분해 주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다.

직장 생활을 길게 봐야 한다.

퇴직이나 이직은 선택할지, 선택 당할지 무엇이 좋은지 당신도 알 것이다.

'새옹지마'라는 사자성어가 있는 것처럼 앞으로 누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상사도 사람이고 부하도 마찬가지다.

작은 유혹에도 심하게 흔들리고 갈등하는 우리 '미생'에게 좋은 멘토가 되는 작가를 만나보자.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 2≫를 빨리 만나봐야겠다.

직장생활 정답은 없지만 해답은 있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작가는 메모광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메모나 글로 기록하자.

작가는 글로 기록하면 자신의 걱정과 불안의 실체를 정확히 알 수 있고,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한 걸음 물러나서 관조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을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이 직장 생활에서 왜 계속 고통을 받고 살아가는지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참고 견디는 힘이 생긴다. 그때 있었던 사실을 글로 적고 느낀 점, 해결책 등 되풀이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노력해 보자.

우리는, 자신이 쓴 것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어떻게 살지 몰라도 쓴 대로 살 수는 있다.

오늘도 나는 다른 사람 마음에 들려고 너무 노력하고 산 건 아닌지, 오늘도 나는 나의 그림자로만 살고 진짜 내 본 모습으로 잊은 건 아닌지.

나에 대한 생각을 꾸준히 기록하고 정리하며 들여다보는 것이 '자기 돌봄'이다.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사람 관리 일지', '월간 리뷰 (내게 닿은 좋은 말)' 등 일기를 써보자.

내가 현재 어떤 관심이 있는지 어떤 것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지 글로 적다 보면 알게 될 확률이 높다.

넷플릭스보다 스마트폰 스크린 샷만 정주행 해도 내가 평소에 이런 생각과 이런 것을 배우고 싶어 했는지 알게 되듯이 기록하고 그것에 대한 나만의 해답을 적어가며 내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을 즐겨보자.


'좋은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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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 - 코칭의 대가가 알려주는 의미 있는 대화
마샤 레이놀즈 지음, 박정영 외 옮김 / 이콘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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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보다, 해야 할 질문들을 기억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고 꾸짖는다.

코칭이란, '사람을 목적까지 운반한다는 의미에서 목표점에 다다를 수 있도록 인도한다는 의미'이다.

리더가 되고 팀원이 관리하기 위해서는 코칭이 필요하다.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을 바꾸는데 왜 강력한지, 효과적으로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에서 보여준다.

슈퍼비전이나 피드백은 행정 교육적 지지가 한계일 수 있으나,

코칭은 개인 및 직업적 잠재력을 극대화하도록 영감을 불어넣고 사고를 자극할 수 있는 프로세스로 구성되어 있고

세계 코칭 대가들에게 배운 것들을 다루고 있어 새로운 안목을 가지게 한다.

여러 가지 <세 가지 팁>으로 짧고 굵게 이야기해주고 있어 감사하다.

'문제가 아닌, 사람에게 주목하기'를 위한 세 가지 팁

감정 변화를 알아차리기 위한 세 가지 팁

코칭 대화를 제대로 진행하기 위한 세 가지 팁


인상깊은구절

코칭한다는 것에는 에너지 변화, 목소리 통, 말하는 속도, 억양 및 행동을 '알아차리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코치는 고객의 신념과 가정이 얼마나 진실한지, 또 어디까지인지 검토하기 위해 그것들을 '되감아서 보여준다' p33

소설가 폴 메레이는 "복잡한 진실과 간단한 거짓말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사람들은 언제나 거짓말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실은 우리를 자유롭게 하기 전에 종종 아프게 한다. p104

사람들이 항상 진실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하거나 정보를 숨기는 것은 아니다. 종종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그 이유를 표현하는 방법을 모를 뿐이다. p133

우리는 주관적인 요소로 만들어낸 스토리도 믿는 경향이 있다. ≪스토리텔링하는 동물≫의 저자 조너선 갓셜은 "인간에게 스토리는 중력과 같은 것이다. 우리 주변에 있는 힘의 영역이며 우리의 모든 움직임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중력과 마찬가지로 스토리는 너무나도 만연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만드는지 거의 인식하지 못한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기억하는 스토리에 기반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p153

코치는 고객이 행동하기 전에, 지금 보고 있는 것이나 배운 것을 입으로 말하게 해서 새로운 시각을 내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다름 고객으로 하여금 대화가 끝나기 전에 배운 것을 적용해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p221

총평

사람들은 배우고 성장하길 원하지만,

동시에 인정받고자 하는 기본적인 욕구도 있다.

특히 원치 않는 피드백은 고통스러워한다.

우리는 스트레스 및 수치심을 유발하는 피드백 보다 코칭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피드백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다르게 행동하는 척'하게 만들지만,

코칭은 그 사람의 시각을 바꿔 스스로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칭 핵심 구절 '적극적 재생(미러링)', '요약', '환언', '인정' 하거나 고객이 표현하는 감정과 제스처를 공유하는 부분에 대해 '실천 방법'으로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어 직장 생활에서 도움이 된다.

우리가 자신이 아는 것을 의심할 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고 한다.

기회가 찾아오더라도 혼자서는 잘되지 않기에 코칭 대가들이나 책을 통해 배워 나가기를 저자는 추천하고 있다.

문제가 아닌, 사람을 코칭 하는 이유는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상대방은 언제나 나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단, 상황에 따라 좁게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더 넓게 스스로를 생각하도록 코칭을 해야 한다.

상대방 능력에 대한 믿음을 늘 상기하고 문제를 명확히 하는 것에서 사람을 코칭 하는 것으로 전환하는 적절한 시기를 알아야 한다. 스스로 깨닫게 하기 위해서는 문제가 아닌 각 개인에 맞게 생각해야 한다.

코칭을 시작했다면 상대방이 결정한 선택이 최선의 선택인지 판단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상대방이 스스로 옳다고 판단하는 것이 무엇이든 받아들어야 한다.

혼자만의 힘으로 일어날 수 있는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글을 읽고 보니

피드백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팀원들 역량 강화를 위해 얼마나 힘쓰고 있는가? 이 맥락과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

자기 일만 하기도 바쁜 세상에서 코칭을 배우고자 하는 이유는 바로 내가 결정한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기도 하고 보다 지금 상황보다 나아지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여 나를 이롭게 하기 위해서기도 하다.

한 사람의 목적지는 결코 도착 지점이 아니라,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새로워지기 위해 힘쓰는 것이 바로 '코칭'이다.

수평적 코칭 vs 수직적 코칭

대안을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수평적 코칭(해결 중심)

의사결정을 내리거나 해결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수직적 코칭(인식 기반)이 더 효과적이다.

이분법적 사고보다는 상황에 맞게 사람에 맞게 구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 책을 읽는다고 해서 내가 바로 코칭 대가가 되는 건 아니다.

꾸준한 연습과 기나긴 시간이 필요하다.

쉽지 않지만 마샤 레이놀즈 코칭 대가가 말하는 팁들을 수행하고 멈추지만 않는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상황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책이다.

코칭을 하기 위해서는 대화에서 '나'를 내려놓기 의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대화에 완전히 몰입해서 자신의 의견이나 이야기를 전달하려는 욕구를 덜어낸다면,

상대방과의 강한 연결을 유지할 수 있다.

코칭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핵심 철학은 '내려놓기'었다.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게 주목한다는 것, 각 개별화 시킨다는 말과 같다.

공자가 '인'을 설명하지만 사람마다 '인'을 다르게 설명하는 것은 그 사람마다 생각하는 사고나 지식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 상황에 맞게 기분에 맞게 코칭도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감사한 책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상대방에게 하는 코칭보다 앞서서 나 자신에게 코칭 하자.

코칭, 타인에게 질문하는 부분도 중요하겠지만,

자기 자신에게 무한한 질문을 하는 것이 우선적이어야 한다.

코칭에는 확언이 꼭 들어간다.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나는 점점 나아지고 있다'라고 말하는 확언을 하고 있다.

하루, 10분 진짜 나와 만나는 시간으로 나를 돌보자.

코칭은 내게 먼저 해야 한다.

행복의 뿌리는 나에게서 자란다.

믿음도 변화시킬 수 있는 영향도 내가 심어 놓은 씨앗에서 힘을 얻는다.

상대방이 스스로 답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고 공감해 주는 것이 바로 '코칭'이다.

있는 그대로 상대방을 바라보고 수용하자. 나를 내려놓자.

자발적이며 의도된 연습만이 변화로 이어지는 첩경이라는 문장이 생각이 난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부자가 되거나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내가 먼저 변하지 않으면서 타인을 변화시키려고 시도한다면 그것은 폭력과 같다.

코칭, 나 스스로의 변화부터가 먼저다.

내가 먼저 변하면 그 기운을 받은 상대방이 변하게 되고 새로운 안목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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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의 기술
고미야 노보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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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고미야 노보루 작가 역시 인생에서 무언가를 수 없이, 많이 내려놓았다.

우리 인생은 선택이다. 즉, 기회비용이다. 하나를 선택하면 건 동시에 무언가를 내려놓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무언가를 내려놓아야만 한다.

후회하지 않고 버렸다면 더 좋았을 것들은 무엇이 있었는지 작가 전문 분야인 심리학적 측면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열쇠. 자기 내면의 소리를 경청하는 일

열쇠2. 자신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과감히 내려놓자

열쇠3. 지금 상황에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을 때 '확신'이 찾아온다

작가는 틈틈이 독자에게 질문은 던진다. 그 안에서 해답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심리학 박사가 말하는 활동을 하다 보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인생의 다른 각도가 보일 것이다. 좀 더 바라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한걸음 떼보자.

인상깊은구절

실 우리는 타인을 행복하게 해줄 수는 없다. 행복은 자기 책임이기 때문이다. p19

감정을 느끼는 방법. 몸에 주의를 기울인다. 물건을 정리한다. 명상한다. 장소의 분위기를 느낀다. 작은 일부터 시작한다. 다른 사람과 상담한다. p72~75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는 편리한 업자' 취급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제 좋은 사람으로 보이는 건 그만두자. 소모될 뿐이다.' p96

정말 중요한 것이 있다. 당신의 우선순위 가치에 따라 사는 것, 그리고 당신이 높은 가치를 둔 사항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것. 그것을 찾도록 하자. p147

환상을 없애는 활동 질문1. 당신은 무엇을 잃었는가? 그것을 잃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플러스를 얻었는가? 최대한 많이 적어보자. 질문2. 가령 그것을 잃지 않았더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마이너스가 있었을까? 그것을 최대한 많이 적어보자. p169

총평


유한한 삶을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 (죽음)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내면의 소리를 듣는 연습을 해야 한다.

감사하는 태도를 갖기 위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한다.

'정말 중요한 것'을 우선시하며 살아가기 위해 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매일 갖는다.

알면서도 회피하고 살아가는 우리 '중생'같은 인생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살아가는 이상 자기 인생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명상록≫이 생각나게 하는 죽음에 대한 고찰, 인생이 마치 순식간에 꾼 꿈처럼 이슬처럼 사라진다는 사실.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하면서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

우린, 진짜 인생은 생존에 저당 잡히고 가짜 인생에 목매어 있는 건 아닌지 진작에 버릴 수 있었던 기회마저 잃어버린 것 아닌지 사색하게 된다.

현실을 외면하고 부정하기 위해 정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는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이제 멈춰야 한다.

가짜 인생은 언제까지나 자신이 젊고 건강하다고 착각하고 일 중독(더 성공한 인간)에 시간을 잊고 산다.

죽음은 매일 내게 다가오고 있다. 인생은 주어진 것이니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자.

버킷리스트가 유행한 적이 있는데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적으면서 내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노력하는 것을 그만두고', 무엇에 대해 '힘을 쏟아갈지' 명확히 하는 것이 우선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억울한 일 등 감정에 뚜껑을 씌우면 마음의 소리를 듣기 어려워지고 후회하는 일이 생긴다는 사실을 이제는 알 것 같다. 갈수록 자기 목소리가 왜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

'착한 아이', '좋은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주의를 기울여 지금의 기분과 감정을 느끼자.

감정을 억누르고 살수록 스트레스는 더 많아진다. 말할 사람이 없다면 정신적 외상으로 생긴 생각이나 감정을 종이에 적어서 써보자. 종이에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스트레스에 강해진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자기 내면의 소리를 경청하고 살아야 하지만 이따금씩 틀리게 해석하고 마는 중생이다.

작가는 어떤 이야기를 해답을 전해 줄까 궁금했다.

작가는 우선 주어진 장소(직업)에서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지금 인생에서 기쁨이나 감사할 수 있는 일을 의도적으로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삶이 만족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타인이 아닌 이기적인 행복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상적인 자아, 스테레오 타입의 행복, 다른 사람의 평가 내려놓는 연습과 더불어 자신에게 높은 가치관에 힘을 쏟고, 자신에게 낮은 가치관은 과감히 내려놓는 일을 꼭 수행해야 한다.

자신에게 진심으로 소중한 일에는 앞장서서 열심히 하고 끈기 있게 행동하는 것이 바로 인간이다.

공부는 잘 못하지만 여행에 대해서는 모두 기억하는, 즉, 의지 차이가 있었을 뿐이다.

고미야 노보루 박사는 부모에게 또는 타인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동기를 내려놓으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 인생은 다른 사람의 평가를 얻기 위해 하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일'을 하는 자체에 의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게 도움이 되는 일이 무엇인지 거기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무소유와 같다.

무소유는 필요한 것만 소유하고 그 외는 소유하지 않는 것이다.

고미야 노보루 작가는 '정말 중요한 것'을 선택하고 우선시하는 게 중요하고 그 밖의 것은 내려놓으면 된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포기하는 것이다.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복권 같은 일확천금 같은 행운을 버리고 작고 소중한 행운에 감사하자.

일시적으로 행복을 추구하기보다 의미, 목적, 보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인생을 가치 있다고 더 느끼고 행복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중요한 것을 찾고 그 외는 버리면서 삶을 단순하게 만들어야겠다.

지금 선택으로 소중한 것을 잃어도 대신할 존재가 반드시 주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기운 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당신 인생의 최우선 가치를 찾아내는 디마티니 밸류 팩터 시트 p130

내가 어떤 가치를 중요시하는지 '디마티니 밸류 팩터'를 통해 알아보자.

질문1. 당신의 공간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물건은 무엇인가?(물건을 찾았다면 거기서 주요 목적 2~3가지를 찾자)

질문2. 당신은 무엇에 시간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가?

질문3. 가장 힘이 나고 집중하게 되는 무엇인가?

질문4. 당신은 무엇에 돈을 가장 많이 쓰는가?

질문5. 무엇에 관한 것이 가장 잘 정리되어 있는가?

질문6. 가장 솔선수범해 처리하는 일은 무엇인가?

질문7. 무엇에 대해 가장 많이 생각하는가?

질문8. 머릿속에 자주 떠오르는 영상은 무엇인가?

질문9. 자기 자신에게 자주 하는 말은 무엇인가?

질문10. 무엇에 대해 타인과 가장 자주 이야기하는가?

질문11. 당신이 가장 감동하고 마음이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가?

질문12. 당신은 무엇에 대해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노력을 오래 기울이는가?

질문13. 무엇에 대해 솔선수범해 배우고 정보를 얻으려 하는가?

13가지 질문에 답하다 보면 가치관을 명확해 질 것이다. 이것만 해도 이 책에 중요하게 말하는 가치관을 찾아 방향을 수정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고미야 노보루는 죽음 외 모든 것은 변화다는 진리처럼 '정말 중요한 것'도 변하기 때문에 연말연시 다시 자신(디마티니 밸류 팩터)과 마주할 시간을 가지기를 권하고 있다.

시간이 생겼다고 유튜브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디마티니 밸류 팩터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시간을 기울여 보자. 어느 순간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부정적인 감정, 생각, 습관) 것을 내려놓아야 하는지 그럴수록 우리 안의 위대함이 되살아나는 경험을 함께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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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부모도 기분좋은 원칙 연결 육아
베키 케네디 지음, 김영정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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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문제 행동에 대한 대응책으로 '타임아웃', '칭찬 스티커', '처벌', '보상', '무시하기' 같은 것들을 추천하지 않는다.

상처와 단절을 남기는 양육법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다른 양육법을 제시하고 있다.

보통 양육 관련 '근거 기반' 접근법들은 눈에 보이는 행동에 초점을 맞추는 행동주의 학습 이론이다 보니

감정이나 사고, 충동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 현상을 놓치기 쉽다.

'깊은 이해'와 '실용적인 전략'을 통해 특정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한 인간을 바르게 양육하는 방향으로 관계를 해치지 않고 아이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바꾸는 방법이 참 유용하다.

훈육 중심에서 연결 중심으로 바꾸는 양육 전략을 습득해보자.

인상깊은구절

심리학자 필립 브룸버그가 가장 잘 표현한 것 같다. "건강은 여러 현실이 놓인 공간 사이에서 그것들을 하나도 잃지 않고 서 있는 능력이다. 그러니까 건강은 여러 자아가 되면서도 하나의 자아처럼 느낄 수 있는 능력인 것이다." p38

자녀의 회복력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심리학자 로버트 브룰스와 샘 골드스타인은 자녀의 회복력을 키우기 위한 부모의 지침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공감하고 경청하기.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안전하고 일관된 부모의 존재감 불어 넣기. 자녀의 장점 알아주기. 실수 허용하기. 책임감 발달 돕기. 문제 해결 기술 길러주기. p95

"우리 엄마는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질 줄 알았고, 내가 엄마를 필요로 하는 순간과 엄마 자신을 돌보는 시간의 균형을 잘 찾았어." p142

헤어지는 것을 불안해하는 듯한 부모와 떨어지는 것만큼 아이에게 무서운 일은 없다. 그것은 마치 부모가 "여기서 넌 안전하지 않아, 안녕!"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러면 어떤 아이라도 무서울 것이다. 부모인 당신이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분리란 누구에게나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상황 전환의 열쇠는 확신을 보이는 것이다. p332

총평

부정적 편견 없애기

우리는 자녀의 잘하는 모습보다는 문제 행동에 더 리액션을 취한다.

부모는 자녀에게 보통 호기심보다는 판단, 이해보다는 비판, 토론보다는 처벌부터 한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의도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악순환은 반복된다.

자녀 행동을 정체성이 아닌 욕구의 표현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저자는 꼭 부정적 프레임을 바꾸라고 말하고 있다.

부모는 자녀에게 안전을 보장해 주는 역할은 필수다.

어떤 역할보다 '안전'에 힘써야 한다.

안전과 공감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역할만 수행해도 200점 부모가 될 수 있다.

안전을 느끼지 못하면 자아실현도 자존감 향상도 기쁨과 행복도 찾아오지 못한다.

찾아와도 느끼지 못한다. 안전을 위해 부모는 말투, 몸짓, 경청, 양육방법 등 바꿔야 한다.

저자는 행복을 일구는 것은 고통을 조절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한다.

우리는 행복을 느끼기 전에 '안전'을 느껴야 한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이나 감정 등으로 정신이 흔들린다면 나 자신이 안전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

무엇이 행동을 유발했는지 눈에 보이지 않는 이면에 대해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자녀가 약자이다 보니 '화'부터 또는 '언성'부터 높아질 때가 있다. 주의해야 한다.

아이의 행동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것만 좋아하다가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다는 지혜를 기억하자.

행동을 창문이라는 관점으로 보자면 실제로 그 창문(행동)을 통해 그 너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읽어내기란 쉽지 않지만 행동을 단서로 그 이면을 보고자 한다면 꾸준한 노력과 반복이 필요하고 '순간'을 참아내야 한다.

부가적인 설명보다는 '일어난 사실만 말해보자'.

진실이 무엇인지 말하고, 더 보탤 필요가 없다. 지금 이 순간 자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전하고 멈추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부모로서 건강도 중요하지만 우선 체력을 챙겨야 한다.

자신을 위해 쓸 에너지가 없으면 아이에게 쏟을 에너지도 없기 때문이다.

자신을 인내하지 못하면 외부로 인내심을 발휘할 수 없어 화를 낼 수밖에 없다.

나 자신과 맺는 관계의 질이 좋아야 다른 사람과 맺는 관계의 질도 좋아질 수 있다.

자기 우선시와 자존감을 위한 근육을 단련하는 연습부터 시작해 보자.

'연결 감정'도 중요하다.

부모가 자녀와 씨름하는 이유는 거의 자녀가 원하는 만큼 부모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고 느끼거나,

자녀가 욕구를 충족하지 못한 채 어떤 투쟁을 하거나 혼자라고 느끼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마다 감정 은행에 계좌를 가지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고 말한다.

이 은행 계좌의 통화는 연결이고, 아이의 행동은 계좌의 상태, 즉 계좌에 잔액이 많은지 또는 고갈되었는지를 파악하고 틈틈이 감정 은행에 좋은 감정을 채워 넣어야 두어야 한다.

자녀 곁에 온전히 머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연결 감정을 쌓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다.

'집중 놀이' 시간을 가져보자.

Part 2. 문제 해결 실전 전략 편: 연결 감정 먼저 쌓기, 행동은 그다음 부분이 큰 도움이 된다.

연결 감정 쌓기부터 부모 말을 도통 듣지 않는 아이를 대하는 전략, 감정이 폭발하여 떼쓰는 아이 전략, 편식하고 식습관이 안 좋은 아이를 바꾸는 전략, 늘 나는 못해 자신감 없는 아이를 바꾸는 전략, 부모와 떨어디면 패닉인 아이를 바꾸는 전략, 잠 안 자고 부모를 힘들게 하는 아이를 바꾸는 전략 등 실용적인 양육 방법을 안내하고 있어 두고두고 읽어보면서 내 것으로 소화해야겠다.

강압적이지 않으면서도 아이와 감정 연결을 이어가면서 긍정적으로 서로 성장할 수 있는 약육방법과 태도

특히 말하는 스타일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연습과 기나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읽으면서 자녀에 대해 생각과 행동에 대해 숨어 있는 이면을 살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된다.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추가적으로 설명해 주는 부분에서는 감동이 온다.

후회와 죄책감을 느끼는 부모에게 양육 지침서 이상의 치유서가 되기를 희망하는 저자에 뜻을 ≪아이도 부모도 기분좋은 원칙 연결 육아≫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

양육 문제를 이전까지 어떻게 처리해 왔는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비판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부정적 내적 감정과 패턴을 끊고 좋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변화될 수 있다고 믿는 것부터 시작이라는 저자 말처럼 우리는 변화될 수 있다.

당신 삶의 어떤 영역에서든 내면이 선하다고 느끼기 위한 지침서라고 말하는 이유를 이제는 알 것 같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돌보기를 바란다는 말에 200만 인스타 부모들이 열광한 책이 될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채우기 게임을 하는 방법 p165

1. 아이에게 말한다 "너는 지금 엄마/아빠로 가득 차 있지 않은 것 같아. 엄마가 네 발목까지밖에 안 오는 것 같은데! 가득 채워 줘야겠다!"

2. 아이를 오랫동안 꼭 안아 준다.

3. "지금은 어때? 뭐라고? 겨우 무릎까지 왔다고? 좋아, 그럼 한 판 더!"

4. 아이를 다시 꼭 안아 준다. 어쩌면 당신은 온 힘을 다하고 있다는 듯 얼굴을 찡그리게 될 것이다.

5. 당신이나 아이가 가득 채워졌다고 느끼면 이렇게 말하면서 한 번 더 꼭 안아 준다. "좋아, 만약을 위해 조금 더 줄게. 요즘 뭔가 일이 많아져서 엄마를 좀 더 채워놓는 게 좋을 거야."

채우기 게임을 집에 가서 바로 해봤다.

딸내미가 막 웃기도 하면서 흥미를 갖는 모습이 관찰된다.

"무릎까지만 채워진 것 같은데?"라고 말하니 다 찼어 그러면서 까르르 웃으면서 좋아한다.

마지막에 오은영 박사가 알려준 팁을 추가했다.

"아빠가 이쁜이 사랑하는 만큼 뽀사지게 안아줄꺼야~"라고 말하면서 다시 꽉 안으니 아파하면서도 까르르 웃는다. "갈비뼈 부러지는 줄 알았어~"라고 말하면서 다시 미소를 보여준다.

포옹이라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감정 연결'에 도움이 된다.

자녀에게 아빠를 포옹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득 채워두면 내적으로 안전하게 느끼게 됨으로 스스로 감정 조절 능력도 기를 수 있다는 사색을 했다.

우리는 누군가와 더 많이 연결되어 있다고 느낄수록, 그의 요청을 더 많이 들어주고 싶어 한다.

자녀가 부모 말을 듣지 않는다면 투쟁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의 문제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직원 동료가 내게 공격적이거나 신경 쓰이게 한다면 연결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직장이든 친한 친구이든 적당한 '거리 두기'와 '채우기'를 엄두하고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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