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배우고 성장하길 원하지만,
동시에 인정받고자 하는 기본적인 욕구도 있다.
특히 원치 않는 피드백은 고통스러워한다.
우리는 스트레스 및 수치심을 유발하는 피드백 보다 코칭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피드백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다르게 행동하는 척'하게 만들지만,
코칭은 그 사람의 시각을 바꿔 스스로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칭 핵심 구절 '적극적 재생(미러링)', '요약', '환언', '인정' 하거나 고객이 표현하는 감정과 제스처를 공유하는 부분에 대해 '실천 방법'으로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어 직장 생활에서 도움이 된다.
우리가 자신이 아는 것을 의심할 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고 한다.
기회가 찾아오더라도 혼자서는 잘되지 않기에 코칭 대가들이나 책을 통해 배워 나가기를 저자는 추천하고 있다.
문제가 아닌, 사람을 코칭 하는 이유는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상대방은 언제나 나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단, 상황에 따라 좁게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더 넓게 스스로를 생각하도록 코칭을 해야 한다.
상대방 능력에 대한 믿음을 늘 상기하고 문제를 명확히 하는 것에서 사람을 코칭 하는 것으로 전환하는 적절한 시기를 알아야 한다. 스스로 깨닫게 하기 위해서는 문제가 아닌 각 개인에 맞게 생각해야 한다.
코칭을 시작했다면 상대방이 결정한 선택이 최선의 선택인지 판단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상대방이 스스로 옳다고 판단하는 것이 무엇이든 받아들어야 한다.
혼자만의 힘으로 일어날 수 있는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글을 읽고 보니
피드백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팀원들 역량 강화를 위해 얼마나 힘쓰고 있는가? 이 맥락과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
자기 일만 하기도 바쁜 세상에서 코칭을 배우고자 하는 이유는 바로 내가 결정한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기도 하고 보다 지금 상황보다 나아지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여 나를 이롭게 하기 위해서기도 하다.
한 사람의 목적지는 결코 도착 지점이 아니라,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새로워지기 위해 힘쓰는 것이 바로 '코칭'이다.
수평적 코칭 vs 수직적 코칭
대안을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수평적 코칭(해결 중심)
의사결정을 내리거나 해결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수직적 코칭(인식 기반)이 더 효과적이다.
이분법적 사고보다는 상황에 맞게 사람에 맞게 구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 책을 읽는다고 해서 내가 바로 코칭 대가가 되는 건 아니다.
꾸준한 연습과 기나긴 시간이 필요하다.
쉽지 않지만 마샤 레이놀즈 코칭 대가가 말하는 팁들을 수행하고 멈추지만 않는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상황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책이다.
코칭을 하기 위해서는 대화에서 '나'를 내려놓기 의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대화에 완전히 몰입해서 자신의 의견이나 이야기를 전달하려는 욕구를 덜어낸다면,
상대방과의 강한 연결을 유지할 수 있다.
코칭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핵심 철학은 '내려놓기'었다.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게 주목한다는 것, 각 개별화 시킨다는 말과 같다.
공자가 '인'을 설명하지만 사람마다 '인'을 다르게 설명하는 것은 그 사람마다 생각하는 사고나 지식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 상황에 맞게 기분에 맞게 코칭도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감사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