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 2 - 직장 생활은 정답이 없다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 2
INJI 지음 / 좋은땅 / 202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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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직장 생활에 대한 일타 강사가 되고 싶은 INJI 저자, 저에게는 이미 일타 강사이십니다!

"달을 가리켰는데 부하 직원들은 자꾸 손가락만 쳐다본다. 모든 일은 목적과 방향이 중요한데, 부하 직원은 자기 입장에서만 이해하려고 하기 때문에 핵심에서 멀어지고 성과가 나지 않는다."라고 말해주는 문장에서 왜 이리 공감이 갔는지, 기록하고 사색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에 오히려 위로를 주는 당신은 이미 일타 강사이십니다.

알찬 내용이 직장 생활에 오아시스라는 휴식처를 만나 더욱 정진할 수 있게 힘을 보태준다.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미생이지만 위태롭지 않게 살아가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그들에게 당신에 대한 진심이나 배려 따위는 찾아보기 힘들다. 보통 자살이나 퇴사는 힘들어서가 아니라 외로워서 선택하게 된다. 그래서 당신이 퇴직을 결정하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p60

"아쉬운 퇴직은 있어도 아름답고 행복한 퇴직은 없다."이 말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퇴직에 대한 정의다." p70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거나 포기했다고 해서 가치가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세상에는 목표 자체가 없는 사람이 더 많다. 게다가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목표가 없으면 도전이나 실패도 없다. 솔직히 실패가 두려우면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된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해서 실패가 아니다. 목표에 도전하고 실행해 본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된다. p117

바보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똑똑한 사람은 다른 실수를 하며, 현명한 사람은 실수를 통해 배우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고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잘못이다."는 공자의 이야기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p158

"말이 너무 많으면 안 된다. 말하는 양의 두 배를 들어라."라는 탈무드의 이야기도 다른 세상의 이야기처럼 들린다." p221

무엇보다 조직은 생물임을 이해해야 한다. 조직은 사람과 똑같이 행동한다. 이롭고 유리한 것은 취하고, 불리한 것은 무조건 피하려고 한다. 이기적인 직장인의 모습과 똑같다. p265

총평

험담과 뒷담화는 해서는 안 되고,

가급적 듣지 않는 것이 좋으며,

어쩔 수 없이 들어야 한다면 동조하지 말고 가만히 듣고만 있으라... 참 어렵다.

헛담을 하지 않으면 '화병'이 나서 죽을 것 같은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말할 수 있는 대나무숲도 없지 않은가.

단, 내가 뱉은 말은 언젠가 다시금 돌아온다는 사실을 잊고 잊지 않지만 일단 산소마스크부터 써야겠다.

상처를 받은 사람만 존재하는 잔인한 게임 속에 말을 옮기는 사람만은 되지 말아야겠다.

70점 법칙도 그렇고 황금률을 지키는 INJI

좋은 인맥은 당신이 대접받고 싶은 대로 상대방에게 대하면 된다.

이를 다르게 생각하면 지금 내게 잘해주면 나도 잘해주고 못해주면 똑같이 나도 거리를 두면 된다.

직장에서 만난 사이, 평생 원수가 되는 사이인 사람에게 에너지를 빼앗기지 말고 쿨한 사람이 되자.

관계는 슬프지만 영원하지 않다. 특히 직장에서 말이다.

지혜는 듣기에서 시작되고 후회는 말하기에서 시작된다.

입단속을 해야 하지만 쉽지 않다. 책을 읽고 직장에서 당당해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직은 큰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하기만 하다.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 2≫을 읽으면서 상대방에 입장 또는 상사에 입장을 더 생각할 수 있어 좋았고, 부하 직원들은 어떤 상사를 원하는지 만약에 내가 멘토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아볼 수 있어 감사한 책이다. 경청은 어렵지만 인생을 살면서 주변에 적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태도이니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말 수부터 줄이고 상대방 입장에서 듣기 위해 즐겨보자.

직장 생활은 약간 이기적일수록 행복하다.

호구,라고 느끼고 있는 내가 이기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빨간색이 주황색이 될 수 있으나 보라색이 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가끔 변종이 탄생하기도 하지 않던가.

상사나 누군가로부터 성향에 대한 지적을 받으면, 스스로 인정하고 주의하면 그만이다. 거기까지다.

의미를 재해석하거나 나를 괴롭히는 행동은 이제 멈추자.

나만의 색깔이 있다. 그것을 강제로 바꾼다면 장점도 사라져 버린다.

행동과 습관은 바꿀 수 있지만 신념과 성향까지 바꾸려고 노력하지는 말자.

노력할수록 당신만 고통스러울 뿐이다. 회사에 헌신할수록 헌신짝 되는 꼴은 피하자.

역시,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거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어린왕자≫ "절대로 필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라는 문장처럼,

INJI 저자는 모든 것을 마음으로 보아야 보인다는 통찰력 비밀을 말해주고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실을,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에 투자를 해야 한다.

우린, 어떤 한순간에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는 '천재'가 아니다.

경험과 경험의 연결, 지식과 관찰을 계속 이어가면서 간절함을 가지고 통찰력을 생기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야 하며 보이지 않는 이면에 대해 보고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러니, 생각은 이제 그만하고 '실행'해 힘을 보태자.

<매트릭스> "길은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무조건 직접 경험해 봐야 할 수 있다."

아는 지식과 그것을 해보는 것은 당연히 다르니, 독서에 그치지 않고 저자가 말하는 팁을 직장 생활에 하나하나 적용해 봐야겠다. 1년 내내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 반복 독서하며 잊지 않고 위태롭지 않은 미생이 되고자 한다.

지금은 월급이 위로보다 소중한 미생이지만,

억울하고 버티는 직장인들에게 나 또한 위로를 선사하는 상사가 될 것이며,

끝내 임원이 되어 INJI 일타 강사를 섭외해서 직장 관련 교육을 들을 것이다.

서로, 노력해서 현장에서 만나요.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선택에는 포기가 반드시 존재하며 집중은 그다음이다. p149

선택, 기회비용이 따르는 목표

"목표가 없는 사람은 목표가 있는 사람을 위해서 평생 일해야 한다."는 잔인한 말처럼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SMART 기법도 포함되지만 일단 읽고 보고 듣고 실행하는 절대량을 늘려야 한다.

양질의 법칙은 진리와 같다. 양을 많으면 질은 따라올 수밖에 없다.

≪1만 시간의 법칙≫ 절대량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있다면,

≪1만 시간의 재발견≫은 선택에는 포기가 반드시 존재하며 집중은 그다음이라는 말이 내포되어 있다.

경험을 가치 구술로 전환하는 메신저로 도전해 보자.

초보가 초보를 가르쳐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에서 이것저것 해봐야 하지 않을까!

큰 것을 시작하면 실패했을 때 다시 재기하는데 힘들 수 있지만

우리는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도 시작할 수 있는 세상이다.

1억 이상 연봉을 포기하고 직장 생활에 대한 일타강사가 되기 위해 책을 쓴 INJI 저자는 좋은 바람을 타고 있다.

책을 써야 인생이 바뀐다고, 저자가 생각하는 사명이 얼마나 뜨거운지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를 통해 우리에게 긍정적이고 위로가 되는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은가. 독자로서 응원한다. 직장인으로서 감사하다.

포기가 반드시 존재하는 선택을 실행 중이며 집중하고 있는 INJI 살아 있는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을 왜 추천하지 않을 수 있을까.

'선택'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행복하고 어제보다 1cm 성장한 것 같다.


'좋은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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