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힘이 되는 니체의 말 - 온전히 나다운 모습으로 사는 법
임성훈 지음 / 다른상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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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2022년 11월 ≪하루 15분 리더를 위한 인문학 수업≫으로 만났던 임성훈 저자.

인문학(철학, 역사, 문학) 25강 강의를 보여주었던 저자이다보니 ≪내 삶에 힘이 되는 니체의 말≫ 책이 더 기대가 되었다.

임성훈 저자는 '니체' 사상가의 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쓴 자기계발서이다. 일상에서도 적용하기 쉽고 공감이 간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니체의 말을 편하게 읽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우상의 파괴와 허무주의의 극복, 위버멘시와 힘에의 의지, 영원회귀와 아모르파티를 주제로 나답게 살아가는 데 힘을 키워 줄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자기 운명을 사랑하라 '아모르파티'

주어진 대로 거저 살아가는 것이 아닌 자기 체험을 사랑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극복인 = 초인

쉽고 익숙한 일은 내 잠재력을 죽인다.

도전적이고 가슴이 뛰는 일을 하자.

실패해도 심장이 쿵쾅거리는 일에는 분명히 배움이 있고 성장이 있다.

그저 살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닌, 자기 극복을 통해 더 나은 존재가 되는 것,

그것이 바로 건강한 삶이다.

인상 깊은 구절

미라클 모닝을 한다고 일찍 일어나서 남의 생각만 흡수하는 것은 잘못된 습관일지도 모른다. 새벽에 독서만 하지 말고 글을 써라. p62

인생을 너무 심각하게 살려고 하지 말라. 삶을 연극이라고 가정해 보자... 어떤 역할도 가치 있고 그 존재만으로도 위대하다....이 역할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의식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지 내면에 묻는 것이 삶을 춤추듯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p146

자유는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획득해야 하는 것이다. p182

삶을 가볍게 살아라. 너무 심각해지지 말자. 삶은 심각하게 바라보면 걱정할 것 투성이다. 하지만, 가볍게 바라보면 춤추듯 즐기면서 살 수 있다. 니체의 글에서 여러 번 반복해서 나오는 '중력의 영'은 관습이나 도덕관념, 법처럼 심각하고 진지하고 무거운 것이다. 가볍게 살려고 하는 우리의 정신을 중력으로 짓누르는 것을 나타낸다. 중력의 영에 발목 잡혀 인상을 찌푸리고 살지 말자. 나비와 비눗방울처럼 가볍게 날아다니듯, 춤추듯 살아보자. p243

총평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태도를 갖자.

니체가 말하는 '초인'은 내 입장에서 볼 땐 '창조자'로 살아가라는 말처럼 들린다.

창조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배움을 즐기고 익숙한 것이 아닌 낯선 것을 찾아가기 때문이다.

임성훈 저자는 니체가 말하는 사상에서 본인이 느끼는 깨달음을 짧게는 7줄에서 길게는 15줄로 쉽게 읽고 사색할 수 있는 기회를 ≪내 삶에 힘이 되는 니체의 말≫에서 제공하고 있다.

아는 만큼 책 내용이 보이는 것처럼, 이해하기 쉽게 말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해결 방법이 숨겨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즐길 수 있는 마음을 갖기 위해 니체는 모든 행동이 위대한 동시에 사소하며 지금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차이가 크니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고 말하는 것 같다.

자기 운명을 긍정하는 것에서 구원은 시작된다.

삶은 엄청나게 거창한 것이 아니다. 기뻐할 줄 모르는 자들은 식욕조차 오지 않는다.

니체≪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현재에 충실하라고 말한다.

운명을 지배하는 힘이 현재에 집중하는 의식에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 있는 것도 아니고 미래에 있는 것도 아니다.

마음속에 걱정거리나 신경 쓰이는 일 때문에 현재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내 운명을 수용할 수 있을까? 얼마 안 되는 소유물조차 없어도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라고 말한다. 그 빈도가 내가 소유하지 않은 가장 작은 것으로도 느낄 수 있다면

길가에 핀 노란 작은 꽃만 봐도 웃음이 지어진다면 삶은 내게 매일 희망을 안겨 줄 것이다.

시선을 바꾸면 이미 존재하는 아름다운 것들을 볼 수 있다.

빛을 프리즘에 통과시켜 보면 여러 가지 색으로 나누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조금만 비뚤게 본다면 또는 시선을 바꾸면 스쳐 지나가는 아름다운을 목격할지 모른다.

힘에의 의지처럼 아름다운 것을 보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산다면 운명을 긍정하고 지금 내 삶을 온전히 끌어안고 책임지는 '으른'이 아닌 '어른'이 될 것이다.

니체, 두려움을 더 이상 가질 필요가 없으니 이겨내는 과정도 삶으로 인식하라고 말한다.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고 자신을 한계를 짓지 말고 무한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믿으며 앞으로 나아가자.

극복인, 인간에게 시련은 극복하라고 있는 것이다. 시련은 성장에 유익한 환경을 제공한다.

자살도 자신이 선택한 의지라고 표현하는 니체 사상처럼, 삶을 살아가는데 의지가 필요하다.

피하려고만 하면 오히려 불행이 찾아온다. 견대내고 맞서 이겨내면서 성장하는 것이 니체가 말하는 우리의 삶이다.

자신을 위해 얼마나 불태워 본 적이 있는가!

현실의 행복에 안주하면 노예가 되고, 풍랑을 벗 삼아 앞으로 나아가면 주인이 된다.

모르고 피하는 행동은 두려움만 증가시킨다.

자신의 힘으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힘을 길러야 하는 이유는

힘이 부족하면 다른 사람의 의지에 복종하며 살게 되기 때문이다.

자기의 가치를 스스로 입증해낸 사람만 누릴 수 있는 것이 평등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승리했는지, 패배했는지, 그 현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 경험에서 내가 어떻게 성장해 가고 있는지 그것을 계속 들여다보라. p151

그저 지금 행복하기로 결심만 한다면,

패배 안에서도 배울 점을 찾고 현실을 그대로 사랑하며 자신의 운명을 사랑할 것이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성장하며 나의 가치를 확인하자.

연습과 경험을 통해 점점 자신을 성장시키면 된다.

실수를 해도 성장한다는 성장마인드셋을 가져야 한다.

여러 번 허탕을 경험하는 것만큼 값진 것도 없다.

자신의 일부를 부수고 내어주어야 비로소 성장하게 된다.

우리에게는 자유의지가 있다. 낙타처럼 노예 같은 삶에서 선택하는 삶을 살게 된다면

사자가 될 것이며 진정한 맹수가 되기 위해서는 저항을 내 것으로 만들 줄 알아야 한다.

낙타가 사자가 되었다면 낙타때 가졌던 것들을 모두 버려야 한다.

초인이 바라보는 세상이란, 일상 모두가 자극이며 배움이다.

자기 자신이 아닌 집단이 정해준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것은 곧 노예의 삶이다.

행복을 찾는 도전을 멈추지 말고 계속해야 한다.

실패했다고 멈추는 것이 아닌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장으로 삼아야 한다.

모두에게 인정받을 바에는 차라리 오해받는 편이 낫다고 말한 니체처럼 자신만의 길을 만들고 나아가자.

우리는 우리에게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즐기며 사는 존재가 바로 '어린아이'가 되는 것이다.

자신의 한계를 긋지 말고 끝없이 도전하는 사람이 되자.

그것이 니체가 말한 초인이며 극복인이다.


'다른상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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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난 마음을 치유합니다 - 트라우마를 넘어 내적 자기소외를 극복하는 통합적 심리치료
재니너 피셔 지음, 조성훈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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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실재하지도 않는 위험에도 마음은 반응하고 조각난다.

재니너 피셔 작가는 마음 챙김, 감각 운동 심리치료, 내면 가족체계 치료를 바탕으로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인간관계에서 받았던 조각난 마음을 되찾기 위해 기억하는 방식을 바꾼다.

만성 트라우마를 해결하기 위해 탁월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특히, '자기'를 보는 법 배우기가 인상 깊다.

'나'는 누구인가, 마음 챙김으로 내면의 풍경 알아차리기, 자기수용은 꼭 읽어봤으면 한다.

인상 깊은 구절

뇌의 신경가소성에 변화가 일어나려면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첫째, 내담자가 습관적인 정서적, 신체적, 인지적 패턴을 억제하도록 도와야 한다. 둘째, 내담자는 예전의 오래된 패턴을 대체하는 새로운 패턴을 익혀야 한다. 셋째, 내담자는 내면의 어린아이 및 자기 자신의 신체와의 연결감을 잃지 않은 채로 '대체하고 싶은 새로운 패턴'을 반복해서 연습해야 한다. 새 패턴은 오른손을 가슴에 얹어 마음을 진정시키거나 "이제 괜찮아" 또는 "내가 지금 여기 있어"라는 말을 반복하는 것처럼 간단할 수 있다. p41

아동의 신경계가 정서적 각성의 고저를 감당하기 위한 '인내의 창'을 발달시키려면 '상호 관계에서의 조절'에서 비롯되는 반복적인 정서 및 신체적 경험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양육자가 아동을 달래고 위로하고 안심시키거나 다른 방법으로 고통을 가라앉히고, 피로, 지루함, 우울, 무기력 상태에 있는 아동의 마음을 풀어주고, 안아주거나 유쾌하게 기분을 끌어올려 주는 경험이 필요하다. p193

총평

≪조각난 마음을 치유합니다≫는 트라우마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심리치료요법을 말해주고 있다.

전문용어가 많고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졌지만 그 뜻을 이해하고 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상처받은 정신은 생존을 위해 스스로 조각나기를 택한다'는 문장이 아프기도 다가왔다.

아마존 트라우마 치료 분야에서 1위인 ≪조각난 마음을 치유합니다≫은

40년 넘게 치료를 하며 다양한 사례들을 말하고 있어 신뢰가 간다.

이는 트라우마로 인해 조각난 내면을 어떻게 회복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주면서 마음을 치유토록 한다.

본인 자신을 먼저 찾고 자신을 신뢰하면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절대 쉽게 느껴지지 않았다.

수많은 노력이 뒷바탕 되어야 함을 치료 과정에서 느껴볼 수 있다.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생존만이 아닌 상처를 치유할 줄 알아야 한다.

상담받는 내담자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어떤 치료법으로 조각난 파편을 치료하는지 알게 된다면

세상을 이겨내고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상상만으로도 우리 몸은 반응한다.

가만히 있어도 '바보'가 되어 상처받는 우리는 ≪조각난 마음을 치유합니다≫를 통해 마음과 몸이 결국 어떻게 작용하고 반응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다소 전문용어로 더디게 읽어지는 부분들은 있으나 깨닫게 된다면 그만큼 올바른 방식으로 자신을 치유할 힘이 생기게 될 것이다.

다양한 사례를 읽으며 나 또한 조각난 마음을 치유할 힘을 얻게 되고 마음의 파편화를 주목하게 된다.

나답게 살기 위해 조각난 마음과 어떻게 연결하며 치유해야 할지 사색하게 되는 책이다.

혼란을 느끼고 있는 중이라면 꼭 읽어 보았으면 한다.

무려 약 500페이지나 되다 보니 복합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큼 전문 심리 책이다.

내적 안정성과 내적 애착의 밀도에 따라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다.

방어기제와 함께 자기를 이해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조각난 마음을 컴퓨터 디스크 조각 모음처럼 정리해 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치유 이전에 예방

인간관계로 인해 얻는 상처의 파편화는 매일 일어난다.

나를 겨냥해서 던지는 벽돌을 맞아주면 안 된다.

타인이 바라는 대로 보상을 안겨주면 타인이 내 인생을 파괴시킬 선택권을 주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예방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고민하니 문득 '비폭력'이 생각이 났다.

사람과 돈이 아닌 사람과 사람으로 만나야 하고,

'너'가 아니라 '나'라는 i 메시지로 언어를 전달해야 한다.

문제 중심이 아니라 해결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은 덤이다.

적당한 거리가 인간관계에서 꼭 필요하다.

타인이 내 안전 울타리를 넘지 않도록 신경 쓰고 긍정적인 언어와 사고로 무장하며 치유전에 예방에 힘써야겠다.

비폭력 대화는 상황 - 감정 - 욕구 - 부드러운 부탁의 순으로 자기주장하는 대화법이다.

몸과 마음이 조심하라고 사인을 보냈다면 현 상황을 판단하고 비폭력 대화법을 활용해야겠다.

내 울타리를 인식하고 알아차리기가 먼저 되어야 변화할 수 있다.

치유보단, 먼저 예방이 먼저다.


'더퀘스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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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쑤쉬안후이 지음, 김진환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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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인생의 문제는 관계의 문제다

다름 사람의 다름과 차이를 받아들이면서 관계의 경계선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바운더리 훈련을 제시하고 있다.

회사에 가기 싫은 것도 살기 힘든 것도 일 때문이 아닌 '인간관계'로 인한 갈등 때문이다.

행복에 지나친 이상을 가지고 있으면, 고통은 인간 내면의 깊은 곳에서부터 커져나간다.

우리는 언제나 '갈등' 없이 살아갈 수 없다.

자신의 감정과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는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10가지 유형과 선을 넘는 관계의 함정을 앞에서 이야기하며

관계의 점선을 실선으로 바꾸고 인생의 바운더리를 세울 수 있도록 '연습' 10가지를 훈련하자.

유형과 함정을 인식하고 치유로 나 자신을 거듭한 이후 바운더리를 철옹성처럼 세워 안정된 삶을 추구해 보자.

인상 깊은 구절

"온갖 걱정과 근심, 불안과 긴장, 초조함과 분노와 같은 감정은 대부분 타인과 관련된 것이다."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 p64

상대의 인생 과제를 대신해주지 마라. p131

자신의 결정에 '책임'지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이렇게 말하라. "나는 내 선택과 결정을 책임지는 중이다." p207

당신은 긍정적일 수도 낙관적일 수도 있으며, 이 세상에 희망과 미소를 전해줄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진실되게 자신을 수용하거나 완전하게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빛나는 순간뿐 아니라 어둠에 빠진 순간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순간이 모두 존재하며, 그중 어느 한 면만 취하고 다른 한 면은 거부할 수 없다. p266

총평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지면 안 된다.

'부탁'이 '요구'보다 나으며, '문의'가 '지시'보다 낫고, '존중'이 '당연함'보다 좋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로 인한 문제다. 사람은 항상 관계의 문제에 대답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중 우선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유형은

자기중심적 성향을 드러내는 사람이다. 무슨 말을 하든 자기중심적으로 소화한다면 최대한 빠르게 대화를 마무리 짓고 자리를 떠나자.

유형을 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색을 했다.

내 삶을 지키는 것은 역시나 '나' 자신뿐이다. 마음의 경계가 온다면 울타리가 견고한지 들여다보고 보수해야 한다.

관계의 잠식당하면 내 인생은 없다.

선을 넘는 관계의 함정은 수없이 많다.

관계는 변한다. 변한다면 받아들여야 한다.

함께 하고 있을 때 진심으로 대해야 하고, 함께 할 수 없을 때도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

관계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미움을 받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거절을 미안해할 필요 없다.

간섭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린 놓지 못하는 감정들 때문에 타인과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다.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를 지키지 못하면 자신을 고통으로 몰아넣는 악순환이 시작된다.

각자의 '인생 과제'를 분리하며 타인의 과제에 간섭하거나 개입하지 말자.

세상과 남을 탓하기 전에 내 방부터 정리하자.

온 힘을 다해 스스로에게 직면하고, 이 밖에 불필요한 일들은 타인에게 넘기자.

우리는 직면할 때 비로소 더 많이 알게 되고 성장하게 된다.

인생 에너지를 나를 위해 쏟자.

관계의 점선을 실선으로 바꾸기

당신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고 기대는 사람들은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실망시킬 줄 알아야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스스로에게 실망하지 않는 사람이 되자.

다른 사람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인생일지라도 당신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해야 한다.

사람들이 지금 얼마나 당신을 추앙하든 멸시하든 언젠가 기억 속으로 사라지기 마련이다.

칭찬과 비난은 모두 과거가 되고 오직 당신만이 기억할 뿐이다.

정작 나를 비난했던 사람들이 내뱉은 말은 이미 잊은 지 오래다.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실선으로 만들어서 내 삶의 바운더리를 튼튼하게 만들자.

노력은 하되 전전긍긍하지 말자. 내 노력이 안 통했다면 그만이다.

인생의 가치관은 나 자신이 세워야 한다.

다른 사람의 인생 가치관과 태도를 나에게 적용하며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다.

상대가 바라는 것과 기대를 당신이 짊어질 필요도 없고 그가 만족해야 하는 인생을 살지 않아도 된다.

선택권은 나에게 있으며 혼돈을 만났다면 기뻐하자. 내가 모험을 떠났다는 증거이며 제대로 가고 있는 이정표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바운더리가 어디까지 인지 정확하게 알게 된다면 우리는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지 못한다는 사실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누구도 당신을 마음대로 비난하거나 폄훼할 자격은 없다. 나 자신이 그런 자격을 타인에게 주지 않는 한.

가치관을 세우는 일이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를 만드는 일이다.

나와 상관없는 것들에서 멀어지자.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 이상 외부의 긍정과 지지에 의존하지 말자.

몇십 년간이나 자신의 인생을 직면하지 않고 질책하는 생활방식에서 벗어나자. 새로운 삶을 맞이하자.

내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은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키우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은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발휘하고,

이 두 가지를 구별할 줄 아는 지혜를 기르자.

성장은 관계의 변화에서 시작되고 운은 새로운 사람을 통해서 온다고 한다.

사는 대로 살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되고 익숙한 것과 결별하고 새로운 자극으로 살면

삶은 항상 배움이며 나 자신을 매일 나아지게 하여 끝내 승리할 것이다.

남이 되려 하지 말고 더 나은 자신이 되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당신이 타인의 인생에 마음대로 간섭하며 훈수를 두는 것은 타인의 학습 기회를 박탈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p274

타인이 내게 요구하지 않는 한 굳이 간섭하거나 조언할 필요가 없다.

장기나 바둑처럼 옆에서 구경하게 되면 왠지 훈수를 두고 싶을 때가 많다.

훈수를 준다면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타인의 학습 기회를 박탈하는 것과 같다.

타인이 해야 할 일을 하는 동안 간섭하지 않는 자제력을 길려야겠다.

바라는 일을 맡길 적임자를 고르는 감각을 키우는 것이 더 낫겠다.

잘 되라고 하는 지나친 간섭과 욕심 때문에 강박 관념에 시달려 타고난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는 사례들이 많다.

뜨겁지도 차갑지고 않은 거리에서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보다,

당신을 그대로 바라보겠다는 태도를 담아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간섭할 시간에 나 자신을 더 빛날 수 있도록 바운더리 훈련을 해야겠다.

상대는 그대로인데 나의 관점(마음)의 문제로 불편한 상황을 만드는 행위는 이제 멈추자.


'시옷책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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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 - 부모와 성인 자녀의 성숙한 인간관계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
로렌스 스타인버그 지음, 김경일.이은경 옮김 / 저녁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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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헬리콥터 부모'와 더불어 '잔디 깎기 부모'는 되지 말자.

아이 주변을 맴돌면서 지원 사격해 주는 헬리콥터 부모,

1,000피트 상공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자녀가 어떤 장애물도 맞닥뜨리지 않도록 길을 닦아 놓는 '잔디 깎기 부모'는 자녀에게 오히려 독이 된다.

마음 헤아리기가 유행인 지금 이 시대에서 자녀의 마음만 읽고 끝내서는 안 된다.

적절한 훈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것만큼 자식은 부모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 핵심 내용이다.

성인 자녀에 대한 기대 수위부터 조절해야 하고, 성인 자녀가 요청하기 전에는 절대 나서지 말아야 한다.

인상 깊은 구절

부모는 '가장 늦게 아는 사람'이어서 상처받을 것이 아니라, 자녀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의지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기뻐해야 한다. p46~47

자녀 결혼 / 당신이 반대하는 원인이 자녀의 행복에는 아무 위협이 되지 않는 것이라면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 괜히 당신과 자녀의 관계를 위태롭게 할 뿐이다. 자녀의 파트너에 대한 당신의 판단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그들이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느냐가 중요하다. p228

자녀가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관심을 보여주기 위해 몇 가지 질문을 할 수 있지만, 조언해달라는 요청을 받지 않는 한 당신의 의견은 접어두길 바란다. p286

자녀 부부를 위해 육아용품이나 가구를 구입하고 싶다면 그들이 필요하다

총평

성인 자녀와 유대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방법을 ≪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 담겨 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해도 부모와 같이 살아가는 성인 자녀가 요즘은 자연스럽다.

부모와 자녀의 애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 문화 안에서 얼마만큼 자녀와 거리를 두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서로에게 독립적이며 적절한 거리가 행복을 지켜주기 때문이다.

시대가 변했다. 변화하는 부모 역할을 공부해야 한다.

당신의 아이는 더 이상 어리지 않다.

자녀의 인생 과정을 부모, 즉 당신의 삶과 비교해서는 안 된다. 그 시절과 지금 시절은 완전 결이 다르다.

성인 자녀에게 지나치게 높은 기대를 품으면 갈등이 생기기 쉽지만, 일부러 기대치를 낮춰도 갈등이 일어난다.

부모가 기대하는 바를 명확하게 밝히되 자녀가 어떻게 행동하기를 바라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야 한다.

아이가 잘 자라기 바란다면 부모 역시 자녀를 존중해야 하고 한 사람으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가져야 한다.

계속 의미를 가지고 변화에 맞게 세상과 자녀를 공부해야 한다.

우리는 자녀와 함께 부모도 성장해야 한다.

성인 자녀에게 이제는 먼저 의견을 말할 필요가 없다.

자녀가 특별히 요구하지 않는 한 말을 아껴야 한다.

서운한 감정이나 갈등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제때 물러서지 않기, 항복하기, 회피하기, 타협하기, 협력적인 문제 해결방법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20~30대는 가장 불안한 시기이지만 아낌없이 지원하며 보호는 안된다.

자녀가 부모의 도움 없이 제대로 지낼 수 없는 정도가 아니라면 자녀가 직접 도움받거나 해결할 수 있도록 놔둬야 한다.

과도한 마음 읽기나 관심이 오히려 성인 자녀에 성장을 더디게 하고 부모와 함께 살아갈 시간을 증가시킨다.

살면서 갈등이 없기는 힘들다. 즉, 거의 모든 부모가 자녀와 거리감을 느끼는 시기를 겪을 수밖에 없다.

자녀들은 각자 발전하고 변화하고 성장한다. 한 사람이 심리적 상태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의해 얼마든지 변할 수 있기에 자녀가 먼저 요청하기 전에는 부모는 인내심을 발휘해야 한다.

부모가 살았던 20~30대와 성인 자녀 20~30대는 세계가 다르다.

오히려 부모보다 자식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독립했던 자녀가 돌아왔다고 '실패자'라고 낙인 할 필요도 없으며 부모는 더 많은 공감과 인내심만 있으면 된다.

조부모가 되었을 때 손주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하되 그들의 부모가 정한 규칙을 어기지는 말아야 한다.

특히 자녀를 키우는 방식에 대해 조언을 자제해야 한다. 승산이 없는 상황에 힘쓰지 말자.

조언을 구한다면 자녀가 해온 일을 칭찬하는 방식으로 말해야 한다.

≪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 책 제목처럼 갈수록 육아가 끝나지 않고 길어지고 있다.

저자는 '라떼는'말이야처럼 그 시절을 기준으로 자녀의 상황을 판단하지 말고

자녀 문제는 부모에 문제가 아니니 애쓰는 자녀의 의견을 인정하고 지원하자.

자녀에게 상처받았을 때 나 자신이 감정을 먼저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자녀와의 일을 곱씹으려 하지 말자. 갈등을 건설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자

후회하더라도 꼭 말해야 하는 것이라면 의견을 말하되 자녀가 부모에게 의견을 특별히 묻지 않는 한 혼자 간직하는 내공도 쌓아야겠다.

양육은 끝나지 결코 끝나지 않는다.

자녀가 독립적이고 능력 있는 사람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면 부모로서 굳이 능력을 증명해 보일 필요가 없다.

부모와 성인 자녀의 성숙한 인간관계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하나 둘 씩 실천해가며 가족이 서로 의미가 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삶의 일부분을 변화시키겠다는 노력이다.

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지만 갈수록 길어지는 성인자녀와 부모를 위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대학은 가치가 있을까 p148

로렌스 스타인버그 저자는 '대학은 과연 가치가 있을까'에 대한 답을 "그렇다."고 말한다.

더불어 유명한 부를 가진 억만장자 중퇴자들은 학생이었을 때 당시 시작했던 사업을 키우기 위해 대학을 떠난 것이 아니다. 이미 성공한 뒤에 자퇴한 것이다.

저자는 사람마다 4년제 대학이 유일한 길은 아님을 강조한다.

4년제가 의미가 없다면 실용적인 2년제 전문대학을 가도 된다.

다른 유형으로 '갭이어'가 돼도 좋다.

'갭이어'는 흥미를 끄는 분야에서 인턴을 할 수도 있고 여행을 하거나 사업을 시작하거나 열정을 느끼게 만드는 자원봉사를 하며 지내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부모가 계획했던 것보다 더 오랫동안 자녀를 지원해야 한다는 뜻과 같다. 자녀가 원하지 않는 대학에 돈을 쓰는 것보다 더 현명한 투자이다.

대학 교육과 실제 경험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는 각자의 목표와 개인적인 상황에 달려 있다.

예전처럼 명문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유튜브 등 한 분야 1%가 될 수 있다면 경제적은 문제는 해결되기 때문이다.

특정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이 있다면 대학보다는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

공부는 필수다.

대학은 전문적인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고 토론을 통해 본인의 생각을 넓힐 수 있다. 많은 직업들이 특정 학위나 자격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런 대학 및 과를 선택하여 자신이 가고자 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선택은 본인이 스스로 하고 책임은 덤이다.

AI로 기존 직업들은 축소되거나 사라질 가능성이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술은 많은 직업과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현재 대학도 변화할 것이고 4년제가 아닌 온라인과 배를 타며 3년동안 다른 여행지에서 공부하는 등 다양한 대학이 만들어 질 것이라 예상한다. 직업의 풍경을 변화더라도 대학 교육의 가치는 여전할 것이다.

대학에서 배우는 것과 실제 세상에서 경험하는 것 사이의 균형을 찾고 내것으로 만다는 것이 중요하다.


'저녁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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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겠습니다 - ‘일탈 강사’ 김연준이 들려주는 솔직담백 글쓰기 라이프
김연준 지음 / 서교출판사 / 202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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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잘 쓰겠습니다≫

여러 가지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이 쓴 글에 대해 이야기하며 위로받는 장소에 김연준 작가가 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종이에 기록하는 것만이 아니다.

내 몸이 기억하는 순간도 기억이며 이런 것들로 공백을 채워나가는 학생들을 보며

나보다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거기서 용기를 얻고 감사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잘 쓰겠습니다≫ 느껴 볼 수 있다.

책을 혼자 쓰기엔 어렵고, 그 무게를 학생과 김연준 강사를 만나 자신을 비롯해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행위(글쓰기)가 글에게도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 되는 것 같다. 연탄처럼 말이다.

도움 되는 도구

폴라리스 오피스 앱(핸드폰)

인상 깊은 구절

주제와 메시지를 보다 섬세하게 담아내기 위해 디테일에 신경 써야 한다. 디테일은 사는 이야기에서 나온다. p52

'모든 초고는 걸레다.' 이 말은 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남긴 명언이다. 초고는 완벽할 수 없으며 글은 끊임없이 고쳐 써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p139

도입부에서는 플래시백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플래시백은 과거 이야기를 가져와 현재 이야기를 중단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첫 몇 페이지는 독자를 빠져들도록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p185

총평

삶을 담아내는 글쓰기 수업을 진행 중인 ≪잘 쓰겠습니다≫ 김연준 저자

학생이라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그 안에서 글을 쓰고자 하는 의미를 가르친다.

사람이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는 일생이기에 ≪잘 쓰겠습니다≫ 학생들이 풀어내는 이야기들은 독자로 하여금 가슴을 뜨겁게 만들기 충분하다.

학생을 칭찬하고 사고를 확장시키는데 집중하는 김연준 작가에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구독인간≫도 찾아서 읽어보고 싶다.

글쓰기도 가장 중요한 것은 리듬이다. 즉, 매일 글을 쓰며 근력을 기르는 것이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장류진 작가의 소설 ≪잘 살겠습니다≫를 패러디해서 지금 책 제목 ≪잘 쓰겠습니다≫이 나오게 된다.

즉, 우리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 리듬과 영감을 모방을 통해 배워야 필요가 있다.

김연준 저자는 가르치는 선생님 입장에서도 학생에게 무언가를 배운다. 함께 win win 하는 태도도 본받아야겠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글을 매일 읽고 쓰면서 연습과 경험을 통해 점점 자신을 성장시키면 된다.

글쓰기 최고의 비결은 역시 쓰고 고치고 쓰고 고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최고의 자기 계발은 바로 글쓰기가 아닐까. 무자본으로 자신을 들여다보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이다.

타깃이 정말 중요하다. 자신에게 하는 글인지 타인에게 하는 말인지,

독자가 흥미를 가질 만한 주제인지, 글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등

많이 써보고 피드백을 받는다면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언젠가 글을 써서 책을 내봐야지가 아니라 지금 당장 실행해야 한다.

https://soomgo.com/profile/users/3833204

<숨고>에서 원데이 클래스 또는 시간당 3만 원 이상에 첨삭을 받을 수 있다.

≪잘 쓰겠습니다≫에는 소설 쓰기, 에세이 쓰기, 글을 쓰고 나서 해야 할 일 등 노하우들이 담겨있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인생은 변하지 않는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휴대폰으로 원고를 작성해 보자.

집에 와서 컴퓨터로 옮겨서 보완하고 김연준 작가 도움을 받는다면

책 읽기에서 넘어 책 한 권을 출판하는 작가가 되기 위해 매일 조금씩 어디에든 쓰자. 책이 될 때까지.

글쓰기 흔적이 축적되면 기억이 일어날 것이다.

김연준 저자처럼 전심전력으로 글쓰기를 하면 글력이 생기고 필력이라는 재능이 꽃 피어 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글을 쓰기 위한 도구(노트북, 한글 프로그램, 그리고 이어폰입니다.) p160

자신만의 글쓰기 도구를 가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글을 쓰기 전 자신만의 의식을 치르기 때문이다.

김연준 저자 글쓰기 도구와 더불어 쓰고 싶은 책과 비슷한 책을 30~50권 찾고 읽은 다음

한 가지 책을 죽을 듯이 필사해 보는 것이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처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훔치는 노력이 필요하다.

스승으로 모실 수 있는 책을 뜯어보고 관찰하고 재창조하면서 통찰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세렌디피티처럼 거듭된 노력과 실패 안에서 행운을 찾아 점에서 선으로 이동시켜보자.

숨고에서 고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준 저자는 거인의 어깨 위에 서기 위해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 새로운 시각을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는 익숙함에서 벗어나는 노력이며 글을 쓰기 위한 도구는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한 나만의 나침판이 된다.

새로운 사람과 만남을 관심에서 관찰로 관찰에서 통찰을 이끌어 낸다.

글을 쓰기 위한 도구를 찾아보고 고정되어 있는 마인드가 아니라 성장하는 마인드로 성장하자.


'서교출판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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