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좋은 루틴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미라클 모닝 좋은 점을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 부분이 와닿았다. 가장 생산적인 시간,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자신의 삶을 주도한다는 자신감 상승, 고독 활용 등 말이다.
산책을 해야 하는 이유는 효과를 몸소 체험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그렇게 산책한다는 것 창의력이 높아지고 정서적 균형 유지와 스트레스 완화, 적절한 햇볕 쬐기가 보약보다 나은 점, 암 및 우울증 등 위험을 낮추는 것과 수명이 늘어나는 등 만병통치약이다.
좋은 루틴을 여러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다(독서, 서서 일하는 것이 좋은 점, 음식 등)
나만의 공간에 대한 애착이 생긴다. 사람이 공간을 만들지만, 공간도 사람을 만든다. 사람은 인생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공간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간다. 좋은 습관이 되기까지 과정 중 보상이 따라주어야 뇌가 기쁜 행동으로 기억하게 되는데 회사에서 큰 프로젝트를 끝내거나 1년을 무사히 마치면 키보드, 키보드 깔판, 키보드 축, 마우스, 책상 색깔 등 소소하게 하나 둘 바꾼다. 그동안 애썼던 펜들도 새것으로 갈아주거나 좋아하는 펜을 한두 개 사서 내게 보상을 해주는데 공간과 그 속에 자주 쓰는 애용품을 바꾸는 것이 나를 위한 선물이다. 공간이 바뀌면 내 기분도 행동도 달라짐을 매번 느끼고 있기에 실천하고 있다.
책을 읽을 때 여러 가지 책들의 문장이 떠오르면서 다시금 사색하게 되는 책을 좋아하는데 데일리 루틴 책이 그런한 책이다. 그제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읽었던 책 내용 중에서 필사 해둔 글의 앞뒷면을 찾게 되니 더 이해가 되고 소름이 돋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바른 행동을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바르고 인정받는 것, 우리는 올바른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며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함을 깨닫게 한다. 즉 루틴에 대해 내 뼛속까지 전달해 준다.
생각한 대로 살고 싶다. 사는 대로 생각하며 살고 싶지 않다. 매일 반복되는 삶보다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그 과정을 즐기는 한 사람의 내가 되고 싶어진다. 좋은 루틴은 그런 삶을 이끌어 내줄 수 있다. 나는 그래서 오늘만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